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어린이 설교 - 친구를 위해서 기도 할래요
오늘은 솔지의 생일 이예요. 영철이 윤석이 은정이 모두 모두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초대받은 친구들은 솔지의 생일 선물을 사느라고 저금통을 열어보고 난리가 났어요.
그리고는 연필통, 인형, 수첩 등을 사서 근사하게 포장을 했어요.
그런데 딱 한 친구는 선물을 살만한 돈이 없었어요.
그리고 무엇을 솔지의 생일선물로 줄수 있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데 지난 주일에 들었던 설교 말씀이 문득 떠오르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여러분 생각에는 그 친구가 솔지를 위해 어떤 선물을 했을 것이 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학용품이나 인형 초코렛보다 더 좋은 선물이 있단 말이 예요.
고아의 아버지라고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죠지 뮬러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 깨요.
목사님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대요.
그래서 목사님은 그 친구를 위해서 하루도 빼 놓치 않고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10년이 넘었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못 들은 체 하시는 거예요.
죠지뮬러 목사님께서는 그 친구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어요.
결국 목사님은 그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돌아 가셨어요.
그런데 목사님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그 날에 그 친구는 죠지뮬러 목사님 영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날 이후부터는 죠지뮬러가 평생을 바쳐서 돌보던 고아들을 대신해서 맡아 일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요.
친구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신다는 이야기예요.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고 있었어요.
애들아 ! 한밤중에 친구가 너희 집에 찾아왔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그 친구는 배고파하는데 당장 줄 수 있는 빵은 없고 어떻게 하면 좋겠니?
그렇다면 너희는 어떻게 하겠니?
아마도 너희들은 배고픈 친구를 위해서 옆집으로라도 달려가서 떡을 빌려달라고 할 수 있을 거야,
그런데 옆집 친구는 일어나기 싫어서 빵을 못주겠다고 한다고 해보자 너희들은 그냥 올꺼니?
아니지 계속해서 내 친구가 배고파하니까 빵 좀 빌려달라고 졸라대겠지
아무리 강한 심장을 가졌다 해도 옆집 친구는 너희들이 간절히 부탁하는 말을 거절하지는 못 할 꺼야!
그리고는 너희들이 요구하는 만큼의 빵을 분명히 줄꺼야 친구를 위해기도 하는 게 바로 이런 거란다.
너 때문에 네 친구의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데 신나지 않니?
아~~ 그렇군요. 친구를 위해서 기도 하는 거 어렵지 않네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이런 기도를 하라고 가르쳐 주고 계셔요.
그리고 배운 대로 실천해보래요. 이제는 친구를 위해서 기도 하는 거 여러분도 할 수 있겠죠?
생일을 맞이하는 친구를 위해서도 기도 할 수 있고요.
따돌림 받고 마음 아파하는 친구를 위해서도 기도 할 수 있고요.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여러분들이 친구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기다리고 계셔요.
그리고 기도한 것을 다 기억하셨다가 꼭 들어주신답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 각자 마음속에 떠오른 친구를 위해서 기도해 보세요.
첫 번째 주간에는 친구를 용서하고 화해했죠? 두 번째 주간에는 용서한 친구를 칭찬 했죠?
오늘 세 번째 주간에는 여러분이 칭찬해준 친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보세요.
그 친구가 아주, 아주 행복해 질 거예요. 친구를 행복하게 해주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 예요.
우리 예수 믿는 친구들만이 특별히 할 수 있는 거라 구요.
옆 친구 손잡고 기도하면서 우리 예수님 오실 날을 기다려 봐요. 그리고"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라고 조용히 말해보세요. "나도 너희들이 보고 싶어 "라는 예수님의 음성 들리지 않아요?
오늘 이후 이 시간부터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어서
기도의 전문가로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