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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 14회 성주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김영숙 아나운서의 시작알림과 함께 찬바람부는 늦가을의 음악회는 많은 지인들과 이웃과 친구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추억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소프라노 김자영님의 동심초가 마음안으로 똑똑~노크를 해올때쯤 우리는 학창시절 아니 청춘시절의 그 애틋한 연서를 떠올리며 저~만치 끝에 있던 추억을 가져온다
영국 왕세자 결혼식에서 처음 초연되었다는 존 루터의 this is day가 경건하고 웅장함으로 첫 스테이지를 장식하니 평화의 향기가 폴폴~
아고~ 귀여워라~ 저 천상의 소리들 앙~ 깨물어주고 싶네... 참 잘도한다.. 다음세대 음악인들이 될 인물들이렸다 ㅎㅎ
앗 ! 뭐야뭐야 하니 하니 떨리게해 아하~ 하니 하니 하니 하니 죽여주네 아하 하니 하니~♪ 그래 진짜 떨린다 떨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출려니 이거 영 어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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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밤 어두운 저 밤 너네들 뭐하니~ 얼레리 꼴레리~ ㅋㅋㅋ 찌르고 찌르고 야호~신난다~역시 음악은 좋은것이여 볼륨 더 높여봐요~~~~~~~~~♪
난 꿈꾸지~ 나의 노래~♬ 예쁜 소녀의 발레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이지 꿈속을 헤메는거 같네... 아~ 환상의 문이 열린다
역시 우리 7080세대의 우상은 기타소리 딩가 딩가~ 기타 하나면 아가씨들 다 꼬드길 수 있다 할 정도로 유명한 저 기타들... 흐미~ 추억의 어디까지 데려가줄건가요..
저기~ 어드메 하늘에서 내려오신 천사님들이시오 곱기도 고와라~ 누가 그러더군요 나이가 들어가니 고운것만 눈에 들어온다구요 ㅎㅎㅎ 참 이쁘다~
우와~우와~ 오예~오예 멋지고 또 멋진 우리 남성단원님들 ㅋㅋ 님들의 깊고 풍성함의 보이스에 또 저 만치 추억의 길을 걷고 있다오
푸른 푸른 푸른 산은 아름답구나~ 푸른산 허리에는 구름도 많다 앗싸~ 동요는 언제 들어도 좋아요 신나고 재미있고 활기차고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벌써 연주회의 마지막 시간이 되어버렸어요 오늘 함께한 우리모두 한마음 한 목소리로 성주의 노래를 부르니 성주하늘에 따스함의 기운이 차오르네요
짝짝짝~!! 우리 모두 모두 수고 했습니다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
첫댓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맛깔스럽군요~~~언니가 올려주신 사진이랑 글을 읽으며 그날의 시간들을 다시 한번 더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우와..>멋진 사진에 멋진 글까지..>아씨님 최고!!
저도 담번에는 다른 분들의 무대에도 귀를 기울이는 맘, 여유를 가져볼랍니당^^
너무 멋져요 어찌 이런 사진을 ㅎㅎ 사진속에 우리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새록새록 무대위에서 떨리던 기분이 다시금 느껴지는듯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