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영숙 (huihui60@hanmail.net) 조회: 31, 줄수: 311, 분류: Etc.
의원님들께 드리는 글 모음
생도 엄마가 김화중 의원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딸을 간호사관학교에 보낸 제가 하루의 기도를 마치고 기도하
는 마음으로 의원님의 게시판을 찾고 이렇게 글을 드리며 감사드릴수 있게되고 의원님의 얼
굴을 뵙게되었기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이사회에서의 여성의 권익이 너무나도 지켜지기
어려운 것에 슬픔과 분노와 함께 여성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좀더 눈을 뜰수 있었고 앞으로
도 어려운 여성의 권익을 찾는데 힘을 쏟을수 있도록 공부하고 실천 하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기도와 일을 하고 싶은 강한 마음이듭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내딸을 보낸 저는 항
상 이사회에ㅐ서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아주 성실히 공부하고 급우들의
참된 벗이 되어주고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고 자란 제딸 지금도 국군 간호사관학교에서도 쉽
지 않은 이군의 길을 강한 군인정신과 국가관을 갖고 생도의길을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선
배들의 수십년 지켜온 군의 사명을 목숨으로 알고 지켜온 길을 제 딸이 가고 있기에 저는
당당하게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지키려는 선배들을 너무나도 잘 알수 있습니다. 여성이기에 ?
어린학생들이 지원하려는 꿈을 빼앗아도 되는 것인지 .군인이 군을 사랑하고 군을 이해하며
군의 고충을 잘 알수 있습니다. 의원님 다시 감사드리며 의원님 건강하시길 기도 합니다..
이옥이 김화중 의원에게
김의원님, 전 의원님의 성함만 들었을 뿐 처음으로 이곳에 와봅니다.
그 계기를 준 국군간호사관학교 폐지반대운동 때문이예요.
옳은 일을 하시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의원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멋진 김화중 의원님 힘을 더 내주세요.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우리나라의 군대를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학교입니다.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김무희가 김화중 의원에게
전 간호사관학교 16기 김무희 입니다. 국정수행에 공사다망 하실텐데 저희 학교 임관식에
참석 하시어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전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최고학부
를 나오고 계급장을 달았으면서도 남성 우위의 군생활이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
습니다. 사회 흐름이 아직도 의사와 간호사는 상하 관계로 인식 되고 여자와 남자도 당연히
남성이 우위를 점해야 된다는 생각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군요. 간호사관학교는 간호사이
면서 장교로서 여성을 빛낼 수 있는 자질을 키워주는 훌륭한 교육장 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정하고 보완해야지 단칼에 베어버릴 만큼 필요 없는 집단은 결코 아닙니다. 저희
는 강하고 부드러운 나이팅게일 정신을 수호하는 선봉장에 서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의료인
이 될 것입니다. 후원회의 분위기처럼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신계륜 의원님 저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6기 이 영숙입니다
전역한지 10여년이 되어가고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지난 두달간 간호사관학교살리기 웹(http://www.youngsinlee.com)운동
에 참여해왔습니다 불합리한 국방부의 간호사관학교 폐지안에 대해
현역들은 상명하복의 군 안에 있기에 국방부결정에 반대하는 어떤 의지도 표현할 수 없기에
주로 전역한 주부, 직장인들이 어떤 정치적 역량도 없고 힘도 없지만 유일한 의사표현의 방
편으로 인터넷을 통해 의원님께도 여러차례 여러사람의 글들을 보내드렸습니다
의원님께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국방부에 국간사 폐지안에 대해 반문하심을 알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이익과 관계없으면 무시해버린다는 정치인에 대한 편견이 잘못되었음을 경험했고 또
의원님의 전설같은 민주화 투쟁 역사도 알게되었습니다. 그간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뜻하시
는 바가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유삼남 해군참모총장님,
유삼남 국회의원님께 마음 속 깊은 데서 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들을위해 그리고 군을 위해 더 나아가 나라를 위해 옳은 일
이므로
옳다고 얘기하는데에 주저하지 않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사실 저는 이 일(저희 학교 존속문제)에 대하여
많은 것으로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선에서 뛰는 많은 선후배님들을 마음으로 격려하고
제가 할수 있는 작은 일 하나라도 있지않을까 기다리고 있었던 터에
이런 감사의 글이라도 함께 드릴수있음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에 덧붙이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그같은 의원님의 행함은 결코 실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드리고 싶었기때무입니다
저의 장황한 글이 의원님의 시간을 허비케하는 일이 되지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조금만 더 말씀을 드리려합니다.
저는 해군사관학교를 나온 남편과 함께
해군에서 10년을 근무하고 전역한 간호장교입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분명히 지나간 나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본다면
국가에 대하여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어려운 형편가운데 대학을 포기하던 차에 나를 구원해준 국군간호사관학교,
(저의 남편조차도 비슷한 환경에서 해군사관학교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내 어깨에 달린 계급장에 자부심을 갖게해준 간호사관학교,
바로 그것을 나에게 허락한 것은 대한민국이고, 나의 조국에 말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누구보다도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군인으로 근무할 수있었습니다.
말하자면 저는 국가에게 사랑의 빚을 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감히 단언해보건데 어쩌면 이같은 생각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한 자라면 모두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만큼 저희들은 국가에 대한 감사함과 아울러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자들 이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못하는 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다르게 말하면 바로 간호사관학교는 온전한 군인을 키워내는 사관학교
임에
하나도 손색이 없다는 것입니다.(저와 해군사관학교를 나온 저의 남편을 비교해보건데도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같은 군인이었으니까요)
이런 학교가 왜 존속 되지못합니까? 간호장교는 간호사는 물론이거니와 먼저 온전한 군인
이어야 합니다.그래야지만 국가의 유사시 충분한 위치를 지킬수있으니까요(따지고 보면
계급장을 달고 있는 이유가 그런 것이 아닙니까?)
저는 합리적인 이유와 논리를 말하기 앞서 우리(아니 나 개인)의 사상과 모습만으로도 우
리의 존속성의 당위성을 말하려 합니다.그래서 우리를 지지하는 위원님의 행동이 결코 잘
못 된 것이 아님을 정말 옳은 것임을 강조해두리고 싶은 것입니다
만일 뿌리채 뽑히는 나무가 말을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 마음을 내보일 수만있다면 무어라고 말했을까요?
지금 우리의 처지가 마치 뿌리를 뽑으려 흔들고 있는 어떤 손을 향한 무언의 절규를 외치는
나무로 비교해봅니다.문제는 뿌리를 뽑고 있는 손은 나무의 심정따위는 관심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나무의 심정은 과연 어떠할까요? 우리는 그나무와 같은 안타깝고 아픈 마
음으로 ,그런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이일을 해결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그런 모습에 우리손을 들어주시고 함께 동조해주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
립니다
장황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믿고 있는 나의 신(하나님)은 언제나 옳은 자리에 설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
다.
그래야만 우리가 그분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가있기 때문입니다.
옳은 길에 서시려 노력하시는 의원님을 노고를
나의 신(하나님)께 자랑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그자리를 지킬 수있도록 의원님께 힘을 실어주실 것도 함께 구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신영애 선배가 유삼남 의원에게
의원님의 홈페이지를 이곳 저곳,
요모조모 샅샅이 훑어 보았습니다.
역시...오랜경험의 소유자 이심을 알았습니다.
저는 간호사관학교 14기 출신으로
사회의 근간이되는 486세대의 일원이 되어
열심히 건실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실.....모교가 없어진다는 사실에....
마음을 다잡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남편을 내조하거나,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건실하게 살 수 있는것은 모두가 생도시절의
교육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각자 처한곳에서
그동안 배운지식과 지혜를 동원하여
사회에 환원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의원님께서 저희의 어려움을 아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의원님께서 하시고자 하는일들
앞에 탄탄대로가 열리길 기원하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임종석 의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6기 이영숙입니다
전역한지 10여년이 되었고 전업주부입니다
지난 두달간 간호사관학교살리기 웹운동(www.youngsinlee.com)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불합리한 간호사관학교 폐지결정에 대해 현역들은
상명하복의 군 질서에 있기에 어떠한 반대표현도 할수없음을
알기에 주로 전역한 주부 ,직장인들이 주가 되어서 폐지의 불합리성에 대해 웹에 올려진 여
러사람의 글을 여러차례 의원님께도
올려드렸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의원님의 정치보기에서 의원님의 진솔한 면모를 보았습니다
혹 저희의 운동도 지역주의의 일부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원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냉철한 판단의도우심을 입고싶습니다
천용택의원님.
저는 대구에서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간호사관출신 이선정입니다.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시고자 한다니 저의 눈물도 닦아주십시오.
간사생도생활은 저에게 많이 힘들었지만 저를 단련시키고 국가에 대한 애정도 남들과는 달
리 깊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정치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 아이들은
저를 닮아 공중도덕과 질서의식도 높답니다.
냉엄한 경제논리에 의해 간사폐교문제가 결정이 되겠지요. 물론 간호대학 나온 사람들을 3
개월정도 교육시켜 간호장교인력을 대신하겠다는 것은 겉으로는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렇지만 4년동안 공동체생활을 하며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나의 이기심을 버리고 단체를
생각하는 생활을 한 사람의 신념은 취업이 어려워 간호장교를 선택하고 몇달 장교교육을 받
은 사람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같은 간호장교이지만 정신과 신념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과 신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때문입니다.간사출신은 여성이기에 한가정의어머
니로서 직장인으로서 생활하기에 남자들과는 달리 응집력있고 힘있는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천의원님.
작은 학교이기에 다시 살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간사폐교를 거두어 주십시오.
박소영이 목요상 의원에게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존재 필요성을 인식하시고 다른 의원님들까지 독려하시어 당략으로 추
진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의원님의 이러한 결정은 후에 역사적으로도 국민에게 옳은 일을 했다고 지지받을 것이며 70
만 군의 사기를 살리는 길인 동시에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의 장교들에게 자긍심을 주시는
고귀한 일입니다.
목의원님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 정권의 군부세력이 약자를 우롱하고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지만 목의원님과 같은 분
들이 계신다면 국민의 정치가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물론 간호사관학교 존재 당위성은 소수의 의견이 아닙니다.
다수지만 권력앞에 약한 국민의 의견입니다.
앞서 이 일을 이끌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종엽이 이연숙 의원에게
나라의 많은 일들을 위해 애쓰시며 특히 간호사관학교의 존속을 위해 앞장서서 도와 주시고
계심을 저와 저히 동문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깨어 한 발 앞서가시는 의원님을
존경하오며 저희도 국가에서 받은 많은 혜택을 환원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
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오며 환절기에 건강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이옥이 이연숙 의원에게
수많은 이 나라의 여성들을 대변해 주시는 이의원님. 정말 노고가 많으셔요. 무엇보다 남성
중심의 군대에서 미약하게 버텨내던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대해 애써주시는 점, 정말 감격했
습니다.
군병원에서 간호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이 얼마나 절실한 지는 근무해보지 않고 이해하기 어
렵습니다. 열악한 장비와 턱없이 부족한 인력에도 그동안 묵묵히 군병원을 지탱해온 여자들
이 군복을 벗고도 오래 지난 지금 이렇게 나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차 내 아이들이 가야 할 군대에서 무너져가는 군병원의 현실을 직면하게 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모쪼록 이의원님 더욱 힘내 주세요.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