안녕하세요 37기 아카레이입니다 ..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이제야 올리는 지난 추석때 다녀온 BALI 살사바 후기입니다.
갠적으로 한 10여년만에 다시찾은 발리이자 .. 몇년전부터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지난 추석때 업무 핑계로
열흘간 다녀왔습니다 .. ^^ 발리에 거래처가 있어서 오기전날 딱 !!! 3시간 미팅만하고 빠이 ~~ ㅎ
참고로 저희 회사에서 수입하는 해먹입니다 .. 발리에 공장이 있어서 ^^
다시 살사바 이야기로 돌아와서 .. 2년 조금 넘은 살사인생동안 강남과 홍대 그리고
올초에 부산에 출장갔다가 쎄씰이 만나서 다녀온 부산바 외에
작년 연말에 제주도갔다가 서울 살사바 생각하고 11시쯤에 찾아갔더니 막곡나오고 ..ㅜㅜ
올 설때 푸켓에서 그렇게 살사바를 찾아봤지만 ... 그냥 매일 클럽가서 보드카에 젖어나오고 ..
뭐 고향같은 필리핀은 딴거한다고 살사바 가볼 생각도 못했네요 .. ;;;
여튼 그래서 이번 발리여행때는 꼭 !! 살사바를 가보겠다는 일념에 두어달전부터 열심히 검색해서
3~4군데의 살사바를 알아두었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발리는 온원 이란 ㅜㅜ
그때 또 구세주같이 지난 9월에 에버라틴에서 온원수업이 있어서 3주간 열심히 참석했었죠 .. ㅎㅎ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3주간의 수업이었습니다 .. 다음에 기회됨 다시 듣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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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는 살사바는 크게 두지역에 있더라구요 공항과 인접한 꾸따,스미냑,사누르 요렇게 한지역과
다른 한곳은 우붓입니다 - 우붓은 발리섬의 산간지역으로 예술가들도 많고 선선하니
마치 도딱는 분위기이며 무려 차를 2시간이 타야한다해서 그냥 안갔습니다 .. ;;;
먼저 꾸따는 많이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서퍼들의 천국이자 클럽,식당,쇼핑,호텔 등등
다른 지역 안가고 꾸따지역에서만 놀아도 잼나요 .. 그리고 호텔도 잘고르면 정말 컨디션 좋은데
2~3만원대 좋은 호텔도 많이있습니다 단 길이 복잡해요 오후에는 길에 스쿠터도 밀려요 ..
그리고 꾸따에서 멀지않은 스미냑 .. 약간 밤에는 위험하다고도하는데 꾸따가 홍대라믄
스미냑은 가로수길 같은데라고 할까요? 하여간 저는 스미냑의 BAHIANA 라는 살사바를 두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사누르는 음 .. 뭐 청담동이에요 ㅎ 특급호텔도 많이있고 스타벅스도 엄청크고요
하야트호텔에 살사바가 있다고하는데 공사중이라고 이야기들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발리가서 첨 몇일동안 사누르에 있었는데 스미냑이랑 약간 거리가 있어서 꾸따로 옮기기전까진 살사바를 못갔네요.
BAHIANA바의 전경입니다 손떨림땜에 사진이 쫌 ㅎ
사누르에서 몇일 놀다보니 심심해서 꾸따로 숙소옮긴후에야 살사바로 출격했습니다 ㅎㅎ
두어달 지나서 기역은 잘안나는데.. 화, 목, 토 이렇게 살사바 영업을 한는걸로 기역하고요
평상시에는 예전에 흔하게 볼수있던 웨스턴바 스타일입니다
찾아가는방법은 발리는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서 대중교통은 없구요
길을 알면 스쿠터로 모름 그냥 택시타고 스미냑에 바이하나가자고함 다 가더라구요
발리 물가 저렴해서 택시비 얼마 안나와요 .. 단 택시탈때 꼭 미터기있는 택시타세요 ..
입장료는 따로없고 맥주나 모히또 등 음료시켜서 먹음되고 일찍가믄
쇼파테이블석이 않아서 춤추고 술마실수있고요 (신천의 갈라바같이요 ㅎ)
그담은 바테이블 , 그담은 뭐 무대주변 어디든 맘대로 이용하심됩니다 ..
요사진은 첫번째 (화요일) 날이고요 같이 춤춘 검은색 살세라는 여기 살사바 여자 인스트럭터입니다
인스트럭터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있더라고요 그리고 우측에 살짝 걸친 핑크색의 여자분은
바에서 주문받고 서빙하는분인데 음악나옴 같이 춤추고 서빙하고 바쁘신분들입니다
대부분 온원이고 인스트럭터 정도만 온투가능하고요 ..
다시 찾은 목요일은 화요일에 너무 일찍가서 조금 늦게 11시쯤 갔떠니 완전 핫하더라구요
사진을 안찍었네 ㅎㅎ
또한 관광지이다보니 금발의 여인들도 많이 볼수있고, 저때 또 중국에 무슨 연휴라고 대만, 홍콩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음악은 살사, 바차타 , 키좀바 요런 순으로 나오고요 차차나 메렝게는 안나오더라구요
키좀바영상 잠깐 ~~
에버라틴에서 키좀바 처음시작할때 두어번나가다 살사나 잘추자고 안나갔는데
온원이 안됨 키좀바라도 배워야하나 싶더라구요 ..
다녀온지도 좀 지나 두서없이 쓰다보니 뭔소리인가 싶긴한데 하여간
온원수업 덕분에 멘탈은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ㅎㅎ
핸폰에 남아있는 사진몇장 올려요 ..
꾸따비치 서프클럽에서 서핑후 맥주마시며 바다보며 쉬고있어요 ~
꾸따비치 뒷골목의 TJ라는 멕시칸식당인데 직접만든 나쵸가 일품입니다
빈땅 (인도네시아 맥주) 이나 데낄라에 딱 !!!
묶었던 호텔입니다 ~
호텔이름이 서퍼스호텔이라 ..
마지막으로 요건 Soerabi 라고 인도네시아 팬케익같은건데 SOERABI라고 검색함 리뷰많이있네요 ..
위치도 그렇고 관광객보단 현지인들이 많이찾아가는 맛집인데 열흘동안 스쿠터타고 다녔더니 요기조기 많이 찾아다녔네요
여기 무려 두번이나 갔는데 옆집이 완전 유명한 구루메 사떼 하우스라고 사떼 (인도네시아 꼬치) 집인데
가보려고 구글맵을 몇번을 찾았는데 알고봤더니 옆집이었다니 ㅡㅡ
담에는 꼭 가는걸로 .. ㅎ
이상 발리살사바 후기입니다 ..
담에는 싱가폴입니다 .. to be contiune
첫댓글 오~~온원으로 평정하고 오신겁니까~~~악~~~ㅋㅋㅋ
평정은 무쉰 ㅎㅎ 몸은 털렸는데 그나마 멘탈은 덜 좀 털렸어요 .. 마시쌤이랑 온원 홀딩이 큰 도움이 됬죠 ㅎㅎ
가고 싶다...발리 ^^;;
비엘썜 ~ 발리는 사랑입니다 ^^
우와 멋져용
도전해보세요 ~ ^^
발리도 발리지만 해먹
해먹도 일상이라 ..
아카레이 오빠 멋져요(^o^)b
수혜님도 도전 ~~~
발리 좋네요~~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즌인지라 더 좋아보여요ㅎㅎ 발리에선 키좀바!! 기억해둬야겠어요
네 저도 요즘 날씨가 추우니 다시 가고싶네요 .. 그리고 살사바인데 키좀바보단 살사온원이죠 ㅎ
아...발리 가려다가 일 생겨서 4일전 캔슬한 1인....ㅠㅠ 사진 보니 더 가고 싶네요~~^^꼭 가보고 싶어용~~
아 ~ ~ 발리는 사랑인데 .... 다음에는 꼭 !!! 가보세요 ..
올~잼났긋당
따뜻한 햇볕에 몸을 굽고 싶네요ㅋ
난 항상 잼나지 .. 나도 눈뜨고 비치에서 누워있고싶다 .. ㅠ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짱짱 이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