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전 해에 형조정랑 권율을 4계급
승진시켜 의주목사에 천거하고,
정읍현감 이순신을 7계급 승진시켜
三道水軍統制使(종2품) 겸 전라좌수사에
천거한 사례는 유명하다.
서애 류성룡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교훈을 만들었다.
인생1계명
외부의 적과는 싸워도 내부의 적과는 싸우지 마라.
정적이었던 이산해와 정철과 조정 안에서 끊임없이 만나고 국사를 논의해야 했다.
인생2계명
전쟁을 대비하지 않고 평화를 누리지 마라.
평화는 강자의 여유다.
약자는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다.
평화를 누리려면 먼저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 3계명
결단의 순간에 망설이지 마라.
선조가 나라를 버리고 명나라로 도주하려 하자 막아선 사람이 류성룡이다.
인생 4계명
옳은 일을 했다고 당장 인정받기를 바라지 마라.
목숨을 걸고 전장에서 동분서주하며 나라를 위해 뛴 결과가 파직이었다.
인생 5계명
현장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정책을 만들지 마라.
류성룡은 탁상에서 정책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인생 6계명
고정관념을 깨지 않고 세상에 인재가 없다고 말하지 마라.
인생 7계명
능력을 보지 않고 신분과 학력을 따지지 마라.
인생 8계명
경계를 넘어 공부하지 않고 할 수 없다고 하지 마라.
과거시험에만 몰두하지 않고 폭넓은 학문을 탐구했다.
인생 9계명
마음을 통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라.
인생 10계명
반성하는 삶을 살지 않고 내 인생만 힘들다고
하지 마라.
류성룡은 평생을 국가에 헌신했고
왜란극복에 앞장섰지만 그 대가는 파직이었다.
그러나 말없이 고향으로 내려가 '징비록(懲毖錄)*'을 썼다.
*징비록(懲毖錄)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선조 때 영의정과 전쟁 수행의 총 책임자를 지낸 유성룡(柳成龍)(1542~ 1607)이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사(戰亂史)로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이다.
징비록(懲毖錄)은 저자인 유성룡이 자리에서 물러나 낙향(落鄕)해서 집필한 것으로, 제목인 '징비'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여기징이비후환(予其懲而毖後患"),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 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첫댓글
🙏🏼 감사합니다 👍 🙏🏼
인생 10계명
반성하는 삶을 살지 않고 내 인생만 힘들다고
하지 마라.
류성룡은 평생을 국가에 헌신했고
왜란극복에 앞장섰지만 그 대가는 파직이었다.
🙏🏼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