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고집통 미니라켓 ^^

[잊혀진계절]

[고집통 미니라켓 ^^]

탁구임팩트 훈련을 위해서 미니라켓을 찾던중에 고집통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은하에서 195*100 (전체길이)의 블레이드가 중국에서 판매되기도 하고,

고집통에서도 저 사이의 블레이드가 있긴 하지만,

손사이즈가 큰 저로서는 저렇게 작으면 좀 치기 불편하기도 하고,

무게가 지나치게 가벼워 질것이 문제였습니다.

무게도 아주 크게 줄이지 않으면서

사이즈도 일반라켓(157*150)과 미니라켓 (110*100)의 중간사이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끝에 고집통사장님께 문의를 했고,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네요. 

오늘 퇴근하고  와보니 제 책상위에 짠~

원래는 오동나무로 제작하기로 하셨으나,

너무 무게가 가벼워진다는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서,

밤나무 (월넛)으로 소재를 바꾸어주셨고,

두께도 6미리로 맞추어 주셨습니다.

헤드크기는 140* 134정도가 되며,

무게도 71그람입니다.

옻칠을 하면 1-2그람 늘어날 것이고, 그립테이프를 감으면 2그람정도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강강술래 (157*150)과 비교시 사진입니다.  좀 작죠?

그립길이는 원래 그립은 10센티정도인데 9.5센티입니다.

사장님께서 제 손크기까지 고려하셔서 따로 제작해주셨네요. ^_^

  

그리고, 고집통 사각케이스를 샀는데, 가죽파우치같은 느낌이었고

버터플라이사 사각케이스와 비교시 좀 작았습니다.

겉보기에는 블레이드가 두개가 안들어갈거 같은데, 막상넣어보니 잘들어가네요.

공 두세개와 같이 넣고 다니면 될거 같습니다.

라켓을 확실히 보호할 생각이라면 하드케이스에 넣어야 하지만,

하드케이스는 부피가 커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들고다니가 불편하므로

숄더백같은 큰 가방가지고 다닐거 아니면, 작은베낭사용자들은 고집통의 가죽사각케이스도 좋을거같습니다. 가격도 아주 착해요 (6,000원)

고집통 헤드밴드도 두개 샀는데, 두께가 두터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땀흡수량이 좋아보입니다. 타사밴드보다 1.3배정도 세로길이가 깁니다. (3,500원)

나같이 소나기땀을 흘리는 자를 위해서 만들어진듯~

주말 불금에 도착한 고집통사장님의 작품덕에

기분좋은 주말이 될거같습니다.

주말 탁구칠대 저것으로 하드 트레이닝 해야죠~~

[솔찬아빠]

열정과 열심이 대단하십니다~ Good! ㅎㅎ

[피스메이커]

주문제작의 특수함이 이것이죠~~^^

[탁메니아]

만족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탁하세요^^

[코키니와]

[유정]

좀작으니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