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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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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에서 밥상으로 텃밭 여름 샐러드
색동양파 추천 0 조회 339 18.08.08 19:1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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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8 19:20

    첫댓글 풀관리도 잘하셨네요. 제가 부끄럽네요.

  • 작성자 18.08.09 07:43

    올해는 가뭄에 풀관리가 저절로 됩니다.
    우리밭도 풀관리 할만큼 가뭄타지 않는 밭으로 만드는것이 목표 입니다.
    풀이 많다는 것은 양분도 되고, 수분도 되야 하기에 우리는 갈길이 멀어요.

  • 18.08.08 20:04

    우와~ 맛있겠네요. 내 손으로 키운 작물이라 더 의미있겠어요 ^^

  • 작성자 18.08.09 07:46

    네...아이가 샐러드 먹으며,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부자인 것같다며
    선한 미소를 지을 때 참 행복합니다.

  • 18.08.08 20:06

    시인의 멋진 한 상차림이군요
    음식솜씨, 글 솜씨,
    텃밭 농사에,
    못하는것이 없는 일등 주부이네요~~~^^

  • 작성자 18.08.09 07:48

    세아님 따라 가려면 멀었지유....
    열심히 따라 갈께요.

  • 18.08.08 20:25

    아~~이렇게 잘 가꿔진 밭을 보면 자괴감이 ^^; 올해 무더위가 참 무섭네요..덕분(?)에 풀은 좀 기세가 덜하긴 한데..작물도 비실비실이니 ㅠㅠ

  • 작성자 18.08.09 07:54

    가뭄 타는 밭이라 풀도 작물도 모두 나가 떨어지는 올해는 정말 울고 싶어요.
    고구마도 잘 될거라는 희망을 접었어요.
    잘자라던 모종들이 타죽는거 처음봤어요.
    고구마가 잘 되서 보답해야 되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오늘 비소식이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 18.08.09 08:02

    @색동양파 보답은 이미 하셨고요..맛만 보실수 있게 수확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고구마도 반 이상은 잘 크다 고사되었어요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8.09 08:17

    자급농이라 밭에서 나는것 빼면
    사먹을 돈도 없으니
    옆지기가 신경을 많이 씁니다.
    고맙습니다.

  • 18.08.08 20:38

    비탈밭을 두둑이 없이 평으로 하신건가요?
    저도 비탈밭이라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너무나 풍성하고 아름다운 밭이네요.

  • 작성자 18.08.09 08:20

    경사진 밭이라 옆지기가 일일이 삽과 괭이로 망을 지었어요.
    괭이가 닳아서 조그만해 졌어요.
    옆지기가 금손이라 밭이 예쁘게 변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망을 지어 놓으면, 관리하기도 쉽고,
    천평이라는 큰 평수가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텃밭처럼 여러망이 있으니, 편하게 구획을 정해서 하니
    풀관리도 쉽고 그렇습니다.

  • 18.08.08 21:06

    정든 고향 마을 같네요.
    대풍하세요.

  • 작성자 18.08.09 08:21

    가뭄에 살아 남기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
    대풍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우리 세식구 먹을 만큼만 나와도 감지덕지에요.
    고맙습니다.

  • 18.08.08 21:39

  • 18.08.08 21:57

    자연은 늘 설렘과 행복을 주지요
    내손으로 심고 가꿔서....
    수확한 작물은 눈으로 봐도 행복하고 맛을 보면 더 행복하고...
    산과 어우러져 있는 밭
    보기 참 좋네요~~

  • 작성자 18.08.09 08:23

    천평이 문전옥답이라 늘 밭에서 살지요.
    숲속에 집이랑 밭이 함께 있어요.
    밭둘레에 계곡이 있다보니 다른 밭들과 완충지대가 되어
    농약이 날아올 염려가 없어 더 좋아요.

  • 18.08.08 22:13

    노랑파프리카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노지에선 자라질않던데 ~~노지재배인가요 기술좀 전수해 주세요

  • 작성자 18.08.09 08:27

    작년에 모종사서 키워 씨앗 받아 뒀다가 올해 모종으로 키웠어요.
    노지에 비닐 멀칭 없이 깻묵거름 조금주고, 물도 주고....
    올해는 가물어 제대로 달리질 않아요.
    그래도 오이옆에서 물 좀 얻어 먹은 녀석은 그나마 좀 나아요.
    이번 가뭄이 해갈 되고나면 좀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때까지 살아남아야 빛을 볼텐데....

  • 18.08.09 02:39

    풍성한 여름 밥상입니다.

  • 작성자 18.08.09 08:28

    조금만 덜 가물었으면 정말 풍성했을텐데.....
    여름 내내 수박에 오이에 고추에 참외에......
    식탁위가 행복으로 가득차는데,
    올해는 작물들이 연명하는 수준이라
    지켜보는 주인장의 마음도 무겁기만 합니다.

  • 18.08.09 09:33

    우리나라토종이 아닐뿐 러시안케일도 외국의토종이에요

  • 작성자 18.08.09 15:41

    덕분에 러시안케일 잘 먹고 있어요.
    봄에 모종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언제 채종하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먹다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고맙습니다.

  • 18.08.09 16:00

    @색동양파 케일같은건 겨울나고 봄에 꽃대올리는걸로알고있어요 일반십자화과들이그렇듯이 :)

  • 18.08.09 09:34

    맛나고 예쁜샐러드만드는법감사해요♡자급은 아무나할수있는것이아니죠 요즘같은세상에선 큰복이라생각해요 ^-^ 축하합니다

  • 18.08.09 10:37

    색동님 글은 읽는것 자체가 생의 감사함에 자족하는 맛이 납니다
    땅꽈리 싱아를 예서 봅니다

  • 작성자 18.08.09 15:42

    곱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땅꽈리 씨앗 채종해서 보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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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09 20:44

    @색동양파 땅꽈리가 뭔가요? 궁금해요

  • 작성자 18.08.09 20:52

    @들길따라서,,, 먹을 수 있는 식용꽈리에요.
    달콤하고, 향긋한 풋내가 나는 열매에요.

  • 작성자 18.08.09 20:54

    @들길따라서,,, 익으면 겉이 노오랗게 변하고,
    달콤한 향이 나요.

  • 작성자 18.08.09 20:55

    @들길따라서,,, 달콤한 풋내 때문에 딸아이가 무지 좋아해요.

  • 18.08.09 21:47

    @색동양파 아하... 이거군요
    어렸을 때 많이 먹었었는데...
    색동양파님의 따님은 자연에서 주는 선물을 많이 받네요
    복받은 아이에요~~

  • 18.08.09 13:22

    샐러드가 봐도 또봐도아름다운작품같네요.
    창조토종사랑님의 댓글을 빌려 제목하자면 생의기쁨과 감사?
    아름답고 맛나보여요
    감사히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18.08.09 15:45

    미희님도 솜씨가 좋으니 맛나게 해드세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8.08.09 20:45

    고명으로 얹어진 깨순이가 고소함을 더 합니다
    깨 같이 고소하게 사시네요~~~

  • 18.08.17 18:20

    샐러드가 너무 너무 맛나게 보입니다. 저도 색동양파님 비법대로
    똑같은 효소는 아니지만 따라쟁이 해보렵니다.
    천 평의 농사를 어찌 이리 깨끗하게 키우시는지
    놀랍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넝쿨콩 종류는 수확도 제대로 못하고 시들었고
    땅콩모종을 아는분이 주셔서 100개 정도 심었는데
    산짐승이 내려와 두 번이나 파헤쳐 놓았더군요
    제가 땅콩 좋아하지 않는줄 안건지
    배가 고팠던 것인지
    두둑을 보수해주었는데 또 파헤쳐 놓으니
    약간 짜증이 났지만 산짐승이 먹고 남은것이
    내것이려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밭에 가보면 또 파헤쳐 있으면
    다시 북을 주어야 하겠지요
    농사는 마음의 도를 조금씩 쌓아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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