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이 검산을 올랐을 때 예고한 2번째 산행으로,
완주 구이 닭봉~뒷매산 - 숨겨진 암봉이 아름다운 뒷매산과 닭봉을 원계곡마을을 기점으로하여 원점산행을 하다
닭봉은 전북 완주구 구이면 계곡리와 백여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53.1m이다. 호남정맥 운암삼거리 초당골에서 모악산으로 이어지는 모악지맥 엄재를 지나 국사봉으로 가는 갈림봉 옆에 살짝 비켜 서있다.
뒷매산은 구이면 계곡리 원계곡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2m이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구이 안덕리 장파마을에 지네가 사는데 닭봉에 사는 닭과는 상극이고 닭과 매도 상극이어서 양쪽에 있는 매산이 닭으로부터 지네을 보호해 준다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
0. 산행코스 : 원계곡마을버스정류장 – 도로 – 매산교전 구도로삼거리 등산로입구 – 암봉 – 조망봉 – 뒷매산정상 – 모악지맥국사봉갈림길 – 닭봉갈림길 – 닭봉정상 – 백운산(467m) - 벌목지대 – 원계곡마을원점(7.27, 3시간50여분소요)
0. 누구랑 : 나홀로
▲오늘의 출발지 원계곡마을 버스정류장이다
오늘은 마을 뒤로 보이는 저 산을 오르려한다
네비에 원계곡경로회관이나, 완주군 구이면 원계곡길 24 치면 이곳 안내해준다
주변 노변에 주차공간 많이 있다
주차를 하고 산행을 출발한다
오늘도 멋진산행 기대해 보며
자~출발~~
▲오늘 gps산행경로이다
7.27km에 3시간46분소요되었다
▲마을에서 화사하게 핀 벚꽃길을 따라 청정인성수련원, 민속한의원방향으로 진행한다
▲마을에서 약 500여미터 진행하면 이곳 매산교와 구도로 삼거리 직전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산이름이 매산이라서 다리 이름도 매산교인듯~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진행하면
오솔길을 따라 전봇대가 2개가 나오는데
이곳 바위 옆 두번째 전봇대에서 희미하게 난 길을 버리도 좌측능선 방향으로 치고 오른다
▲그러면 고사목과 바위에 멋진 소나무가 서 있는 곳을 지난다
▲연이어서 바위지대가 나오고 바위지대 옆으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곳은 바위와 바위사이를 지나 두번째 바위위로 올라선다
▲그러면 건너편으로 4일전 올랐던 구이 검산(앞매산)이 조망된다
▲출발했던 원계곡마을도 조망되고, 좌측으로 흐르는 천이 계월천이다
뒷쪽으로는 호남정맥 오봉산자락이다
▲연이어서 바위지대를 지난다
▲계속되어 조망이 터지고
▲바위지대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정상부근까지는 이렇게 멋진 바위길을 따라 진행한다
▲셀카 인증샷도 남겨보고
▲연이어 터지는 멋진 조망에 반하고
▲서너군데의 멋진 조망처를 지나고 우측으로 바위가 있는 참나무 낙옆길을 따라 진행한다
▲또 멋진 바위가 나오고
▲원계곡마을이 조망되는 오늘의 최고의 조망처에 오른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앞으로 진행할 닭봉능선이다
한참의 조망을 즐긴 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바위 우측을 통해 바위를 오르면 뒷매산정상이다
▲커다란 바위암봉으로 된 뒷매산정상 인증샷이다
▲진행 할 능선방향도 바위구간이다
▲그러면 폐허가 된 묘지가 2기가 연이어 나오고
멧돼지의 소행인가 아니면 이장을 했는가?
대리석으로 잘 만들어진 묘지 같은데 이렇게 되어 있으니???
▲묘지옆으로는 이렇게 멋진 바위도 있다
▲뒷매산을 내려서면서 바라 본 옆으로 누운 소나무도 아름답다
▲뒷매산 급경사 내기막길을 내려선다
▲내리막길에서 나뭇가지사이 우측으로 안덕저수지와 삼보시멘트공장이 바라다 보인다
▲건너편으로는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올라오는 봉우리로 특별한 이름이 없는 무명봉인데 안덕봉으로 명명한다
다음에는 저곳을 오를 것이다
▲능선을 따라 멋진 바위도 나와주고
▲능선을 따라 커다란 연리지도 있다
▲어린아이의 풍선이 이곳에 날리고 잇어 주변 나뭇가지에 묶어주고
▲427미터봉 정상을 지키는 기이한 참나무다
▲427봉을 내려서자 안부에 뜬금없는 정상이정표가 나온다
오늘 처음 보는 이정표이고 왜 이곳에 이것이 설치되어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아마 427봉과 닭봉을 양쪽을 표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멋진 나무들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정상이정표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모악지맥 국사봉갈림길을 지나 좌측으로 진행한다
▲그러면 지맥을 찾는 사람들이 달아놓은 리본이 걸려있는 닭봉/국사봉/독금산/갈림봉에 다다른다
여기서 닭봉은 지척이다
▲폐핼기장인듯 보이는 삼각점이 있는 닭봉정상이다
▲닭봉에서도 멋진 능선이 이어진다
▲그러면 이곳 원백여마을 갈림길 봉우리에 올라선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원백여리마을이 나온다
▲아랫쪽으로 원백여저수지도 보이고
▲건너편으로는 앞으로 진행할 백운산(427m)을 조망해 본다
저 백운산에서 직진하면 안되고 살짝 좌회전해서 내려서야된다
나도 잠깐 알바를 했던 구간이다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다
▲참나무가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는 백운산정상이다
여기서 직진하면 안되고 좌측으로 진행해야된다
▲그러면 좌측으로는 낭떨어지같은 능선이 이어진다
▲벌목지대로 내려서고
여기서 잠시 망설여진다
네이버지도상에는 이곳에서 좌측을 등산로가 나 있는데 아무리봐도 길흔적이 전혀 없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조금 더 직진하기로 한다
참고로 직진해도 되고 좌측으로 내려서도 되겠더라. 양쪽길다 마지막에 쉽지 않다.
잡목과 잡풀로 어렵게 진행해야되기 때문이다
난 직진을 택해서 진행한다
▲벌목지대 잡목과 잡풀사이를 여기저기 뚫고 어렵게 진행한다
건너편 저 봉우리 정상에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짧은 구간이지만 오늘 제일 어렵게 진행했다
▲측백나무 앞으로 관리되지 않은 넓은 묘지가 있다
▲묘지부터 좌측 벌목지대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잡풀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걸을 만 하다
▲벌목지대에서 바라 본 아랫쪽 원계곡마을과
좌측 뒷매산 그리고 계월천 건너 앞매산인 검산이 조망된다
▲벌목지대를 내려서면 마을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마을로 돌아와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도 멋진 산행에
감사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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