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에 상가집 다녀올 일이 생겨 출발점을 사창리로 바꿨다.
사창리~ 풍산리 한묵령~ 신읍리~ 마현리~ 말고개~ 육단리~ 하오터널~ 사창리,
약 142km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사창리 도착하니 지난주와 같이 8시에야 출발.
보급: 김밥 2줄, 바나나 2개, 파워에이트 700ml, 물 900ml ~ 휴대
콜라 500ml, 파워에이드 500ml, 물 1L, 아이스크림 ~ 마트보충(육단리)
에어로 자세에 집중할려 했었고, 마현리 찍고 다목리, 수피령을 넘을려 했는데, 마현리 검문소에서 통과가 된다해 수피령이 좀 아쉽긴 하지만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스라 바로 통과, 언덕은 완만한데 무지 길다. 아직 후반 체력이 많이 딸리고, 파워도~~ 다행이 날씨가 도와줘 더위 걱정없이 마칠수 있었다.
런-27km, 3:30~6:30
사창리~ 실내고개, 10km 정도만 뛸려 했는데, 의외로 뛸만하다. 햇볕도 강하지 않고, 런을 최대로 끌어 올려야 되겠다 싶어, 15사 사단사령부까지 2lap. 편도 7km가 좀 넘는거 같아 30km는 했겠지 싶었는데, 철원 가면서 체크해 보니 6.7km.
소요시간, 갈때 50분, 내려올 때 40분
후반 체력이 아직 좀 부치지만, 자세와 속도를 마지막까지 유지하려 했고, 이렇게 훈련해 본게 얼마만인지 아련하다~
체중: 60.3kg

여기도 말고개, 정상

잠곡저수지-철원대회가 생각나 잠시~~


하오터널 입구- 사창리 쪽은 언덕이 꽤 긴데, 철원쪽은 터널 바로 전만 좀 경사가 있고 이전은 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