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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화 나들길』 원문보기 글쓴이: 야생의 춤
백운동 1
서쪽으로 산위에 비낀 흰 구름을 가리키며, 마을 사람 아직도 이규보 선생 말을 하네. 옛터가 막연하니 지금 어찌 알아볼까, 이 골짝엔 복숭아꽃 저 골짝엔 앵두꽃이네.
*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여 삼혹호선생이라고불렸다는 백운거사 이규보선생이 살았다는 백운동을 읊은 시
( 화남선비 생가의 가을정경)
* 도보일시 :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시간 09: 20분 * 만남장소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앞 * 도보여정 : 강화시외버스터미널( 09: 40분 고능리행출발)ㅡ 두두미ㅡ 백운동 ㅡ 삼동암동 ㅡ 서문동 * 도보시간 : 약 4~5시간( 점심시간 포함) * 점심은 매식합니다. * 준비물 : 간식,따뜻한 차 혹은 시원한 물,모자, 선크림,개인의약품,가능한한 긴바지착용,기타등등
* 오시는 방법 ( 자가용은 풍물시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는 조금 천천히 여유롭게 강화도의 산천경계를 둘러 둘러보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며 화남선비의 한시를 따라 옛길을 걸어갑니다.
인천 700번 : 인천신세계백화점 앞-동암역-석남동-공촌4거리-검단4거리-양곡-대곶-초지대교-온수리-강화터미널 70번 : 인천-석바위-제물포-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90번 : 부평-계산동-검단-양곡-마송-강화터미널 . 서울 88번 : 영등포-당산-송정-고촌-김포-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8번 : 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청소년수련관-강화터미널 1번 : 영등포-송정역-고촌-김포-마송-강화터미널 3000 : 신촌-송정역-고촌-김포-마송-김포대학-강화터미널 . 일산 80번 : 대화역-일산대교-걸포-지경-장기-마송-김포대-강화터미널 96번 : 일산호수공원-마두역-백석역-김포시청-지경-마송-강화터미널
-------------------------------------------------------------------------------- * 주의사항 01).일회 용품 사용 보다는 도보 참가 시 개인용 수저, 컵 등은 사용 합시다. 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JxAS/153 쓰레기 분해 기간 02).모든 걷기의 안전에 대해서는 참석자 본인이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동의하는분만 참가 신청 바랍니다. 03).필요한 회원분은 여행자 보험을 개별적으로 꼭 가입하시기 바람니다. 04).모임 시간을 꼭 준수합시다.(지각인 경우에는 010ㅡ3959-0269. 010ㅡ4445ㅡ7000)으로 연락주세요. 05).혼자 앞서 걷거나 뒤쳐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중간 합류와 이탈시 주최자에게 꼭 알려 주시길 바람니다.
06).쓰레기나 담배 꽁초 등을 버리지 마세요 07).카페 회원님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동일한 회원입니다. 08).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행복한 카페 활동을 해주세요^^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09).흡연 시 타인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배려해 주세요. 10).키높이 신발이나 마사이 워킹 신발은 신고 나오지 마세요. |
첫댓글 참가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무늘보님 ^^
지난 토요일 광성보전투재현을 보며 조선의 수자기가 미국병사들의 총칼아래
바닥으로 떨어져내리고 우리 조선군들이 무참히 죽어가는것을 보며 화남선비가 왜
병든 몸으로 당시로는 노구인 환갑나이에 다시 강화도의 산천유적을 고찰하기위해
두두미를 떠났는지 조금은 이해되더이다.
우린 오늘 그 광성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새삼 길을 걷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무명옷의 우리 선조들이 죽음으로 지켜 물려준 이 곳 강화도에서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 수에 상관없이
가을햇살아래 평화로이 화남길을 걷는 眞情을 ~ ~ ~.
평일에 함께 할 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 즐거운 나들길 되시길~
좀더 시간이 지나면 심도기행 화남길 걷기도 나들길 정기도보날짜를 피해서
주중시간이 어려운 길벗님들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번개걷기를 하려고해요.
공주님 마음내 주셔서 쌩유~~유~ ^ㅎ^~~
6코스 돌아야 할코스이긴한데... 평일이라서요.주말에 혼자가야 겠군요...
불루버드님!!!
심도기행 화남길걷기는 나들길 6코스와는 완전히 다른길을 걷게 된답니다.
나들길은 혼자서도 충분히 걸으실 수 있구요. 화남선비가 말을타고 다니신 화남길은
선비의 한시를 따라서 걷는 걸음이기에 지금 상황으로선 이정표도 할 수 없으며
먼저 길을 찾은여정을 따라 걷게되기에....... 6코스 편안한주말에 행복한 걸음하시길요^ㅎ^~~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