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사랑의 설렁탕 day”열어
- 한국SNS연합회,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와 함께
300여명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점심식사(설렁탕) 대접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상기)에서는 10월 25일 한국 SNS연합회(대표 오종현)와 함께 ‘사랑의 짜장차’로 광명7동 경로당 10개소 등 관내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무지개 어린이 공원 일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상 회원 800여명이 뜻을 같이 하여 2012년 순수봉사단체로 결성된 ‘사랑의 짜장차’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작년 3월「광명을 사랑하는 좋은지기」(회장 유상기) 회원들이 희망기금 8천만원을 기부해 2.5톤 트럭의 ‘사랑의 짜장차’ 2호를 구입하여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단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아침부터 테이블 설치 및 각종 재료준비와 음식손질 등 분주하게 준비했으며, 오후까지 300명이 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설렁탕과 떡, 과일을 대접해 드렸으며 돌아가실 때 작은 기념품도 챙겨드렸다.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유상기 위원장은 “한국SNS연합회의 ‘사랑의 짜장차’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을 대접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설렁탕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쁨을 배가 되게 해준 것 같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해주신 여러 단체원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더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렁탕 한 그릇을 남김없이 드신 김OO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먹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 여러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설렁탕을 먹으니 외로웠던 마음도, 쌀쌀한 날씨도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하셨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장병국 동장은 “한국 SNS연합회와 누리복지협의체의 봉사로 우리 동 어르신들에게 설렁탕보다 더 따뜻한 온기가 전달된 것 같아 봉사하는 내내 저를 비롯한 단체협의회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심리적 포만감이 최고조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렁탕 한 그릇을 남김없이 드신 김OO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설렁탕을 먹으니 쌀쌀한 날씨도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