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손이 떨립니다..어제 집에가긴했지만 이것저것 한다고 잠한숨못자고 오늘
이렇게 부대와서..지금 모니터가 2개로 보일지경입니다. ㅋㅋ
아...이게 어떻게 된건지 정모를 하면할수록 더욱더 나가고싶고...더 땡기네요. 무슨
마약도아니고 -_-;;; 정말 이루 말할수없는 기쁨이었습니다..
방금 모임때 찍은 사진을보며 후기를 적습니다.(근데...모임사진보니..제가 션을 좀 닮은거 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하고 -_-;;;;;;으..낮설어...ㅋㅋ)
음...역시 처음 3시라고 해서 나갔습니다. 사실 동진이가 1시에 오라고했지만..사실...사실...우리집
밥도둑인 간장게장을 먹는다고...늦어서 거의 3시에 다다라서 갔습니다. 부끄 *-_-*
한 5분기다리니..한 3~4분과 철이 동진이와 동진이 친구가 오더군요. 역시 제가 처음에 좀 낮을 가리는지라 말을 쉽게 못걸고 그렇게 한 10명정도가 모여서 노래방을 갔습니다...(사실...1차때 거의30명에 육박한 숫자로 왔는데..의외로 적더군요ㅋ)여튼 이리저리 노래를 부르다가..차츰 차츰 한분씩 한분씩
시간차공격으로 들어오시더군요.. 여기선 아이스크림 날랐던 기억뿐이 없네요 노래를 많이 안불러서리..ㅠ.ㅠ 역시 나갈때는 제예상과 들어 맞는.... 축구단이 생겨있었습니다ㅠ
음...그리고 2차...종이삼겹살집....저역시...1차정모때와 변함없는 맨끝자리 고기불판앞에앉아서
묵묵히 고기굽는 기억밖에 나질 않습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했던거 같은데.....아마..고기랑 했겠죠..
옆에서..형들은...군인이 고기를 구워야된다며...부채질을하고...동진이는 거기다가 고기 5인분 더추가해서 기름을 붓더군요...순간 집게와 가위가 흉기로 보인적은 처음이였습니다.(동진아 -_ - 앞으로 고기생거로 먹어라ㅋㅋ) 그리고 제가굽은 고기는 순식간에 하늘로 증발하더군요...역시 동진이는...엄청난 식성으로..먹어대고 경미누님은...그게....안먹는 척하시면서...한주먹씩 드시는걸 봤구요...철이는...역시 소식...저는.....저는....풀잎과 고기 조금 먹었죠...여튼...참 재미있는 고기집이었습니다..ㅎㅎ -_-;;;
이제 3차는 감자탕집이었는데..2차에서 사람들이좀 떠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수를 자랑하면서 3차로 돌진했죠. 거기서 정말..많은 사람들을 알게됐습니다..우선..우리...큰형님...입담이그냥....사탕을 그냥 주루룩 물처럼 녹이는 기술을 가지셨고...옆에 형은..천성적미성..제앞에서 두꺼운 목소리가 좋다고
말하시다니 -_+ 충격입니다..그리고 건너편 저하고 동갑....이미 제대하고 놀고있더군요....아무튼 다 부러운 사람들 밖에 없었습니다.ㅎㅎ 거기서 좀더 많이 여러사람들하고 대화를 나눴어야되는데...큰형님
입담에 넘어가서..웃느라 이야기 못했네요 -_-;;;;ㅎㅎ 그리고 역시 12시 가량이 되서 감자탕집을 나오고 정식적인 정모는 거기서 끝이 났는데...이제는 소규모 농구팀정도의 인원이 남아서..잠시황당했습니다..사실 1차때는 5명이었거든요;;; 거기다가 우리 15세....처...청소년이라고해야되나..아동이라고 해야되나 -_-...정범이형말을 빌리자면...뭔가 어디에 놔두고 온듯한 이소년도 함께있었습니다...여튼저튼 요리조리 여하튼 저하튼 간에 이제 비공식1차가 진행됐죠...노래방... 역시 여러분들이 술이좀 돼서서 노래를 듣자말자...뭔가 느낌이 확오더군요...ㅎㅎ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역시 사람들이 열정만큼은 대단했던거같습니다.ㅋㅋㅋ 사실 전 여기서 노래 쏟아부으려고 1차 2차에서 노래 몇곡 안부르고 있었는데...갑자기 정범이형이 와서...18번 고해를 날리는 바람에..그만 노래 못부르고 우리 큰형님과 수다를 떨면서 지내는걸로 만족해야했습니다. (쳇....두고봐라...내가 sg워너비 삘의 고해를 완성시킨다!!! ㅠ.ㅠ 아니면 금영에 전화해서 고해 없애달라고 해야지 -_+) 그리고 여튼 숨겨진분들 노래도 듣고 우리 15세..소년의 무성의한(?) 노래도 듣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그리곤 정범이형이와서 밥집으로 가게되었죠...
하필이면...군대분위기가나는 ...아주...아주..싫은 고기집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반합에 밥까지 먹었으니-_-..(아흑..토할거같다ㅠ.ㅠ) ....제일 생생한건..아주머니가 상병이었다는겁니다...저보다 낮....
ㅋㅋ 여튼 여기서 큰형님이 손수사오신 떡볶이를 고기와 같이 먹으니 정말 고기가 술술넘어갔습니다.
안그래도 간장게장 이후에 기름만먹어서 얼마나 느글 거리던지 정말 고마웠습니다..ㅠ.ㅠ 그리곤..밥집을 나와서 헤어져서 집에 들어갔습니다...이렇게 돌이켜보면 정말 보람된 하루였습니다..뜻이 통하는 사람끼리만나서 논다는게 이렇게 재미있는지도 몰랐구요 ㅎㅎ역시 다음정모도 어떻게든 나가야될거같습니다.ㅎㅎㅎ많은사람들을 만났는데..-_-제정신이 아니어서 사람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잘모르겠네요,
저도 큰형님처럼 적으라고 종이줄껄 그랬습니다 -_-;;;;;; 군인 머리가 돌이라서.....OTL
철이는 역시 나하고 가장잘맞는거같고 동진이는.....MT간다고 도망가고 -_-;; 정범이형은...사기꾼!!!!
그리고 정범이형 옆에 누님한테는 정범이형 이기는 비법을 전수받아야겠구요ㅠ.ㅠ 누님 부탁드립니다.
또!!박화요비라고 생각하고 들으니까 -_-.......덜덜..떨리던...ㅋㅋ(정범이형 아무것도아니였....)
그리고 우리 큰형님....아..이야기계속하고싶었는데 발라드 듣는데 힘드셨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이...이건..광고..-_-a ㅋㅋ)그리고 강이리형...왠지 운영자의 면모가 느껴지는 분위기였으나..절대로 하지않는다고 하시던...ㅎㅎ 노래잘들었습니다 -_-째지는....철이와는 또다른 분위기..ㅎㅎ
또 15세 소년...너 목관리해라!! 변성긴데 무신노래를 -_- ...떼끼!!! ㅋㅋ 그리고 박효신 분위기나는 또누군가는...아...같은 두꺼운 목소린데도 부럽더군요 저정도로 소리를 가지고 논다는게...(쳇....다음에보자....누가이기는가 ㅋㅋ)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이지만 절대적 미성을타고 김민종을 닮은듯한형님..
제목소리 부러워 마세요-_- 그런소리들으면 군생활 2년더하는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이번엔 홍일점 3분이 등장했는데..한분은 동진이의 친구의...동생인가 친구인가 -_-...죄송합니다...완전 목소리가 발라드에 타고나신..아...멋졌습니다 -_-乃 까페에 가입하셨길...그리고 전설로만 정범이형을 누른다고 전해진 누님은...박화요비에다가..코러스...짱이더군요...그리고 유일하게 통성명을한 박경미누님...저하고 같은 대학교에다가...아따!!!노래 잘하셨어요...여자가 이렇게 까지 노래를 잘할수있구나하고 새롭게 보여주신분이였어요ㅎㅎ 우리까페 특성상 여성분이 귀해서ㅠ.ㅠ 꼭 자주활동부탁드립니다 (__) 꾸벅...아! 그리고 혜인이가 있었는데 아..자꾸 말건다는게 깜빡하고 못거네요 ㅠ.ㅠ 혜인이는...이미 여자를 넘어선거 같으니깐....홍일점에서 패스 - _-)/ (나..이러다 죽는거 아닐까...)그리고 여러저러분들 많으셨는데...얼굴은 아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다음부턴..꼭 대비책을 강구하겠습니다!! ㅠ.ㅠ
으메!! 너무 말이 길어져부렀네 -_-;;;; 읽다가 주무시지마시고 ㅋㅋ
여튼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있는 정모였구요. 여러분들도 재미있으셨길 바랍니다.ㅎㅎ
많은 활동..부탁드려요. 다음정모때 뵙겠습니다..(이..이것은 까페 PR..-_-;;;)
P.s 건의 사항이 있는데 술자리나 밥자리 같은곳에서..이제..사람들끼리앉아서 이야기하는데요.
소위말해 저같이 착하고 여리고 마음이 작은 사람들은 사람들과 쉽게 이야기를 못붙이는데..
그걸좀 없애보고자함으로써 주기적으로 테이블단위라던가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좀 섞어가면서
놀았으면 하는데..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신지요? ...단순히 저와 비슷한 분들이라는 가정하에..-_-
큰형님은 제외요!!!ㅋㅋ
P.s2 정범이형....다음엔좀 일찍나와요 군인보다 안바쁘면..-_-바쁜척...하시긴..ㅋㅋㅋ
P.s3 우리 누님들 팬클럽 창단합시다.....(혜인이 빼고!!! =3=3=3=3) 여성 우대 클럽이 됩시다!!
여튼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세요~
첫댓글 OTL... 역시 난 없다 -_- 내가 그리 존재감이 없는 걸까..~ 아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라...머리가 나빠서 ....군인머리가 다그렇죠뭐 ㅠ.ㅠ
위로가 안된다 -_-;;
강이리 있는데 나도 몇번 언급은 된거같은데 이름은 없다 ㅋㅋ
-_-;;;;;;형님은 목소리가 강해서.......후덜덜..
헉 한번 내려봣는데 넘많아 엄두가 안나는.....;;
-_-;;;;인내심을 가지세요!!!..그래도 읽으셨죠???(상업성 광고글은 절대아님!!!ㅋㅋ)
눈아프다 다읽으려니 -_-일끝나자마자 읽어서 그런가..ㅋㅋ
ㅋㅋㅋ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랬어요 담부턴 똑바로 쓸게요 ㅠ.ㅠ/
근데 카페글들을 계속 읽다보니 좀 이상한데... 왜자꾸 이것들이 큰형님,큰형님 하고 부른다냐~엉!! 그냥 형님이지, 남들이 들으면 내나이가 아주 많다고 생각 하것다~이것들아~ 다음부터 또그렇게 부르면!!! 데이트 신청 할겁니다~ -_-a
.....데이트 합시다...!!!!...(점점 미쳐가는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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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주고싶지만...주변분위기가...뭔가...이미 여성은 아니라는 분위기 ㅋㅋ
션~ 보고싶다 지누 ~ 션 ~
형님 저도 그리워요!! 담정모땐 오시길......션이라..-_-..............ㅋㅋ
p.s에서 내가 제외 됐다는 뜻이 난 못됐고, 독하고, 이리저리 꼽사리 잘낀다는 뜻같은데 이거... 음~~너 뒤질래!! 다음에 얘 안보이면 내가 파묻은거 아니다~모두들ㅎㅎ
-_-;;;;; 형님 워낙 성격이 좋으니 여기저기 데려다 놔도 나보다 적응을 잘할꺼같으니까 그런거에요...제발...저한테 삽질시키고 거기다 묻지만 마세요ㅠ.ㅠ
ㅋ 주영아~ ㅋ 그 한 주먹을 봤더란 말이냐 ㅋㅋ 가렸었는데 ㅋ ^^; 고기 굽느라 고생했으~ 덕분에 잘 먹었삼 ^^ 팬클럽~~ ㅋㅋ 창단이 되긋나?? 아무튼 너무나도 즐거웠어요~
제가 고기를 너무 많이 구워서-_-..이제 불판위에 손들이 다보였는데...누나손이...털썩..ㅋㅋ 팬클럽이요?? 제가 해보죠 낄낄낄!!! 회원이 나혼자되도 해야지 ㅋㅋㅋㅋ 따른분들은 답글이 없으니 패스 - _-)/~
형님 `~ ㅋㅋㅋㅋ 정말 만나서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하게되네요 ㅋㅋ ;; 우린 정말 잘 통하는 듯?ㅋ 그리고 형 쓴글 너무 재밌어요 ㅋㅋ
ㅋㅋ 역시 나하고 제일 잘맞는 철이...동진이도 있지만 MT갔기때문에 패스ㅋㅋㅋ 아..우리다음에는 100분토론해보자 ㅋㅋ
형, 저도 없어요 ㅋ
아!!!! 끝에 택시 같이 타고왔었지.....미안하다..ㅠ.ㅠ 우리 해운대파의 일원을 버리다니... 방망이를 줄테니 날때려라.....(설마..때리겠......;;)
내가 대신 날려주랴??~ㅋㅋㅋ
헤이~ 션!! 글을 쓸려면 쫌 띄워쓰기를 줄마다 해주는 센스!! 읽기 싫어서 패스하려다.. 성의를 봐서 읽어줘따..ㅋㅋㅋ 언능 제대하고.. 아직 3달이면.. 마~아~니 남았지만..ㅋㅋㅋㅋㅋ;;
-_-...형....자꾸 션에다가..많이 남았다고........그러시면 다음엔 글자포인트 5로....도배해버리겠슴...ㅋㅋㅋ 농담이구요... 앞으로 성실히 할께요!!
어디다가 션같은 얼굴을 우리 주영이 하고 비교를 하는거야~엉~~ 얼마나 남자답고 잘생겼는데!!! 나 잘했지*^^*
형님들 죄송해요 -_- 그게...제가 잠을 못자는 바람에 오타도 엄청많고 할말도 많고 담부턴 신경써서 쓸게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자세히 다시 읽어봐바~ 너 남자란 얘기 안나오는데 -_-; 니가 먼저 그런말을...
다들 겸둥이 보고 왜들 그러지? 내가 보니까 부노사에 넘버2 던데 미모로 치면~
성격이 좋다는 이야기죠!! - _-)/ㅋㅋ ..... 음....아마 혜인이 팬클럽은..우리 큰형님을 주축으로 하나 결성되어야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