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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Better) 그리스도: 히브리서에는 '더 좋은(우월한)'이라는 단어가 13번이나 등장합니다. 예수님은 천사보다 더 뛰어나며, 모세보다 더 영광스럽고, 구약의 성막보다 더 좋은 장막에서, 더 좋은 피(자신의 피)로 단번에 제사를 드리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단번에(Once for all) 드리신 영원한 제사: 구약의 제사장들은 죄가 있어 매일 반복해서 짐승의 피를 흘려야 했으나, 흠 없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
믿음의 인내와 경고: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고 배교하는 자에게는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무서운 5번의 '경고'와 함께, 믿음의 선진들(11장)처럼 인내로써 경주할 것을 권면합니다.
2. 핵심어 (Key Words)
더 좋은(Better), 영원한(Eternal), 단번에(Once for all), 대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 새 언약, 그림자와 참 형상, 믿음.
3. 핵심 요절 (Key Verse)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4-16)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2)
III. 히브리서 구조 분해표 (Jensen's Survey Chart)
어빙 젠센의 통찰을 통해, 총 13장으로 구성된 히브리서를 그리스도의 '인격(Person)'의 우월성과 '사역(Work)'의 우월성, 그리고 그에 반응하는 성도의 '삶(Walk)'이라는 세 개의 거대한 기둥으로 완벽하게 분해합니다.
| 구분 | 제1부: 그리스도의 인격적 우월성 (누구보다 더 뛰어나신가) | 제2부: 그리스도의 사역적 우월성 (무엇보다 더 뛰어나신가) | 제3부: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
| 장(Chapter) | 1장 - 4장 13절 | 4장 14절 - 10장 18절 | 10장 19절 - 13장 |
| 핵심 내용 | 천사보다 뛰어나심, 모세보다 뛰어나심, 여호수아가 주지 못한 영원한 '안식'을 주시는 분 | 아론보다 뛰어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 더 좋은 새 언약, 동물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로 단번에 드리신 제사 |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감, 믿음의 전당(11장), 예수를 바라보라, 징계를 인내함, 실천적 형제 사랑 |
| 주제적 초점 | 계시 (Revelation):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 구속 (Redemption):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다" | 인내 (Endurance): "믿음의 도리를 굳게 잡으라" |
| 구약의 모형 파쇄 | 선지자, 천사, 모세 | 아론 계열 제사장, 짐승의 피, 성막 | 율법적 행위와 의식 |
| 영적 교훈 | "그리스도 외에 어떤 영적 존재도 숭배하지 말라" | "오직 십자가의 피 묻은 은혜의 보좌로 직행하라" | "배교의 유혹을 끊고 십자가 밖으로 나가라" |
IV. 본문 귀납적 심층 연구 (Inductive Section Analysis)제1부: 천사와 모세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아들 (1장 ~ 4:13)
만유의 상속자이신 아들 (1~2장):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숭배하던 천사는 구원받은 상속자들을 위해 부리는 영(종)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천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 본체이시나,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멸하시기 위해 친히 피와 살을 지닌 인간이 되사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피할 길이 없습니다(첫 번째 경고).
모세와 영원한 안식 (3~4장): 율법의 수여자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충성스러운 '종'이었으나, 그리스도는 그 집을 맡은 '아들'이십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불순종하여 가나안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고, 여호수아가 준 안식도 불완전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죄의 짐을 벗기는 영원한 안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활력이 있어 우리의 혼과 영을 찔러 쪼갭니다.
제2부: 멜기세덱의 반차와 십자가의 '단번에' 제사 (4:14 ~ 10:18)
은혜의 보좌와 멜기세덱 (4:14~7장): 우리에게는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큰 대제사장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짐승의 피를 들고 두려워하며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인간 아론의 족보가 아니라, 시작도 끝도 없는 신비한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계열)'를 따르는 영원하고 완전한 대제사장이십니다.
더 좋은 언약과 하늘 성소 (8~9장): 땅의 성막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지성소에 들어갔으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Ephapax) 하늘의 참 성소(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피는 새 언약의 중보가 되사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완벽하게 깨끗하게 하십니다.
단번에 드리신 영원한 제사 (10:1-18): 율법의 제사는 해마다 반복되어 죄를 깨닫게 할 뿐, 죄를 완전히 없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히 거룩함을 얻었습니다!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로마 가톨릭의 매일 드리는 미사(제사)를 산산조각 내는 십자가의 영원하고도 완벽한 효력 선언입니다!
제3부: 믿음의 경주와 영문 밖으로의 진격 (10:19 ~ 13장)
새롭고 살길과 무서운 경고 (10:19-39):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그 길은 휘장(예수님의 육체)을 찢고 열어놓으신 새롭고 살길입니다. 진리를 알고도 짐짓 죄를 짓고 십자가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배교자에게는 맹렬한 심판의 불이 기다립니다(가장 무서운 경고).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믿음의 명예의 전당 (11장):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아벨부터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그리고 이름 없는 수많은 순교자들은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약속(그리스도) 하나만을 믿음으로 붙들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12장): 우리를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십자가에 벗어버리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Fixing our eyes on Jesus)!" 고난을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로 여기고 끝까지 인내하며 경주해야 합니다.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 (13장): 형제 사랑, 손님 대접, 혼인의 순결, 돈을 사랑하지 말 것을 명합니다. 구약의 제물은 영문 밖에서 불살라졌습니다. 예수님도 성문 밖 골고다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종교적인 안락함을 버리고 십자가의 고난이 있는 세상 한복판으로 진격하라는 장엄한 최후 명령으로 막을 내립니다.
V. 신학적 메시지와 그리스도 (Theological Message & Christ)
영원하고 완전한 대제사장 (Our Great High Priest): 인간 대제사장은 자기도 죄인이기에 죽으면 끝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간구하시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영원한 중보자이십니다. 그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구원은 결코 실패할 수 없습니다.
'단번에(Once for all)' 완성된 십자가의 우주적 공급: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어설픈 임시방편이 아닙니다. 단 한 번의 희생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죗값을 영원히 청산하셨습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십자가에서 완성된 무한한 자비와 긍휼이 우리 영혼에 절대적인 공급과 충만으로 폭포수처럼 부어집니다.
그림자에서 실체로 (From Shadow to Reality): 구약의 모든 율법, 제사, 안식일은 본체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팻말이었습니다. 이제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므로, 더 이상 그림자에 얽매이는 종교적 행위는 무익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붙드는 것이 참된 신앙의 본질입니다.
VI. 삶을 위한 결론적 적용 (Application)
눈에 보이는 종교적 허례허식을 버리고 '십자가의 실체'만 붙드십시오.
여전히 내 행위, 내 직분, 교회의 화려한 건물이나 프로그램 같은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까? 모든 종교적 껍데기를 박살 내고, 나를 위해 단번에 피 흘리신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본질의 신앙을 회복하십시오.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시선을 오직 '예수님께 고정'하십시오.
환경을 바라보면 두려움에 빠져 배교하게 되지만, 나를 위해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참으신 예수님을 뚫어지게 바라보면(Fixing our eyes) 어떤 환난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십시오.
죄책감의 사슬을 끊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직행하십시오.
사탄이 과거의 죄로 당신을 정죄합니까?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내 영혼을 완전히 씻어냈음을 벼락같이 선포하십시오! 두려움을 찢고 은혜의 보좌(지성소)로 담대하게 뛰어들어가,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폭발적인 긍휼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