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0월 25일(화) '광화문 광장 걷기' 때 수강생님들이 강남구 도곡동 <김의신 효자비> 안내문 건립을 위한 시민서명운동에 참여해 주기 바랍니다. - 박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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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건의)
[ 신청인 ]
성 명 : 서울역사문화포럼 명예회장 박 경 룡 (인)
주 소 : 서울 도봉구 노해로 66길 59, 창동래미안아파트 상가2동 B04호
연락처 : 010) 6208-1985
[ 민원내용 ]
도곡동 경남아파트 102동(남부순환로 2745) 느티나무 고목 아래의 김의신(金義信) 효자비의 건립 내력 ‘안내문’을 제작,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울타리 밖에 건립해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
[내력] 일제 때인 1942년, 김의신의 나이 40세 때 아버지 김창순(金昌順)의 병을 고치려고 도곡동 느티나무 밑에서 아버지 병을 낫게 해달라고 백일기도를 하던 중에 잠시 졸았다. 꿈에 백발노인으로 변장한 산신령이 나타나 “네 아비의 병이 나으려면 한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 할 수 있겠느냐?” 하고 물었다는 것이다.
이때 김의신은 “산신령님, 꼭 그렇게 하겠으니 일러만 주십시오.”하고 간곡히 청하자, 산신령은 “사람의 허벅지살을 고아 먹으면 쾌유하게 될 것이니라.”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이에 꿈에서 깨어 정신을 차린 김의신은 산신령의 처방대로 자기 허벅지살을 베어서 이를 고아 만든 약을 드리자 아버지의 병환은 씻은 듯이 나았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병이 완쾌된 후 천수를 다하고 돌아가자 김의신은 아버지 묘 앞에서 3년 동안 움막을 치고 기거하면서 슬퍼하므로 이를 가상히 여긴 마을사람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효자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형태] 원수방부(圓首方趺)형 비석으로 앞면에 ‘효자김의신지비(孝子金義信之碑)’라고 한자로 새겨져 있다.
[금석문] 비석에는 ‘김의신보소이농업자생가 세부섬이사친지성 기부군창순씨 적년침병약석무효 임오구월경 병세위급성의소박 할기고육이진병기쾌거 경지완소 일군칭효 역삼유지일동 발기립비이창기효(金義信甫素以農業資生家 勢不贍而事親至誠 其父君昌順氏 積年沈病藥石無效 壬午九月頃 病勢危急誠意所迫 割其股肉以進病氣快去 竟至完蘇 一郡稱孝 驛三有志一同 發起立碑以彰其孝)’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김의신이 효성으로 아버지의 깊은 병을 고친 내용과 그를 칭송하기 위해 비를 세운 내역을 밝히고 있다.
[현황] 산신제를 치르는 신성한 공간에 위치한 느티나무 신목(神木) 앞에 위치하여 마을 사람들의 보호로 잘 보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효자비로서 마을의 민속제례와 더불어 보존 가치가 높으며, 효(孝) 의식이 약해져 가고 있는 현대생활에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가치를 보여주는 자료가 되고 있다.
*자료 :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 < 디지털 강남 문화대전 >
▶ 서명지 제출처 : 서울 강남구청 문화체육과
* 첨부 : 1) 김의신 효자비 사진 2매
◇ 김의신 효자비 사진
◇ 김의신(金義信) 효자비의 내력 ‘안내문’ 건립을 원하는 시민 서명
순 번 | 성명 | 거주지 | 연락처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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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찬성입니다. 화요일 서명하겠습니다.
좋은일에 늘 앞장 서는
박교수님 최고십니다
저도 찬성합니다. 황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