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동대문구 열린구청장실 (동대문구 봄꽃축제)
사라진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무채색 일상이 어느새 분홍빛으로 물들며, 도시 한복판에 숨겨진 또 다른 봄의 세계가 모습을 드러낸다.
자동차 소음 대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소리가 들리고, 평범한 산책로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변신한다. 이곳에선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
낯선 듯 익숙한 서울의 거리, 그런데 그 길 위에서 펼쳐질 특별한 축제는 단순히 ‘꽃놀이’라는 말로는 다 담아내기 어렵다.
출처 : 동대문구 열린구청장실 (동대문구 봄꽃축제)
대체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수천 그루 벚나무 아래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공연, 그리고 예상치 못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 당신이 서울에 있다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이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
“5km 벚꽃 터널•야간 경관 조명•패션쇼•축하 공연 등 즐길거리 넘친다”
출처 : 동대문구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
벚꽃이 만든 분홍빛 터널 아래에서 봄날의 낭만이 시작된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장안1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군자교~이화교)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장안벚꽃길은 매년 봄, 약 5km에 달하는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선 꽃나무들이 활짝 피어나며 터널처럼 이어진다.
오는 16일까지는 이 일대에 봄꽃 포토존과 함께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동대문구 내 의류제조업체에서 만든 옷들로 구성된 패션쇼가 열리며,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그룹 클라씨(CLASS:y), 가수 김연자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출처 : 동대문구 열린구청장실 (동대문구 봄꽃축제)
6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거북이마라톤대회’가 마련돼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첫댓글 온천지가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네요
사브작 사브작 다녀야지
사람많이 모이는곳은
좀 그래 ㅎ
갈곳도 볼것도 많은 계절이네..ㅎ
네.
봄은 역시 꽃이 있어 좋아~~~
봄처녀 살랑살랑 오시네 가슴 설레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