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서 쭈그리고 앉아 책을 보다가 왔는데.... (요즘은 예전에 봤던 책들-왜 집에 남아있는게 없는걸까?- 을 다시 사고 있는데)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다시 보고 나오는 길에.... 머리속 한가득 시원하고 새로운 공기를 담고.... 어디론가 훌훌 날아가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그렇게나 많이 들었다.... 요즘 다시 떠나고 싶은병이 도져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