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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영농소식 스크랩 볍씨 소독 후 버리는 폐 약제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책은?.
고향나루 추천 0 조회 17 09.04.20 18:3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아래 내용들은 4월 17일자 농민신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최근 볍씨를 소독할때 일명 키다리병 등을 방제 하고자 또 한 종류의 소독약제를 첨가하여 볍씨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볍씨를 소독하고 난 폐액을 그대로 아무데나 버려지고 있다는데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 지고 있는 것입니다.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이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처리 하는 방법은 없을 까를 생각해오다가 제가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품을 생산해오면서 사용하여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는 업체 사장으로부터 좋은 정보를 입수하여 올해 못자리를 하면서 적용을 해보았는데 이 방법이 효과가 좋게 판정이 난다면 볍씨 소독으로 인한 폐농약때문에 문제가 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마리넥스라는 친환경제제로 24시간 침지했다가 물에 씻지도 않고 그대로 파종하면 키다리병도 완전 방제가 된다는데 올해 제가 실험적으로 활용을 해보았으니 지켜 보셨다가 성공적이라는 글이 이곳에 올려진다면 모두들 활용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이 제품은  친환경제제로서 힌가루병, 잿빛곰팜이병, 노균병 등의 병해관리용으로 농촌진흥청에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가격도 350리터 물에 혼합할 수 있는 500ml가 2만원으로 저렴하여 이번실험에서 성공을 거두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품공개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 공개함이 좋을 것같아 제품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니 참고 하십시요.

 

             24시간 친환경제제에 침지하였다가 씻지도 않고 그대로 발아시킨것인데

              이 정도면 싹이 아주 잘나왔지요?.

             실험을 하기 위해 저희 못자리만은 손뿌림으로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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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4월 17일자 농민신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볍씨 소독한 물 그냥 버리면 곤란

  볍씨를 소독한 뒤 남은 폐액은 석회나 볏짚·퇴비 등을 섞어 약제 성분을 제거한 다음 버리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
약제성분 많아 하천 등 오염… 친환경 처리해야

볍씨를 소독하고 남은 폐액이 논 주변에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거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어 환경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폐액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시급히 요구된다.

전국의 벼 주산지에 따르면 최근 벼 키다리병 등이 문제가 되면서 볍씨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많은 농가들이 파종에 앞서 약제를 활용한 침지 소독을 하고 있다. 이때 사용하는 약제는 ‘프로크로라제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등이 대표적이다.

볍씨 소독은 이러한 약제를 섞은 물에다 볍씨를 하루 정도 담근 다음, 볍씨를 맑은 물로 여러번 씻어주는 과정을 거친다. 볍씨가 싹을 틔우기 위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기 위해서다.

문제는 볍씨를 씻기 직전, 그러니까 볍씨를 처음 담갔던 물에서 발생한다. 이 물엔 고농도의 약제가 함유돼 있어 분해 과정을 거친 뒤 버려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일부 농가들은 이 물을 다른 볍씨를 담글 때 재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논 주변의 하천이나 유휴지 등에 그냥 흘려버린다. 농촌진흥청이 1999년 실시한 실태 조사에서도 소독 농가의 83%가 하천에 방류하며, 나머지 17%도 유휴지에 버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전 조사이긴 하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박병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유해물질과 연구사는 “폐액은 약제의 성분이 매우 높게 함유돼 있어 분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천수에 바로 유입될 경우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에 대한 농가의 인식이 잘 바뀌지 않는데다 농가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처리 방법도 별로 없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볍씨 소독 폐액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환경적 처리 방법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최종편집 : 2009/04/17]

 

볍씨 소독 물 안전한 폐액처리 요령

 
석회·퇴비 등과 섞어두면 약성분 사라져

번거롭긴 하지만 볍씨 소독 폐액을 환경오염 걱정없이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폐액에 석회나 퇴비·볏짚 등을 각각 섞어 빠른 속도로 저어준 후 일정 시간 동안 놔두면 폐액에 함유됐던 고농도의 약제 성분이 첨가 물질에 흡착돼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원리를 활용한 것들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액 1ℓ에 석회 100g을 섞어 20시간 동안 놔두면 약제 성분 중 94%가 제거된다.

약제가 석회 입자에 흡착되기 때문에 물을 그냥 버려도 무방하며, 석회 입자에 흡착된 약제는 휘산 및 광분해 작용을 거쳐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폐액 1ℓ에 볏짚 15g을 섞어 3시간 정도 두기만 해도 약제는 78%가량 제거된다. 볏짚 대신 흙 200g을 넣어 20시간 두면 70%의 약제가 사라진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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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1 05:07

    첫댓글 환경을 생각해야죠 좋은정보 감사

  • 작성자 09.04.23 00:10

    앞으로는 더욱 환경농업을 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 09.05.15 07:25

    좋은결과가 나오기를 기대 합니다

  • 작성자 09.05.15 22:56

    좋은 결과가 나오지를 못해 실망스러울 뿐입니다.좋은 뜻에서 시도 해보았는데 외대벼 문제가 해결되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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