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방에서 잘 나가는 책 가운데 하나가 이카루스 이야기이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자기도 모르게 어떤 틀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변화보다는 안전을 추구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저자인 세스 고딘은 과감하게 옛날 낡은 법칙은 버리고 오늘날의 법칙을 새롭게 추구해보라는 것이다. 생각을 깨우는 변화의 힘을 말한다.
-세상은 인생이란 선물을 거져 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그것을 갈망한다면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그 문을 열어야 한다. 지금까지 낭비한 시간을 되돌아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 그런데도 지금에 이르러서조차 계속 기다리기만 한다면, 당신은 인생에 죄를 짓는 것이다. 당신은 많은 것을 바꿀 수 있고,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안으로 꼭꼭 숨겨두기만 했던 힘을 내보여라. 이제 당신 차례다.
-이카루스의 교훈은 왕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지 말라.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신의 능력이 있다고 자만하지 말라.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 그것은 이카루스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이카루스에게 너무 높게는 물론,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점이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다가 날깨가 젖어 물에 짜져 죽을 수 있으니까. ㅡ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 신화에서 너무 낮게 날아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이다.
-기존 질서에 맞서라.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것이 아트다. 또한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오하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은 이제 그만 두어라.
자유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려는 의지를 말한다.
-아트란 힘들고, 위험하고,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일이다. 열정을 쏟기로 마음먹었다면, 아트가 유일한 선택이다.
-허물고, 무너뜨리고, 바꿔라.
기존의 틀,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라. 틀을 바꾼다는 것은 지금껏 중요하다고 여겨온 것들을 바꾼다는 뜻이다. 마음속의 묵은 것들을 부숴버릴 혁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오늘날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관계, 즉 연결이다. 기업들은 고객들과 관계를 맺는 시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충성도와 열광이 쇳덩이를 가공하는 공장의 기계보다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가고 있다.
........교회 전도방식도 이제는 관계전도이다. 평소에 불신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좋은 전도방법이다.
-이제 지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을 찾는 일은 아트의 적이다. 정답이라는 말은 생산성에 집착하는 산업가, 재단사, 과학적 경영을 외치는 기업주에게나 어울리리는 용어이다. 아트에는 정답이 없다.
-아티스트의 6가지 주요 자산. 신뢰, 공감, 독창성, 리더십, 사람들 입에 널리 오르내리는 이야기,
인간적인 요소: 연결, 공감, 겸손 ‘망설임은 도둑질과 다름없다ㅣ’(닐 영)
-연결에는 감정 노동이 필요하다.
기존의 경제는 확장 불가능한 육체 논동의 성실함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여기서 ‘육체 노동’이라는 말은 인간의 근육이나 두뇌를 써서 반복적인 작업을 가리킨다. 그리고 ‘확장 불가능’라다는 것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이 일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의미이다.
반면 오늘날 경제는 아트를 기반으로 한다. 아트는 감정노동을 통해, 즉 위험과 기쁨, 두려움, 사랑을 통해 이룰 수 있다. 감정노동은 ‘좀 더 많은 노력으로 때로는 엄청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 가능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육체노동이 아니라 감정노동으로 형성된다.
........오늘 우리의 목회 역시 감정노동이라 생각한다. 관계와 훈련을 통해 사람(일꾼)을 세우는 사역이다. 근데 감정노동이 보통 힘든게 아니다. 그래도 보람이 있는 것은 한 사람이 한 사람이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세워져갈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실 주님께서 일꾼을 만들어 쓰신 것이다.
-아트스트에 필요한 습관 6가지
혼자서 조용히 앉아 있기, 특별한 이유 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기, 사람들에게 솔직한 대답을 요구하기, 듣기 좋은 칭찬은 외면하기,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먼저 격려의 말을 건네기, 변화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기
자신이 만든 것을 과검하게 드러내기
-자신감, 앞으로 벌어질 일에 개의치 않는 대담한 태도는 아트를 향해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세상에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선언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 용기가 아트의 핵심이다
-위대한 작품을 창조하라. ‘위대한 설교를 창조하라’
아티스트의 세 가지 기반 ...........바로보기, 만들기, 백지 상태
설교자의 세 가지 기반............성경을 바라보기(묵상), 설교작성(만들기) , 백지 상태(기도-성령을 의지)
-성공하는 아티스트들의 습관
자신이 만든 것을 파는 방법 배우기, 감사의 글을 전하기, 강연하기, 자주 실패하기,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예측하기, 남들을 가르치기, 매일 글을 쓰기,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 주기, 모임을 주도하기
.......목사도 아티스트이다. 목회도 종합예술인데 나는 얼마나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누구와도 다르게’ 하나님의 눈(시선)에 드는 목회가 되길 오늘도 꿈을 꾸며 겸손히 달려가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