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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속가요,묘기 .♬ 스크랩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落花流水(낙화유수). 가사&오디오
이용 추천 0 조회 191 10.04.28 00: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家族 旅行~부여 락화암에서..1976.7.뒷줄-右로부터 어머니(趙錦心)사망.妻(李貞順)암으로 사망.朴昌石.동생(朴昌郁)암으로 사망.

앞줄-左로부터 長男(朴盛原),조카(朴振秀).次女(朴成珍).長女(朴星姬).

 

진달래꽃-落花 

 

윤심덕의 사(死)의 찬미를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로 알고 있으나,

실은 낙화유수(落花流水)가 시작입니다.

 

1929년, 김서정(金曙汀, 본명:김영환-1898~1936.경남 짐주.영화 해설.각본.가요작사.작곡.영출)님이 작곡했고,

이정숙이 처음 불렀습니다. 작곡가 김영환님은 영화해설자 변사로 이 노래는 1928년에 상연된 무성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곡이되기도 해서, 여기서 곡명이 유래합니다.

 

 재생 일시 중지하고 1개만 재생 감상~

落花流水(낙화유수)/왈즈 경음악

 

낙화유수- 작곡-김영환.

 
이강산 흘러가는 흰구름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우는 포구로가자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조명암 작사. 박남포 개사. 이봉룡 작곡. 남인수 노래.

落花流水(낙화유수)-남인수

 

1.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젊은 꿈을 엮은 맹서야
세월은 흘러가고 청춘도 가고
한많은 인생살이 꿈 같이 갔네

 

2.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봄버들 하늘하늘 춤을 추노니
꽃다운 이강산에 봄맞이 가세

 

3.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오면은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곱게 피건만
시들은 내청춘은 언제 또 피나

 

落花流水(낙화유수)/합창

 

 

1.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 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한국최초의 대중가요을 논하는데 있어서 효시가 되는 곡은 학도가입니다.

수많은 버젼의 학도가들이 있으나 이들 학도가들은 레코드가 나오기 이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가요(口傳歌謠)로 널리 유행되어 오다가

1930년 초기에 와서야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 가수  채규엽( 蔡奎燁)에 의해

처음으로 레코드에 취입(吹入)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가요 탄생의 연대표입니다.

 우리 대중가요의 효시곡 「학도가」                         미상   채규엽   

「희망가」                                                          미상   채규엽    

우리나라 창작가요 제1호곡인                                 '25    안기영   

「내 고향을 리별하고」   

「봉선화」                                                          '25    김천애   

「사의 찬미」                                                      '26    윤심덕

「아리랑」                                                          '26    김연실   

무성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가 강남달(낙화유수)         '29    이정숙

 

연대표만 보시면 헷갈리실 수는 있으나,

기존의 곡들은 창작가요가 아닌 구전가 형태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던 노래입니다.

반면 1929년 최초의 창작가요로서 음반 취입의 역사는 낙화유수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 1925년, 기생 김산월과 도월색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취입한 축음기판이 등장한다.

양악으로서 처음 대면하는 유행가가 됩니다만,

이들은 모두 일본의 연극 주제가들이거나 구전곡의 성격이기 때문에 측음기로 녹음한 정식 음악들이 아니였습니다.

 

즉 대중 가요의 시작은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가 이 땅에 상륙하여 대중화되는 현상으로 연결된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래서 가요로 인정을 못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의 찬미는 이바노비치의 '도나우 강의 잔물결'에 김우진과 윤심덕이 가사를 바꾼 것으로 이 역시 순수 창작곡은 아닙니다.

그래서 순수 창작 최초의 대중가요로 최초의 측음기 판매곡은 낙화유수(落花流水)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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