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8. 토요일. 서울 동작구 까치산 길 여행.
봄기운이 완연한 좋은 날씨에 도보여행 하기 좋은 까치산 길에 다녀왔다. 등산로가 부드러운 흙길로 맨발 걷기 하는 사람도 많은 산책하기 좋은 길이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코스여서 걷기 운동에도 도움이 되고, 의자와 정자 등의 편의 시설과 운동기구가 곳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건강 운동에 큰 도움을 줄 것 같은 곳이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 내려 8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여 “관악까치자연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생태다리로 올라가 우측 동작충효길 7코스 방향으로 가면서 까치산 길을 걸었다. 까치산 길은 동작충효길 7코스와 겹치는 부분이 많은 길이다. 맨발걷기 운동장-북카페-돌탑-팔각정 쉼터를 지나 효간공 이정명 묘역에 가 보았으나 묘역 출입이 금지되어 겉모습만 보고 다시 까치산 길로 가서 솔밭로 생태다리-까치산근린공원관리사무소-계단데크길로 하산-관악구보행전용거리(차없는거리)를 지나 시내 길로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귀가했다. 까치산 길은 동작구이지만 차없는 거리부터는 관악구였다. 차없는 거리 주변에 삼일공원, 황톳길, 청림어울림마당 등이 있고 도로변에 어린이들의 미술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천천히 3시간 정도 좋은 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