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햇살 詩 所向 정윤희 동네 앞 도랑물 흐르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벼가 익어가는 들판의 논두렁에서 바라본 서쪽의 하늘 녘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노을이 참 좋습니다 소슬바람 불어오는 초가을 햇살이 창 너머 가을 향기 실어다 주는 그 바람이 참 좋습니다 산 등성에서 내려다보이는 초가집 지붕과 오늘따라 잠자리들이 춤을 추며 날아다니고 그리운 어머님과 구수한 된장 냄새 그리워 바라본 서쪽 하늘이 참 좋습니다 2015.8.13
첫댓글 소향 정윤희 시인님 고운 글 나눔 고맙습니다 오늘이 입동이라지요여긴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즐거운 가을 날 되세요
초가을 햇살속에따스한 추억의 그리움이넘쳐나네요고운시심속에살포시 젖어듭니다감사드려요
고향하늘이 그리워지는초가을의 햇살은 너무도 곱고 아름답습니다고즈넉히 넘어가는 저녁 노을은 꿈에서나 환상에 보는아름다움의 극치로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그리운 장독대 코스모스가 더 그리워지는햇살에 묻어나는 가을의 정취입니다
고운시심 감사히 함께합니다
첫댓글
소향 정윤희 시인님 고운 글 나눔 고맙습니다
오늘이 입동이라지요
여긴 아직 가을이 머물고 있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즐거운 가을 날 되세요
초가을 햇살속에
따스한 추억의 그리움이
넘쳐나네요
고운시심속에
살포시 젖어듭니다
감사드려요
고향하늘이 그리워지는
초가을의 햇살은 너무도 곱고 아름답습니다
고즈넉히 넘어가는 저녁 노을은 꿈에서나 환상에 보는
아름다움의 극치로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
그리운 장독대 코스모스가 더 그리워지는
햇살에 묻어나는 가을의 정취입니다
고운시심 감사히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