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선 고속철도
지리적으로 국가 최상의 중심 요충도시 충주에 강호선 고속철도
개설로 동서남북으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개설되어 충주에서
국내 어디나 쉽게 오갈수 있는 도로의 요충지로 바뀌게 되었다.
이제 서울시나 세종 행정도시까지 시간단축 빠른 민원업무나,
북한과 시베리아를 횡단 유럽까지 기차여행도 실현될수 있게됐다
지리적으로 내륙의 중심도시 충주는 문경과 함께 오래전부터
내륙지방의 교통과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곳은 지리적으로 남부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장 가까운
대동맥의 근거리로 이용되어 조선시대는 한양에 과거를
보기위해 선비들이 문경 새제를 넘어 이길을 이용 했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철도가 지금의 추풍령-대전 축으로
건설되고, 산업화시대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이곳은 소외되었다.
그 후, 기존 충북선 철도는 경부선 철도와 마찬가지로 철도의 사양화로
이곳의 교통은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되어 왔다.
이제 늦게나마 제위치의 바른길을 찾는 것 같아 반갑다.
서울서 거제도까지 내륙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거제도까지 내륙고속철도가 서울에서 충주까지 개통은
눈앞에 두고, 문경까지 2021년 개통예정으로 공사 중이며,
나머지거제도까지 남부 내륙고속철도공사는 서두르고 있다.
또 기존경북선도 하루 속히 고속화로 개보수가 시급하다.
2년 후면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는데,
서울에서 문경까지는 고속철 경쟁력이 부족하다.
경북선을 통해 경부선과 남부 내륙선에 연결하고,
동쪽으로는 중앙선에 시급히 연결시켜야 한다.
강호선 고속철도는 목포를 출발하는 현 호남 고속철도가
충북선 철도를 거쳐 서울 -거제도간 내륙고속철도의
충주를 지나 중앙선 제천과 경강선 원주를 통해,
강릉까지 호남과 강원도를 잇는 철도로 강호선이다.
이 철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철로이며, 앞으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로 진출할 국제선 철로가 될 예정에 있다.
충북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날개’
충북선 철도(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역~ 충북 제천시 봉양역) 고속화 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서 면제돼 충북이 추진해온 '강호축'(江湖軸) 개발 구상이
마침내 실현 단계로 접어들었다. '강호축'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발전
축을 말한다.
목포∼오송에는 시속 300㎞의 고속철도가, 제천∼원주∼강릉에는 시속 250㎞
의 고속화 철도가 운행하고 있다. 두 노선 사이에 낀 오송∼제천 구간만 시속
120㎞의 저속철 운행 구간이다.
오송이 포함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되고 있다. 하지만, 청주공항∼제천 87.8㎞ 구간의 고속화 사업은 요원했는데,
이번에 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목포에서 강릉까지 513㎞ 구간을
환승하지 않고 한 번에 고속철로 오갈 수 있는 기반이 닦이게 됐다.
2026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3번의 환승 시간을 포함해 짧게는 5시간 30분, 길게
는 7시간 걸리는 목포∼강릉 구간 운행시간은 3시간으로 단축된다.
오송 ~ 제천구간 고속철도 연결 목포 ~ 강릉 환승없이 이을 계획 유라시아 진출
전초기지 기대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로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며,” 충북은 ‘강호축’ 개발 사업의 전도사로 불린다.
강호축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해 온 경부축(서울∼부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직접 이름을 붙이고 제안했다. 지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새 의제로 급부상했다.
강원·충청·호남권 8개 시·도지사가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
서는 등, 지사들의 추진력과 기획력이 빛을 발했다.
―강호축 개발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구체적인 사업은-.
“강호축은 강원도의 ‘강’과 호남의 ‘호’를 딴 것으로, 충북을 통해 끊어진 강원도와
호남을 고속화 철도와 고속화 도로로 잇자는 것이다. 현재 전남 목포∼충북 오송 간
에는 고속철도가 있고, 충북 제천∼강원 원주∼강원 강릉 간에는 고속화 철도가 있
는데, 충북 오송∼제천 구간만 완행열차 구간이다.
이 구간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해 목포에서 강릉까지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으로,
―올해 신년 사자성어를 강호대륙(江湖大陸)으로 정할 정도이다.
그 의미로 “강호대륙은 강호(江湖)축을 개발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간
다(大陸)는 의미가 있으며, 충북이 강호선을 타고 북한∼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대륙
으로 진출하겠다는 웅대한 의지와 비전을 담고, 강호축은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지역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 역량을 결집하자는 의미도 있다.
―이 사업을 가장 먼저 제안하고 애정을 쏟고 있는 이유는,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은 물론 국민 화합 측면에서도
충청∼강원∼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이 필요하다. 경부축과 강호축을 비교 해보면
인구와 예산, 제조업 부문에서 80대20 정도로 뒤처져 있고, 호남과 강원은 교통망이
끊어지다 보니 서로 왕래도 적고 이로 인해 혼사 관계와 동창, 친구 관계도 적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나, 강호축을 연결해 호남과 강원을 소통하게 하는 것이 국민화합
이고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앞당기는 길이 될 수 있다. 특히 충북은 강호축의 중심으
로 강원 강릉, 고성군 제진에서 북한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청주시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가항공사 설립하여 국제노선 다변화와 여객과
화물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면제 각계 환영
정부가 29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하자 충북
각계각층은 100년 미래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시종 충북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은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북이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경제축인 '강호축'의 중심
에 서면서 향후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철도를 통해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
조한 것이다.
국가 균형발전 위해 24조 원대 23개 사업 예타면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
당성조사를 면제한다.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을 연결하는 김천∼거제 간 남북내륙철도
사업, 경부와 호남고속철도가 합류하고 KTX, SRT가 교차하는 병목 구간인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가운데 20조원 안팎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의결,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