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월~금, 오후 5시 35분~6시 25분)
8/2일자 방송분에 대하여
-지난 8월 2일 방송과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생방송 투데이>는 시청자 여러분의 염려와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이에 동물 사랑과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대표적인 단체인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박소연 대표를 통해
다시 한 번 현장 상황을 다음과 같이 확인하였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충분한 양의 사료가 비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고, 개들도 매우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며 "프로그램 편집으로 인해 대중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제작진에게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박대표는 "최씨가 최근에 비가 많이 와 화장실 안에서 개가 새끼들을 낳도록 했다"며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화장실 옆에 개 집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자연인에 출연한 최모씨는 우리가 처음 취재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개를 학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그의 자연생활이 중심이 되다보니 출연자가 개의 밥을 지어주고,
밥을 주는 장면이 편집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제작팀은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와 함께, 다음과 같이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제작침은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개들이 자랄 수 있도록 개집 등 지우너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미 사료는 비치되어 있지만,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개에게 적합한 사료를 많이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어린 강아지 여덟 마리는 모두 입양을 보내기로 했으며, 어미 개 두 마리는 7년 넘에 키운 정 때문에
주인이 계속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출연자가 산 속에서 혼자 살다보니 일하러 가는 동안
개들을 풀어 놓아 생긴 일인데 앞으로는 개들이 인분을 먹지 못하도록 조치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동물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시청자 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도움 되는
<생방송 투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출연자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실왜곡, 과장은 출연자에게 큰 상처가 되므로
출연자 보호를 위해 통보없이 삭제하겠습니다.
현재 본 프로그램 출연자는 게시판의 글로 인해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출연자에 대한 사실왜곡과 욕설의 글은 삼가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은 방송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생방송 투데이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고 질타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