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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중순이면 본격적인 그해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냉이 달래 쑥을 찾아 야산자락의 묵밭을 찾아다니다가...
봄비가내리고 벗꽃이 흐드러지게피면 산속엔 두릅과 엄나무 오가피순 다래순 당귀순들이 올라오죠...
5월초가되면 취나물 어수리 참죽나무 옷나무순을 찾고...
들판에 배꽃이지고 산속 복숭아나무에 꽃이피면 본격적으로 그해의 심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
------- ^.~
요즘 짱아찌를 담궈두면 1년 반찬거리가 됩니다! ^.^
손질하고...
깨끗히 씻고...
물기를 말리고...
청양고추도 바늘구멍내서 준비하고...
크기별로 분류하고...
갖은양념한 간장을 끊이고...
식히고...
산채담은통에 살살부어주면 됩니다! ^.^
간장물은 내용물의 25%정도만 부어주면 자체에서 물이나오며 간장에 잠길정도로 숨이죽습니다!
첫댓글 생동하는 바다와 바다음식을 감상하고 방금 왔는데, 또 이렇게 산의 진귀한 약초같은 나물을
그것도 회처럼 싱싱한 나물을 산채로 주시니^^ 살아 생전에 이렇게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을까?
무적자님은 같은 남자로써 너무너무 부럽다^^
같은 남자라도 급이 다르지 무적자님은 A급 나는B급(혈액형B)이지...
오늘 오후에 시장을 들러 산낚지,해삼과 봄나물을 사서 저녘상에 올려야겠다.
비록 B급남자이지만,와이프한데는 A급신랑으로 살고 싶다^^
속빈 등외품입니다~ -.-
와우
가을쯤에 대동야유회 한번 하시죠~ ^.^
송이산행이나 단풍산행도 좋구...
바다해루질도 좋구...
무인도서 하루만 생존체험하기는 어떨까요? ㅎㅎ
@무적자 👌
부럽습니다 자연에서 살고 개시내요 행복이 따로있나요 재철채소 캐서 먹을수있는곳이 맑은 공기 마실수있는곳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잘봤습니다
작년에 산나물 캐러 갔던적이 있는데...
나물인지 독초인지 몰라 난감하여 실패한적이 있는데... 글 보고 왕 부러워지네요~^^
비슷비슷하게 생긴 식물이 너무 많아 분별이 어렵더라구요~ㅎ
식물도감 봐도 역시나 구분이 어려워 포기했어요~
그런데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사약에들어가던 독초들이 산에가면 흔합니다!
또한 이것들이 먹을수있는것과 생김이 비슷하고 섞여자라기 때문에 함부로 뜯으면 위험합니다!
특히 가을철 버섯은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무적자 네~
조언 감사합니다 ^^
다음 갈때는 식물에 잘아시는
지인을 모시고 가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