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밸리 컨트리 클럽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길 195
East Valley Country Club
이스트밸리 CC / 이스트밸리 골프장
2015 BMW Golf Cup International World Final 한국예선 개최지
“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늨한 동녘 계곡에 위치한 골프 클럽 ”
“ 홀 인원의 명당으로 불리우는 골프 코스가 있는 골프 클럽 ”
“ 평범한 사람을 철 학자로 만드는 골프 코스 ”
“ 조은정 홀 이라 불리우는 홀이 있는 골프 코스 ”
2001년 개장 / 27홀 / Par 108 / 9,676M
동코스 3,510, 서코스 3,468 , 남코스 3,604
Designed by : Gay Roger Baird , 김명길(필드컨설턴트)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길에 위치해 있는 명문 명품 골프클럽으로서
앵자봉 기슭에 위치한 정남향 분지형의 지대를 가지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상으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명당의 길지로 사계절 안개가
적은 신비의 땅으로, 안개로 인한 새벽라운딩에 지장이 매우 적으며 동코스,
남코스, 서코스 총27홀의 코스는 각 코스별로 개성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및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라운딩
할 수 있는 정통 27홀의 정통 회원제인 골프 클럽이다.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중 한 곳으로 골프장
전체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그린,티,벙커등에 예술적 특징을 부각
시킨 골프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며 앵자봉 능선과 견바위 아래 자연 계곡의
폭포등 을 어우러지게 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스트밸리 CC는 1985년 청남관광 회사가 설립되고 1989년에 청남 CC로
18홀 회원제 사업 승인을 받은후 1997년에 광주CC을 추진중이던(주)
병점관광을 흡수 합병하여 27홀로 변경승인을 하였고 클럽명을 청남CC에서
이스트밸리CC로 변경하였으며 2001년에 회원제 27홀 코스를 개장한 곳이다.
이스트밸리CC의 코스를 설계한 게리로저 베어드( Gay Roger Baird)는
주변의 자연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시작 자연을 중시하며
자연스러움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였다고 애기 했다고 한다. 국내에서
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게리로저 베어드는 일본의 Shizu International
Country Club, 태국 방콕의 The Royal Gems Golf & Sports Complex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흡수하여 코스를
설계하는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예술적인 코스 설계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골퍼라면 누구나 바라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것, 바로 홀인원이다.
홀인원 확률은 1만2,000분의1이라고 한다. 유독 당첨자가 많이 나오는 복권
판매점처럼 골프에도 홀인원 명당이 있다. 이스트밸리CC의 4번, 7번 홀도 그런 홀이다.
설계가 로저 베어드가 가장 공을 들인 시그내처 홀은 동코스 4번홀(파3).
이 홀에서는 매년 7, 8차례 홀인원이 나온다. 블루 티 159m, 화이트 티 151m의
이 홀엔 왼편에 호수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큰 연못이 자리잡고 있고 연못과
그린 사이엔 비치 벙커가 길게 뻗어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연못이
잘 보이지 않지만 그린에 올라가 티잉 그라운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압도적인 경관에 가슴이 뻥 뚫린다. 연못 한가운데에는 집오리들의 보금자리도
있는데 계절에 따라 야생오리들도 놀러 와 함께 노닐며 흔치 않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낮도 좋지만 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 4번홀 그린에 서기를
추천한다. 이때의 4번홀은 평범한 사람을 철학자로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다.
그날의 라운드뿐 아니라 밟아온 삶을 반추하게 만드는 곳이다. 잔잔한 수면에
부서지는 주홍빛 햇살을 마주하다 다시 그린 위로 눈을 돌리면 홀까지의
거리가 남은 삶의 길이처럼 느껴진다. 물론 홀아웃하고 나면 다음 홀에서
전혀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010년 11월 이 골프장 동코스 7번홀(파3)에선 앞 팀 한 명에 이어 뒤
팀에서도 한 차례 홀인원이 나오는 '릴레이 홀인원'이 나왔다. 같은 해 6월에는
한 골퍼가 서코스 9번홀(파4)에서 홀인원이자 알바트로스(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홀아웃)를 잡았다. 326m 거리인 블루 티에서 시도한 드라이버샷이 카트
도로를 맞고 홀 속으로 숨어버렸다. '파4 홀인원'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1년에
10차례도 나오기 힘든 진귀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스트밸리에서 홀인원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고객이 아닌 캐디다. 주인공은 조은정(24)씨. 조씨는 이
골프장에서 일한 지 2년밖에 안됐지만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다. 그는
동코스 7번홀(파3)에서 5월 한 달에만 세 차례나 홀인원 손님을 모셨다.
5월15일과 22ㆍ30일 조씨를 캐디로 대동한 골퍼들이 각각 피칭 웨지를 들어
한 번에 홀인 시켰다. 홀인원한 볼은 전부 타이틀리스트의 공이었다.
아는 사람들은 이 홀을 '조은정홀'이라고 부른다.
"홀인원 기념으로 고객님들한테 떡도 엄청 얻어먹고 고맙다는 인사도 많이
받았다"는 조씨는 "한 달 새 같은 홀에서 세 번이나 홀인원을 받은 캐디는
아마 우리나라에서 한 명뿐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그렇게 쉬운 홀은
아닌데 내리막 경사를 타고 쏙 들어가더라. 그 홀에서만 여섯 번 홀인원을
받다 보니 나도 직접 치면 왠지 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웃었다.
동코스 7번홀은 블루 티 126m, 화이트 티 115m로 짧은 파3 홀이다.
게다가 내리막 홀이라 그린 앞에 도사리고 있는 벙커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조씨에 따르면 핀 왼쪽으로 한 클럽 정도 지점에 볼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스트밸리CC 남코스 2번홀(파5) 레귤러티에서 470야드로 그리 길지 않은 홀이다.
그러나 해저드를 두 번이나 넘겨야 하기 때문에 녹록지 않다. 우습게 여기다가
'하이 스코어'를 낼수 있는 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티샷을 페어웨이 중간이나
우측에 떨궈야 다음 샷을 하기가 편할곳이다. 그러나 우측으로 너무 밀리면 볼을
잃어버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왼쪽으로 당겨치는 경우가 많다.
세컨드샷은 더 어렵다. 일단 그린 앞까지 거대한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으며 시야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해저드 왼쪽이 넓으므로 그곳으로 보내야 하는데 내리막
이어서 샷을 할 때 집중이 필요한 홀이다.
[ 남 코스 2번홀 ]
이스트밸리 CC는 홀마다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골프장답게 어느 곳에서
보아도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붉게 물든 생강나무 단풍에다 수려한
조경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5년 10월 현재 수도권 근교의 회원제
골프장들의 회원권은 보합세 내지는 거래가 안되는 상황인데 유일하게
레이크 사이드와 바로 이스트밸리 만이 고가 회원권이 10억대의 거래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이곳 이스트밸리 cc는 모든 골퍼들이 알아주는
골프장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골프클럽중 한 곳임에 틀림 없다.
[ 코스 개요 ]
<동코스 Par 36, 3,510M>
<서코스 Par 36, 3,468M>
<남코스 Par 36, 3,604M>
[ 이용 요금 안내 ]
정 회원 : 주중 및 주말 22,620원
비 회원 : 주중 200,000원 / 주말 2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