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바람이 그리워 찾아간 대부도..
하지만, 칼바람...참 무섭더군요.
서둘러 돌아오는길~~ 바다에서 느끼지 못한 바다내음을 이곳에서 느껴봅니다.
가끔은 기대를 안하고 들어간 곳에서 기대 이상에 맛을 느낄때..희열 오랜만에 그런 느낌~
반찬도 정갈하고..맛도 좋고..이모님도 친절하고~
여러가지 반찬중 동치미가 무척 좋더군요. 겨울철 동치미는 보약이죠~
술마신후...시원한 동치미 한 그릇이면... 속이 풀리죠.
이곳 동치미 상당히 좋습니다.
메인...굴밥이 나오기전 깔끔한 칼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바지락이 비싸다고 하더니 한해가 다르게 나오는 양도 다르군요~
이곳은 왕새우 구이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큼지막한 새우도 들어있군요~
면에 굵기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수타는 아니지만, 나름 쫄깃합니다.
요즘 상당히 땡기던 영양굴밥등장
영양굴밥이라고 뭐 특별한것 없습니다. 자연산 굴을 사용하는것..외엔~
넉넉하지는 않지만, 결코 부족함 없는 한끼 식사.. 구이는 양식이 더 좋다고 하지만, 굴밥은 역시 자연산으로 만들어야 제 맛을 볼수있지요~
굴에는 마그네슘, 망간, 아연, 타우린 등이 포함되어 현대인의 국부적 영양결핍 및 건강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바다에 우유.. 찬바람불면 급 땡기는 이유죠~
영양만점...영양굴밥을 먹기 좋게 덜어 봅니다. 침 흘리시는 분... ㅋㅋ 정상입니다.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다크는 누룽지를 좋아하기때문에... 돌솥에 밥을 너무 많이 건져 내지는 않습니다.
약간은 아쉬웠던 양념장 하지만, 굴밥에 충실은 양념보다 바다내음이 중요 하기 때문에....
양념장은 아주 조금...
굴에서 나오는 짠성분이 있기 때문에 과하지않게... 양념장을 넣은후... 약간은 심심하게..굴밥을 먹습니다.
그럼, 잘먹겠습니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굴밥... 제철엔 제철 음식이 몸에도 좋듯..오늘 굴밥 어떠세요~
마무리는 바다를 건너는 기분으로... 누룽지..
다크는 굴밥에 누룽지를 무척 좋아합니다.
왜... 특유에 바다 내음이 있기 때문이죠~
여름엔 새우 손님으로 북적거릴...야장
식사하는 공간에서 바라본 밖...풍경 세월에 무서움을~
2011년 겨울이 저물기전 영양만점 굴밥도 드시고..아름다운 대부도 여행 어떠세요~
천하수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683번지 T. 032-*886-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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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와유 맛있겠당
바다내음이....아주 좋았습니다...한번 다녀오시죠~
반찬도 깔끔하네요 굴밥 못먹어 봤는데 이참에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겨울철 굴밥은 영양과 지친 피로를 풀어 준다고 합니다..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