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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아요 스크랩 당점의 특성 (상단 , 중상단)
꿍야-한승욱 추천 0 조회 105 14.01.29 00: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구를 치다보면 당점에 대해 듣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나 구력이 얼마 되지않은 분들은 당점의 특성에 대해 알기 힙듭니다

어쩌면 당구를 오랫동안 쳐 왔던 분들 조차 당점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계십니다 ^^

 

당점을 논하자니 스트록을 밸 수 없고 그러면 사설이 길테고 당구책자이 저자분들

심정이 한편 이해가 갑니다 ㅜㅜ

 

일반적으로 동호인들이 1 팁, 2 팁, 3팁 이라고 표현 하는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큐대의

끝에 붙어 있는 가죽재질의 팁의 직경만큼을 치고자 하는 공의 가운데에서 이동하여

당점을 구사하면서 구분이 됩니다

즉 ,  무팁은 공의 정가운데를 말하는 당점이고 1팁은 가운데(무팁)에서 팁의 직경만큼

좌우측으로 이동하여 삿을 하는 당점이고 2 팁은 팁직경이 두배만큼 이동하여 하는 샷의

당점이며 3 팁은 팁직경의 3 배만큼 이동하다보니 공의 가장자리에서 큐대의 팁의 일부는

공의 바깥면을 겨냥하여 구사하는 샷의 당점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3 팁은 큐대의 팁의 절반만을 가지고 공의 가장자리를 겨냥하여 구사하다보니

큐의 진행방향에서 어깨나 손목의 약간의 비틀림만 발생하여도 파울이 발생합니다

 

공의 당점을 논할때 상단, 중상단, 중단, 중하단, 하단 등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3 팁은 중단의 당점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가장자리 당점입니다

쉽지않은 당점이지만 가끔 몇개의 포지션에서 필요로 하는 당점이므로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단과 하단에서의 가장 가장자리당점은 1 팁 입니다 물론 중단의 3 팁과 같이 1 팁반이

나오지만 별 의미가 없는 당점입니다 필요하다면 중상단으로 당점을 이동하여 구사하면

되므로 큰의미가 없습니다

 

중상단과 중하단에서는 2 팁까지 나옵니다 여기서도 2 팁반이라는 팁이 나올 수 있지만

상,하단과 마찬가지로 중단으로 이동하면 해결이 되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TIP !!

스트록에서 다룰 얘기지만 먼저 짚고 갑니다

우리가 특정 당점에 샷을 구사할때 예를들어 중단 2 팁의 당점에 샷을 구사한다고 보면

중단 2팁의 자리는 큐의 팁크기만큼의 하나의 점입니다 정확히 그지점을 큐가 임팩트

해야하지만 의외로 많은 동호인분들이 스트록을 비틀어서 칩니다

즉 1 팁이나 1팁반의 지점에 임팩트를 하면서 큐를 비틀어 샷을 구사하여 2 팁의

회전량을 주고자 스트록을 합니다 그리하면 실제로는 수구에 비틀림이 가해져 수구의

회전력과 진행하고자 하는 파워는 큐의 비틀림의 작용으로 상당부분 임팩트에서

잃어버리고 진행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회전량과 힘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쿠가 2 팁의 위치에 정확하게 임팩트를 하면 타구 시 소리도 경쾌하고 회전과 힘도 좋아

집니다 자신이 잘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른동호인으로 하여금 샷하는 자리

옆에서 큐대가 수구와 임팩트순간 큐끝이 부르르 떨림이 보이는지 보는것과 샷방향의

반대쪽에서 스트록하는 샷이후 큐선의 움직임이 진행방향으로 일자로 진행하지 않고

팁을 주는 방향으로 큐의 끝이 돌아가거나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 온다면 위의 두경우는

정확한 지점에 삿을 하는것이 아니고 비틀어 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경우 중단 3 팁의 당점에는 절대로 샷을 구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계속 파울만 발생합니다 흔히"삑사리" 라고 하죠 ^^

지금까지는 당점의 위치와 각 당점별로 줄 수 있는 회전과 방향의 양을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는 각 당점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제가 방금 "방향"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뜬금없이 왠 방향이냐고 하시겠지만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숙지해주세요 ^^

 

우리가 3 쿠션을 구사할때 수구를 이용하여 1 목적구를 맞춘다음 3번의 쿠션을 맞추면서

제2 목적구를 향해 진행합니다 러기 위해서 우리는 회전이란것을 줍니다

기존의 표현은 "히네루 , 시네루" 라고 표현했죠 ^^ 

이젠 회전과 방향이란 용어로 바꿉시다

수구가 3 쿠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진행을 하면서 회전을 필요로 하는데 포지션에 따라

회전보다는 오히려 수구에 회전이 걸려 있으므로 인해 특정 목적구를 맞추는데 방해가

될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구가 목적구를 향해갈때 회전의 양이 많아 쿠션에 접촉후

발생하는 반사각을 최대한 억제시켜야 하는 상황이 있을 경우 우리는 당점을 중단에서

상단과 하단쪽에 당점을 이동하여 샷을 구사합니다

그러면 중단을 줬을때 보다는 수구의 진행방향이 쿠션을 접촉하면서도 반사되는 각이

둔해지면서 의도한대로 완만하게 각을 이루며 진행 하는것을 봅니다

이럴때 우리가 상단 혹은 하단의 당점을 줄때 이것을 회전이라 하지 않고 방향이라

표현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수구에 상단 1 팁에 당점을 주고 강하게 샷을 하지않고 부드럽게 보낼경우

1 쿠션을 접촉 후 2 쿠션으로 진행할때의 수구의 상태는 1 팁의 회전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2 쿠션으로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역활을 끝으로 수구에 회전의 성향은 없어집니다

단지 쿠션을 접촉하면서 자연 발생하는 아주 약간의 회전량만을 가지게 되지만 이회전은

크게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특정 포지션에서 회전의 성향이 필요하다면 중단의 당점으로 샷을 해야 하며 부득이

수구의 진행에서 눌러야 되는 특성이 필요하다면 스트록으로 눌러서 해결하고 그래도

모자란다면 상단의 성향을 주되 최소한의 상단성향을 줘야 합니다

즉, 중단 2 팁의 당점이 필요한데 상단의 성향을 가미한다면 중상단이란 당점을 적용

하되 중단에서 아주 악간만 상단쪽으로 당점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너무 많이 당점을

상단쪽으로 이동시키면 수구의 힘이 떨어질때쯤엔 회전의 성향은 작아지고 방향의

성향이 강하여 수구가 목적구로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어중간한 중상단의 당점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그러한 당점을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당점을 정확히 구분하여

샷을 구사합니다 예전보다 수구의 회전량이나 힘이 좋아진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중단의 당점이라고 구사하시는 당점이 사실은 어중간한 "중상단"의

당점을 치고 있습니다 자신이 중단이라고 겨냥하는 당점을 수구의 눈높이를 맞춰서

바라보면 실제로 상당히 윗부분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획인하세요 ^^

 

 

 

위의 두그림은 상단 1 팁의 당점을 보여줍니다

이당점의 특징은 회전이라기 보다는 1쿠션에서 2 쿠션으로 향하는 방향만을 잡아주는 역활만

하는 당점입니다

강하게 샷을 하면 아주 잠깐은 회전의 역활을 하지만 곧바로 방향의 임무로 돌아옵니다

1 목적구를 먼저 강하게 샷을 하면 목적구에서 1쿠션 혹은 목적구와 1쿠션이 가까우면 1쿠션

에서 2 쿠션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뱅크샷으로 빈쿠션을 먼저 치게되면 1쿠션에서

2쿠션으로 경우에 따라 2쿠션에서 3쿠션으로 진행하는 방향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위의 첫번째 그림은 중상단 1 팁반 의 당점이며 우측의 그림은 중상단 2 팁의 그림입니다

 

실제 많은 동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당점입니다 ^^

이당점의 장점은 회전과 방향의 성향이 어느정도 고유하고 있으므로 적절히 이용하면

효율적인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위의 장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구를 목적구를 향해 부드럽게 슬로우로 구사를 하면 마지막에 힘이 떨어지면서 진행방행에서

나올 수 없는 진로로 수구가 진행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마지막에 수구의 진행 힘이 떨어

지면서 회전보다는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수구가 진행방향 보다 예각을 그리면서 진행하여

목적구를 맞추기도 하는데 고점자들은 이것을 이용하여 삿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샷의 특성을 너무 믿고 구사하다 테이블상태에 따라 의도한 대로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ㅜㅜ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회전의 성향과 방향의 성향을 결정하여 수구의 진로를 잡는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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