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령샘입니다.
오기를 바라지 않았던 날, 4일차가 되었습니다.. 정들고 친해졌던 아이들과 내일이면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오늘은 잠이 안 올 것 같아요.😂 아이들도 한 번씩 저에게 와서 내일이 끝인 게 아쉽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부족한 제가 아이들의 재미난 추억을 채울 수 있을까 작은 걱정을 했었으나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나봅니다ㅎㅎㅎ
오늘 하루는 낮에 동아리 수업 후 모둠별로 모여 “클레이 영상만들기” 의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 아이들 저녁식사하는 모습부터 보여드릴게요~ 아이들의 잘 먹는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예쁜 우리 3모둠 아이들🧡
또 우리는 남은 시간동안 촬영을 하기도, 편집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하가 편집이 관심을 보여서 다하를 중심으로 모둠 아이들이 저 없이도 잘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이 참 잘 담긴 한 컷이네요😁
마지막 영상 상영회에서 우리 하음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4일간 준비했던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참 막막했지만 스스로 설득시키고 여러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 끝에 주제를 정하고, 스토리보드 짜보고, 소품도 만들고, 영상도 찍고, 또 편집도 해보고! 정말 뿌듯하네요~
내일이 우리 아이들과 헤어짐의 날이라니 시간이 참 너무 빠르게 느껴지네요. 제가 무언가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신경 못 써준 게 많이 생각날 거에요. 적당한 아쉬움은 또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죠ㅎㅎㅎ 아이들과 남은 시간 동안 소중한 기억 안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굿밤입니다💙
첫댓글 아이들 표정이 첫날에 어색함은 없고 너무 편안해보이는데 벌써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ㅠㅠ 정이 많은 다하가 많이 아쉬워할것 같네요
4박5일동안 함께했던 친구들과 선생님! 좋은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령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서야 감사인사 드리네요
해빈이가 넘넘 즐거웠나바요..
집에 오는 내내 차안에서 쫑알쫑알...
아이들과 헤어짐에 있어 넘 마니 눈물을 흘리셔서 목소리까지 안 나오셨다고 걱정 하드라구요 ㅠ
장난꾸러기 해빈이랑 함께 하시면서 조금은 힘드셨을텐데..ㅠ
해빈이에게 넘도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쌤도 아이들과 행복했던 추억을 담아 가셨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