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안 자은도 다녀왔어요.

[샤랄라]

급히 떠나는 여행의 묘미.

원랜 부산예약했는데.. 가고.오고..하루씩잡아먹는데 휙.떠나기가 고민스럽다..하루 전날 급히
나무늘보펜션에 예약을 했습니다.

짐싸는건도 전날 후다닥.
아침9시반에 광주출발 11시에 배를 타고
12시무렵 펜션도착.
3시입실이라 어디서 놀다 갈까고민했는데.
다행히 펜션사모님이 펜션정리 일찍 마쳤다고
들어오라하셔 12시에 일찌감치도착해 바로 수영장서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실컷물놀이후 백길해수욕장나들이.. 근데 너무더워 이건..찜질방수준 아이들 모래놀이하다 안되겠다싶어 마트장보고 후퇴.

펜션에서의 2차물놀이ㅋ

그리고 저녁삼겹살.. 사장님이 슬쩍지나가시다 "양파.마늘없으세요? 아니 그것없이 어떻게 고길먹습니까?기다리세요.^^" 하시면서 가져오신

양파.마늘. 진짜..단단해서 과도로 잘라지지않는 꽉찬 양파. 집에있는 양파 다 먹음 여기서 주문해서먹어야겠어요.

진짜 강추 강추.


그리고 저녁에 밤운동제대로 한 볼게잡기체험.
벌레많다고 옷 채비 단단히하고 사장님과 멋진 두아드님 선두로 세워 볼게잡기..

이것또한 강! 추 !체 !험 ! 열심히 뛰어다니는 큰 딸. 생선.벌레.암튼 살아있는거 다 무서워하는 신랑..5살 작은딸도 덩달아 볼게잡기. 진짜 밤이 다 가도록 땀 뻘뻘흘리여 볼게잡기 삼매경.

근데..문제는 너무 많이 잡았다는 것.ㅡㅡ^ 잡고 펜션돌아가는길..

비닐에선 볼게들이 살려달라 아우성..ㅋㅋ 그것보며 넘 재밋다며 깔깔대는 큰 딸. 작은 딸은 .차에 앉자마자 기절..ㅋ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우린 낼 아침조개체험을 위해 일찍잤습니다.

그리고 8시에 일어나 오전 수영을 즐긴 아이들..

10시반에 조개체험을 위해 아이들긴팔단도리.ㅋ
우리는 삼지창.호미.망등이 있어 체험비는 무료.

물이 쫙 빠진 바닷가..빠지지않고 단단하고 고운 모래. 맨발로도 다닐수도 있고..갯벌이 지저분하지않아 애들이 놀기도 딱인 곳 .열심히 땅을 뒤집습니다.ㅋㅋ

아니.이런.뒤집는 곳마다 엄지보다 더 큰 동죽이 똬악. 그거보고 더 열심히인 신랑과 큰아이. 작은아인..모래놀이시작.ㅋ

그러다 완젼 큰 대합도 파 버리고..
사장님..본적없이 크다고..더 한번 놀래주시고...


ㅋㅋ이렇게 조개놀이를 마지막으로 저히는 먼저 체험을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다른팀틀은 물고기잡기체험중.
기웃거리는 큰 딸..겁도없이 새우랑 게랑 이것저것 다
담아오기..ㅋㅋ 번개처럼 급 만난가진 큰마음님..ㅋ


너무너무 알차고 재밌는 체험이였어요.


나오는 길.자은도 백반먹고싶어..들른 솔식당도..
정말 정감있는 괜찮은곳이였어요.사진 무지무지올라갑니다.ㅋ

[천사섬자은도]

대박~^^새우튀김이랑 게튀김 , 맛있어 보이는데요.

[샤랄라]

진정 맛있게먹었어요

[눈부신 썬(행복가족)]

새우 튀김 군침도네요

[샤랄라]

그쵸? 새우튀김이 젤 인기많았답니다

[건서 (청푸름가족)]

뉘신지 알아붓어요 ㅎ

[한비슬맘]

ㅋㅋ 아 그래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청푸름]

정말 그리 큰 백합은 첨봤네요ㅎ
대박~~~

[한비슬맘]

^^ 감사합니다... 다 이게 잘 가르쳐주신 덕분이죠..ㅋ

[메뚜기]

백합 엄청 크네요

[한비슬맘]

^^ 네..거짓말 보태 작은아이얼굴 가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