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⑦다시 호치민! 내 손으로 만든 베트남 그림 티셔츠(1.19)

[머털도사]

[ 아시아 여행학교 ]

곶자왈작은학교 2015 아시아 평화여행 _ 베트남을 가다

- 베트남전쟁의 아픔을 나누고 사과하고 평화의 관계를 만든다 -

□ 목 적

- 베트남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배운다.

-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나눈다.

- 베트남 전쟁 중에 벌어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사과한다.

- 베트남 미래세대와 만남과 교류를 통해 평화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일 시 : 2015 1. 14(수) ~ 24(목) / 10박 11일(베트남 9박 10일)

□ 여행지 : 베트남(호치민시, 까마우성, 꽝아이성, 꽝남성, 호이안)

□ 주 최 : 곶자왈작은학교

□ 베트남 진행(코디네이터) : 베트남 사회적기업 <아맙>

□ 참가자 : 어린이, 청소년, 어른 18명

⑦ 다시 호치민시로! 내 손으로 만드는 베트남 그림 티셔츠

# 여행 여섯째 날(1. 19)

- 야간침대버스

- 호치민 서부터미널 도착(04:50)

- 이동(택시 05:10)

- 숙소(Sen Viet Hotel) 도착(05:30)

- 하루(1/18) 기록

- 체크 인, 짐풀기

- 아침식사(호텔식 06:10)

- 휴식

- 전체모임(10:40)

- 이동(전세버스 12:30)

- 점심식사(쌀국수 전문점 12:40)

- 공원 산책(13:25)

- 이동(전세버스 13:45)

- 호치민시 미술협회 도착(13:50)

: 전시회 관람

: 소개하기

: 오카리나 연주

: 선물 나눔

-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베트남 그림 티셔츠(14:30)

: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

: 자기 그림 소개와 베트남 화가 '류 비엔'에게 듣는 그림 평

- 이동(전세버스 18:00)

- 저녁식사(식당 18:10)

- 이동(전세버스 19:15)

- 숙소 도착(19:30)

- 씻기, 하루 돌아보기(마인드 맵·시(글) 쓰기)  

- 전체모임(21:30)

- 잠자기 

내 눈에 담겨있던 베트남을 그린다

내 귀에 들리는 베트남을 그린다

내 마음에 살아있는 베트남을 그린다

보고 느끼고 들었던 것을

크나큰 흰 옷에 그린다

나는 오늘 베트남을 그린다

-- ‘그린다’, 허 진(중 2), 2015. 1.19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보자

형형색색 오색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삐뚤빼뚤 스케치도 해 보고

쭈욱 물감도 짜보자

어! 저기 맹그로브나무가 있네

우와 여긴 나룻배가 있네

그동안 만났던 베트남의

모습을 티셔츠에 담아본다

--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 김소희(초 6), 2015. 1.19

음... 열심히 생각하다가

쓱쓱 스케치를 하고

찍~ 물감을 짜고는

톡톡 붓에 물을 묻히고 물감을 섞어서

쓱~ 싹~ 티셔츠 위에 바른다.

낑낑대며 열심히 색칠하고

다 색칠했다!

그리고 비엔화가께 조언을 듣고

또다시 쓱~ 싹~

진짜 다 칠했다!

나만의 티셔츠가 완성됐다.

-- ‘티셔츠 그리기’, 한경민(초 6), 2015. 1.19

내가 정성들여

만든 티셔츠

화가 ‘비 엔’의 조언과 칭찬으로

만들어진 티셔츠

내가 처음으로 그림을

그린 티셔츠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티셔츠

-- ‘티셔츠’, 허선영(초 5), 2015. 1.19

호치민 미술협회에 가서

‘류 비엔’ 화가님을 만나서

티셔츠 제작을 하였다.

나는 뭘 할지를 고민하다가

베트남 국기에 ‘I LOVE YOU'를

쓰기로 결정했다.

내가 제일 쉬워 보이는 데

하는 시간은 제일 오래 걸렸다.

그리고 화가님께서 디테일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셨다.

-- ‘티셔츠 그리기’, 강민서(중 1), 2015. 1.19

오늘 티셔츠에

그림을 그렸다.

점점 달라지는 그림

달라지는 모양

달라지는 색깔

어느새 조금

단순한 모양의

노틀담 성당이 완성되었다.

색감도 잘 맞춘 것 같고

뿌듯하다.

-- ‘그림’, 양정아(초 5), 2015. 1.19

그림만큼 솔직한 건 없다.

자신의 감정 따라 거칠기가 달라지고

자신의 기분 따라 색감이 달라지고

자신의 집중력만큼 굵기가 달라진다.

예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자신을 더 알고 더 다듬고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림만큼 솔직한 건 없기 때문이다.

-- ‘그림’, 전혜연(중 1), 2015. 1.19

오늘 호치민미술협회에서 옷에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 생각이 안 나서 낙서만 했다.

그러다 머털도사님이 땅끝마을에 있는 배 모형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그것을 했다.

다 완성한 뒤 자기가 그린 걸 소개하라고 했다.

나는 Dat Mui가 너무 크고 어두운 색이라고 하셨다.

Mui C므며rk 가운데 있어 좀 더 밑으로 내리면 좋겠다고 하셨다.

-- ‘그림 그리기’, 조민우(초 6), 2015. 1.19

나만의 티셔츠

흰 티셔츠

무엇을 그릴까 고민 또 고민

그 순간 내 머리에 전등이 빡!

쓱쓱 그리고 또 싹싹

열심히 완성해 나가는 나의 티셔츠

드디어 완성 그리고 뿌듯

이에 입을 일만 남은

하나뿐인 내 티셔츠

-- ‘나만의 티셔츠’, 강예원(중 1), 2015.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