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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은 기온이 급변하여 개화 시기를 예상하기가 힘들었다.
처음 벚꽃이 터지면 며칠 안에 활짝 피는데 올해는 그 패턴이 달랐다.
아직도 터지지 않은 벚꽃이 상당히 남아있다.
게다가 꽃눈이 별로 없어 벚꽃이 그리 풍성하지도 않다.
화개 가는 길에 바라본 섬진강과 남도대교
강 건너 구례 간전면 가로수 벚꽃
화개 벚꽃 십리길의 벚꽃은 아침햇살을 받아서 볼만하였다.
세상 풍파를 견디고 이겨낸 고목에서 핀 벚꽃이라 그런지 작은 나무보다는 꽃이 좋다.
구레 문척면 벚꽃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구례 서시천 벚꽃도 그렇다.
주말에는 비 예보가 있다.
그러면 벚꽃도 꽃비가 되어 한꺼번에 떨어지기 쉽다.
꽃눈을 맺지 못한 윗부분은 어느새 잎이 자라고 있다.
오늘 야식은 부추전
첫댓글 여늬때보다 벚꽃이 화사하네요~
직장인들은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토욜 비 온다니.....
단비이지만 얄미워요~ㅋ
오늘 구례 벚꽃이 어제보다는 활짝 입니다 ~
비 맞으며 바라보는 꽃비도 아름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