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보통 기독교에서는 십자가 목걸이가 보호기물이고
천주교에서는 묵주가 보호기물이 됩니다.
그리고 불교에서는 염주가 보호기물이 됩니다.
그리고 무속에서는 무구나 부채가 보호기물이 되겠지요.
도가에서는 자연의 춘하추동의 섭리현상을 이해하는 공부이고 별들의 길흉이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것을 가지고 공부하는 수행법입니다.
인간역시 음양오행의 섭리에 의해서 뭉쳐졌다가 흩어지는 때가 오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보호기물을 자연의 매개체로 보게됩니다.
예를 들어 전의 게시판에 말씀드린 금과 은과 옥 이 세가지를 도가의 보호기물로 봅니다.
여기서 금은 순금으로 은의 기운은 99% 와 그리고 옥은 백옥을 의미합니다.
사서 바로 착용 하시는것 보다는 우선 명상이나 묵상을 통하여 금과 은과 옥을 본인이 기도하는곳에
올리고 보호를 바라는 축원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금은 신경안정작용과 더불어 기를 증폭시키는 영향력이 있으며
은은 삿된기운을 쫏아내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옥은 인체의 파장을 안정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임금이나 귀족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옥관을 하고 금과 은으로 치장하고
장식을 한것도 그러한 이유가 되겠지만 도가의 오래된 구전에서는 세가지 금속들이
인체의 기장을 열어주고 별들의 길흉과 그리고 자연의 기운을 조절한다고 전승되어
왔습니다.
저 역시 몇년전에 써왔던 은 팔지가 약해져셔 다시 구입하여 며칠전에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기운을 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순간부터 단순한 은이나 금이나 옥이 아니라 보호기물로써 본인을 지켜주는 보호기물이 됩니다.
되도록 정갈하게 기도를 하게 되면 기운이 몸을 통하여 들어가는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이런 행위가 부적이나 치성보다 효과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명상이나 묵상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하늘의 수행법을 가르쳐줍니다.
글문으로 무조건 공부하시는것 보다는 중간 중간 묵상과 스스로 자연과 합일을 통하여
자연에서 말하는것을 마음으로 듣다보면 어느새 큰 깨달음을 얻으실것입니다.
수행이나 명상 그리고 깨달음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안들은 언제든지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면
17년동안 도가수행하면서 체험한 실증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저는 혼자 하느라 힘들어서 수많은 밤을 새운 날들이 있었으며 곡기를 끊고 한적도 있으며 여러
방법을 통하여 이제는 도가의 깨달음을 어느정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러한 고통을 겪지 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조금 먼저 진리의 길을 떠난 사람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잠시 여러분들을 만나는 곳에서 앉아
햊빛의 따스함을 느끼며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