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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묘제(홀기.축문.산신축) |파주경암묘소
일시 : 음력 10월 10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이천리(지내울) 박산내 갑좌
------------------------- ◎文敬公墓位奠掃執事分定 문경공묘위전소집사분정 - (1997.11.9 예시자료) 초헌 初獻 (文鎬) - 종손, 불참시 연장자 : 강신하고 처음으로 잔을 드린다.
아헌 亞獻 -(銘. 漢秀) 두 번째 잔을 드린다. 종헌 終獻 - 마지막 세 번째 잔을 드린다. 집례 執禮(文烈) - 홀기를 맡아 창홀을 한다. 축 祝 -(鎭川) 축을 읽어야 하며 국궁국사소경후향안전삼희흠(기침을 세 번함)음복술을 헌관에게
드리고 축문을 태운다. 찬자 贊者 -(七烈) 집례가 홀을 부르면 행사 진행에 따라 응창한다. 알자 謁者 -(光烈) 헌관을 모시고 행사봉행을 도와 드린다. 판진설 判陳設(聲烈. 永煥. 烈. 東祚) - 제수를 법도에 맞게 진설한다.(4명 까지) 봉향 奉香(鎭賢) - 분향할 때 향합을 열어 받쳐들고 현관 좌측에 꿇어 앉는다. 봉로 奉爐(順烈) - 분향 할 때 향노 두껑을 열어 받쳐 들고 헌관 우측에 꿇어 앉는다. 봉작 封爵(景烈.圭錫) - 잔을 헌관에게 드린다.(좌우 2명) 전작 奠爵(福烈. 鎭周) - 헌관으로부터 잔을 받아 위전에 드린다.(좌우2명) 통갈 通喝(秉澯) - 집사 분정기를 낭독한다(산신위 까지) --------------------------------
◎墓祭笏記(文敬公位) 묘제홀기(문경공위) 2014.12.1
1. 獻官以下 諸位者 皆 墓位前序立 헌관이하 제위자 개 묘위전서립 - 헌관 이하 제관 모두는 묘위 앞에 차례로 서시오
2. 謁者 引 初獻官 詣 點視陳設 알자 인 초헌관 예 점시진설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진설한 것을 돌아보시도록 도우시오
3.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원 자리로 돌아가시오.
4. 謁者 進 初獻官之左 謹具請行事 알자 진 초헌관지좌 근구청행사 - 알자는 초헌관의 좌측으로 나아가 근구청행사라고 큰소리로 아뢰시오.
◎行 參神禮 (행 참신례) : 참신례를 행하겠습니다.
1. 獻官以下 諸位者 皆 再拜 헌관이하 제위자 개 재배 - 헌관 이하 제관 모두는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 興(흥) 平身(평신)
2. 祝以下 諸執事 詣 盥洗位 盥水帨手 축이하 제집사 예 관세위 관수세수 - 축 이하 모든 집사는 관세위로 나아가 손을 씻고 닦으시오.
3. 各 就位 각 취위 - 각 각 봉행할 정 위치로 가 서시오.
◎ 行 降神禮 행 강신례 : 강신례를 행하겠습니다. 1. 謁者 引 初獻官 詣 盥洗位 알자 인 초헌관 예 관세위 - 알자는 초헌관을 앞에 나아가 관세위로 모십시요.
2. 盥水帨手 관수세수 -대야에 손을 씻고 닦으시오.
3. 引詣 香案前 跪 인예 향안전 궤 -인도를 받아 향안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오.
4. 執事 奉香 奉爐 獻官 左右跪 집사 봉향 봉로 헌관 좌우궤 - 우집사는 향합을 좌집사는 향로를 받쳐 들고 헌관 좌우에 꿇어앉으시오.
5. 獻官 三上香 헌관 삼상향 -헌관은 향을 세 번 올려 피우시오
6. 左執事 拭盞盤 좌집사 식잔반 -좌집사(전작)는 잔과 반을 닦으시오.
7. 詣 獻官之左 예 헌관지좌 -이어 잔반을 들고 헌관 좌측으로 가시오.
8. 跪 授 獻官 궤 수 헌관 -꿇어 앉아 헌관에게 드리시오. 9. 右執事 執 酒注 우집사 집 주주 -우집사(봉작)는 술병을 잡으시오.
10. 詣 獻官之右 예 헌관지우 - 헌관 우측으로 나가시오.
11. 跪 斟酒 궤 침주 -꿇어 앉아 술을 따르시오.
12. 獻官 灌地而 降神 헌관 관지이 강신 - 헌관은 술을 땅에 부으며 강신하시오.
13. 以授 盞盤 이수 잔반 - 이어 잔과 반을 집사에게 주시오.
14. 左執事 奠于 位前 좌집사 전우 위전 - 좌집사(전작)는 위전에 올려놓으시오.
15. 初獻官 俯 - 伏 - 興 초헌관 부 복 흥 - 초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16. 少退 再拜 소퇴 재배 - 조금 물러나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興(흥)○平身(평신)
17.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초헌관은 원위치로 돌아가시오.
● 行 初獻禮 행 초헌례 : 초헌례를 행하겠습니다.
1. 謁者 引 初獻官 進立於位前 跪 알자 인 초헌관 진입어위전 궤 -알자는 초헌관을 모시고 위전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도록 도우시오.
2. 左執事 以盞盤 좌집사 이잔반 - 좌집사(전작)는 잔반을 내려오시오.
3. 跪授 獻官 궤수 헌관 - 이어 꿇어 앉아 잔을 헌관에게 드리시오.
4. 右執事 以酒注 우집사 이주주 - 우집사(봉작)는 술병을 잡으시오.
5. 跪 斟酒 궤 침주 - 꿇어 앉아 술을 따르시오.
6. 初獻官 兩手奠于 位前 초헌관 양수전우 위전 - 초헌관은 두 손으로 잔을 신위에 올리시오
7. 左執事 跪受奠爵 좌집사 궤수전작 - 좌집사(전작)는 꿇어앉아 잔을 받아서 신위 앞에 올리시오. 8. 配位 亦 如之 배위 역 여지 - 배위도 또한 같이 하시오. (좌우집사 임무교대)
9. 左執事 進 魚炙正筯 좌집사 진 어적정저 - 좌집사(봉작)는 어적에 저를 가지런히 올리시오.
10. 初獻官 俯- 伏- 興- 초헌관 부 복 흥 - 초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11. 少退 跪 소퇴 궤 - 초헌관은 뒤로 조금 물러나 꿇어앉으시오.
12. 在位者 皆 神位前 俯伏 재위자 개 신위전 부복 - 참제원 모두 신위를 향하여 부복을 하시오
13. 祝進 初獻官之左 東向跪 축진 초헌관지좌 동향궤 - 축은 초헌관의 좌측에 나아가 동쪽을 보고 꿇어앉으시오
14. 讀祝 (독축) - 축을 읽으시오.
15. 訖退 (글퇴) * 訖 : 마칠 흘. 마칠 글 - 마쳤으면 물러나시오.
16. 諸位者 皆 興 平身 제위자 개 흥 평신 - 제관 모두는 바로 서시오.
17. 初獻官 俯- 伏- 興- 초헌관 부 복 흥) - 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18. 再拜 재배 -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 興(흥) 平身(평신)
19.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알자는 초헌관은 원위치로 모십시오.
● 行 亞獻禮 행 아헌례 : 아헌례를 행하겠습니다.
1. 謁者 引 亞獻官 詣 盥洗位 알자 인 아헌관 예 관세위 - 알자는 아헌관을 앞에 나아가 관세위로 모시세요.
2. 盥水 帨手 관수 세수 - 대야에 손을 씻고 닦으시오.
3. 引詣 位前 跪 인예 위전 궤 - 아헌관은 인도를 받아 묘위 앞에 꿇어앉으시오.
4. 左執事 撤爵瀉酒 拭盞盤 좌집사 철작사주 식잔반 - 좌집사(전작)는 잔을 거두어 술을 솟고 잔반을 닦으시오.
5. 跪授 獻官 궤수 헌관 - 이어 꿇어 앉아 아헌관에게 잔을 드리시오.
6. 右執事 以酒注 우집사 이주주 - 우집사(전작)는 술병을 잡으시오.
7. 跪 斟酒 궤 침주 - 꿇어 앉아 술을 따르시오.
8. 亞獻官 兩手奠于 位前 아헌관 양수전우 위전 - 아헌관은 두 손으로 잔을 신위에 올리시오.
9. 執事 跪受奠爵 집사 궤수전작 - 좌집사는 꿇어앉아 잔을 받아서 신위 앞에 올리시오.
10. 配位 亦 如之 배위 역 여지 - 배위에도 역시 같이 하시오.
11. 左執事 進 肉炙正筯 좌집사 진 육적정저 - 좌집사(전작)는 나아가 육적에 저를 가지런히 옮기시오.
12. 亞獻官 俯- 伏- 興- 아헌관 부 복 흥 - 아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13. 少退 再拜 소퇴 재배 - 이어 조금 물러나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興(흥) 平身(평신)
14.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알자는 아헌관을 원위치로 모십시오.
● 行 終獻禮 행 종헌례 : 종헌례를 행하겠습니다.
1. 謁者 引 終獻官 詣 盥洗位 알자 인 종헌관 예 관세위 - 알자는 종헌관 앞에 나아가 관세위로 모시세요.
2. 盥水 帨手 관수 세수 - 종헌관은 대야에 손을 씻고 닦으시오.
3. 引詣 位前 跪 인예 위전 궤 - 인도를 받아 위전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오.
4. 左執事 撤爵瀉酒 拭盞盤 좌집사 철작사주 식잔반 - 좌집사(전작)는 잔을 거두어 술을 솟고 잔반을 닦으시오.
5. 跪授 獻官 궤수 헌관 - 꿇어 앉아 잔을 헌관에게 드리시오.
6. 右執事 以酒注 우집사 이주주 - 우집사(봉작)는 술병을 잡으시오.
7. 跪 斟酒 궤 침주 - 꿇어 앉아 술을 따르시오.
8. 終獻官 兩手奠于 位前 종헌관 양수전우 위전 - 종헌관은 두 손으로 잔을 신위 앞에 올리시오.
9. 左執事 跪受奠爵 좌집사 궤수전작 - 좌집사(전작)는 꿇어앉아 잔을 받아서 신위 앞에 올리시오.
10. 配位 亦 如之 배위 역 여지 - 배위에도 역시 같이 하시오.
11. 右執事 進 雉炙正筯 우집사 진 치적정저 - 우집사(봉작)는 나아가 닭적 위에 저를 가지런히 옮기시오.
12. 終獻官 俯- 伏- 興- 종헌관 부 복 흥 - 종헌관은 구부려 엎드렸다 일어나시오.
13. 少退 再拜 소퇴 재배 - 조금 물러나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 興(흥) 平身(평신)
14.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알자는 종헌관을 원위치로 모십시오.
● 行 辭神禮 행 사신례 : 사신례를 행하겠습니다.
1. 執事 啓飯蓋 揷匙 집사 계반개 삽시 - 좌우집사(전작)는 밥 두껑을 열고 숟가락을 꽂으시오.
2. 獻官以下 鞠躬 肅竢少頃 헌관이하 국궁 숙사소경 - 헌관이하 국궁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국궁하여 잠시 기다리시오.
3. 祝 香案前 三噫歆 축 향안전 삼희흠 - 축은 향안전(앞)으로 나아가 기침 소리를 세 번하시오.
4. 諸位者 皆 平身 제위자 개 평신 - 제관 모두는 바로 서시오.
5. 執事 下匙筯 合飯蓋 집사 하시저 합반개 - 좌우 집사는 수저를 내리고 밥뚜껑을 덮으시오.
6. 獻官以下 皆 再拜 헌관이하 개 재배 - 헌관이하 모두 두 번 절하시오.
○鞠躬(국궁) 拜(배) 興(흥) 拜(배) 興(흥) 平身(평신)
● 行 飮福禮 (행 음복례) 음복례를 행합니다.
1. 初獻官 詣 香卓前 跪 초헌관 예 향탁전 궤 - 초헌관은 향탁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으시오.
2. 祝 撤爵俎肉 跪 授獻官 축 철작조육 궤 수헌관 - 축은 잔과 조육을 거두어 와 꿇어 앉아 초헌관에게 드리시오.
3. 初獻官 飮卒爵 受胙後 退爵 초헌관 음졸작 수조후 퇴작 - 초헌관은 술을 마시고 안주를 드신 후 잔을 물리시오.
4. 以 置于 虛爵之傍 이 치우 허작지방 - 좌집사(전작)는 잔을 받아 빈 잔 있는 곳에 두시오.
5. 引降 復位 인강 복위 - 알자는 초헌관을 원위치로 모십시오.
6. 祝 取祝文 以焚之 축 취축문 이분지 - 축은 축문을 취하여 태우시오.
7. 告 禮畢 고 예필 - 알자는 초헌관 앞으로 나아가 읍하고 례가 끝났음을 “예필”이라고 큰소리로 고하시오
8. 撤饌 철찬 - 판진설은 제수를 거두시오.
- 문경공 묘제 축문 -
維歲次己亥 十月戊戌朔 初十日丁未 , 二 十 代孫 東俊 유 세 차 경 인 시월 경신 삭 초십일 기사, 이 십 대 손 동조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二十代祖考 大匡輔國 崇祿大夫 議政府左議政 현 이십대 조고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좌의정 領集賢殿 經筵 春秋館事 世子傅 贈 諡 文敬公府君 영집현전 경연 춘추관사 세자부 증 시 문경공부군 顯二十代祖妣 貞敬夫人 寧海朴氏之墓 氣序流易 현 이십대조비 정경부인 영해박씨지묘 기서유역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상로기강 첨소봉영 불승 감모 근이 청작 서수 지천 세사 상 饗 향 2010년 10월 10일 20대손 동조 는 20대 조고 조선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좌의정과 영집현전 경연 춘추관사 및 세자부를 역임하시고, 문경공 시호를 받으신 할아버지와 정경부인 영해박씨 할머니 묘소에 감히 고하나이다. 절후가 바뀌어 이미 서리가 내렸삽기에 봉분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드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산신위 山神位
헌관 獻官 - 분향 강신을 하고 잔을 드린다.
축 祝 ) - 축을 읽고 축문을 불 태운다.
집사 執事 - 2명으로 좌우가 집사가 된다.
祀土地祝(사토지축)
維歲次/己亥十月戊戌朔/初十日丁未/幼學○○○/敢昭告于 *○○○는 산신제을 지내는 사람성명 土地之神/(今爲 *주손이 주재할때) /○○○恭修歲事于/ *○○○ 초헌관(제주)성명 顯○○代祖考/大匡輔國 崇祿大夫 議政府左議政 현 이십대 조고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좌의정
領集賢殿經筵 春秋館事 世子傅 贈諡 文敬公府君之墓 영집현전 경연 춘추관사 세자부 증시 문경공부군지묘
玆以孟冬 修祀先壟 維時保佑 實賴 자이맹동 수사선롱 유시보우 실뢰
神休 延于永久 신휴 연우영구
無有後艱 敢以酒饌 敬伸奠獻 尙 무유후간 감이주찬 경신전헌 상 饗 향 유세차 기해 10월 초10일 유학 박갑식은 토지신께 감히 고하나이다. 허동준의 20대조 할아버님 부군의 묘소에 삼가 묘사를 받오니 신의 보우에 힘입고자 술과 안주로 경건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옵소서
산신제(山神祭) 산신제를 후토제(后土祭, 토지를 맡아보는 신인 후토에 대한 제사)라고도 하는데 조상 묘소가 있는 산의 신에게 제사지내는 것이다. 산신제의 제수는 묘사와 같으나 묘사보다 감쇄하기도 한다. 묘사나 차례를 지내는 주인이 제주가 되기도 하고 주인 이외의 사람이 제주가 되기도 한다. 산신제는 가문에 따라 묘사를 지내기 직전에 혹은 지낸 직후에 지내기도 한다. 산의 주령이 틀리거나 최상위의 묘소와 같은 날 행사가 아니면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의 장소는 묘지의 동북쪽에 제단을 설치하여 지내고 제수는 묘사의 제수보다 대개 간소하게 차린다. (1) 산신제의 절차 ① 참사자 서립 : 참사자는 제자리에 선다. ② 진설 : 제수를 진설한다. ③ 강신 : 산신께 분향은 하지 않고 술로 산신제단 앞 잔디에 뇌주하고 제주는 재배한다. ④ 참신 : 참사자는 모두 재배한다. ⑤ 헌주 : 술잔에 술을 가득 부어 올린 다음 젓가락을 시접에 가지런히 한다. 산신제는 삼헌이 없다. ⑥ 독축 : 축관이 헌관의 왼쪽에서 동향하여 축을 읽는다. 축문을 읽고 나면 헌관은 재배한다. ⑦ 사신 : 젓가락을 내린 다음 참사자 모두가 재배한다. ⑧ 철찬 : 제수를 물린다. * 산신제는 독축은 있으나 삼헌하지 않는다.
(2) 산신제 축문(山神祭 祝文) 1) 선대 묘사 산신축
유세차 경진 10월 초5일 유학 박갑식은 토지신께 감히 고하나이다. 박길동의 6대조 할아버님 부군의 묘소에 삼가 묘사를 받오니 신의 보우에 힘입고자 술과 안주로 경건히 전을 드리오니 흠향하옵소서. 2) 한글 산신제축
(3) 산신제 상식 ․ 산신축에 제주가 주제하면 ‘현고’는 ‘선고(先考)’로 하는데 ‘현기대조고(顯幾代祖考)’의 ‘현(顯)’자는 산신축에는 쓰지 않고 ‘선○대조고(先○代祖考)’라 쓴다. ․ 비유자에는 ‘공수세사우(恭修歲事于)’ 중 ‘공수’자를 뺀다. ․ 타인이 주제할 때는 선고부군(先考府君) 대신 '학생김해김공지묘’ 등으로 쓴다. ․ 산신 주제를 종군(宗君, 주손)이 한다면 ‘토지지신모(土地之神某)’의 ‘모(某)’는 쓰지 않고 ‘토지지신 금위 공수세사우 ○대조고 모관부군(土地之神 今爲 恭修歲事于 ○代祖考 某官府君)’으로 쓴다. ․ 산신축에는 토(土), 선(先), 신(神), 향(饗) 등은 한 자 높여 쓰거나 한 글자 띄어 쓴다. ․ 지묘’는 묘지에서, 제단에는 ‘지단(之壇)’이라 쓴다. ․ 존위가 비위이면 ‘모대조비 모관모씨(某代祖妣某貫某氏)’라 쓰고, 합폄일 때는 고위만 쓴다. 역대의 여러 묘소가 계장(繼葬) 되었을 때는 이를 모두 열거하지 않고 산신제의 최존위만을 지칭한다 |
경곡자료 -
○ 十二世 文敬公 墓祭祝文
維歲次甲午 十月丁酉朔 初十日丙午 ○○代孫 ○○敢昭告于
顯○○代祖考 世宗廟 配享功臣 大匡輔國崇綠大夫 議政府左議政 兼 領 集賢殿 經筵 春秋館事 世子傅 判禮曹事 修文殿大提學
知成均館事 贈諡 文敬公 府君
顯 ○○代祖妣 貞敬夫人 寧海朴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墓祭 山神祝
維歲次甲午 十月丁酉朔 初十日丙午 幼學 ◯◯◯敢昭告于
土地之神 ◯◯◯恭修歲事于
顯 ◯◯代祖考 世宗廟 配享功臣
大匡輔國崇綠大夫 議政府左議政 兼 領 集賢殿 經筵
春秋館事 世子傅 判禮曹事 修文殿大提學 知成均館事
贈諡 文敬公 府君 之墓
維時保佑 實賴神休 敢以 酒饌敬伸 奠獻 尙
饗
國朝五禮儀
二品이상 大夫祭享時 陳設圖
(경암께서 찬정하심)
神 位
考 妣
盞 盞
飯 羹 匙筯 飯 羹 匙筯
麪 魚 炙肝 肉 餠
菜 醢 菜 脯 菜
果 果 果 果 果
文敬公의 墓表
有明 朝鮮國
大匡輔國崇祿大夫 議政府 左議政 領集賢殿 經筵 春秋館事 世子傅 贈諡 文敬公 之 墓
존선국 데광보국숭록대부(정1품 상계-정승에게만 내리는 품계) 의정부 좌의정 집현전 영사. 경연청 영사. 춘추관 영사 세자의 스승(영의정은 世子師.좌의정은 世子傅) 사후에 임금이 내린 이름 문경공의 묘
(有明은 事大의 표시인데 국장을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표기한 것으로 판단 됨)
碑 陰 記
비석 뒷면에 적은 글
我國家 有淸忠粹德大臣曰許公
우리나라에 맑은 충성과 순수한 덕을 지닌 대신이 있었으니 허공이라 한다.
以正統四年 己未 十二月 二十八日卒于第 享年七十一
이 분이 명나라 6대 영종 4년 기미년(세종 21년,1439년) 12월 28일 자택에서 운명하시니 연세가 71세이시다.
越明年三月十八日葬于 原平府治北向陽里之原
해를 넘겨 이듬해 3월 18일에 원평부 치북 향양리 언덕에 안장을 하다.
公諱稠 字仲通 慶尙道河陽縣人
공의 휘 (돌아가신 훌륭한 어른의 이름을 높이는 말 )는 조 (稠)요, 자(본명대신 편하게 부르는 이름)는 중통이며 경상도 하양현 사람이다.
曾祖 諱綏 正順大夫 判典客寺事
증조부의 휘는 수(綏)로 고려 정순대부(정3품 상계) 판전객시사 (예빈시의 판서)
※ 우리나라 최초의 주자학자 안향선생의 사위,
문경공의 출세로 세종때 이조판서 (정2품)에 추증 되심
3대 추증 법 = 부는 본인과 동급. 조부는 한 급 낮게, 중조부는 두급 낮게 추증 함)
祖諱 允昌 通直郞都官正郞
조부의 휘는 윤창(允昌)으로 통직랑 도관정랑(형조도관의 소송판결 전담 정5품 중산대부 =현재의 부장판사) ※ 세종에 의거 좌찬성 (종1품) 으로 추증 됨
考諱 貴龍 奉翊大夫開城尹上護軍
부친의 휘는 귀룡(貴龍)으로 봉익대부(종2품 하계) 개성윤(개성직할시장) 상장군.
※ 세종에 의해 영의정에 추증됨
妣南陽郡夫人李氏
모친은 남양 군부인(외명부 종2품) 이씨로
※ 考=돌아가신 아버지. 妣 =돌아가신 어머니.
奉常大夫通禮門副使 諱吉之女也
봉상대부(정4품) 통례문(조회와 의례 전담) 부사 휘 이길의 따님이시다.
公以 洪武二年己酉四月十一日生
공은 명나라 태조 주원장 2년 기유(공민왕 18년. 1369년)에 탄생하시어
少擢第入省臺三爲 補闕授雜端中書執義
젊어서 발탁되어 대궐에 들어가 삼사(사헌부.사간원,홍문관)에서 보궐,(종6품) 잡단(사헌부 정6품, 현쟁의 검사) 중서(의정부 사인, 정4품) 집의(사헌부 종3품.현재의 법무(검찰) 차관를 역임하였고,入春坊繇文學至賓師
세자시강원에서는 문학(정5품) 빈객(정2품) 사부(師傅,정1품)를 지냈고
於禮曹由參議 陞參判 判書 判曹事
예조에서는 참의 (정3품 현재의 차관보) 참판(종2품 차관) 판서(정2품,장관) 판예조사(종1품)에 이르렀고.
※ 판에조사 = 예조판서를 지휘하여 예조의 모든 일을 총괄 함, 의정부나 국왕에게 보고하기 전에 먼저 판서가 보고를 하여 결재를 받음 .참찬.찬성.정승이 겸직함)
於吏曹由正郞 歷參議 三爲判書
이조에서는 정랑 (정5품,현재의 인사국장) 참의(정3품)를 거처 세 번이나 판서(정2품. 장관)가 되었고
於政府再除參贊 進贊成 左議政
의정부에서는 두 번이나 참찬(정2품)에서 찬성(종1품)에 나아가고 좌의정에 제수 되었다
此其歷官之大略也 公資稟純粹識度淵亮
이상이 역임한 벼슬의 대강이다. 공은 타고난 성품이 순수하고, 식견과 도량이 넓고 커서
自少勵志聖學鷄鳴冠依正坐 日誦小學大學中庸
젊어서부터 힘써 유학에 뜻을 두어 닭만 울면 의관을 정제하고 꿇어 앉아서 날마다 소학, 대학, 중용을 외우며
精思力踐夜分暫寐
정밀하게 생각하고 궁리하여 힘써서 실천하며 밤잠도 별로 자지 않았다.
扁其室曰敬庵 謹繩墨蹈規矩
거처하는 방에는 경암이란 현판을 걸고, 일상의 행동이 먹줄을 친 것같이 자로 잰 것이 규율에 맞게 하며
言論必主乎理 喜怒不形於色
말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치에 맞게 하며, 기쁨과 노여움을 얼굴빛에 나타내지 않았으며
奉先盡其誠 事兄如事父
조상을 받드는데 그 정성을 다하고 형 섬기기를 어버이 섬기기와 같이 하고
出入先謁祠堂次及兄 敎子孫慈而嚴
나들이를 할 때에는 먼저 사당에 절하고 다음에 형을 뵈옵고, 자손교육에는 사랑하면서도 엄하게 하며
馭僮僕極其仁 閨門雍肅內外斬然
노복울 부리는 데는 인자하게 하여 집안이 엄숙하고도 화목하고 안,밖이 각각 구별 있게 지내며
敦宗信友慶恤必親
종족 간에는 우애를 돈독히 하고 벗을 사귀되 경조사(慶弔事)는 반드시 친히 가서 참례하고
門無停客 雖待下士輒溫辭色然 必嚴其陞級
문 앞에는 기다리는 손님이 없게 하며, 지체 낮은 사람이 찾아와도 온순한 말씨와 부드러운 얼굴빛으로 대 화되, 상하의 분별은 분명히 하고
又諱言人過有善喜爲推獎
또 남의 잘못을 말하지 아니하며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뻐하여 이를 장려하고 추천하여 쓰며
生平不事産業服食儉素
평생에 생업(사업으로 돈벌이 하는 것)을 일삼지 않으며 의복이나 음식은 검소하게 하고,
滅歉痛自流涕曰
흉년이 듦면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을 뼈아프게 생각하고 눈물을 훌리며 말하기를
雖蔬食何心自飽 逐閨家啜粥焉
비록 나물밥이나 어찌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는가? 하시며 온 집안이 죽으로 끼니를 이었다.
歷事四朝布展所學
조정에서는 4대의 임금(태조,정종,태종,세종)을 섬기며 자기 배운 것을 다 쓸 수 있었다.
朝廟禮樂士庶喪制 悉加撰定制度一新
조정과 종묘의 예악이며 사대부와 서민의 장례지내는 절차와 제사지내는 예절 등을 모두 찬정하여 제도를 새롭게 하고
三典銓選務得賢材 每與僚佐評品
세 번이나 이조판서를 맡아 어진 인재를 골라 쓰기에 힘썼고, 관리를 임면 할 때마다 보좌하는 관료들과 충분히 품의 과정을 거쳐 정밀하게 평가하여,
注擬請謁自絶人無間言
임금께 추천하여 임면하기를 청하는 알현을 하게 되면 외인을 금하고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孝子順孫勳賢節義之胤
효자 효손이나 또는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후손은,
率先甄錄以礪風俗
우선적으로 등용하여 올바른 풍속을 장려하는데 힘썼다.
上常密問群臣賢否 一時名卿多其所擧
임금께서 항상 남몰래 여러 신하들의 사람됨을 물으시니 그때 이름난 재상들은 모두 공이 천거한 인재들이다.
公秘不言人莫如之
그러나 공이 절대 비밀에 부쳐 말하지 아니하니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였다.
七掌禮圍時稱得人
7회에 걸쳐 지공거(과거 시험관)를 맡아보니 그 때 사람들이 오른 사람을 얻었다고 칭송하였다.
恒以輔君澤民爲己任憂國如家
공은 항상 군왕을 보필하고 민생을 윤택하게 하는 것을 자기 임무로 알고, 나라걱정을 내 집 걱정과 같이 하고,
夙夜供職慮事深遠知無不言
주야로 공직에 헌신하여 사물을 생각하는 것이 원대하고 심오하여 아는 것을 말하지 않은 것이 없고,
言無不盡未嘗以越位爲嫌
말하는 것은 그 진리를 다하여 지나치거나 도에 넘쳐 혐의하는 일이 결코 없었다.
其於勸農興學育材善俗尤銳意焉
그 중에도 농산을 권장하고, 학문을 일으키고, 인재를 육성하고, 아름다운 풍속을 장려하는 일에 더욱 지성을 다 바쳤다.
太宗其哭重之 顧謂上曰之 人眞宰相也
태종께서 선생을 매우 중하게 여기시고 세종을 돌아보며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이 참다운 재상이다고 하시었고,
又於曲宴手拄公肩 顧謂上曰 此子柱石也
또 연회자리에서 손으로 공의 어깨를 짚으시고 임금을 돌아보고 말씀하시기를이 사람이 나의 주석이로다고 하시었으니,
知臣莫若君鉅不然耶
신하를 알아보는 데는 태종 같은 이가 없다는 말이 과연 격언이라 하겠다.
公修續六典乃曰 是書實培養國脉之本
공이 속육전을 수찬할 때 말씀하시기를 이 육전은 실로 나라의 근간을 배양하는 근본이 되므로,
不可嚴刻凡一時峻法竝皆按律斷罪
너무 엄하고 각박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무릇 한때 준엄한 법은, 법에 따라 죄를 다스릴 뿐이다, 라고 하시고,
又獻議古者罪人不孥律不連坐者
또 나라에 건의하여 예전 법에는 죄인의 처자에는 연좌하여 처벌하지 않았다하니,
請勿禁錮從之愛
원 하옵건데 금고(처벌)하는 일이 없도록 하옵소서, 하고 청하여 올리니 임금이 이에 따랐다.
其他建曰不可勝記
그 외에도 건의한 건수는 다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初太宗賓天議群臣喪祭皆曰
태종께서 승하하심에 처음 상례와 제례에 대하여 의론할 때 여러 신하들이 다 말하기를,
旣葬釋衰淡服陪祭 公獨抗議請
국장이 끝나면 최복(상복)을 벗고 담복(평상복)으로 제사를 올리자는 것을, 공이 홀로 반대하여 청하기를
於治事從權服淡 至陪祭服衰終制 上卒從其議
대신들이 조정에서 정사를 볼 때에는 평상복을 입고, 제사에 참제 할 때에는 참최복(상복)을 입도록 하자고 주장하니 임금께서 마침내 이 건의를 받아 들였다.
及朝廷遺使尊使臣 見百官衰而陪祭歎其合禮
급기야 명나라 조정에서 조문 사절을 보내 전을 드릴 때, 백관들이 참최복을 입고 제사를 올리는 것을 사신이 보고 예법에 맞는 다고 감탄하였다.
公遇諱辰齋蔬悲泣 其正論篤行類此
공은 태종의 휘일(제사 날)이 되면 집안에서 재계(몸과 마음을 깨끗이 함)하고 고기반찬을 금하고 슬피 울었으니, 이치에 합당한 논리와 돈독한 행실이 이와 같았다.
先生病上遣內醫二人診療 存問交道大臣繼膳
선생이 병이 나자 임금께서 궁중의원 두 사람을 보내 진료케 하고, 대신을 예우하여 인사로 찾아보게 하고 반찬을 계속 보내었다.
病革先生請見都承旨金墩 辟人密語盖國家重事也
병세가 위독해지자 선생이 도승지 김돈을 집으로 청하여 보고, 사람들을 물리치고 남들이 못 알아듣게 말하니 모두가 국가 중대사였다.
憂國愛君之誠至死不弛者如此
나라를 걱정하고 임금을 사랑하는 정성이 죽음에 이르러서도 이와 같이 해이 하지 않았으니
眞所謂社稷之臣矣
이야말로 진실한 사직지신(나라의 안위 맡은 중신)이라 할 것이다.
戒子孫曰喪事一依家禮
자손에게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장례는 가례에 의하여 치르도록 하였다.
訃聞震悼輟膳罷朝三日
부음을 들으시고 세종께서 놀랍도록 슬퍼하시고 수라상에 고기반찬을 물리치고 3일 동안 조회를 파하였으며,
遺使弔祭賻贈 有加東宮亦之
사신을 보내 조문하고 제(祭)를 지내도록 하였으며 부의도 두텁게 내리시고, 동귱(세자-후일 문종)에서도 이와 같이 하였다.
官庀葬事 諡曰文敬
관비로 장례를 치르고, 시호를 문경(文敬)이라 하였으니,
先生之哀榮終始益無㤜矣
선생의 죽음에 대해 슬퍼함과 사후의 영예가 처음부터 끝까지 미침이(예우가) 이보다 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配貞敬夫人朴氏 寧海望姓 大司憲良靖公經之女
배위는 정경부인(외명부 정1품) 영해박씨로 이름난 대성이며, 대사헌(종2품,현 검찰총장) 양정공 박경(朴經)의 따님으로,
同知密直東生之孫 典法判書元桂之曾孫
동지밀직 (종2품) 동생(東生)의 손녀이며. 전법판서 (정3품)원계의 증손녀이고,
都僉議贊成奇有傑之外孫
도첨의찬성(정2품) 기유걸(원나라 기황후의 질)의 외손녀로써,
慈儉明肅克光媲德
인자하고 검소하고 명랑하고 엄숙하여 지극한 부덕을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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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子 長詡承政院左副承旨
두 아들을 두었는데 장자는 승정원의 좌부승지(정3품) 후(詡)이고,
※ 문종조에 숭록대부 (종1품)의정부 좌찬성 겸 판이조사 집현전 대제학 지경연 춘추관사 세자빈객 고명삼재 증시 정강공, 정조에 의해 장능 충신단에 배향. 동학사 숙모전과 괴산화암서원에 배향됨
次訥司醞署令
차자는 사온서령(종5품) 눌(訥)이며, ※ 호는 연헌공(蓮軒公) 문종때 인순부 소윤(정3품)에 올랐으나 계유정난 때 형에게 연좌되어 파직 됨.
三女 長適世子左弼善 崔有悰
딸이 셋인데 장녀는 세자시강원 좌필선(정4품) 최유종에게 출가하고
次適平山都護府使鄭箴 次適及第尹彌堅
차녀는 평산도호부사 정잠에게 삼녀는 급제한 윤미견에게 시집갔다.
承旨娶知興海郡李興門之女
승지(장자)는 흥해군수 이홍문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署令娶戶曹左郞閔普門之女
서령(차자)은 호조좌랑(정5품) 민보문의 딸을 아내로 맞아
生男慥次憺次惇四女幼
아들 3형제로 장자는 조(慥), 차자는 담(憺), 삼남은 돈(惇)이고 딸 넷은 어리다.
弼善生男敬同 女長適藝文檢閱 安哲孫
외손인 필선의 아들은 경동(敬同)이고 장녀는 예문검열(정9품) 안철손에게 시집가고,
次適李克培 次適崔潤文
차녀는 이극배(성종때 영의정에 오름)에게, 삼녀는 최윤문에게 출가 하였다.
平山生男淑精齋陵直三女幼
평산이 아들을 낳으니 숙정 재능직이고, 딸 셋은 어리다.
及第生男涵次徵女長適宗親府錄事黃事親次幼
급제가 두 아들을 낳으니 장자는 함(涵)이고 차자는 징(徵)이고 장녀는 종친부녹사 황사친에게 출가하고 다음은 어리다
外曾孫若干人.
그 외 외증손이 약간명 있다.
奉正大夫 直集賢殿 藝文應敎知製敎 經筵檢討官 春秋館記駐官 南秀文 撰
봉정대부 집현전직제학(정3품 하계) 예문관응교 지제교 경연검토관 춘추관 기주관
남수문(南秀文) 지음
※ 남수문은 호는 경제(敬齊) 정간공과 문과 및 중시에 동시 급제하여 사가독서를 함
세종 15년 집현전 부수찬으로 여러 대군에게 글을 가르치게 함.
세종 18년 4월 12일 정간공과 함께 중시에 합격(장원)
세종 19년 왕명으로 장박강의와 한유(한퇴지), 유종원의 주석에 발문을 쓰게 하다.
세종 24년 태종의 행적을 상세히 기록하게 하다 (테종실록 보완)
세종 25년 4월 29일 집현전에서 숙직을 하다 졸하자 사림(士林)에서 그 재주를 애석하게 여겼다.(당대의 문장가)
세종이 특별히 관곽과 쌀. 콩 열석과 종이 70권을 하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