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고(K2) , 가야고(에이스) , 분성고(스나이퍼) 순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 10월 25일 플레이오프전 열려...
마지막날까지 리그우승을 점칠 수 없었다......
그러나 리그우승의 여신은 장유고 어시스트에게.......
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문화의거리에서는 각구단주 및 직원들과 학생들의 응원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최하위 경원고 슬램비트를 제외하고는 리그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 각팀들이 혼심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장유고 어시스트(이하 장유고) , 김해고 K2(이하 김해고) , 가야고 에이스(이하 가야고) , 분성고 스나이퍼(이하 분성고)가 이날의 주역이었다.
장유고는 김해고와 막판까지 리그우승을 다투었는데 건설고와 분성고와의 마지막경기를 모두 승으로 이끌어 역시 이날 2승을 거둔 김해고의 끈질긴 추격을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분성고와의 마지막 경기를 무조건 승리로 이끌어야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침착히 경기를 이끌어 나가 10 : 7로 승리를 거둠으로 해서 이날 응원나온 구단주 및 직원들과 함께 샴페인 축포를 터뜨렸다.
아름다운장유의 임철진 구단주는 작년리그에서도 우승을 해 2연패를 이루고 우승제조기라는 별명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반면 김해고 역시 이날 분성고가 장유고에 승리를 이끌어 내면 득실차에 의해 우승을 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리그 우승의 꿈을 접고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위해 전력을 가다 듬었다.
한편 리그3위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중위권 다툼이 치열했던 가야고 , 분성고 , 건설고의 경기는 가장 성적이 쳐져있던 가야고가 이날 회심의 2승을 보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분성고와 건설고 팀과 4승 6패씩 동률 , 득실차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기적같은 리그3위를 확정지었다.
분성고는 득실차에 의해 건설고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최하위팀 경원고는 이날 경기가 우승 및 플레이오프 진출과는 무관했으나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관중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이로써 리그전이 막을 내리고 플레이오프전이 시작 되는데 경기는 장유고(리그1위) VS 분성고(리그4위) 김해고(리그2위) VS 가야고(리그3위) 구도로 짜여 졌으며 10월 25일 문화의 거리에서 4시에 경기가 펼쳐진다.
리그 우승은 장유고의 품에 안겨졌지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누구의 품에 안길지 자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