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림대표협의체 위원장 및 정애림 해피아이몰 대표 손세정제 후원

[김경희]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3100만원 상당

▲ 3일 정옥림 대표(오른쪽)와 정애림 대표(왼쪽) 자매가 류한우 군수에게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 출신 정옥림, 정애림 자매가 단양군에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완·문구 등의 물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 해피아이몰 정애림 대표는 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120개(284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 날 단양에서 만물상회를 운영하는 언니 정옥림 대표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군에 기탁했다.

정옥림 대표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단양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곧 코로나19도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도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