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유제품코너에 가보면 치즈 종류가 참많죠,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종류에따라 쓰임새도 조금씩 달라요!
앞으로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1.마스카포네 치즈(Mascarpone)
종류 : 신선치즈 / 재료 : 우유
12세기 나폴레옹에게 사랑받았던 치즈입니다. 크림과 같이 연한 아이보리색을 띄며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티라미슈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얇게 썬 사과나 레몬, 설탕과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2. 페타 치즈 (Feta)
종류 : 신선치즈 / 재료 : 우유, 양유, 염소유
페타라는 이름은 '슬라이스'라는 뜻이며, 소금물에 담가 두기 때문에 '절인 치즈(Pickled cheese)'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페타 치즈는 그리스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치즈입니다.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3.모짜렐라 치즈 (Mozzarella)
종류 : 신선치즈 / 재료 : 우유, 물소유
닭고기처런 결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짜렐라 치즈는 식전 음식으로 많이 사용되며, 숙성과정이 없어 신선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카프레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많이 이용됩니다.
4.리코타 치즈 (Ricotta)
종류 : 신선치즈 / 재료 : 우유, 양유
리코타 치즈는 '두번 데웠다'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입니다.
허브와 함께 먹기도 하고, 설탕에 절인 과일과 함께 디저트로 먹기도 합니다.
라자냐의 주재료로 쓰이며, 샐러드와 같이 먹어도 좋습니다.
5.브리 치즈 (Brie)
종류 : 흰곰팡이 연질치즈 / 재료 : 우유
'치즈의 왕'이라 불리는 브리치즈는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일 드 프랑스주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원산지가 가까이 있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파리에서 소비가 많습니다.
6. 까망베르 치즈 (Camembert)
종류 : 흰곰팡이 연질치즈 / 재료 : 우유
까망베르 치즈와 브리 치즈는 아주 유사하답니다. 맛이나 만드는 방법이 같지만 생산된 지방의 차이로 나뉩니다.
까망베르 치즈가 브리치즈에 비해 덜 숙성되었고, 브리치즈는 까망베르 치즈에 비해 위에 회색빛을 띄고 속이 더 노랗습니다.
7.체다 치즈 (Cheddar)
종류 : 비가열 압착치즈 / 재료 : 우유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체다 치즈는, 제조 과정 중 '체더링(cheddaring)'이라는 독특한 과정이 포함됩니다.
주로 샌드위치나 치즈 플레이트에 많이 이용됩니다.
8. 고다 치즈 (Gouda)
종류 : 비가열 압착치즈 / 재료 : 우유
대표적인 비가열 압착치즈 중의 하나인 고다 치즈는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닙니다.
오랜 기간동안 저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최대 3년까지 숙성하기도 합니다.
숙성 초기의 고다 치즈는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곁들여 먹고, 숙성이 잘된 고다 치즈는 치즈 플레이트에 활용됩니다.
9. 에멘탈 치즈 (Emmental)
종류 : 가열 압착치즈 / 재료 : 우유
에멘탈 치즈는 '스위스의 한 조각'이라고 표현될만큼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입니다.
페이스트에 있는 구멍 때문에 만들기 어려운 치즈입니다.
모든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되며, 샌드위치나 크로크무슈에 이용됩니다.
10.그뤼에르 치즈 (Gruyeres)
종류 : 가열 압착치즈 / 재료 : 우유
그뤼에르 치즈는 에멘탈 치즈 다음으로 스위스에서 많이 생산되는 치즈입니다.
그뤼에르 치즈는 예로부터 퐁듀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었으며, 그 자체로 즐기거나 샐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11. 그라나 파다노 치즈 (Grana padano)
종류 : 가열 압착치즈 / 재료 : 우유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며, 다른 하드치즈에 비해 지방함량이 낮은 편입니다.
얇게 썰어서 디저트에 곁들이거나, 주로 갈아서 쓰입니다.
12.고르곤졸라 치즈 (Gorgonzola)
종류 : 블루치즈 / 재료 : 우유
이탈리아의 대표로 꼽히는 블루치즈 입니다.
달콤하면서도 맵고 강한 맛을 남기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섹시한 치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