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간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생물멸종입니다.
8강에서 이야기 한 불평등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9강을 시작하기 전 알트루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난민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누가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후로 인한 난민발생이 이미 발생했고, 증가할텐데, 알트루사에서 이미 하고 있는 난민운동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이후 생물멸종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아래 걸어놓은 링크들을 잘 보시고 "나와 생물멸종"에 대해 오는 일요일까지 이 게시글에 답글로 공유해 주시면 함께 읽고 화요모임때 좀 더 심도있게 토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나눠주고 싶은 자료들이있다면 게시판에 공유해주시길 또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기후위기 공부를 시작한 지 2달이 지났습니다.
지난 2달간 기후위기에 대한 지식, 생각, 행동의 변화들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떤 것들이 변화되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변화되지 않았다면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공유해 주시면 제가 수업자료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10시 30분에 만나요~
1. 멸종현황
https://youtu.be/Zaql4HBVUXw
2. 현황
https://youtu.be/XyTCJkWzDWA
3. 기후변화로 인해 성비변화가 일어나는 동물들, 적응하는 동물들
https://youtu.be/eorbNAcxYh0
4. 라면, 과자, 화장품 등을 위해 팜나무밭으로 바뀐 열대우림(빼앗긴 서식지)
https://youtu.be/ok09nAN8wOU
5. 슈퍼푸드 아보카도 열풍의 문제
https://youtu.be/XsSyBDZwuf8
첫댓글 알트루사서 하고 있는 난민운동은 <난민과함께살기>에요. 난민들을 나와 달리 불쌍한 사람들이라 도와야만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고 마음 알아주며 친구 같은 관계 맺기를 추구합니다. 몇 년 전 알트루사 창립기념행사 때 연 난민토론회 때 인연을 맺게 된 난민들과 지금까지 소통하고 있어요. 올해부터 난민가정 어린이들과 재미있는학교도 같이 하고 있구요.
난민을 대할 때 어떤 마음인지 난민을 도울 때 우리는 어떤 방침으로 할건지 그런 얘기들을 한달에 한 번 모임 때마다 나누고 있습니다~(전 여기까지. 다른 분들이 더해 주실 거라 믿으며^^;;;)
네~ 저도 더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난민토론회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트루사와 관계를 맺고 이웃이 된 분들과는 어떻게 연결된 것인지, 어떻게 관계를 지속하는지 등 많이 궁금합니다. 기후위기 속 불평등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을 포함한 생명들과 관계맺고 이웃으로 잘 사는 것이 필요하니까요~ ^^ 저도 배우고 싶어 여쭤요~
@김희정농부 난민토론회가 2017년 5월에 창립기념회 때 열렸는데요. 그 시작은 계간지 2015년 여름호 <너 나 구분없이 포함하다>라고 할 수 있어요. 문선생님의 포함이론 얘기할 때 포함개념을 바탕에 깔고 있는 호였는데 인터뷰를 난민 관련해서 하게 된 거에요. 당시 난민 문제가 조금씩 언론에 보도되고 있었고 거기서 본 '피난처'와 '에코 팜므'라는 단체를 인터뷰했어요.
이후 그 단체에서 알게 된 난민들의 강연을 만들어 들었구요. 그러다 2017년에 토론회 준비하면서 여러 난민을 소개받게 됐죠. (토론회 주제는 아마도 난민과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 비슷했던 거로 기억해요;;;)수단에서 온 청년 아담, 콩고에서 와 한국서 같은 나라 사람과 가족을 이룬 도르카스, 남편은 호주로 가고 나머지 가족은 한국에 발이 묶이게 된 이라크서 온 유스라 등등. 토론회 이후 그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져 화요모임에 강사로 초청하게 됐죠. 이 세 분을 다른 강연의 강사로 초대하기도 했구요. 그 중간고리 역할을 알트루사가 하기도 했어요.
@작은나무(정은선) 꾸준하게 관계를 맺은 것이네요?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지난주 모임 소감: 지난주 제가 전체 규범, 제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선생님께서 그것의 한계에 대해 한참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답을 잘못했나 생각했어요.
2.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기회되는대로 사서 먹다가 환경오염의 주범, 거기에 마피아의 개입까지 있다는 걸 알고 줄였다가 이번에 공부모임하면서 아보카도를 못 사게 되었어요. 봉지를 더 잘 씻어 말리고 전기를 열심히 끄죠. 그런데 내가 이렇게 해서 뭐가 되나 하는 생각은 계속 줄타기 하듯 왔다갔다 해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이 저대로 이 공부모임에 자극을 받아 해나가겠지만, 넘쳐나는 생산과 넘쳐나는 탄소배출에 대한 규제는 너무 미비하다고 생각하기 떼문이예요.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라고 말하는 국민들을 의식해 난민을 배척할 게 아니라, 각 나라에서 책임지고 받고 함께해야할 의무라는 걸 학교에서도 가르치고 국가에서도 설득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3. 메뚜기떼: 메뚜기떼 이야기 너무 섬찟해요. 성경에 메뚜기떼 이야기도 나오고 그 성경을 토대로 한 영화장면을 보아서 더 그럴 거예요.
앗!! 그런생각을 하셨군요?? 전 좋은 토론거리라고 생각해서 이야기해보자고 한건데~~ 아이고....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다음에는 좀 더 친절하게 설명할께요.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아침에 글쓰다가 갑자기 문서가 닫히면서 백업문서를 찾지 못했어요. 글 쓴 내용은
1. 나의 변화
2. 자치위원에 한의원언니를 넣고 나는 미끄러지다
3. 우리건물 모임을 만들며 절전이야기를 준비하자
4. 학교와 통화하고, 학부모회와 쪽지로 나무심기 실천교육에 대해 상의하는 중
모임에서 얘기하겠습니다.
앗. 추진력 짱이십니다!!!!
자치위원에서 미끄러지셨구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