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황기 백숙 만들기.
재료
닭(삼계탕용보다 조금 큰거), 엄나무, 황기, 대추5~6알, 통마늘 한줌,
통후추 10알, 양파 한개, 대파 한줄기, 생강약간(생략가능)
꽁지 부분은 그냥 끓이면 누린내가 나므로 잘라내고 기름기도 대충 잘라내고..
한마리만 끓이는거 보다 여러 마리 같이 넣고 끓이면 국물이 더 진국이라 맛있죠..
닭 한마리 보다는 몇마리 같이 넣고 엄나무 넣고 푸~욱 고아서 만들면
진한 육수 맛이 나옵니다.
큰 솥에 닭 3마리 넣고 준비된 재료를 넣고 닭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후에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주고
끓이는 도중에 기름기는 계속 걷어냅니다.
닭죽 끓이기.
재료
찹쌀1컵, 닭삶은 국물 6컵, 당근, 양파, 표고버섯 약간씩, 부추, 소금
죽 끓일때 쌀과 육수의 비율이 1:6.
처음엔 찹쌀과 닭국물의 비율을 1:5 로 맞추어서 끓이고
마지막 거의 완성될때쯤 나머지 1컵은 조절해서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 비율은 다른 죽을 끓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엄나무를 넣어서 더 뽀얀색이고 향기도 너무 좋습니다.
모든 재료 건져내고...
씻어서 불려둔 찹쌀을 물기 빼서 솥에 붓고...
처음엔 센불에 끓이다가 펄펄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야채를 다져서 넣어요.
(당근, 표고버섯, 양파등 좋아하는 야채 추가)
눌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고요~ 약불에 오랫동안 끓여야 진한맛이 납니다.
쌀알이 퍼지고 말갛게 되면 소금간 하고 부추를 썰어서 넣어주고 바로 불을 끕니다.
다른 야채보다 부추를 더 많이 넣어야 부추의 맛이 닭죽과 잘 어울려요.
여름에 부추는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