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명: 더치앤빈 거산리죠트점
주소: 장목면 대계2길 10
위치: 김영삼 생가 주변( 대계마을 바닷가 ( 거산리죠트 건물임)
특징
◑ 김영삼대통령 기념관 바로 바닷가에 있다.
◑ 대계마을을 구경할 수가 있다. 작은 바닷가 이므로 한바큐 도는데 20분이면 충분하다.
◑ 뷰가 좋으며 한적한 분위기로 사색하기에 좋다.
◑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 4,000~5,000원선)
실내 사진 중에 이태리 베네치아와 그리스 산토리니 그림이 있어 눈을 즐겁게 했다.
외포출장소에는 내가 어릴 때 기억으로는 두 가문이 수산업으로 유명 했는데 한분은 외포마을의 정동기씨이고, 다른 한분은 김홍조( 김영삼 부친)옹이다. 김홍조 옹의 어업은 일제시대부터 할아버지 ( 김동옥)가 시작한 것을 아들 김홍조옹이 물러받아 크게 번성하였다. 멸치를 잡아 대통령이 되었기에 멸치대통령이라고도 한다. 다른 한분은 외포에 있는 정동기씨이다. 정동기씨는 외포 어촌계의 어장이 사라호 태풍으로 날아가 버리자 그것을 인수하여 크게 성장했으며 지금도 그 이들(정갑근)이 운영을 하고 있다.
볼거리
◑ 부둣가에 툭튀어 나온곳은 동섬(큰닭섬)이고, 갈매기가 노뉘는 구지고동섬(소라고동섬), 꽃섬 등이 있고, 오른쪽 바윗길로 가면 다양한 개와 여가 있다. 우는개미개, 솥뚜껑개, 웃여,아랫여,마당여, 물방둥여가 있으며 바닷 한가운데는 독구미어장( 김동옥-김홍조)이 있다. 이 어장으로 김홍조옹은 아들김영삼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 바다 해안길: 거산리죠트에서 해안쪽으로 걸어가면 길은 험하지만 특이한 해안을 볼 수가 있다. 꽃섬주변 15분 거리
앉아서 베네치아 구경... 옛날생각이 나네요. 2005년 방문
탁트인 대계항을 감상하고 있는 my wife
서쪽 바닷가에서 바라 본 대계항
◑ 더치커피(Dutch coffee)의 유례와 뜻
더치커피란 말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네덜란드인 방식의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아마 네덜란드 상인(선원)들이 커피를 만들어 먹는 방법을 보고 일본식 발음으로 더치커피라고 한 것이다. 그렇다고 네덜란드인들이 전통적으로 커피를 물에 장시간 우려서 먹는건 아니다.
몇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 일 때 인도네시아산 커피를 장시간 항해 운반하는 과정에서 운연히 만들어 졌다는 말. 또는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 고안했다는 말. 또는 인도네이사의 자바 섬 주민들이
물을 붓고 오랜 시간 천천히 우려먹는 방식을 그대로 네덜란드 상인(선원)들이 따라해서 알려졌다는 설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