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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홍익의 함성, 개천(開天) 하늘을 울리다. | ||||||||||||||||||||||||||||||
10월 3일,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생일 축하 개천절 국민대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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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학원은 10월 3일 단기 4344년 개천절 경축을 위해 ‘제 4회 으라차차 코리아 -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를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러시아 등 8개국에서 온 1천명의 외국인을 포함 사회각계 지도층 인사 등 1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 한민족역사문화찾기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개천국민대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변호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와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 남경필 최고위원 전재희 보사위원장 박종근 서상기 주광덕 의원,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이찬열 원내부대표 이종걸 정병현 양승조 의원, 무소속 유성엽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과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등 정계 경제계 학계 교육계 문화예술계와 민족단체 및 사회단체의 지도층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천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창환 조직위원장은 “개천절은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으로 만인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한 고조선이 개국한 날”이라며 “코리언 스피릿 페스티벌은 개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축하하는 대한민국 생일잔치로 신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0만명이 모이는 이번 행사는 귀빈입장과 함께 개회를 선언으로 시작했다. 국학원청년단의 한민족의 경전인 천부경을 형상화한 천부신공 공연으로 오프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후 김창환 조직위원장는 단기연호 함께 쓰기 100만 서명 운동 및 국학운동에 대해 경과보고했다. 이어 이승헌 대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하여는 만인에게 약이 되는 우리의 홍익인간이 바로 그 구급약이며, 기싸움으로 멍이 들고 있는 오늘의 혼란성을 바로 잡기 위하여는 그 기를 다스리는 근본적 리(理)로써 조화하는 우리의 이화세계가 바로 그 보약 인삼탕이니 인삼은 곧 양심이다"라며 "올해 개천절을 시작으로 복지대도를 실현하고 정신문명 시대를 여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탄생을 위한 신의 날을 준비하자"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종근 국회의원, 정동영 최고위원, 심대평 대표, 만월도전 민족종교 선불교 도전의 축사가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기수단 입장으로 참석한 10만여 명은 ‘대한민국 신나는 캠페인’을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민국 신나는 캠페인은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국민주권의 나라,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으로 만인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신나는 홍익대한민국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마치고 참석한 10만여 명은 한 손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홍익 아리랑 합창을 선보였다. 동시에 20미터 대형 태극기가 운동장을 뛰면서 펄럭였다. 이어 크라잉넛, 우순실 등 연예인과 외국인들의 축하무대로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궜다. 1부 개천절 공식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는 대회장이자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을 초청하여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꿈꾸며’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승헌 총장은 “진정한 복지는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것”이며 “가진자가 없는자를 돕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양심과 자존심이 회복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국학원청년단은 오전 11시부터 12시 정오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까지 ‘세계인이 함께하는 4344년 대한민국 생일축하 거리퍼레이드’를 개최했다. 거리퍼레이드는 47대 단군할아버지와 웅녀, 선녀들로 분한 청년단원들과 외국인들, 시민 1000여 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개천절 축하 생일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태극기 플래시몹, 셔플 댄스공연, 외국인들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개천절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에서 온 츠타다 히로시는 "지금은 물질적 풍요와 인간만 최우선시 되는 이런 풍토를 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가치인 ‘홍익인간’ 철학이 탄생하는 날이 바로 개천절이다. 개천절이 하늘이 열린 날을 뜻하듯, 이번 개천절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바란다."라며 "나 역시 대한민국 개천절에 받은 이 뜨거운 마음을 일본으로 가져가 일본에서도 이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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