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만들기 이후 채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자 이웃들과 함께 월남쌈 만들기를 했습니다^^ 참 쉽지만 가정에선 손이 많이가서 해 먹기 번거로운 월남쌈이 함께 모여 만드니 후다다닥!! 금방 할 수 있었어요^^ |
처음 오신 이웃들과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야채 다듬기를 시작 했습니다.
색색의 야채가 다듬어지는 순간 신선한 냄새와 경괘한 도마 소리로 마음이 즐거워 졌습니다.
괜히 asmr을 듣는게 아닌가 봐요.. 도마 소리만으로 힐링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면목본동 동장님도 참여 해 주셨는데요.. 칼질하는 동장님!! 함께 해서 두배로 즐거웠습니다^^
손 놀림이 얼마나 다들 빠른지 채칼 없이도 다다다 도마 소리 몇번에 야채들이 채쳐지네요^^;
월남쌈 소스는 중화동에 사는 베트남 이웃에게 배워왔는데요
베트남에서 먹는 느억맘 소스가 우리나가 까나리 액젓과 매우 비슷하다 해요
까나리액젓, 파인애플 통조림 국물, 마늘, 고추, 레몬을 다져 넣고 레몬이 없으면 매실 엑기스를 넣으면 된다 합니다.
손이 빠른 이웃들과 월남쌈을 만들고 오늘 모임 후기를 나누고 기후위기 이벤트에 참여 하신 이웃들에게 녹색병원에서 증정하는 글라스락을 드렸어요^^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을 했다는 뿌듯한 경험으로 동네 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11월 24일 목요일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