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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의 지름길
1987.06.14 (일),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몇 사람이예요? 60명이 넘네요? 「50명입니다」 왜 50명이야? 여기 열 사람 앉았는데…. 「여섯 줄에 여덟 사람씩입니다」 열 사람씩 아니야? 「여덟 사람씩입니다」 열 사람 아니야? 「아닙니다. 옆으로 여덟 사람입니다」 음 ! 50명. 「예」 50명이면 버스 한 대 타고 어디 산에라도 가면 좋겠구만. 그런 여유들이 다 있어요? 「선생님이 가자고 하시면 다 갑니다」 선생님이 도깨비같이 뭐 바람잡는 선생님인가? 통일교회 패들은 세상적인 것을 다 하고…. 아까 유종영이도 얘기 하는 것을 보니까 뭐 온천…. 앉아 가지고 온천 얘기를 절절 하고 있더라구, 입이 째보 돼 가지고. 유종영이는 자기 이야기하는 줄 알고 귀가 번쩍해 가지고 들으려고 하는구만.
우리의 활동무대는 통·반
그래, 무슨 말을 해줄까요? 요즘 지방 면 단위에 우리 식구들 다 배치했어요? 「예」 도지부장! 면에 배치 다 했어? 「예」 면에 빠진 데는 없어? 「거의 했습니다」 거의 다 했으면, 다음엔 면을 중심삼고 통·반을 점령하라고 다 지시했어? 「예」 남북통일은 통·반을 중심삼고 해야 됩니다.
오늘도 내가 교회에서 쭉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전부 다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는 가정적 탕감이예요. 세계 역사에 있어서도 가정적 탕감복귀를 해야 되는 거예요. 「오늘 아버님이 하신 말씀을 녹음했습니다. 녹음된 것을 딕테이션해서 전부 나누어 줄 것입니다」 그래 녹음 다 해서 하나 갖다 주라고.
지금이 중요한 마지막 고개입니다. 선생님이 일생 동안 기도한 것이 면·동(面·洞)을 중심삼고 통·반(統·班)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탄세계를 완전히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큰 기관도 아니고, 중앙청도 아니고, 어떠한 도시도 아니고, 점령하는 것은 동을 중심삼고 통·반, 면을 중심삼고 통·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는 다 들어가는 거예요. 어떤 훌륭한 사람이나 못난 사람, 그 나라의 최고의 인물들로부터 최하의 사람, 계급을 초월해서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구장이라든가 지부장들도 이제는 활동기준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도가 아니예요. 통·반에 있습니다. 동을 중심으로 통·반이 활동무대라는 것입니다. 도책임자들이 활동할 무대는 한 동이 하니고, 한 통이 아니고 몇개의 통을 활동무대로 하여 순방하면서 거쳐 나가야 됩니다. 이건 승공연합 지부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통·반에 집중돼야 한다구요.
지금 통·반의 조직이 짜여 있지 않거든요. 승공연합 조직도 있고, 통일교회 조직도 있고, 학생들을 중심삼은 교학통련이라는 조직도 있고, 국민연합이라는 조직도 있는데, 이 모든 조직의 목적은 전부 다 통·반 점령입니다. 통일교회 사람이 있으면 통일교회 사람이 통·반을 점령하고, 그다음에는 승공연합의 사람이 다른 통·반을 점령해야 된다구요. 통·반이 많거든요. 그리하여 통을 완전히 점령하고, 그다음에 반을 점령하는 거에요. 어떻게 하든지 동·면까지 왔으니, 이제는 통·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가입하는 모든 사람은 통에 배치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을 점령하면 반에 배치해 놓고, 그다음에는 동을 중심삼고 통·반에 지시하는 거라구요.
교육 장소는 동을 중심삼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의 중요한 장소에 집결시켜 가지고 교육해야 돼요. 그러면 비용도 얼마 안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 장소를 도·시에서부터 전부 다 리단위 교육장소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교재를 만들어야 돼요, 교재를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래야 4천 만 국민을 빨리 교육시킬 수 있습니다. 4천만 국민들을 1년 이내에 교육시킬 계획 이예요. 1년도 안 걸리지.
교육도 통·반에서
우리가 이번 서울에서 할 때, 며칠 동안 했나요? 28일 동안에 했지요? 3주 계획해서, 28일 동안에 14만 명을 교육했습니다. 그때 동사무소에서 예식장을 빌리고 전부 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래 가지고 단시일 내에 딱 끝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교회장을 기준으로, 교회가 있으면 교회를 중심삼고 교육을 하되, 교회가 없으면 전부 다 동에 새마을회관이 있지요? 통에도 있고 리까지 다 들어가 있잖아요. 그렇지요? 다 있다구요. 그걸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밥은 뜰 앞에 조그마한 천막 하나를 치고 거기에서 해서 대면 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동네에서 자기들이 잘살든, 못살든 전부 다 쌀을 가져오라고 하는 거예요. 잡곡이면 영양이 더 많습니다. 콩이면 콩, 옥수수면 옥수수, 자기 집에서 먹는 대로 얼마씩 가져오라고 해 가지고 우리가 밥 해 주는 거예요. 한 동네니까 괜찮아요. 그렇지 않아요?
멀더라도, 한 고개를 넘어가더라도 전부 다 한 동네라구요. 몇 개 반이라 하더라도 한 동네다 이거예요. 고개 하나를 넘어도 10분 이내에, 15분 이내에 연락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육비가 안 들어가는 겁니다. 전부 다 숙박비가 안 들어간다 이거예요. 밤에는 전부 다 공부 하다가 내일 아침 몇시까지 자다 와라 하면 전부 다 집합하게 돼 있습니다.
애국 운동이라는 것은 낮에 하면 맛이 안 나요, 밤에 해야지. 남들자는 조용한 밤에 이북으로 가자고, 이북을 해방하자고, 해방의 노래부터 불러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앞으로 부락 청년들은 뭘하자는 것이냐? 옛날에 전국에 소년단이 있었지요? 이것을 남북통일청소년단을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 그들을 학교에서 훈련시키는 것보다 더 본격적으로 더 강력한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야경을 도는 것으로부터 그 부락의 깡패 소탕까지 해야 되겠어요. 깡패 소탕을 하고, 마약 먹고 이러는 녀석들을 그 청소년들이 해치우는 거예요. 당수를 가르쳐 줘 가지고, 이 소년단에 걸리면 경찰에 걸린 것보다 더 무섭게 해야 됩니다. 자치제….
그것도 일종의 군대입니다. 문제가 일어날 때는 총만 들면 군대가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이 총 메고 그렇게 할 수는 없지만, 전부 다 자치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무장을 함과 동시에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향토 군인이 있잖아요?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응? 방위? 「민방위」 민방위, 민방위 교육하지요? 전부 다 그런 민방위 조직권 내에 들게 해 가지고 특수 훈련을 시키는 거예요. 현역군대에 뒤지지 않게끔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향토학교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목표는 이북만이 아니예요. 아시아로 가자는 것입니다. 만주로 해서 중국까지 연결해 가지고 아시아로 가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 청소년들에게 중국어도 가르쳐 줘야 되고, 일본말도 물론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래서 향토학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향토학교 선생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런 훈련 기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향토학교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된다구요. 향토학교를 앞으로 대학교 2학년까지, 4학년제까지 확대시켜 가지고 대학기지가 되어야 된다고 본다구요.
여러분 머리에 딴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강의를 하더라도 통·반장을 놓고, 통·반 요원을 모아 가지고 해야 하는 겁니다. 거기에 교수들까지 가 가지고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을 만들면 통·반 사람들을 전부 다 불러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통·반의 맨 말단에 있는 사람들은 교수를 하늘같이 보는 거예요. 거기에도 물론 군수도 있고, 무슨 경찰서장도 있고, 행정요원도 있고, 장관도 있고, 다 있겠지만 말이예요. 교수는 무시 못 하거든요. 떡 자리잡아 주고 교수들을 이용하자는 겁니다. 미안합니다, 윤박사! 이용할 대로 이용하자구요. 그 사람들은 또 그걸 좋아합니다. 언젠가 얘기 들었는데, 교수가 말하기를 참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을 시키면 어디든지 동원해도 불평없이 전부 간다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러니 딱 연결해 가지고 교재만 쥐어 주면, 어디 가든지 잘 하는 거예요. 자기들 이 강의를 해봤기 때문에 잘합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말할 필요가 없다구요. 교수들을 내세워 가지고 이야기하게 하고, 그다음에는 교수들 대신 교수와 한패인 승공연합 패,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다 대신 안고 추면 됩니다. 큰 대회 할 때는 한 달에 한번씩 오라고 해서 얘기해 주면 돼요. 또 친구 교수가 얼마나 많아요? 그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제는 사탄이 참소하고 공격할 아무런 조건이 없다
여러분들이 통·반을 중심삼고 움직이는데, 오늘 선생님이 할 이야기가…. 선생님이 탕감복귀역사에서 무엇을 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전세계 사탄의 총공세를 받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라는 대 자유세계의 첨단 국가에 가 가지고 자유세계 전체의 공격을 받은 거예요. 미국에서 공격을 받은 거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의 가정이 탕감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이제는 사탄이 참소하고 공격할 아무런 조건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 사탄이 굴복당하고 후퇴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승리적 기반을 전부 다 가져온 겁니다. 그렇잖아요?
야곱의 노정은 이스라엘 가정들이 따라가는 것이고, 또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 노정을 따라야 되고, 제2이스라엘권인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노정을 따라가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제3이스라엘권이지요? 참부모를 중심삼은 역사적인 모든 공식노정은 제3이스라엘권이 따라가야 됩니다. 그것이 가정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핍박을 받은 거라구요.
원래는 선생님 가정이…. 왜 참부모님이 핍박을 받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남긴 7년노정을 가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세계적으로 전부 다 7년 동안 해야 할 것인데, 2천 년 역사가 무너졌기 때문에 다시 처음부터 가야 됩니다. 2천 년 역사를 삼칠은 이 십일(3×7=21), 21년에 탕감복귀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1960년도 부터 1981년도까지, 그 역사를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사탄이 전부 다 반대하고 핍박하는 거예요. 안 해본 것이 없다 이거예요. 다 했다 이거예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미국이 카터 정부 때에 CIA를 통해서 미국 대사관에 전적으로 통일교회를 규탄하라고 지령을 내린 국가가 25개 국이었습니다. 그래서 25개 국이 연합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몰아내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과 관계되어 있는 나라들은 전부 다 연결된 겁니다. 그렇게 반대하는 판국에서도 탕감조건을 전부 세워 가지고 결국에는 승리했습니다. 승리했어요.
한국의 전가정에 연결해야 할 승리기반
그러면 승리의 기준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국 백성에 연결시켜야 됩니다. 세계를 대표한 한국, 제3이스라엘 기지가 한국이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닦은 승리의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가정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런데 기독교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남북으로 갈라졌어요. 그래서 두 정권이 되어 사탄의 기지가 남아졌다 이겁니다. 탕감복귀시대에 있어서 선생님은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한국에 들어와서 가정적 탕감기반을 세계적으로 세워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한국 백성은 가정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가면 탕감되는 것입니다.
지금에 있어서 한국 전체의 분위기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통일교회 문총재 하게 되면 전부 다 우러러보게 돼 있지,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반대하는 무리라야 기성교회 소수의 무리라고요. 기성교회 지도층의 3분의 2가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거예요. 그건 초교파 운동에서 여실히 보여진 것입니다. 다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초교파헙회에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가 지금 새로운 교파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초교파총회를 만들었습니다. 요전에 180개 교회가 여기에 가입했습니다. 180개 교회라구요. 초교파운동을 하겠다고 붙어 있으면 기성교회에서 전부 반대하고, 싫어하고 그러는 거예요. 초교파운동을 하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있고, 종파제일주의자 해 가지고는 세계를 흡수할 수 없고, 적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초교파운동이 통일교회가 후원하는 기관에서 하고 있지만, 세계 종교를 품고 기독교도 물론 품으려는 입장에서 큰 울타리를 치고 해방을 부르짖고 있는데 말이예요, 답답하게 교파권 내에 들어가 모가지를 박고 있고 싶지는 않다 이거예요. 그래서 자꾸 넘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초교파 총회를 만들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요즈음은 뭘하느냐? 옛날에는 목사 개개인을 중심삼고 교육했지만, 이제는 노회라든가, 서부노회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 노회 전체를 불러 노회의 목사들뿐만이 아니고 장로들까지 한꺼번에 50명, 100명씩 몰아다가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노회 패거리가 전부 다 교육받았는데 누가 반대해요? 반대했다가는 노회가 몽땅 넘어오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거 초교파 김목사 이름이 뭣인가? 그가 와 가지고 매달 4천 5백만원 씩 쓴 모양이더구만? 지난번에는 외국에서 돈이 안 들어왔다고 야단야단 하더라구요. 내게 와서 돈이 없어 야단 났다고 껄렁껄렁 하면서, 눈이 전부 다 풀어져 가지고 다니기에 내가 몇개월분을 해주었지요? 그러면서 1년에 2억만 더 대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2억만 있으면 이제…. (웃으심)
서울로 말하면 동부노회라든가 서부노회 같은 것이 지방에도 전부 다 조직이 돼 있거든요. 수십 교회가 한패가 되어 있어서, 노회별로 교육하게 되면 들이 먹힌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똑똑한 목사 외에 장로 두 사람씩만 교육하면 완전히 교회가 돌아간다 이겁니다. 장로들을 초교파 총회에 가입시켜서 녹여 먹는 놀음을 하려고 한다구요. 지금 그런 단계에 들어 왔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한국에 있어서 '문총재' 하게 되면 지금 기독교에서도 반대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극렬분자들만…. 지금 노회가 넘어가는 그런 입장에 섰다는 사실은 기독교 자체도 이미 풍토가 다 됐다는 겁니다.
이번 천주교에서 데모하고 있는 것이 뭐냐 하면, 하늘이 천주교를 위한 것입니다. 공산당의 해방신학을 부르짖는 패들이 들어와 가지고 주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반드시 대학가의 극렬분자와 연결돼 있는 겁니다. 이걸 조사해 가지고 문제가 벌어지면 참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주교도 갈라진다는 거예요. 로마 교황청에서도 이번에 좌익 계열의 신부들을 전부 다 모가지 자르지 않았어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남미에서도 본격적으로 그 문제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문총재' 하면 지방에서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그렇지않아요? 남북통일은 문총재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것이 결정적인 이미지로 남아 있는 거라구요. 이건 전부가 선생님이 탕감복귀를 해서 반대하는 것을 전부 승리하여 승리적 기반을 닦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선생님의 승리적 기반을 전부 한국의 가정 앞에 연결시켜야 된다구요, 한국의 가정 앞에. 알겠어요?
아벨가정(축복가정)은 가인가정을 구해 주어야
한국 국민이 4천만이라면 한 천만 가정은 되겠구만요. 천만 가정은 약간 못 되겠구만. 한 가정에 평균 네명씩 잡아야 천만 가정인데, 평균 다섯명씩 잡으면 얼마인가요? 4천만이면 오팔이 사십(5×8=40), 8백만 세대입니다. 8백만 집을 들락날락해 가지고 여자와 아들들만 끌어내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남북통일이 가능합니다. 남편은 따라오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선생님 가정과 승리적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되는 날에는 한국권 자체는, 가정을 중심삼은 한국권은 사탄이가 주관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원리관이 그래요. 이미 통일교회 문총재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희망을 걸고 방향을 설정했다 이겁니다. 여기에 선생님이 세계적인 탕감기준에서 승리한 가정적 운세를 한국 가정 앞에 가져다 연결시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연결시키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이 아벨가정입니다. 이 가정들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아벨가정은 가인가정을 구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제는 가정을 구해야 됩니다. 개인전도 시대는 지나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씨 종중이 지금 전부 다 동원됐습니다. 종중이 동원 됐다는 것은 뭐냐 하면, 가정이 하나님편에 접붙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그런 때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축복받은 아벨적 가정이 축복받지 않은 한국의 가인가정 8백만 가정만 연결 시키면 남북통일은 문제가 없다 이거예요.
남한만 딱 그렇게 되는 날에는 부모님을 중심삼고 자유세계권에 탕감기준을 완전히 세우는 거예요. 그러면 전세계의 가정 대표로서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중심삼고 확대해 가지고 연결시키면 되는 거예요. 그건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예요. 매스컴을 통해서, 전자 매체를 통해서 얼마든지 세계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구요. 그리고 대사관, 외교관을 통해 가지고 얼마든지 교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중심삼은 장자권 복귀
그렇게 될 때는 세계로 확장하는 거예요. 가정을 중심삼고 남한의 가정만 딱 잡으면 돼요. 이 나라는 앞으로 선거를 해야 됩니다. 선거를 하게 될 때는 우리의 방향에 전부 다 보조를 맞추지 않을 수 없다 이겁니다. 가정만 딱 잡으면 행정부처니 무슨 대학가니 전부가 걸려든다는 것입니다. 가정만 딱 탕감조건을 세우게 되면 나라도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하게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원리가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해방의 기준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국이 선생님을 환영할 수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제 그런 바람이 세계로부터 아시아의 한국으로 몰아 불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런 운세를 타고 한국에 와 가지고 남북통일운동을 중심으로 무얼 하느냐? 선생님의 가정적 전통의 길을 전부 다 전수시키는 거예요. 이것만 전수시키면 선생님의 가정이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기준을 대신 세웠기 때문에 사탄은 남한의 가정에서 추방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이제 사탄이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틀림없이 이북으로 가야 됩니다. 공산세계로 가야 된다 이겁니다. 남한에 있는 모든 악령들은 전부 다 공산세계로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함과 동시에 부모를 중심삼고 장자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가인권, 장자권 복귀입니다. 장자권인 기독교문화권을 복귀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세계 운세를 따라 차자권인 아벨을 중심삼고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들이 나가는 기준은 국가 기준 위입니다. 국가 기준을 능가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에 방향만 딱 설정하게 되면 가정들은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그들의 소원이 뭐냐 하면, 가정이 있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전부 다 나라를 타고 세계로 가고 싶은 것입니다. 그 가정의 부모나 자식들도 통일교회를 통해 가지고 국가적 기준을 넘어 세계로 가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런 소망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또 그렇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하나될 수 있는 시대권 내에 한국이 딱 서 있다는 겁니다. 만일 한국에서 통일의 운세가 이루어졌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두 나라로 갈라진 나라로서 남북으로 갈라진 것이 한국이요, 동서로 갈라진 것이 독일입니다. 이게 사탄의 맨 마지막 남은 분립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것만 완전히 제거시켜 놓게 되면, 남한만 하나되면 가인권과 아벨권, 국가권이 전부 다 하늘편에 선다 이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됐지요? 4천만이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딱 하나되면 그 기준 위에 부모가 선다 이거예요. 부모가 선 승리의 기반이라는 것은 국가 기준만이 아니라, 세계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민족이 국가의 운세를 능가할 수 있는, 세계적 기준에 올라갈 수 있는 민족적 운세시대가 온다 이겁니다. 대한민국, 백의민족의 운세가 세계로 직행할 수 있는 운세권으로 도약한다 이거예요. 그러한 자리에 선 것은 사탄이 칠 수 없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탄이 칠 수 없어요. 사탄이 쳤다가는 손해배상을 해야 돼요. 그러니 치기만 해라 이겁니다. 만약 한국에서 문제가 되면 세계적 사건으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남한을 중심삼고 뜻 가운데 하나가 되어서 언론 매체를 통해 가지고 자유롭게 선전할 수 있는 기반만 되면, 한국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은 세계와 연결된다 이거예요. 세계와 직결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김일성이 마음대로 못 하는 거라구요.
지금 북괴 김일성이는 어떤 입장이냐 하면 말이예요. 지금 공산주의 사상이라는 것이 머리밖에 없다 이겁니다. 머리밖에 없어요. 지체(肢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공산주의 이론인 유물론을 중심삼고 이상론을 논의하고 있는데, 그것이 물질을 중심삼은 천국이 아니고 물질을 중심삼은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라는 거예요, 반대. 반대라는 것입니다.
하늘편은 무엇이냐? 이상론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막연하게 부르짖지만, 물질천국이라는 겁니다. 딱 반대로 되어 있다구요. 여기에 이상까지 집어 넣어 가지고 하나가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상적 기준과 더불어 경제 기준이 한국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된다 이겁니다. 또, 한국의 이상적 기준과 경제적 기반을 중심으로 가정이 하나되게 되면, 세계를 탕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 대표적 탕감조건을 세우기 때문에 세계를 전부 다 침식할 수 있는 운동으로 벌어지는 거예요. 그러니 선전만 하면 자꾸 말려 들어온다 이겁니다. 그렇게만 되는 날에는, 김일성의 가정에 뭐 김정일이 후계자가 된다고 하는데 그 가정이 망하는 것을 우리가 눈뜨고 볼 것이다 이거예요.
북한과 중공을 포용할 수 있는 방법
내가 이제부터 해야 할 것이 뭐냐? 지금 이북에는 2천만 국민이 배고파 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하느냐? 자유세계의 모든 우리 조직을 동원해 가지고 2천만 국민 구조운동을 하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통해서 하느냐? 중공을 통해서 하는 겁니다. 만주에 있는 우리 교포를 통해서 물자를 보내 주는 거예요,
물자를 보내 주는 데는 그냥 안 줄 것입니다. 반드시 우리 사람들이 가서 나눠 줄 것입니다. 조건이 그거예요. 물자를 그렇게 나눠 주지 않고 그냥 주면 전부 다 국가관리체제로 배급제도를 통해 가지고 그냥 그대로 나누어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우리가 나눠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물자를 분배해 주는 조직이 북한 땅에 연결된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너희들이 못먹고 사는 것보다는 우리가 먹여 주는 것이 좋지 않느냐 이겁니다. 뭐, 2천만 명 먹여 살리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경제적 지원을 해 가지고 문을 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중공의 고위층을 중심삼고 안보회의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지금도 그렇다구요. 일본을 통해서 평화고속도로 문제를 중심삼고 이번 8월달에 사절단이 중공에 갑니다. 자민당의 고위층과 경제계의 거두들이 가는 겁니다. 그 단계까지 벌써 올라왔다구요.
그리고 지금 자민당의 국회의원들을 교육하는 총책임자가 누구냐 하면 말이예요, 쯔꾸바대학 총장입니다. 내가 교육할 것을 지시해 가지고, 이제는 어느 단계에 들어왔느냐 하면 말이예요, 세계적인 모든 사상을 대치할 수 있는 이상을 가지고 자민당 교육을 시도하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지금 자민당에 교재가 없습니다. 그리고 쯔꾸바대학 총장 휘하에도 그런 교재가 없어요. 그래서 그 교재를 누가 만들었느냐 하면, 오야마다가 만들었습니다. 지금 끝날 단계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자민당의 국회의원을 데려다가 전부 세뇌하는 겁니다. 이런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이 교육을 한번만 시키게 되면 완전히 방향일치가 되게 됩니다. 그다음에는 중공을 포용할 수 있는 작전으로 나가는 거예요.
중공이 지금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 하면, 경제문제입니다. 경제침략을 제일 두려워하거든요. 그러니 중공을 가는 데는 일본 사람이 그냥 그대로 못 갑니다. 반드시 한국 사람을 매개로 해야 됩니다. 한국 사람을 매개로 하는 데는 한국 대통령 가지고도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길이 있어요? 그런 매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체제를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 온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와 하나되어서 일본이 중공과 연결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1981년 과학자 대회 때 내가 국제평화고속도로를 발표한 것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침을 흘리고 있는 거예요. 침을 흘리고 있다구요. 그걸 지금 당장에 시작할 수 있는 겁니다. 안동현에서 북경을 연결하는…. 한 달에 4억 엔만 내가 지불하면 되는 거예요. 그걸 다 못 쓴다 이겁니다. 착수했다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겠어요? 중공은 지금 그것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기계들을 전부 동원해 가지고 하면 됩니다. 돈은 얼마 안 들어간다구요. 그곳 사람들을 교육시켜서 밥만 먹여 주면 다 돼요. 월급은 무슨 월급? 인건비는 무슨 인건비? 봉사하게 하는 겁니다. 한국 사람이 와서 도와주고, 일본 사람이 와서 도와주는데 누가 돈을 내요? 밥 먹여 주는 것만도 고마운 거지요. 이래서 얼마든지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깔리게 되면 말이예요, 3년도 못 가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문제로 등장하는 거라구요.
한국은 바로 그런 기준에서 남북통일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에서 제일 혼란한 정치로 지목받게 된 남한의 정치체제가 완전히 정비 안 될 수 없다구요. 그러면서 국회의원을…. 한국에 국회의원이 270명 아니예요? 270명 정도 되잖아요? 그 사람들, 270명을 붙들어서 교육해 놓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통·반을 잡으면 나라의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돼
우리가 가정을 딱 붙들어 놓으면 돼요. 모두가 가정 가운데 얽매인 사람들 아니예요? 가정만 붙들면 국회의원도 붙들리고, 장차관도 다 붙들리고, 청와대의 전대통령도 붙들린다 이거예요. 전체 통반장 해라 이거예요. 대표적인 통반장 해라 이겁니다. 그렇게만 되면 다 끝나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국회의원하고 국가의 중요 위정자들, 각료들하고 군대 막료들까지도 완전히 통반장 운동에 움직이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싸움없이 우리는 하나 만들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섭리적인 관으로 볼 때, 선생님이 지금까지 기도한 내용이 뭐냐 하면, 통·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통·반에 착륙하는 겁니다. 그래서 작년 1년 동안 한국에 와서 한 일이 통·반 교육을 한 것입니다.
서울에 1천 만 명이 살고 있으니, 서울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인 힘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85퍼센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 있어서 주도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서울이라구요. 그러니 서울에 통·반 조직만 딱 편성하게 되면 지방은 그냥 그대로 바람만 넣고, 라디오 방송만 하면 다 끝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남북통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간단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뜻적인 관으로 볼 때 간단한 거예요. 섭리적인 입장에서 볼 때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혼자 미국에 가서 14년 동안 기반 닦은 것과 비교해 보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불어치는 핍박 가운데서 그걸 전부 쳐부수면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승리의 말뚝을 받아서 돌아온 것에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환영하잖아요. 남북통일하자면 얼마나 환영해요. 거기에 통일교회가 있지요, 승공연합이 있지요, 교학통련이 있지요, 그다음에는 문씨 종친 40만이 있지요, 내가 문씨의 종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문씨 40만명은 완전히 규합되게 돼 있어요. 그 꼭대기 사람들이 전부 선서하고 다 그랬는데요 뭐. 통일교회가 아니고 문씨종중교회라고 합니다. 통일교회라는 말보다 그 사람들은 문씨종중교회라고 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이제 통일교회를 빼앗기게 돼 있다구요, 문씨종중교회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선생님의 일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가 얘기했지만,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았어요.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종중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서야 비로소 그 종중 이 복받길 기도해야 되는 겁니다. 민족 앞에 선두에 서 가지고 그 민족을 이끌 수 있게 해달라고, 이 종족이 하나님의 사명을 책임지고 책임을 다할 수 있게끔 협조해 달라고 해야 말이 된다구요. 나라가 망하는데 나라도 버리고 자기 종중에게 복달라고, 수많은 종족이 있는데 자기 종족에게만 복달라고 하면 되겠어요? 뜻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섭리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어 가지고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문씨 종중의 사람들은 잘났다고 하는 패들입니다. 어저께도 문홍권이 와서 얘기하는데, 이태조의 둘째 아들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문씨는 충신이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씨 종족은 절대 앞으로 무엇으로 쓰지 말라구요? 「노비(奴婢)」 노비로 쓰지 말라는 칙명을 내렸다고 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나도 그 말을 듣기는 처음인데, 그런 문헌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씨는 이조시대에 노비로 안 썼다는 겁니다. '섭리적으로 보면 그 말도 묘하게 일리가 있는 말이구만' 하고 생각하고 들었다구요.
40만 종중 복귀를 지금까지 논위(論謂)해 나오는데, 선생님의 종중이 그렇게 안 돼 가지고 어떻게 종중 복귀를 할 수 있겠어요? 이미 작년에 대표들이 모여 가지고 조건으로 손들고 선서했습니다. 그 방향으로 전부 다 거쳐 나가거든요. 이제는 서울이나 어디나 완전히 반장을 우리가 책임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통장까지는 못 되지만 반장은 문씨가 책임져야 되겠다,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뜻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면 통일교인들하고 승공연합하고 하나되고, 그래 가지고 문씨 종족과 하나돼야 돼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는 무얼 해야 되느냐? 4천만…. 이북 사람은, 이북 패는 선생님 편입니다. 그거 알아요? 이북 5도 도민은 두말할 것 없이 전부 선생님 편이예요. 요전에 승공연합 이북 5도 책임자인 송서방이 와서 보고하는데 말이예요, 남북통일국민연합이 북한 해방을 해주겠다고 하니까 이북 5도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래 자기들이 참지 못하겠으니까 이북대표 단장을 자기들끼리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예 그만두라구 했어요.
그렇게 똘똘 뭉쳐서 뭘하려고 하느냐 하면 정치하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헐떡거리며 남한에 내려와서, 무슨 경상도 패들, 무슨 패들에게 눌려 살며 천대받던 것이 분하고 뼛골에 사무친다 이겁니다. 그러니 한번 복수하고 싶은데, 통일교회 승공연합의 조직 보니 대단하거든요. 들어와 보니, 한 줄에 딱 꿰어 가지고 사상적으로 연합해서, 뭉쳐서 정치하게 되면 민정당이 문제가 아니고, 무슨 공화당·민주당이 문제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내가 아예 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가 문제 아니예요. 우리가 하자는 것은 나라를 찾자는 것입니다. 통·반을 잡자 이겁니다. 통·반을 잡으면 나라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금 우리가 국회의원들도 전부 교육하고 있잖아요? 전직 국회의원들 교육하고 말입니다. 이제 백 명 넘었지요 아마, 여기 와서 교육받는 사람들이? 「예」 그 사람들에게 '현역 국회의원 한 사람씩 잡아와' 이렇게 해서 두 번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270명이예요. 그들이 몇개 당으로 나누어져 있느냐 하면, 4개 당으로 분당되어 가지고 싸움하고 있는 겁니다. 그들을 전부 다 한솥에 넣고 볶게 되면 새까마면 전부 다 새까맣고, 하야면 전부 다 하얗지 거기에서 얼룩덜룩한 것이 나오겠어요? 그러니까 안기부에서는 '아, 문총재가 국회의원 잡아다가 교육해요? 오호호 큰일났구나'그러는 겁니다. 큰일나기는 뭐가 큰일나요! 내가 한국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하려고 이 일을 하는 거지요. 알겠어요? 「예」
남북통일은 통·반 격파로부터
여러분 자신들이 그런 정리를 해야 돼요. 그러면 틀림없이 이건 격파되는 겁니다. 격파 안 된다면 다 죽으라구요. 죽는 게 낫다구요. 뜻을 안다는 사람들이 뭐 그래요? 지금까지 임자네들이 뭘한다고 했지만, 뭘했느냐구요? 지금까지 탕감조건 세워 놓은 것이 뭐가 있어요? 나라에 영향 준 것이 뭐가 있어요? 뭐가 있어요? 까놓고 얘기해 보자구요. '내가 뜻을 위해 생사를 걸고 싸워 승리했다' 하는 조건을 가진 것이 뭐가 있느냐 이겁니다. 없잖아요? 탕감복귀라는 내용을 주장할 수 있는 기반이 있고 조건이 어디 있어요? 없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가정을 중심삼고 승리의 기반을 닦은 그 기반을 중심삼고, 축복받은 가정들이 뜻을 중심삼고 가인적 8백만 전국 가정과 완전히 접붙이는 놀음을 하라는 것입니다. 접붙이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문총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문총재가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이렇게 수고하면서 왔다는 얘기를 하면서 '문총재에게 점심이라도 한번 대접하겠소?' 하고 이야기하면 점심 대접만 하겠다고 하겠어요? 한끼만 대접 하겠느냐구요. 몇 달이라도 하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헌금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밥 얻어 먹고 헌금받아 올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무슨 돈이 많아서 나라 구하는 데 내 지갑에서 지불하겠어요? 안 그래요? 사실 쓰려면 전부 다 나라 돈을 써야지요.
남북통일운동을 하는 데는 어디를 격파해야 된다구요? 「통·반」 이게 공산당이 말하는 세포 조직입니다. 사탄은 알고 있어요. 이 세계의 가정 세포를 누가 장악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지상의 천국이 실현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이가 먼저 참이 올 것을 알고 대신 흉내를 내는 입장에 있어요. 거짓이 나와 가지고 참에 대치하여 참의 주체적 권한을 하나님 대신 대행하겠다고 하다가 이제 다 끝났다 이겁니다. 우리가 요걸 끌고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밥 먹으면서도…. 앞으로 승공연합의 국장이면 국장이 출근해 가지고 국장 자리에 앉아서 상황보고 받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침 일찍 가서 결재 도장 찍고, 사업을 빨리 처리하고, 통·반에 가는 거예요. 몇 시까지 정해 놓으라구요. 하루에 한 곳씩 통·반에 가서 강의하는 거예요. '나 승공연합 누구누구인데, 며칠날 아무개 통·반 어디어디에 갈 테니까 거기에 사람을 모으세요' 그러는 겁니다.
그래, 갔는데 안 모였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지방에 우리의 조직말고 외부에 통·반 조직이 있지요? 외부에 통·반 조직이 있잖아요, 우리 조직 말고도?
그러면 그 통반장을 찾아가는 거예요. 찾아가서 '모아 주소. 김일성 도당들이 남한 지하에 침투해 있는데, 이들을 적발하기 위해서는 통·반 사람들에게 철두철미한 반공사상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주민을 모아 주소'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싫다고 그러겠어요? 싫다면 정면으로 배통을 한 대 박아놓고 '야, 이 자식아 네가 나라를 위해서 뭘하느냐,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강제로 교육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북을 통일하자면 협조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위와 아래가 하나돼야 되고, 좌우가 하나돼야 하는게 아니냐 이거예요. 잘났다는 녀석들, 어깨에 힘주고 큰소리하는 것 그만둬라 이거예요. 하나돼야 돼요. 잘난 사람들은 아래로 내려가서 못난 사람을 잘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고, 오른쪽 사람은 왼쪽 사람이 잘못됐으면 고쳐주려고 해야 된다구요. 또, 남한이 옳으면 옳은 남한 사람들이 그른 북한 사람을 교육해 가지고 전부 다 옳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해야 될 게 아니냐 이겁니다. '그런 일이 당신이 거느린 통에서부터, 반에서부터 돼 있느냐? 안 돼 있지 않느냐? 그런 말을 해줄테니 사람들을 모으라'고 하는 거예요. 일찍 가서 들어오기를 기다려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전화가 있으면 통반장들을 우선 전화로 불러서 협동시켜 가지고 '사람들을 모으시오. 이야기해 줄 테니' 하는 거예요. 그리고 절대 손해 안 나게끔 해주는 거예요. 그래 놓고 우리 조직을 만드는 거예요. 통반장, 모은 사람들을 중심삼고 거기에서 열변을 토하는 겁니다.
통·반은 역사적인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것이니, 남북이 하나되려면 통도 둘이어야 되고, 반도 둘로 이중이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말이 딱 들어맞는 거예요. 통 하나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선거하는 시대가 되면, 이북에 가서 선거 조직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러니 이중 조직을 만들어야 됩니다. 안 그래요? 그러니까 통에서 통을 하나 더 만들어야 돼요. 하나 더 만들면 그것을 조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국민연합이예요. 이론이 딱 맞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조직을 통해서 얘기해 가지고 그 자리에서 통장 배치하고, 그다음엔 반장을 결정해 가지고 배치하는 겁니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자기가 갈 수 있는 길이 딱 생겨나는 거예요. 그게 안 돼요? 못 하겠어요? 기다릴 필요 없어요. 당장이라도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교육은 현지에서 해야 빠른 법
교학통련은 이제 안 해도 괜찮아요. 그들이 안 해도 임자네들이 먼저 하라는 거예요. 승공연합은 승공연합, 통일교회면 통일교회가 당장이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따라온다구요. 통이 다 안 찼으면, 차지 않은 데에 들어가서 교학통련도 하고, 그다음에는 승공연합도 해서 빨리 통을 메워야 합니다. 통을 다 메우고 나면 반을 메워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 우리 조직은 하나 아니예요?
승공연합 회원이 옛날 7백만 명이라고 했지요? 「예」 명단 다 있잖아요? 「예」 그들을 전부 다 반별로 아무개 아무개 있나 재검토해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불러 모으는 겁니다. 지프차에 스피커 시설을 해 가지고 마이크로 누구 누구 승공연합에 가입한 회원은 전부 다 모이라고 이름을 불러대는 거예요. 이때 써먹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안기부에서는 '승공연합 7백만 회원 허재비들이다 종이 짜박지 한 장밖에 없다' 하는 말을 하는데, 말은 그만하고 이제부터 실천한다 이겁니다. 완전히 정비하는 거예요. 승공연합 조직권 내에서 통반장을 시켜 가지고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겁니다. 통반장 격파 문제도 선생님이 그동안 다 해왔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예」할 수 있게끔 다 해 놓았다 이겁니다. 이걸 못 하겠어요?
밥을 먹으나, 자나깨나, 강의도 전부 다 통·반에 가서 하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통·반이 궤도에 올라오게 되면, 거기에서 똑똑한 사람을 빼 가지고 그들을 상부에서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교육은 팔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는데 교육 기관은 몇개만 만들어 놓으면 되는 거예요. 교육은 전부 다 현지에서 해야 돼요. 현지가 일선입니다. 일선에서 훈련을 받아야 빠른 겁니다. 군대훈련은 후방에서 아무리 해도 안 돼요. 일선에서 해야 됩니다, 일선에서.
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때에 책임 못한 기독교
여러분들의 부인들 다 전도 나갔지요? 「예」 원리적으로 볼 때에도 그렇잖아요. 아담가정이 타락을 함으로써 사탄에 의해 까잡이로 끌려 나왔습니다. 사탄이 하나님 대신의 자리에 서고, 해와가 아들딸들을 품고 앞에 가면, 아담이 따라가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사탄의 아들딸을 낳게 된 것이 문제잖아요? 안 그러냐구요? 그래 가지고 아담은 꽁무니를 따라가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 되시는 새로운 아담은 저 세상의 끝에서 부터 추워 올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비참한 단계에서부터, 끝에서 부터 시작해 가지고 역사를 추워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많은 종교인을 연결시켜서 하나의 길을 가게 하는 탕감적 재료로 묶어 나오는 겁니다. 가는 싸릿대들을 묶어 가지고 큰 다리를 놓은 것과 같이, 종교인들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다리를 놓아 나오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로 인하여 전부 다 가인 아벨로 갈라진 겁니다. 그러니 가인 아벨을 수습해야 돼요. 갈라진 가인 아벨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어머니 품에 돌아가야 됩니다. 어머니 품이 어디냐 하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 그래서 기독교가 신부의 운명이다 이겁니다. 제 2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어머니의 품, 그래 신부 아니예요? 성신은 어머니 신(神)이거든요. 성신의 기반 위에서 태어난 아들딸을 품기 위한 역사가 기독교 역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신랑 되신 주님이 오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아버지가 온다구요. 사탄의 사랑으로 인해 혈통이 그릇되어 가지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을 하나님과 새로운 부모님의 혈통을 통해 가지고 지옥에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까꿀잡이라구요.
지금까지 세계의 모든 것이 두 갈래로 딱 갈라져 있습니다. 전세계가 좌우로 되어 있어요. 오른편은 하늘편이요, 왼편은 사탄편이 돼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우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싸우던 세계가 비로소 하나되는 때가 2차 대전이예요, 2차 대전. 그때는 모든 것이 하나되는 때였어요. 기독교를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삼고 자유세계가 기독교권 내에서 완전히 하나되어서 오시는 재림주와 일치만 되었다면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 입장으로 오신 재림주가 신부를 택해 가지고 여기서 세계적인 가인과 세계적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논리와 교육방법을 가지고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사상만 나오게 되면 세계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 연결돼야 하느냐? 제 2이스라엘이 아니라, 제 3이스라엘권에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3이스라엘권이 어디냐 하면, 제 3아담이 출생한 그 나라입니다. 안 그래요? 그곳이 어디냐 하면 극동 아시아입니다.
기독교는 원래 아시아에서 출발해야 할 텐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서쪽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권이 한 바퀴 돌아서, 세계일주를 해 가지고 태평양시대를 거쳐 아시아로 돌아온 것입니다. 아시아로 돌아오는 미국의 운세를 따라 가지고 한국의 독립과 더불어 기독교가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한 새로운 주체사상을 가지고 갈길을 알지 못하는 한민족 앞에 새로운 등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기독교가 책임을 못 한 거라구요.
그때 기독교는 사탄편에 선 기독교, 지하 기독교, 그다음에는 옥중에 들어간 기독교, 이렇게 3단계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옥중에 들어가 있는 기독교하고, 지하에 들어가 있는 기독교가 하나돼야 했습니다. 이들이 하나돼 가지고 아벨이 되어야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신사참배하고 시대 사조에 따라 움직여 나가던, 외적 가짜 목사들과 교계의 주류를 이루었던 그런 목사들과 하나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한국의 대통령이 될 사람은 아벨의 대표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하늘을 모시는 아벨적인 입장에서 신사참배한 목사들을 써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런 목사를 제거해 버리고, 옥중에서나 지하에서 고생한 사람들을 아벨적 교단에 세워 가지고 재교육해서 나라를 세울 수 있는 놀음을 했어야 했던 겁니다. 그런 재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시대가 왔으니,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교육해야 됩니다.
가정은 세계를 구하는 기지
그때는 국가가 갈 길, 세계가 갈 길, 국민이 갈 길, 개인이 갈 길을 교시해 줄 수 있는 사상이 없었습니다. 그때에 행정부처가 아벨적 교단을 중심삼고 내세우게 되면 자연히 통일교회가 등장하게 마련이었습니다. 통일교회는 세계관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런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한 환경만 됐다면 어떻게 하든지 그때에…. 그때에 내가 장급의 사람은 다 알고 있었습니다. 지하에서 운동하는 이름난 사람들을 내가 다 만나 봤다구요. 그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겁니다. 그랬더라면 자동적으로 아벨 교단을 중심삼고, 민족주체사상을 중심삼고 새로운 방향, 세계에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주장해 가지고 출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랬다면 거기에는 나라가 포함되고, 세계의 기독교가 자연히 따라오게 돼 있었습니다. 미국이 별수 있나요? 그런데 그것이 안 됐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40년 전에 안 됨으로 말미암아 지금 전부가 어떻게 됐느냐? 공산세계가 기진맥진해 있고, 민주세계도 기진맥진해 있습니다. 이 기진맥진한 마당에 출발하자는 것이 통일교회 입니다. 알겠어요? 나라도 기진맥진해 있고, 여당 야당도 다 기진맥진해 있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전대통령도 기진맥진해 있고, 김일성도 기진맥진해 있다는 것입니다. 레이건도 그렇고, 고르바초프도 지금 기진맥진해 있다는 거예요. 갈 길을 못 잡고 있어요.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세계를 나한테 맡겨라, 나라를 나한테 맡겨라, 나를 따르라 하는 자가 있다 이겁니다. 그가 누구냐 하면, 단 한 사람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남들은 다 침체해 있는데 여기서 솟구쳐 나오는 겁니다. 불같이 활화산이 돼 가지고 폭발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무너지는 것은 전부 다 눌러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그 기지가 어디냐? 떠다녀서는 안 돼요. 저 가정 밑창에 뿌리를 박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를 구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그러한 자부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우리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몇 사람입니까? 소위 통일교회 간부라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납작한 뭐라 할까? 접시, 접시도 못 돼요. 접시 하게 되면 놋그릇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사기접시, 사기접시도 금이 간 사기접시입니다. 제멋대로 생긴 사기접시라구요. 상감마마의 상에 올라갈 수 있는 사기접시가 못 된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가치로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들을 데리고 이 일을 하겠다는 선생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오늘도 몇 시에 교구장과 지부장들 '와라' 하니까 몰려오긴 왔습니다. 몰려온 것을 가만히 보니까 말이요, 꼴뚜기 새끼들 모양으로 새까맣게 해 가지고 눈만 깜박깜박 뜨고 있어요. 땅만 내려다 보는 따오기 신세가 돼 가지고 말입니다. 어떤 희망이나 가지고 있어요? '선생님이 뭐하려고 또 불렀나' 하면서 두리번거리기나 하고 말이예요. 기가 차다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 따라갈래요? 「예」 누구를 닮을래요? 「선생님」 선생님 닮을래요? 「예」 몇 퍼센트나 닮겠어요? 「백 퍼센트요」 백퍼센트 닮았어요, 닮으려고 그래요? 「닮으려고 그럽니다」 그게 언제 끝나요? 응? 「……」 답답하다구요. 그러니까 겨울이 오는데 누더기옷이라도 꿰매서 입을 수밖에 없는 신세인 거예요. 안 그래요? 누더기 옷이라도…. 비단 옷을 입으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보기에 미안천만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해방 직후에 기독교인들이 이 뜻을 받아들였다면
인류역사를 보게 될 때, 하나님의 탕감복귀 역사는 80만 년에서 150만 년이라고 봅니다. 100만 년을 잡더라도, 그 100만 년 동안 탕감복귀 역사를 하나님 혼자 가슴에 품고 나온 것입니다. 이 사연을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참아 나오신 하나님의 가슴이 얼마나 서글프겠어요. 얼마나 기가 차겠느냐 이겁니다. 천지를 한 순간에 돌이킬 수 있는 재료를 다 갖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아 나온 그 노정을 생각해 보면 하늘이 얼마나 비참했겠느냐 이거예요.
선생님도 그래요. 해방 후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내 말만 들었다면, 완전히 내 손으로 7년 후에 세계를 평정할 수 있는 판도를 꾸며 가지고 나왔을 거예요.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환히 알고 있었고, 이러다가는 망한다는 것을 환히 알고 있었다구요. 그걸 몰랐다면 오늘날 40년의 이 돌고빗길을 돌아왔겠어요? 지루한 돌고빗길이었습니다. 그건 어머니 아버지도 이해 못 하고, 형제들도 이해 못 하고, 전체가 이해 못 했어요. 사탄권 내에 이미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이해시키려고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때서부터 광야로 쫓겨난 것입니다. 집 모퉁이에 버린 돌이 요긴한 돌이 된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쓸 데 없어 버린 돌이 되었다 이거예요. 그렇게 버린 돌이 주인에게 요긴한 돌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딱 그런 입장이다 이겁니다.
세계 앞에 추방당하고, 교회 앞에 추방당하고, 나라에 추방당하고, 가정에 추방당하고, 일족에게 추방당한 입장에서 전부 닦아 나왔습니다. 자기 일족이 믿지 않으니 이방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그들로 하여금 공인시키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믿지 않으니 이방 나라를 찾아다가 공인시키는 놀음을 하는 겁니다. 그거 아니예요? 이방 사람이 뭐냐? 가인이예요, 가인. 사탄세계의 잘난 사람을 전부 다 이해시켜 가지고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도 요즈음 문총재의 근황을 물어 보고 다 그렇잖아요? 외국에서 사람들을 전부 잡아다가 자기 사람 만들면 이 나라보다 더 큰 나라로 만들 수 있는 가망이 있으니, 한국 사람들이 '문총재 옳소' 그러는 거 아니냐구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그런데도 기성교인들은 꿍꿍이 속으로 전부 다 뒤에서 비난만 하고, 코웃음만 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뒷통수를 맞아 가지고 눈을 뜨고 보니 '아이고 이거 잘못됐구만' 하고 깨닫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비참한 거예요. 그때 기독교만 딱 받들었으면 정면적으로 평지에서 종을 치며 백주에 얼마든지 교육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밤길로 쫓겨나고, 비탈길을 더듬으면서 복귀의 길을 찾아나온 것입니다. 이 분하고 원통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밥 먹고 살 수 있다고 해서 그걸 잊어서는 안 돼요. 편안하다고 해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난 안 잊어요. 안 잊습니다.
자기들이 옷을 벗고, 자기들이 자원해서 무릎을 꿇게끔 만들고야 안착하고 쉴 수 있는 것이며, 생애를 마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을 향해서 갈 수 있는 생애를 맞춰 나가야 하는 거라구요. 그런 과제를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빠요.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원리교육을 시켜서 식구화 운동을 해야 가인을 해방할 수 있어
임자네들이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임자네들이 여기에 책임자가 돼 가지고 외부에서 여기에 협조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오늘날 한국에 있는 우리 축복가정이 세계를 대표한 탕감조건을 세우려고 나선 것이 이번 동원입니다. 알았어요? 「예」 이번에 내가 세번째 온 겁니다. 댄버리에서 나와서 세 번째라구요.
그리고, 통·반 조직 만들어 놓은 거 지금 얼마나 살아 있어요? 있어요? 「예」 가인 통·반 다 만들어 놨습니다. 작년에 내가 그걸 만들려고 왔다 간 거라구요. 교육해서 가인 통·반을 만들어 놨어요. 선생님 혼자 28만 명을 만들어 놨는데, 여러분이 그걸 못 만들겠어요? 응? 못 만들겠어요, 만들겠어요? 그걸 붙들고 문총재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이겁니다.
그래 책들 다 나눠 줬다구요. 알겠어요? 「예」 응? 「예」 책들이 다 있다구요. 서울의 반장들 다 가지고 있어요. 그 책 이름이 세계의 희망인가? 「예」 화보까지 만들어서 나눠 줬지요? 다 줬지요? 안 줬나요? 「나누어 줬습니다」 그거 다 나눠 줬어요. 그러니 그 책을 이용해야 된다구요. 교재가 다 널려 있어요. 가인권은 작년에 이미 다 닦았으니, 금년에는 여러분들이 가서 일할 수 있게끔 다 되어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서울에 지구가 둘이지요? 응? 「교구가 둘입니다. 지부는 하나고 교구는 둘입니다」 그럼 몇이예요? 셋이예요? 「승공연합 지부는 하나고, 교구는 둘입니다」 간판 안 붙여도 괜찮아요. 승공연합 지부가 있으면 지부에 국민연합 간판 붙이고, 통일교회는 안 붙여도 통일교회가 다 들어가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가급적이면 간판을 붙여 놓으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구(區)면 그 자체에 지부장이 있는데 세 사람이 있습니다. 승공연합 지부장하고, 통일교회 교회장하고, 그다음에는 국민연합 회장하고 셋이 있다구요, 그 가운데서 하나는 의장이 되고, 둘은 부의장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름만 갖다 걸고 활동해 나가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대번에 조직해서 전부 간판 붙이라구요. 그래 군까지 전부 다 붙여야 합니다. 승공연합 군지부가 다 돼 있나요, 안 돼 있나요? 「다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지요? 「예」 없으면 교회를 붙들고도 하는 거예요.
지금 국민연합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통·반에 침투해 가지고 교육하느냐 문제입니다. 그런데 교육은 마찬가지입니다. 통일사상 교육, 승공교육, 그다음에는 원리교육을 하는 거예요. 전부 다 통·반에 들어가서 하는 거예요. 통일사상 교육은 교수들을 중심삼고 국민연합이 책임지고, 승공교육은 승공연합이 책임지고, 원리교육은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딴 교육은 못해도 원리교육을 빨리 시키는 것이 빨리 해방되는 거예요.
통·반은 우리가 점령해야 할 기지
원리 공부를 빨리 시켜야 된다구요. 그래서 식구화 운동을 해야 돼요. 그러면 자기들이 탕감길을 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가게 됨으로 말미암아 가인을 해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벨의 입장에서 가인을 복귀해야 된다는 이론적 체계가 딱 나오게 된다구요.
자,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승공연합 지부장이고 통일교회 교회장이고 뭐고 상관하지 말고, 전국을 점령해야 하는데, 점령해야 할 초소는 통·반입니다. 그걸 먼저 해야 된다구요. 다 집어 치우고 가서 통·반을 점령해 가지고 한 기지, 두 기지, 세 기지, 백 기지, 천 기지를 만들어라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교구장들도 그래요, 교구장들도. 전부 자기 기지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구장은 몇 개 군을 대표하는가? 도에 대개 몇 개 군이 있어요? 17개, 한 20개 군은 되지요? 「예」 그러니 20개 군 내에 있는 통·반을 전부 다 자기의 격파지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속해 있는 시(市)가 있으니 그 시의 수십개 통을 격파지로 만들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통에 가서 강의하고, 반에 가서 강의하면 돼요.
그리고 현재 기성 통·반이라는 국가 조직이 있지요? 그 통·반장을 움직여서 동원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에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지지하도록 해서 찬동하는 사람은 손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을 이중조직을 해야 되겠으니까 반이 둘이 돼야 하고, 통이 둘이 돼야 된다는 말이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새로 조직된 통·반은 국민연합에 갖다 붙이는 거예요, 국민연합에. 알겠어요? 그렇게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든지 국민연합, 승공연합, 통일교회가 합동으로 반까지 책임자를 빨리 배치해야 됩니다. 반까지 배치하면 20만 개는 되겠군요, 20만은 될 것입니다. 요전에 리가 7만 개라고 그랬지요? 「예, 반은 전체가 35만 반입니다」 반이 전부 3만 5천 반이라고? 「35만 반입니다」 35만반, 그 반은 간단한 것입니다. 아줌마를 반장 시키면 다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들딸을 반장 시키면 되는 거예요. 그건 문제가 없다구요.
8백만 세대를 우리 활동반에 빨리 몰아넣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하늘이 역사를 하는 겁니다. 거기에 위배되는 모든 조직체제는 다 약화되는 거예요. 우리가 결속하는 데에 따라 가지고 상대적으로 사탄세계의 조직은 약화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겨난다구요. '꽝!' 나가자빠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 여기 서울에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서울에 있는 사람? 많구만, 한 절반이 되는구만. 이 사람들이 다 어디서 밥 먹고 살았나요? 교구장도 아니고, 교회장도 아닌데…. 이 사람들만 가지고도 교육하고 남는다구요. 조직을 짜 가지고 협회장은 빨리 일을 추진시켜야 되겠다구요.
교육할 기지는 동(洞)이예요, 동. 동을 중심삼고 통(統)을 구해 내야 된다구요. 물론 나중에 통도 해야 되고 반도 해야 되겠지만, 지금은 동을 중심삼고 해야 돼요. 동까지 지금 조직을 완료했거든요. 그래 동을 중심삼고 통을 교육하기 위해 빨리 배치해야 한다구요. 통에 배치가 완료되면 통을 전부 다 몇 개, 몇 개로 분할하여 거기에 강사들을 배치해 가지고 빨리 반을 교육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반에서 열성분자가 나오게 돼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조직이 딱 끝나게 되면 그다음에는 이북 5도민들을 교육해야 돼요. 이북 5도의 일천만 명을 딱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건 복귀시대를 위해서 하나님이 준비한 것입니다. 몰리는 엘리야 앞에 바알에게 굴하지 않았던 7천여 무리가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을 자동적으로 따를 수 있는 남한의 1천만 명이 있어요. 남한 인구의 4분의 1이 있다 이거예요. 그들은 선생님을 따라가게 돼 있다구요. 이들은 깃발만 들면 전부 다 자기 재산이고 뭐고 다 팔아서라도 일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집까지 하게 되면 한 집당 얼마씩 기금을 내게 하는 것입니다. 8백만 세대가 만 원씩이면 얼마인가요? 한 집에서 만 원씩이면 얼마인가요? 응? 「8백억 원입니다」 8백억 원이예요, 8백억 원. 8백억 원이면 우리 활동할 만할 거라구요. 할 만해요, 안 해요? 「할 만합니다」 모자라지, 모자라지요. 8백억 원 가지고 되겠어요? 그래도 조건이예요. 한 세대에서 십만 원씩 해서 8천억쯤 되면 할 만하겠지요. 한 집에서 10만 원을 못 벌어 대겠어요? 못 벌어 대면, 우리가 장사 시켜 벌게끔 만들어 주면 돼요. 일본은 그렇게 교육했습니다.
전부 다 헤쳐 놓아야 됩니다. 일대일 격파다 이겁니다. 너와 같은 사람을 하나씩 만들라는 거예요. 하나 만들라구요. 하나 만들어 놓으면 두 사람이 되고, 두 사람이 둘 만들면 넷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꾸퍼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게 발전해 가지고 반까지 다 연결시켜야 돼요. 그래서 사상적으로 무장이 다 되었다 할 때는 반에서 통을 잡아당기고, 통에서 동을 잡아당기고, 동에서 구를 잡아당기고, 구에서 서울시를 잡아당기는 겁니다. 서울시를 전부 점령하는 거예요. 그렇게 나가자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서울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일등 반을 만든 나는 어떻게 되느냐? 서울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32개 국을 대표한 나로서 모든 인류를 대표할 수 있는 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50억 인류를 대표한 나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 비례에 따라서 영계가 협조할 것입니다.
영계는 우리 편
영계에 영인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영인들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응? 「7백 억쯤 된답니다」 7백 억? 「예」 그 영계가 전부 우리 편이라구요. 우리 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보라구요. 여기 오야마다가 가져온 비디오 테이프를 한번 보라구요. 꽃병을 팔러 다니는 데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지 않아요? 그래 여러분은 꽃병만도 못한가요, 꽃병보다 나은가요? (웃음) 이 대리석 병보다 나아요, 못해요? 「낫습니다」 병보다 나아요, 못해요? (웃음) 나아요, 못해요? 「낫습니다」 낫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 병이 둔갑을 하는 겁니다. 예수님으로도 나타나고, 석가모니로도 나타나고, 공자로도 나타나고, 마호메트로도 나타나고, 자기 조상으로도 나타난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병이 말을 한다구요. '이놈의 자식, 이 병을 천대했다가는 집안에 화가 있을 것이다. 일대가 망하고 씨족이 없어진다' 하고 협박 공갈을 한다구요. 협박 공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얘기지요. 그러니 졸개 자식이 수천대의 조상 앞에서 무슨 성명이 있겠어요? 문홍권이 와서 얘기하는데, 국회의원 중에 문씨 의원이 하나 있다나요. 그런데 집안에 어른들이 많으니까, 문전 저 가에 앉아야 된답니다. 그러니 불평을 한다는 거예요. 조상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여러분들이 아무리 잘났어도 아버지 앞에서, 할아버지 앞에서, 몇 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앞에서 잘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들이 행동을 직접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앞에서 자기 잘났다고 할 수 있어요? 형편이 무인지경이지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이렇게 보게 될 때, 그 조상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또, 이 병이 조상 노릇도 한다 이겁니다. '너 우리 문중에서 제일 유명한 할아버지 알지?' 하면서 그 할아버지 대신 병이 얘기해 주는 겁니다. 영계의 조상들이 나타나서 꿈에 계시를 해주는 것입니다. '내일 어떤 사람이 올 것이니 맞아들여라'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정성을 들여서 좋은 음식을 한 상 차려 놓고 귀빈같이 대접하는 거라구요, '그 병을 사는 데는 깎지 말고 달라는 대로 사야 된다'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 이 병이 그만큼 세도가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병보다 낫다고 하는 여러분에게 누가 빵 하나 사 가지고 주던 가요? 응? 여러분들이 가는데, 하늘의 귀빈이 온다고 하면서 길가에 나가서 누가 맞아들이던가요? 그런 걸 봤어요? 그럼 왜 이러는 거예요? 물질은 정직하다는 것입니다. 병을 팔러가는 사람의 마음이 간절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 생명을 걸고, 이걸 안 팔면 하나님의 뜻이 연장 된다는 각오를 가져야 됩니다. 장마가 나 가지고 태양이 나와야 한다는 긴박한 심정을 가지고 가야 된다구요. 이걸 못 팔면 큰일나요. 책임량을 완수하지 못하게 되면 복귀섭리에, 세계에 영향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일편단심·일념을 가지고 가야 하늘의 역사가 벌어져
그러니 이걸 들고 갈 때에는, 하나님을 모시고 가는 것과 같이 모시고 가는 거예요. 이것으로써 자기의 소원을 성취하고, 나라를 넘어서 세계의 수많은 사람을 인도한다는 조건을 세우는 거예요. 이 조건을 우리가 세워 줌으로 말미암아 해방이 벌어진다는 심정적 동일체를 가지게 되는 거라구요, 심정적 동일체.
여러분들은 지금 이런 게 싫은 거예요. 선생님은 이렇게 열렬히 통·반을 격파하라고 얘기하는 데도 여러분들은 뒤에서 '통·반 격파라고 하지마는 그걸 어떻게 하노' 그러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감투를 쓰고, 보자기를 쓰고, 누더기 보따리를 쓰고 이러고 앉았다 이겁니다. '직격탄이 되어 통·반을 폭파하고 없어지겠다'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말이예요. 그러니까 문제예요. 그러니까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이 암만 가더라도 여러분의 견해를 가지고 가는 데는 하늘이 협조 안 해요. 오직 일편단심 일념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접촉점이 틀어져서는 안 돼요. 일직선에 서 가지고 접촉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접촉될 수 있는 일편단심을, 일념만을 고이 간직할 수 있는 여러분 자체로서 비쳐져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자기 자체를 폭파시켜야 되는 겁니다. 거기에서 하늘의 창조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물의 돌이지만, 돌을 팔러가는 사람이 거기에 관련돼 있는 겁니다. 그걸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 하나에 하나님의 눈물이 해소 될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문제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의 비애가 여기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내 정성을 다해서 비애의 환경을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심정적 일치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늘이 역사하는 거라구요. 그래야 자기의 온 조상이 동원되는 겁니다.
여러분이 사무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삼천리 반도를 돌아다녀 봤어요?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다녔지. 여러분이 아무리 생각해 봤자 선생님 말 안 들으면 아무것도 안 돼요. 암만 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이 훌륭한 게 뭐냐 하면, 선생님이 딱 명령하면 가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미국 애들은 문제가 뭐냐? 무엇을 지시하면 회의를 해요, 회의. 뭐가 어떻고 어떻고, 일이 되겠는데 안 되겠는데…. 이놈의 자식들, 절대 권한을 가지고 나서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물의 병보다 낫다고 했으니, 나은 사실을 보여 주라구요.
그래 이걸 산 사람의 심정적 대상권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하는 거예요. 영계는 참의 말씀이 떨어지면 반드시 상대적 권한을 가지고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영계가 그 자리를 지켜 가지고 그 환경을 전부 재창조,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은 나가서 모든 통·반을 격파하는 초소가 되어 가지고 같은 빛을 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크게는 못 해도 같은 빛을 발하라는 거예요. 파란불을 비추어야 될 텐데 빨간불을 비추면 되겠어요? 거기에 노란빛을 비춰도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은 빛을 비춰야 돼요. 그러지 않는데 여러분이 뭐 대리석보다 나아요?
선생님이 한국에 와서 1년 동안 바삐 움직였습니다. 그래 있는 정성 다해서 통·반 조직을 만든 거예요. 이걸 안 만들면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걸 만들어 놨으니, 이제는 여러분들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못 하게 돼 있어요. 서울만 끝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모든 힘의 비례의 80퍼센트 이상이 서울에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통·반장 격파하라구요.
여러분들이 이 운동 하는 데 구두가 몇 켤레 떨어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통·반장을 찾으려면 자동차로는 안 되는 거예요. 걸어가야 돼요. 구두를 몇 켤레 버리더라도 걸어다녀라 이겁니다. 땀을 흘리면서 하루에 세 번, 네 번 노크해 보라구요. 여러분 거의가 한번밖에 노크를 못 했을 것 아니예요. 하루에도 통·반에 강의를 몇 번씩 가게 되면 땀에 젖게 되는데 그러면 목욕을 해야지요. 그래 보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역사해 주나, 안 해주나 말입니다. 불이 붙어 나가나, 꺼져 나가나 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의 말이 가짜인가, 진짜인가 해보라는 것입니다. 응?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안 하면 안 돼요.
이걸 안 하면 제 3 이스라엘 권으로서 하늘땅 앞에 중심적 자리를 못 잡는 겁니다. 이걸 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민족의 한을 풀어 주고, 세계의 주체국으로서의 전통적 기반의 축을 여기에 꽂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세계 만민을 대표한 제3 이스라엘권으로서 구도적 입장에 선 주체국이 될 수 있겠어요? 무얼 갖고? 사탄을 전부 다 세계적으로 추방시켜야 돼요. 사탄이 이렇게 침공을 하더라도 '뒤로 돌아서!' 하는 거예요. 여기에 연합된 모든 사상이 밀게 되면 사탄세계는 완전히 밀려나가게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책임자는 외교기반을 잘 닦아야
이런 시대를 여러분이 살아 생전에 맞을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계의 수천 영인들이, 조상들이 여기를 얼마나 부러워하고 있고, 여기를 얼마나 의의있게 바라보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야 여러분이 부끄럽지 않는 조상이 되는 겁니다. 제일 조상이 되는 거라구요.
여기서 여러분이 탕감해 주지 않고는 하늘의 운세가 국가적 운세권으로서 역사를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나라의 모든 영인들은, 그나라에 속해 살고, 족장에 속해 살던 영인들은 전부 다 재림하게 됩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내려오게 되는데, 내려오게 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느냐 하면 영인들이 많으니까 사람들이 옆으로 퍼져 나가게 됩니다. 한국 백성을 넘어서 세계로 자꾸 퍼져 나가요.
그래, 영계에 간 모든 영들이 부모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협조하고 싶을 것 아니예요. 역사를 보게 되면, 죽은 나무 가지와 같은 입장에 있던 것이 싹이 나오게 되어 있다구요. 순이 나오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영인들이 참부모의 참된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천주사적 혜택권에 들어가는 겁니다. 싹이 나게 됐다는 거예요.
그러한 영들이 전부 다 먼저 지상에 내려와 가지고 여러분을 자꾸 밀어주게 된다 이겁니다. 자꾸 밀어주는 거예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선생님과 같아야지요. 그런데, 선생님 같은 사람을 밀어주려고 하지, 자기 같은 사람을 밀어 주려고 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가는 곳곳마다 횡적 발판이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 실천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그러면 전부 그 대리석 병보다는 나아야지요. 허송세월 보내지 말라구요.
협회장, 알겠어? 「예」 딴 게 없어요. 돈도 딴 데 쓰지 말라는 거예요. 통·반 격파운동에 교육비로 쓸 수 있도록 하라구요. 한푼이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여기 현재 도지부장하고, 그다음에 교구장 외의 사람 손들어 봐요. 카프(CARP;원리연구회) 패들이 왔나요? 「예」 카프하고 그다음에는 누가 왔어요? 「카프하고 교수 아카데미, 협회 부장들이 왔습니다」 협회 부장? 협회 부장들이 왔어요? 뭐 협회야 협회장이 있으면 다 알게 될 것 아니예요.
내 여러분들한테 이야기하지만, 지금 일본이나 미국에서 선생님이 하는 일은 대통령 후보를 선별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지명한 사람이 70퍼센트 이상 대통령 될 거라구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기반을 지금 닦고 있는 겁니다.
금년의 우리 예산편성이 2천만 불이 넘어요. 거기에 대한 준비가…. 얼마전에 레이건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서 대통령 선거 때 돈 쓴 것이 5천 5백만 불이었습니다. 그것밖에 안 돼요. 5천 5백만 불이면 얼마 안 되지요. 그 정도는 앞으로 내가 혼자서도 댈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 나를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느 차원에 들어갔느냐 하면 말이예요. 보라구요. 임자네들이 일하는 데 있어서는 말이예요, 살아남을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기가 살아남아야 돼요.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선 추방당하거나 쫓겨나 거나 제거되어서는 안 됩니다. 설령 거기서 제거당했더라도 내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이 미국에서 작전할 때에는…. 그건 그냥 그대로, 맹목적으로 여러분을 데리고 일하는 게 아닙니다. 전부 다 줄을 백방으로 달고 일하는 것입니다. 그건 통일교회 교인들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일본에 있어서 기시 전수상도 그렇습니다. 그때 뱅퀴트(banquet;연회)할 때가 언제였던가? 「1974년도입니다」 1974년이 던가? 그때에 제국호텔에서 전국의 지도자들을 모아 뱅퀴트를 하는데, 그때에 대회를 치루는 데 있어서 총책, 실행위원장이 기시 수상이었어요. 선생님이 기시 수상을 만난 적도 없었습니다. 알겠어요? 만난 적도 없는데,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위원회의 의장으로 기시 수상을 세웠습니다. 일본 헌법을 개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것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또, 그다음엔 여러 부처의 일을 그를 통해 가지고 해서 통일교회의 울타리가 되게끔 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금 들으면 그게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거 어떻게 했겠어요? 어떻게 했겠느냐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는…. 일본 구보끼는 꿈도 안 꾸고 있는데 엉뚱한 놀음을 해야 된다 그 말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그런 외교기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기반을 닦아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 있어서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민주당도 못 하고, 공화당도 못 하는 겁니다. 미국이 이제 갈 길이 없어요, 살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참상으로서 지금 수렁창에 빠져든 거라구요. 빠져들더라도 수렁을 건너고 막을 수 있는 나무도 없거니와, 뭐 아무것도 없어요. 그 수렁을 건너 막을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그물을 쳐야 됩니다.
워싱턴 타임즈의 영향력
워싱턴 타임즈를 만든 것도 그렇습니다. 그 워싱턴 타임즈가 전부 다 레버런 문의 기반입니다. 그것이 정가에서는 대단한 거라구요. 예를들어 말하면, 워싱턴 타임즈에서 발행한 기사 내용의 65퍼센트에서부터 85퍼센트, 그러니까 평균 70퍼센트는 매일 백악관이나 국무성, 국방성에서 썸머라이즈(summarize;요약)해 가지고 교재로 쓰고 있어요. 자기들 소속 단체나 세계 각 우방국에 자료로 보낸다는 거예요. 우리 일간 신문에서 특집기사의 골자를 빼 가지고 자기 소속 부처나 전세계 앞에 보내는 거라구요. 그들이 발췌하는 65퍼센트에서 75퍼센트에 해당하는 기사 내용이 거의 워싱턴 타임즈에서 나갑니다.
그건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미국을 위주로 한 전자유세계의 지도체제 내에서 워싱턴 타임즈가 교재로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미국 대사관의 공보처면 공보처를 중심삼아 가지고 쓰는 것도 전부 다 우리 신문에서 썸머라이즈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보처를 통해서 나가는 모든 특집뉴스, 한국의 표정이라든가 하는 것은 전부 워싱턴 타임즈에서 썸머라이즈한 것입니다. 그것이 언론기관을 통해서, 많은 잡지사에서 수천 수만의 머리기사로 활용하고 있다구요.
이렇게 볼 때 워싱턴 타임즈가 세계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건 말할 수도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보수세계는 한 곳으로 몰려드는 것입니다. 대공전선을 쭉 편성해 가지고 처음에는 얄팍한 하나의 종이 짜박지에 불과하지만, 알지 못하는 새에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가면 갈수록 두꺼워지는 겁니다. 계속 두꺼워져 가지고 나중에는 뻗어 나갈 수가 없어요. 어느 이상 되게 되면 반대로 내려가서 둥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공산권까지 압력을 줄 수 있는 세력으로 자꾸 커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식층의 사람들은 아는 거예요. 미국 언론계의 사람들도 알고, 더더욱이나 미국의 학계에서는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워싱턴 타임즈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를…. 그리고 대공전략에 있어서도 단 하나밖에 없는 신문입니다. 또한 기독교 사상 중심해 가지고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도 이것 하나밖에 없어요. 세계관을 중심삼고 논설해 가지고 결론을 지어 준다 이겁니다. 그런 신문이 어디 있나요? 딱 관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배경을 중심삼고 언론계로부터…. 언론도 그것 하나만이 아닙니다. 뉴욕에 있는 노티시아스 델 문도라는 스페인계 신문 등이 카바할 수 있는 세력기반이라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흑인계의 모든 장들은 내가 언제든지 가서 불러내 가지고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암만 텃세를 해도 찾아 들어가 가지고 '야 이 자식아, 뭘 하고 있어!' 그래도 그 장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구요. 그만큼 됐다는 것입니다. 그걸 언제 그렇게 만들었을까? 수수께끼입니다. 언제는 언제예요? 벌써 다 내 신세를 진 거예요. 날 부정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즈를 중심삼고 그러한 세력기반을 닦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은 백인세계에 있어서 이질분자예요.
역사성을 놓고 볼 때에, 백인들은 교활하다는 것입니다 병 주고 약 주고, 제멋대로 다 한다는 거예요. 백인 사회의 이상적인 문화권을 침식할 수 있는 뭣이 있다면 무자비하게 생명도 빼앗아 간다 이겁니다. 그런 역사성을 갖고 있어요. 인디안을 잡아 쳐 죽이고는 병들어 죽었다고 그런 거 아니예요? 원주민을 전부 다 잡아 죽였다구요. 소수의 백인이 와 가지고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피 흘리는 건 보통입니다.
기독교 보수파와의 공방전
그러니까 그들은 레버런 문 하나쯤이야 문제도 안 되지요. 그러니 워싱턴 타임즈의 기반을 중심삼고 어떻게 그들을 쳐부술까 고심했던 거예요. 선생님은 벌써, 반드시 보수파 가운데서도 우리의 적수가 되어서 반대할 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벌써 보수세계에 기독교를 중심삼은 인원을 배치하는 겁니다. 제리 화웰(목사, TV교회 목회자이며, 모럴 머조리티의 대표)의 부하, 1,300만이나 되는 남침례교인들…. 이들은 옛날 100년 전 링컨 대통령 때 남북전쟁의 대승리자들이예요. 그렇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전부 다 흑인을 반대하는 패들입니다. 골수분자들이예요. 그래서 거기의 두목들을 워싱턴 타임즈가 뒤집어 박아놓은 겁니다. 그들을 빼내기 위해서 일 년 반이 걸렸던 거예요.
우리가 이번에도 한 차례 보수파와 대결을 벌였습니다. 보수파가 가만히 보니까 워싱턴 타임즈의 세력이 점점 커 가지고 자기들 노선은 조그마하고, 레버런 문의 노선은 자기들 노선과 방향은 같지만, 모든 것을 카바하고 나오니, 자기들이 레버런 문의 포켓에 집어 넣어진 것만도 못 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기분 나빠했는데 자기들이 포위되니까, 크기 전에 조치를 해야되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반대를 대대적으로 하고 나온 거라구요.
이번 워싱턴 타임즈 사건을 계기로 해 가지고 보수파들이 전부 들고 나온 거예요. 편집국장 모가지 자르라고 야단이었다구요. 모가지 자르라고 말입니다. 금년에 3년 계약했던 것이 만기가 됐거든요. 그걸 비밀리에 조치해 가지고 3년을 연장해 놓았는데, 나하고 편집국장하고 싸움을 붙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걸 방어하기 위해서 그들을 채용할 것을 변호사를 통해 가지고 전부 다 문서화해서 대중 앞에 공개해 버린 것입니다.
그 싸움을 방어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 나왔기 때문에 지금 가드윈(Godwin)이라는 사람을 부사장 자리에 앉힌 거예요. 제리 화웰하게 되면 기독교계의 제일인자예요. 가드윈은 둘도없는 제리 화웰의 후계자라구요. 제 2인자예요. 제리 화웰의 기반을 닦아 준 것도 가드윈이 닦아 준 거예요. 그런 사람을 워싱턴 타임즈의 부사장으로 박아 놓은 것입니다.
그 사람이 이동될 때 남부 침례교를 전부 다 들었다 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럴 것을 알고 미리 코치한 겁니다. 그래서 제리 화웰이 그를 워싱턴으로 보낸 것처럼 한 거라구요. 그쪽에 목사만 13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목사들 앞에 전부 다 통고해 가지고 제리 화웰이 남침례교 자기 조직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워싱턴에 하나의 책임을 지우고 보낸다고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축하 파티를 책임자 자신이 해서 그를 보내게끔 해놓았어요, 그거 안 했더라면 문제가 크게 벌어졌을 것입니다. 와장창 했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남침례교회 수뇌들을 전부 빼다가 남침례교회를 망하게 한다'하면서 들고 일어서게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해 가지고, 자기가 보따리 싸 가지고 나왔던 것을 내가 전부 코치해 준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그 책임자를 가만히 워싱턴으로 오게 한 겁니다. 그래서 워싱턴에 와 가지고 재까닥 책임을 맡겨 가지고 워싱턴 정가에 기반을 닦게 해서 연결시키는 거라구요.
이렇듯 지금까지 기독교의 골수분자들을 연결시키는 놀음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문제 된 보수파의 장(長)이라는 사람들도 전부 다 가드윈의 친구들입니다. 전화로 '당신들 이제 와서 워싱턴 타임즈를 반대할 수 있느냐' 이러는 거예요. 자기들 가까운 사람들 끼리끼리 쑥덕공론하고 그러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드윈의 가까운 친구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아무개가 이렇게 이렇게 말해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하자 고 했다'하는 그들의 비밀이 다 들어오는 겁니다.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 불러다가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하면서 조치를 하는 거예요. 이렇게 와해시킬 수 있는 작전도 해야 한다 이겁니다. 그런 싸움을 해야 한다구요.
그래서 그 보수세계의 제 1공격탄을 완전히 방어해 버린 거예요. 그러면 제 2공격탄이 들어오는 거예요, 제 2공격탄. 그것은 백인사회가 연합해 가지고 들어오는데, 이걸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미국의 인기투표에서 제리 화웰이 지금 제2인자입니다. 레이건 대통령 다음에는 그 사람이거든요.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이제부터 백인들이 중심이 되어 반대하고 나오는데, 기독교를 중심으로 해서 반대를 하는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공산당 수법으로는…. 기독교가 지금 반대하고 있으니까 자기편을 갈라 세워 가지고 북을 치게 하고, 불을 달아 가지고 방해 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것을 방어하기 위한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그러니까 제리 화웰을 끌어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공개적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길을 가야 된다 이겁니다.
이번에 여기 올 때도 그 사람을 딱 세워 가지고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아메리칸 리더쉽 컨퍼런스(American Leadership Conference;미국 지도자 회의)에 전부 다 가입하라고 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우리 계획권 내에 한 번, 두 번, 세 번만 나타나는 날에는 레버런 문의 편으로 딱 낙인 찍혀 버리는 거라구요.
그 전에 제리 화웰을 중심으로 기독교의 최고 정상의 간부들을 몇 명 교육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연합기반을 닦아 가지고 차기에 또 공격해 들어올 때를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해야 된다구요. 미국의 백인들이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공격해 들어올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방어선을 딱 구축해 놓아야 된다구요. 그래 놓으면 수천만, 5천만이나 7천만에 해당하는 보수주의 기독교인들이 꼼짝못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만든 단체는 정당을 교육시키는 정신단체예요. 그래서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 사람들을 교육하는 겁니다. 이래서 수가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1988년 전까지 절반 이상 넘게 되면, 완전히 전부 탈당 명령을 해서 우리 조직에 집어 넣으려고 그럽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그땐 미국을 들었다 놓는 거예요.
이걸 누가 했느냐 할 때에는, 내가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리 화웰이 했다는 겁니다. 제리 화웰이 자기의 세 제자를, 자기의 직속 부하를 보냈다고 하는 거예요. 그들은 레버런 문이 초청했다고 해서 올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건 상식적으로도 오게 안 돼 있습니다. 보내게도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보낸 것은 제리 화웰의 계략에 의한 것으로, 결국은 레버런 문을 제리 화웰이 이용해 가지고 했다 할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누가 주도했느냐 하면, 제리 화웰이 주도한 것이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럴 때는 기독교를 완전히 공격하는 겁니다. 민주당, 공화당이 암만 떠들어도, 백인세계가 암만 떠들어도 팽창해 나가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지금 제리 화웰 그 사람만 손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하는 일은 수수께끼라구요. 언제 이렇게 했는지도 모르게 정리해 가지고 다 움직여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없다구요. 그들이 나한테 보낸 편지가 이스트 가든 내 테이블에 있어요. 이 말은 누구도 도저히 믿지 않을 것입니다.
뜻 앞에 필요한 사람을 묶을 줄 알아야
살아 남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일본에 대해서도 비밀을 누구보다 내가 먼저 아는 사람이예요. 저 일본의 상황이 어떻게 되어질까 벌써 아는 거라구요. 영적으로 느껴지면 딱 결론을 짓고 있는 겁니다. '내려 쳐라! 때려 몰아라' 이겁니다. 꿈 같은 얘기입니다. 일본 아이들은 꿈 같은 얘기예요. 선생님 말대로 딱 되어 가거든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미국에서 지금까지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별의별 협박을 받으면서 기반을 닦았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발벗고 나서야 된다는 설명을 구체적으로 해준 것이 금년 정월 초하루예요. 미국에 이미 특공대를 만들어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미국의 대표층 60명의 정예대원을 빼 가지고 완전히 배치해 놓았습니다. 그래 가지고 주(州)중심의 상원 의원 결속운동을 지금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게 막강한 세력입니다. 그런 청년들이 있을 수 없어요. 미국 사람 가운데서도 그야말로 역사에서 찾기 어려운 의용군입니다. 그런 의용군단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목사들 데려다 교육시키고, 군대를 연합해서 교육시키고, 전부 다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차기 선거에서 대통령 해먹겠다는 사람들을 전부 다 한번 타진해 보는 거예요. 이번에 가게 되면 그걸 결정해야 할 중요한 책임이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밀어주는 사람은 틀림없이 70퍼센트 이상 대통령이 될 확률이 있어요. 1988년 이후 한국에 올 때에는 내 그냥 안 오려고 합니다. 몰고 오든가, 상원의원 패거리 수십 명을 달고 와 가지고 여기 이 자리에 앉혀서 다 교육시키려고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일본 사람들까지 데리고 올지도 모르지요. 그런 준비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 꼭대기를 걱정하지 말고, 국민들의 가정을 완전히 잡으라구요. 알겠어요? 「예」 민주세계라는 것은 그 주권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국민에게 있습니다. 그 국민들이 뭐냐 하면 호주들이예요, 호주. 그 가정을 잡아야 된다구요. 그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돈을 앞으로 전부 다 공개해 놓고 쓸 날이 불원간에 온다고 봅니다. 현재 불란서에 레펭 대통령 후보가 나왔지만 말이예요, 거기에도 내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거예요. 불란서 정보계통에서 제일인자로 불리는 사람이 레버런 문의 직속 부하라고 해 가지고 박보희를 만나고 있다구요. 난 만나 주지 않는 것이 세계적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그분은 누구도 만나지 못하는 분'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박보희나 만나자 해 가지고 만나는 거예요.
그래 처음 만났는데, 30년 전부터 자기가 우리 통일교에 대해서 안다는 거예요. 미국에서부터 서구사회에서 활동한 것이 뭐라는 것을 샅샅이 알고 있어요. 공산당이 반박하고 얼마만큼 무서워하는가를 알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수리적으로 수자를 불러 가면서 설파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를 처음 만나 가지고 '당신을 처음 만났지만, 30년 친구와 같이 구면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니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이야기 하라'고 했다는 거예요.
이제 그런 사람들을 묶는 겁니다. 그들을 묶어 가지고 구라파를 묶어 각국의 정보처 꼭대기를 타고 줄을 당기고 광대 놀음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오늘날의 이 자리까지 그냥 나오지 않았다구요. 선생님은 센스가 빠른 사람입니다. 어느 사람을 잡아야 자기가 써 먹는다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내가 점친 사람은 틀림없이 거쳐 가는 겁니다. 여기 와서 이런 놀음 하는 것도 괜히 이런 놀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를 다 알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저 손대오! 「예」 '오' 자가 무슨 오자인가? 그르칠 오(誤)자야? 「빛날 오(旿) 잡니다. 」 그것도 빛날 오자야! 손대오! 이름 좋구만.
지금은 가정방문을 하며 실천할 때
그렇게 알고…. 전부가 세포조직이예요. 공산당이 어쩌면 그렇게, 참 공산당이 악마예요. 김일성이 거짓 애비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이건 여러분이 전부 해야 할 일입니다. 선생님이 해야 할 책임이 아니고, 여러분이 해야 할 책임이라구요.
가인의 역사를 이어받아 가지고 그런 놀음을 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서 한국이 해방을 하게 되면 세계의 해방도 줄을 잇는 겁니다. 한국이 만약에 통일될 수 있다면 동서는, 독일은 자연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크레믈린을 중심으로 서독 동독의 경계선이 되어 있어요. 소련이 서구사회를 삼키느냐, 못 삼키느냐 하는 문제예요. 동독을 중심한 소비에트 기반이 서구사회 문화권을 흡수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시련 과정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하게 됐어요. 요즘은 서로가 교류하는 단계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터놓고 왕래하자!' 하는 거예요. 벌써 그렇게 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북한도 '왕래하자!' 하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왕래하게 되면 북한 친척들이 와서 각 가정에 가 가지고 속닥속닥하고, 아주머니들에게 속닥속닥해서 다 잡아먹는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여자들을 동원해 가지고 속닥속닥해서 미리 전부 다 꿰차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8백만을 전부 못 꿰찰 거 어디 있어요. 8백만 세대를 말입니다. 한 집에 열번씩만 다니면 8천만은 되겠구만. 그렇게 알고, 만일에 마음대로 잘 안되거든 자기 고향의 통반장을 전부 움직이라구요. 고향에 돌아가서 전부 다 그 놀음을 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세계는 어차피 이 불이 다 붙게 돼 있습니다. 휘발유에 불이 붙은 거와 같이 한꺼번에 전부 붙게 되어 있다구요. 우리가 여기서 가정에 불을 붙여 가지고 세계에 불을 붙이면 사는 겁니다. 그래 교구장이고 뭣이고 다 해산해 버렸으면 좋겠다구요. 몇백 개 통·반장을 책임지는 거예요. 그것을 마음으로 정하라구요. 여기 국장 패들, 승공연합 국장들 손들어 봐요. 국장인지, 장국인지…. 상헌씨, 알겠어요? 「예」 전부 국장으로 일하라고 뭐 안겨 주지 말아요. 내쫓아요. 선생님이 떠나거든 그날로부터 전부 내쫓는 거예요.
가서 통반장을 전부 다 규합하고, 없으면 조직해서 기성 통반장을 중심삼고 모아 가지고 얘기하라구요. 이야기는 다 잘하지요? 「예」 여기 교구장들도 이야기 잘하지요? 「예」 문제없지요? 「예」 이야기 팔아 먹는 녀석들인데, 이야기하라면 수가 나는 건데 뭐. 얼마든지 이야기할 판국이예요,
그래 가지고 자리잡아서 한번 거쳐 보라구요. 여러분이 삼백예순 날 그 집에 가게 되면 상감마마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됩니다. 그게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예요. 사람이 자곤 평안히 눕는 곳은 큰 광장이 아닙니다. 집안이예요, 집안. 안 그래요? 사랑방? 어느 사랑방에나 들어가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영웅입니다. 호걸이예요. 그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이겁니다.
선생님도 지금 통일교회 선생으로서 여러분의 집을 찾아가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렇지요? 「예」 내가 다음에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우리 식구가 23만이예요? 35만? 「예」 35만 가운데 반을 열 반만 빼 놔라 하면 말이예요, 그래 팔도강산에서 열 반을 빼내서 방문하게 되면, 거기 교구장들을 왕림하라고 하는 겁니다. 또한, 그 도의 모든 교회장들은 왕림해라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한 떼거리가 되겠구만.
지금은 하나님이 가정방문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나왔으니, 부모의 심정권이 미치는 맨 말단의 판도가 가정이니 가정까지 방문해야 돼요. 거기를 돌아 가지고, 그다음에는 자기의 보호자, 즉 하늘 보호자를 향해서 군림 한다는 것입니다.
저 협회장은 말이야…. 앞으로 교육받은 의원들이 있거들랑 전부 다 졸업증서를 해주어야 된다구. 「수료증 말입니까?」 응, 수료증. 거기에 다 상부의 어떠한 지시든지 순응하겠다는 내용을 쓰라구. 어떠한 지시든지 순응할 수 있고, 실천 요강을 준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어 넣으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국회의원 탈당!' 그러면 즉각 탈당하게끔 말입니다. (웃음) '좌로, 우로, 저리로 가!' 하면 왔다갔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2백 명 가운데서 한 80퍼센트가 왔다갔다하게 되면 당이 다 쭈그러들 겁니다. (웃음) 세번씩만 들어갔다 나오면 다 없어진다구요. 무당(無黨)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준화 작업이 벌어져서 그게 통일당이 되는 거예요. 협회장,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렇게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 말입니다. 꼭 한다는 게 아닙니다. (웃음)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살아 남아 가지고 이러고 있는데, 세상 사람 같으면 벌써 죽는다고 그랬을 것입니다. 일생 동안 별의별 수모를 당하고 몰리면서도 이렇게 살아 남았거든요. 바보 천치 아니면 살아 남았겠어요?
문답
문 : 선생님, 아까 말씀 중에요, 기독교 지도자들 중에서 친일파, 신사참배하고 부역한 입장에 있던 지상의 목사들을 제거해 버리고 섭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하와 옥중에 있던 기독교 지도자들을 중심삼고 역사가 출발됐어야 한다고 그러지 않으셨습니까?
한국의 대통령이 되었으면 그렇게 나아가야 되는 거예요.
문 :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계가 그런 뿌리가 있는 데다가 지금 지식인들 사이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분야가 이겁니다. 김일성이가 무엇을 들고 나왔느냐 하면, 이남에서 출발했던, 이승만을 중심삼은 자유당 정권은 친일 부역자들을 그대로 다 정치기반으로 삼았지만 자기들은 친일파였던 모든 인사들을 완전히 다 제거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사탄이가 먼저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야.
문 : 예, 그러니까 정권이나 국가의 정통성을 볼 때, 이 남한은 완전히 친일 배역자들이 정권을 다 잡고 내려왔고, 북한은 그걸 제거한 입장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시점에서 볼 때에 남한보다 정통성에 있어서 자기들이 더 우세하다는 거예요. 이것이 오늘날 학생들에게 그대로 먹혀 들어갑니다. 그래 가지고 그 민족 반역자들이 해방 이후에도 그대로 남았고, 북쪽에서는 그것을 다 제거했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이지마는, 그들은 세뇌가 돼 있기 때문에 항일투쟁 하던 그런 인물들이 중심이 됐다, 이런 문제가 지금 대학가에서 상당히 먹혀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잠깐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해방 직후에 우리 한국 기독교가 선생님의 말씀만 들었으면 승리의 원칙적인 노정대로 그 친일파 문제라든지 기독교를 정비해서 출발됐을 것이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해방 직후에 한국의 독립투사들, 김구 선생이라든가,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던 독립투사들이 들어왔을 때 선생님께서는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셨는지요?
관계는 맺지 않았어요. 그들이 싸움을 했기 때문에 관계는 맺지 않았다구요. 기독교를 수습하려고 했어요. 신령한 사람들, 옥에 갔던 사람들과 지하에 있던 사람들을 수습하기 위한 놀음을 했어요. 정객들은 선생님을 대할 사람들이 아니예요. 난 그것을 먼저 해놓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권을 하나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대할 것이 그들이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정치를 생각지 않아요. 알겠어요? 지금 세상에는 문선생이 정치하려고 그런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내가 생각하는 것은 뭐냐 하면, 지금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보면 우리 통일교회가 아벨권에 있으니, 대한민국의 아벨권을 중심삼고 가인 가정권을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당을 만들어 가지고 국회의원을 출마시키는 것보다도 그게 중요하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끝난 다음에는 뭘하느냐 하면, 정치가들을 자연히 교화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친일파를 잡아죽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교화해 가지고 그들을 살려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 : 그런데 만약에 선생님, 우리가 통반에 가서 접촉할 때, 그 지방의 토호라든가, 무슨 배경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과거 지도층에 있었던 분이라든가, 친일 부역했던 그런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든가, 또 기독교인 중에서도 신사참배의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우리와 연결이 될 경우에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되겠습니까?
지금 그런 시대는 다 지나갔다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반대하던 대한민국 자체, 국민 자체를 찾아와서 구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날 1940년대의 모든 역사적 배경은 이미 용서해 주고 대하는 것입니다. 모두 용서를 하고 대해 주는 거예요.
문 : 그러니까, 그건 불문에 붙이는 겁니까?
불문에 붙이는 것보다도…. 물론 그들의 아들딸들이 있겠지? 「예」 있지만, 지금은 그걸 따질 때가 아니예요. 횡적으로 하나되는 게 문제라구요. 횡적으로 하나의 담을 쳐 나가고 있는데 지금 한 줄을 치고 있는데, 벽돌을 쌓고 있는데 어느 공장에서 구은 벽돌이든지 벽돌로 쓸 수 있으면 그걸로 담을 치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시 말해서, 왜정 때 만든 친일파의 벽돌이든, 친미파의 벽돌이든, 지금까지 사탄편에 서서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곳에서 구은 벽돌이든 우선 빨리 담을 쌓는데 벽돌을 주워서 쓰라는 거예요. 벽돌을 주어서 그 담을 쌓는 것이 문제다 이거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공산당이었던 사람들 중에 지금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되겠어요? 응? 저, 오야마다니 일본의 간부들, 현재 승공 연합 부책임자나 각 부서 책임자들이 공산당 적극분자들이었는데….
문 : 그 말씀은 옛날 해방 직후에 신사참배했던 목사들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 주라는 말씀입니까?
우리한테 동조하면 다 용서해 주는 거예요. 미국 목사들이 전부 다 과거에 반대했던 패들 아니예요? 한국 선교사를 반대했던 미국 목사들은 다 걸리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말씀을 듣고 풀고 머리를 숙였기 때문에 전부 다 포섭하는 것입니다.
문 :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그 친일파, 신사참배했던 목사들을 제거하고 출발했어야 했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제거하는 것이 아니예요. 신사참배했던 사람들을 먼저 대할 것이 아니라, 지하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을 먼저 내세우고, 아벨의 입장에서, 신사참배했던 사람들을 전부 용서해 주고 소화해야 된다 이겁니다. 전통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들은 사탄의 전통을 이어 받은 추종자가 됐지만, 여기는 하늘 전통의 출발자가 되어 있는 거예요. 하늘 전통의 출발자 앞에 사탄 세계의 전통을 추종하던 자가 깔리면 되는 거예요. 순응하면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가인이 아벨에게 굴복한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천상복귀가 무엇이예요? 아담에게 사탄이 굴복하는 것이 천상복귀 아니예요? 마찬가지 이치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박사가 정권을 만들 때, 왜 기성교회 목사들을 쓰기 시작했느냐는 겁니다. 그 기성교회 목사들은 미국에 가서 유학한 사람들로 거의가 친일파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군정이 되어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필요해서 영어 할 줄 아는 사람들을 고르다 보니 친일파 노릇 하던 목사들을 고를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목사들을 내세우다 보니 그렇게 된 거예요. 그 떨래들을 앞에 세워 가지고 그 놀음 하다 보니, 지금까지 신령한 집단인 아벨 기준을 완전히 무시하고 따돌려 버렸다는 겁니다. 이단으로 몰아 버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박사 자신이 신앙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박사가 신앙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 만일에 이대사건이 안 났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이대사건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 사건은 이대와 연대-이들은 2세들이거든요-를 중심으로 완전히 하나로 만들어 가지고 이정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이대 교수와 학생들과 완전히 하나됐더라면 그때의 이정권을 흔들 수 있었던 거예요. 왜? 그들 학교가 장로교와 감리교를 대표하는 학교거든요. 7대 종단에 전부 다 영향 미칠 수 있었고, 주권자 이박사와 박 마리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더라면 모든 것을 수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문 : 남북통일에 대한 것을 한 말씀 여쭈어 보겠습니다. 저희들이 회원들과 시·도 지부장들에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반공이 국시였는데, 지금은 남북통일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이제 직접 남북통일문제를 들고 나가니까, 통일에 대한 논리를 우리가 정확하게 진단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7·4남북공동성명이라든지, 그리고 대통령이 연두 담화문에서 이념과 체제를 초월해 가지고 통일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그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통일민주당에서 정강정책을 채택한 것인데, 이것을 지금 문제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서는 통일을 어떤 식으로 할래?' 하고 묻고 나오면 어떻게 대답해야 될까요? 우리의 이념은 공산주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완전히 격파시키면서 북한을 포섭한다든가, 해방시킨다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는지요? 그러니까 우리로서의 정확한 견해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가인 아벨 얘기를 해야 한다구요. 전통을 이어온 역사를 풀어 주어야 된다구요.
문 : 그런데 정치, 경제,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이야기가 돼야 되는데, 그냥 막연하게 우리가 하나되어야 된다 하면….
보라구요! 정치 경제가 위주냐, 사람이 위주냐 이거예요. 문제는 사람에게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위한 정치와 사람을 위한 경제라구요. 경제를 위한 사람도 아니고, 정치를 위한 사람도 아니라 이거예요. 그런데 오늘날에는 정치를 위한 사람도 있고, 경제를 위한 사람도 있습니다. 까꾸로 됐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보는 관이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지금 여러분이 정치를 말하고 경제를 말하는 것은, 정치를 위주로 하고 경제를 위주로 한 입장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이겁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정치 경제를 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상과 사람의 인격이 무엇인가를 먼저 세워 놓고 경제를 말하고, 정치를 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딱 잘라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람이 무슨 사람이 되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 같은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정치문제나 경제문제는 결국 문제가 안 된다 이겁니다. 만일에 그것들이 먼저라면 하나님이 사람보다도 정치문제를 더욱 중심삼고 경제문제를 더 중심삼을 것이 아니냐구요. 그러나 그보다 사람만 해결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를 활용하고, 정치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 사람들은 정치를 중심삼은 사람관, 경제를 중심삼은 사람관으로 되어 있어요. 저 마르크스 철학이 경제를 위한 철학 아니예요? 사람을 위한 철학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들의 인간 가치론은 상대적 가치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올바로 돼야 되는 것입니다.
남북이 통일되려면 올바로 된 사람끼리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남한에 있는 사람들도 된 사람이 될 수 있고 북한에 있는 사람들도 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된 사람이 되어야 되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닮은 된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 관을 세워 가지고 볼 때, 공산주의는 하늘을 부정합니다. 그러니 틀렸다 이거예요.
남한은 뭐냐 하면,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이예요. 그 가디즘이 뭐냐? 하나님 같은 사람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반대하고 하나님과 같지 않은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경제관이니, 정치관을 세우면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관을 세운다는 거예요. 그걸 들이 까야 돼요.
하나님 같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정치관, 세계적인 입장에서 보는 관, 세계적인 입장에서 보는 경제관이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대한민국이 이제 실제문제를 풀고, 남북통일을 해야 되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체제, 경제체제가 실제적으로 이 세계역사를 대표한 입장에 섰다고 보느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하나님을 중심한 참된 사람이 나와 가지고 세계적인 경제관을 세우고 세계적인 정치관을 세워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게 해 나가야 돼요. 그 사상적 기조는 무엇이냐? 부모의 사랑을 중심한 만민 형제관입니다. 그래 가지고 서로를 위하는 사랑이예요. 지금까지 독재정치가 왜 나왔느냐? 그러한 관이 안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자기가 했댔자 벌받고 망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자기가 안 하겠다고 해도 하나님이 잡아 세울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이 잡아 세우고 정치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안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대개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위해서 사는 사람. 자기의 모든 것을 주면서 위해서 살겠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관이 안 되어 있다 이겁니다. 개인들도 그렇고, 가정들이 그렇고, 사회가 그렇고, 국가가 그렇고, 세계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 세계에 왜 정치 싸움이 필요하고, 경제 싸움이 왜 필요하냐 이거예요. 서로를 위하는데 말이예요. 사람이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것은 사람이 된 이후의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경제체제 주의를 보게 되면 자본주의 체제냐, 공산주의 체제냐 하는 두 체제밖에 없습니다. 사유재산을 보유하느냐, 공유재산을 보유하느냐 하는 그것밖에 없어요. 그러기에 이상적 세계에서는 공유가 필요하다면 공유체제를 활용할 수 있고, 사유가 필요하다면 사유체제를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편리한 대로, 전체의 이익이 될 수 있으면 무엇이든지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고정시킬 수 없는 경제체제와 경제를 움직이는 정치체제다 이겁니다. 결론이 다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구체적으로 지금 뭘해야 되느냐? 그걸 구체적으로 배우라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겠다 이거예요. 공부해라 이겁니다. 구체적인 인간이 되라는 겁니다. 즉, 정치 경제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인간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 생활에도 경제가 필요하고, 가정적 생활에도 경제가 필요한 거예요. 또, 정치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개인에게도 필요하고, 가정에게도 필요하고, 사회에게도 필요하고, 국가에게도 필요하고, 세계에게도 필요한 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도 정치를 해야 합니다. 안 그래요? 하늘의 영원한 세계, 영계에 가서도 정치를 해야 돼요, 저나라에 가게 되면 정치체제가 있는 거예요. 경제체제는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자기가 필요로 하는 건 전부 다 공급받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기엔 정치체제밖에 없는데, 그 정치체제가 본연의 뜻에 입각한 정치체제다 이거예요. 거기에는 사랑을 위주로 한 체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을 어떻게 활용해 가지고 전체를 즐겁게 하고, 하나의 평화의 기준을 이루어 나가느냐 이겁니다. 그게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이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향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의 부부가 사는 데도 서로가 나라의 정치체제에 화합하면서, 경제체제에 화합하면서 사랑을 백방으로 활용 할 수 있고, 효과적인 결과를 찾아낼 수 있는 가정생활을 해야 이상적인 부부가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 경제라는 것은 제 2차 제 3차의 부차적인 문제이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건 떼내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 남북을 어떻게 통일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주의 사람, 즉 하나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 통일되는 것입니다. 보면 공산당 패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완전히 하나되어 통일용사가 되어 있습니다. 반대하던 기성교인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전부 통일식구가 되어 있다 이겁니다.
여러분도 그들의 말을 들어 보라구요. 그들의 말을 들어 보면 지혜가 생겨날 것이고 가정에 이익될 수 있을 거예요. 눈으로 재 보고, 귀로 재보고, 오관으로 전부 재 봐 가지고 좋고 기쁠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지혜를 가지고 모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성을 가진 것이 인간이 아니냐 이거예요. 지능을 가진 인간이 아니냐 이거예요. 지능을 가졌기 때문에 비교의 능력이 있고, 지성을 가졌기 때문에 판단 능력이 있다 이겁니다.
인간은 오관이 느끼는 곳을 찾아가게 돼 있습니다. 누가 가라 해서 가는 게 아니예요. 지능을 통해서 비교하고, 지성을 통해서 판단 지어 가지고 내가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게 돼 있지, 누가 끌고 가게 되어 있나요? 안 그래요? 자율적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하나님의 인격을 중심삼은 그 기준에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이론적 근거를 세상사람들은 모르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걸 배우려면 들으라 이거예요. 그게 통일사상입니다. 통일사상이 뭐냐? 남북이 하나될 수 있는 인격 구성을 언제든지 일원화시킬 수 있는 것이 통일사상이라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것은 부차적인 문제예요. 영계에 갈 때, 밥바가지 들고 들어가는 줄 알아요? 무슨 깡통 차고 가는 줄 알아요? 영계는 먹고 싶으면 벌써 밥이 나타난다구요. 그걸 먹다 남기면 영(零)으로 돌아가라면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니 전부 인격적 능력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일 뿐인지, 그게 주체적인 영향은 아무것에도 미치지 않는 겁니다.
문 : 선생님, 지금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원리적으로 무장해 가지고, 한국 사람이 원리화되고 먼저 사람이 되어서, 정치, 경제, 사회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된다는 말씀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 국민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게 여야의 대결입니다. 지금 여야의 대결이 민주화냐, 안보냐 하는 걸 가지고 대결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여당의 카드를 딱 가지고, 자기네들의 정치일정을 외적으로 전혀 밝히지 않으면서 대화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화가 전혀 안 되거든요. 이쪽에서는 국민이 중심이기 때문에 너희들은 국민의 여론을 듣고 국민에 의한 정치를 해야지, 왜 너희들끼리 체육관에서 다해 버리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체육관에서 하는 민주주의 말고 정말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자 해 가지고 새로운 카드를 제시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본 카드를 딱 가지고 있으니까 대화가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격렬해지거든요.
그런 말들은 각 당이 다 마찬가지라구요.
문 : 그러니까 선생님, 그런 양쪽이 서 있기 때문에 대화가 안 된 것처럼 남북관계도 그렇습니다. 북한은 김일성이가 공산당방식에 의해서 통일을 하겠다는, 밖으로는 민주화니 평화니 그러지만 속으로는 공산당 방식으로 한다는 기본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원리를 무장해 가지고 북한을 해방해야 된다고 하는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북한을 접촉할 때, 앞으로 어떤 방식에 의해서 접촉해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되어야 되고, 통일의 여건을 어떻게 성숙시켜야 된다는 것보다도 북한을 대화의 광장으로 어떻게 끌어들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끌어내려면 이론투쟁을 해야 된다구요. 문화계를 중심삼고 이론을 남북에 걸어 가지고 토론하자 이겁니다. 자신 있으면 나오라 이거예요. 공개토론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 공산당이 전부 다 우리 통일교회에 지금까지 쫓겨다니는 것을 보라구요. 대학가에서도 공개토론하자 하면 전부 다 도망다니는 것입니다.
문 : 지금까지 우리가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들이 전혀 접촉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이 접촉을 안 하고 있습니다.
그래, 지금 북한은 접촉을 안 하게 돼 있어요. 그들은 했다가도 불리하다 하면, 열 보 전진했다가도 백 보 후퇴를 언제나 할 수 있는 패들이예요. 또, 백 보 후퇴해도 이백 보 전진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겁니다. 언제나 그 사람들은 거짓말을 만들어 가지고 마음대로 하는 거예요. 자기들 유리할 대로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 보라구요, 북침했다는 말을 지금 세계에 누가 믿어요? 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김일성이는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에 북한의 젊은이들은 지금도 북침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 어떤 것이 사실이예요? 북침이 사실이예요, 남침이 사실이예요? 지금 젊은이들은 남침이 사실이 아니고, 북침이 사실이라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역사를 전부 밝혀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밝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가 말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김일성이 독재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주체사상이니 하는 것이 전부 거짓말 아니예요? 거기에다 또 거짓말이, 독립투쟁은 전부 다 자기 중심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남한에서 한 것은 전부 가짜들이고 말이예요. 이승만으로 부터 김구로부터 미국에서 온 패는 가짜들이고, 소련에서 온 패만이 제일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게 그럴 수 없는 거예요. 그 근원을 따져야 돼요. 근원을 따져 가지고 밝혀야 된다구요.
우리 인간의 근본을 따져야 된다 이거예요. 인간의 근본이 물질이냐, 신이냐 하는 문제를 따져야 된다구요. 인간의 뿌리를 찾아가야 합니다. 뿌리가 무슨 뿌린지 알아야 전부 다 그것을 감별할 수 있는 거 아니예요. 그런데 그 뿌리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 인간의 뿌리를 모르는 거예요.
그리고, 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순을 몰라요. 가지밖에 모른다 이겁니다. 뿌리도 모르고 순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근본을 알아야 돼요. 그 사람들은 원숭이가 진화되어서 사람이 됐다고 그러지 않아요? 우리 인간이 그럴 수 있느냐 이겁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거라구요.
문 : 선생님, 북한에서는 지금 통일론을 고려연방제라는 것을 내걸고 김일성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방법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문 : 그리고 우리 남쪽에서는 민족화합, 민주통일론을 갖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아버님의 말씀 전체와 뜻을 딱 한마디로 개념화시켜서 일반 국민들에게 심어 줄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두익사상(頭翼思想)이야, 두익사상!
문 : 두익사상인데, 한국 통일을 뭐라고 딱 규정지을 수 없겠습니까?
무엇? 남북통일?
문 : 예. 남북통일을 위하여 우리가 슬로건을 내 걸 수 있는, 그러니까 대가족통일이라 하든지, 하여간 뭐라고 딱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상당히 확산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말하는 거예요, 가정. 가정을 확대한 것이 이상이거든요. 남북한이 싸울 것이 아니고 형제다 이겁니다. 형제지애를 전부 다 알려 주어야 됩니다.
문 : 그러니까 에서와 야곱 관계를 이야기해도 되겠습니까?
그렇지, 야곱과 에서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화해통일이다 하는 그런 것….」그러니까 화해통일, 그거 에서와 야곱과 마찬가지입니다. 가인 아벨 문제라구요. 에서 야곱 문제가 가인 아벨 문제 아니예요? 그러니까 남북이 형제인데 싸우는 것은 결국 형제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단독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싸운다 이겁니다. 형제가 공동의 이익을 취하는 데는 안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북한을 전부 통일하더라도 남한보다 더 잘살게끔 하고 통일하자 이겁니다. 그러면 되는 거예요. 북한은 모든 자본주의자들을 다 숙청하고, 제거해 버리고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식이 아니예요. 북한을 통일 하는 데 있어서는 제거하는 게 아니고, 그냥 둬 두고 소화해서 통일하자는 거예요. 「선생님, 지금이 참 좋는 시기거든요. 국회에서도 안보문제가 논의되고, 우리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기치를 들고 나가니 국민들의 여론이 한쪽으로 오거든요」 형제들이 싸우는 것은, 자기편 이익만을 취하려고 하니까 싸우는 것이지. 형이 동생을 생각하고, 동생의 이익이 될 수 있는 것까지 생각하면 싸우지 않습니다. 그런 입장으로 가면 통일은 자연히 벌어지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 : 우리는 승공통일 아닙니까? (웃음)
승공통일이 아니지. 「세상 사람들에게 밝힐 때 '우리는 승공통일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승공통일이란 말은 승공을 해 가지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사랑을 중심삼은 사랑통일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을 말하는 거라구요.
승공이란 말 자체는 물론 공산주의를 이겨 가지고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통일하는 데는 꼭 공산주의를 이김으로 통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고 난 후에 어떻게 그들을 소화하느냐 하면 사랑을 가지고 한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세계에 없었던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 통일되는 겁니다.
우리 통일은 가정통일입니다, 가정통일. 형제 통일이라구요. 남북한은 형제다 이겁니다. 대한민국은 한 나라다 이거예요. 한 나라인데 둘로 갈라졌으니 형제가 갈리고, 남편과 아내가 갈라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가정통일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갈라진 남편 대해 불평하지 말고, 아내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둘이 합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내는 남편을 자기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아내가 되고, 남편은 아내를 자기 이상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이 되면 된다는 거예요. 그게 못 돼서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간끼리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된다구요. 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냐? 하나님의 사랑을 앎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같은 동위권(同位圈)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동위권에 참여할 뿐만이 아니고, 하나님이 가진 모든 것에 대한 상속권을 인계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세계에만 있다는 거예요. 권력구조 세계에는 없다는 거예요. 힘의 세계에는 없어요. 그러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초월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통일국가로서 말입니까?」 가정통일이지, 가정통일. 「이북에서는 국가 명칭을 고려연방제라고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가정을 통한 통일방안인데…」가정이라는 것은 대가족주의를 말하는 거예요.
문 : 두익(頭翼)이라는 '익' 자가 한문으로 쓰면 날개 '익(翼)' 자입니까?
날개 '익'이라는 것이 꼭 날개만이 아니라, 왼쪽 바른쪽을 말하는 거예요. 「왼쪽 날개 오른쪽 날개 하면 이해가 가는데, 머리가 날개다 하면 이상합니다」 머리쪽이지. (웃음) 날개라구. (웃으심) 「미국 같은데서는 가능한데요, 사상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는 미국 같은 데서는 '두익사상' 그러면 실감이 갈는지 모릅니다만 한국에서는…」 보라구요. 지금 유물론 가지고는 안 되는 이유가, 유물론은 무엇을 배제했느냐 하면 신을 배제해 버리고 인간의 가치를 배제해 버렸습니다. 유물론에서는 인간의 가치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구 학살하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유물론은 신을 배제하고 인간의 가치를 배제해 버렸습니다.
또 민주세계를 대표한 인본주의는 어떠냐 하면, 신을 배제함과 동시에 유물론 사회를 주장해요. 물질주의자들을 환영한다 이겁니다. 그게 병폐입니다. 그러니까, 그들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공산당과 같은 쪽에 있어요. 그러면 유물론자하고 인본주의자하고 누가 우세하냐? 인본주의자보다도 유물론자가 우세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인본주의 이상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결국 유물론자들한테 굴복당하고 맙니다. 유물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인격도 인정하지 않고, 신도 잊어버렸다 이거예요. 거기에 이상이 있을 수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신본주의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신본주의 가운데는 인본주의도 들어갈 수 있고 물본주의, 즉 유물주의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서 사랑의 대상적 가치를 인정하고, 또 물질을 중심삼은 상징세계의 주체로서 인간을 지었기 때문에 물질과 관계된 거기에도 인간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본주의 사상권 내에는 인본주의라든가 물본주의도 포섭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고 보는 겁니다.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 그러면 상당히 포괄적이고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주의니 가디즘이니 하는 것이 상당히 좋은데, 신본주의라면 중세 봉건주의 사회 때 신본주의라는 철학사조가 있었습니다」 그 철학사조가 뭐예요? 그때의 신본주의라는 것은 신과 인간과 물질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통일적 이상주의에 돌아가지 못했다고 보는 거예요. 신의 이상권 내에 들어가려면 인격적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야 되고, 그 인격적 하나님 앞에 대상적인 인간의 가치를 확실히 알아야 되고, 인간의 대상인 물질의 가치를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하나에서 화합할 수 있는 주체적 내용에 결합되어야 돼요. 그 내용이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결합되고, 인간도 결합되고, 만물도 결합되고…. 이것이 이상계입니다. 그러나 중세의 신본주의는 그것을, 그 경지를 못 찾았다는 겁니다. 사랑의 하나님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자리는 못 찾았다는 거예요. 신에 대한 생각과 말은 했지만 실천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떨어져 내려온 거예요. 그것이 전부 추상적이다 보니 독재체제화돼 가지고 세속적 신본주의에 떨어진 거라구요. 그리하여 인격을 무시하는 단계에까지 갔고, 자기를 위주로 한 기준은 절대시하고 그 외는 절대적으로 상대세계를 부정하는 입장에 들어가니 신본주의가 전부 거기서 타도당한 것입니다. 이상경을 접촉 못 했다는 거예요. 인격적 하나님에 대해 확실히 몰랐다 이거예요. 그런 결함이 있는 겁니다.
문 : 실무적인 것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부인대원들이 나가 가지고 실제 일을 하면서 제기되는 문제인데요, 선생님께서 내보내실 때 회원 가입비를 7,000원씩 받으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것은 맨 처음부터 받으라는 것이 아니예요. 돈을 내지 말라고 해도 내게끔 하라 그 말입니다.
문 : 예, 그런데요, 저희들이 실제 일을 추진하는 데에 제일 좋은 것은 선생님께서 참 큰 희생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충 소문이 나 있기 때문에 활동하기에 좋습니다. 멤버쉽 카드로 입회원서는 자유롭게 싸인으로 받고요, 기금은 액수에 구애됨이 없이 통일기금으로 받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힘이 닿는 대로, 어떤 사람은 많이 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적게 낼 수도 있게 해서 그걸 통일기금으로 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입회원서를 내면서 가입비를 내라 그러니까 상당히 그거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그건 뭐 편리한 대로 하라구요. 「예」 다 모아 놓으면 내가 다 헌금을 시켜 줄께. 「예」
밖에 비가 오려고 그러나! 어디 가 볼까, 여기 있을까? 「나가시지요」 어디로? 중국요리 한탕 먹여 줄까, 차를 타고 어디로 갈까? 응? 「차도 타고…」 (웃음) 중국요리도 먹고? (웃음) 중국요리집에 가려면 차타고 갈 거 아니예요? 차 타는 것은 당연하지. (웃음) 그래 멀리 가자는 거예요, 어디로 가자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바람도 좀 쐬고 싶습니다」 어디 가 바람을 쐴까? 비가 오는데, 비가? 내일 기후가 어떨 것 같은가? 「남한산성 같은데 한번 가셔서…」 남한산성 갔다 오게? 「예」 가서 하룻밤이나 이틀밤 자고 오지 않고? 내가 이제 가야 할 때가 되어서 가야 될 거라구. 미국에 가서 지금 이제….
여기 충북교구장 손들어 봐! 「예」 거기 군이 몇이야? 「시군이 13개 입니다」 면은? 「면은 한 150에서 170정도 됩니다」 거 최상홍인가? 「예」 그걸 어떻게 알아? 「도지부장입니다」 도지부장이야? 「예」 아니, 교회 지부장이 그것도 모르고 있나? 물어 보고 있게…. 교회는 몇 군데나 있나? 「교회가 열 여덟 개입니다」 그래 어떻게 하겠나? 군이 몇 개? 「13개 군입니다」 면이? 「면은 150개 면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면까지 교회를 안 가지면 선생님이 지금 계획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권을 잡아쥘 수 없어요. 선생님이 일본에 지금 전부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훈련한 것이 뭐냐 하면, 전부 다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한 시면 한 시에 딱 집중하는 거예요. 책임조직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기동대가 이제 전부 다 통반에 배치되어 가지고 면에 들어가게 되면 완전히 잡아 쓰는 거예요.
그러려면 그 기지가 필요해요. 정착해 가지고 사흘이면 사흘 동안 활동할 수 있는 기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기지가 면단위가 돼야 돼요. 이번에 배치는 다 했나요? 「예, 다 마쳤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앞으로 전부 다 일화 맥콜 판매를 면에서 해야 됩니다. 각 면에는 이제 맥콜 판매기지를 만들어야 돼요. 일화 맥콜을 통해 가지고 기지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우리 교회의 기반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알고 면까지 전부 다 기지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20만 개의 판매소를 확보해야 돼요. 콜라가 지금 판매소가 전국에 얼마냐 하면, 16만 곳입니다. 지금 일화는 얼마나 되느냐 하면 5만밖에 안 됩니다 이걸 따라 잡아야 되겠다구요. 10만 이상을 추가하려면 면소재지를 중심삼고 판매 영업사원을 전부 배치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 앞으로 영업사원의 책임자가 누가 되느냐 하면 면 교회의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순수한 사상이 박힌 가정들이 면 책임자가 돼 가지고 일화 회사를 움직여야 됩니다. 일화 회사를 움직이는데, 거기에 판매사원들이 있으면 그 사원들을 전부 다 관리해 나가야 돼요. 면에 트럭이 몇 대나 필요할까? 세 대정도는 필요할 것입니다. 조그만 트럭이 말이예요. 판매를 하려면 이 트럭 세 대를 가지고 반까지 전부 배달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못 해도 두 사람씩 해도 여섯 사람이 필요하고, 그렇게 해서 여섯 사람 모일 수 있는 기반만 되게 되면 교회 체제는 자연히 되는 겁니다. 그 책임자가 곧 교회 책임자입니다.
그래 놓고, 그 가정의 식구들만 합하면, 벌써 여섯 가정이면 세 사람 씩만 하더라도 삼육 십팔(3×6=18)이 되고, 네 사람만 하더라도 얼마예요? 사륙은 이십사(4×6=24), 이십사 명이 돼요. 그러면 각 교회 체제가 잡혀진다는 거예요. 거기에 승공연합 관계자, 그다음에 국민연합 관계자 등 통·반 중심삼고 거기에 관계 있는 사람을 전부 다 불러 모으게 되면 교회 기반은 자연히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기지 확보를 중심삼고 못해도 정예요원 150명 정도만 교회 식구가 됐다 할 때에는, 그 통·반 조직을 중심삼고 경제체제를 완전히 장악하는 겁니다. 그것만 장악해서 배급할 수 있으면 다 되는 거예요. 조직을 편성해서 컴퓨터에 집어 넣는 그대로 순식간에 전국에 배급할 수 있는 체제만 되게 될 때에는 무슨 경제 소모품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곡물도 할 수 있고, 의류도 할 수 있고, 일상생활의 전부를 우리 손을 거쳐 가지고 완전히 조달해 줄 수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경제권을 우리가 완전히 쥐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지금 나가 있는 면 책임자들한테 여러분이 교육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 면에 이러한 맥콜 판매소 기지를 만들 것이다 이거예요. 그건 뭐 돈이 얼마 안 들어도 된다구요. 또, 세로 얻든가 해 가지고, 방 하나만 얻으면 되는 겁니다. 맨 처음엔 그곳 지서만 통하게 되면, 그 면 지서주임의, 면지서 서장의 문쪽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거라구요. 또한 면장의 집에서부터, 면장의 집 코너에 쌓아 놓고 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어디든지 맥콜을 갖다가 모아 놓고 판매할 수 있는 기지가 우리 교회의 출발 기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책임자는 순수한 통일교회의 책임자가 아니고는 금전관리를 못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일반 사람 앞에 맡길 수 없는 것이, 반트럭 한 대를 사 주려면 7, 8백만 원 들어갑니다. 거기에 물건을 한 차 가득 실으면 3백만 원에서 천만 원에 해당하는 재산이 실려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 자유로 들어왔기 때문에 들어오는 것도 마음대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나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믿을 수 없다 이겁니다. 가정적 기반이 연결 안 되어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반드시 가정의 대표적인 우리 식구와 인연된 사람의 아들딸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그들을 교육시켜 가지고 세워야 돼요. 그곳 교회의 책임자가 경제 관리까지 딱 해 나갈 수 있어야 돼요. 보고체제도 만들고, 그래서 체계화시켜 나가지 않고는 앞으로의 재산관리가 불가능하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면기지 확정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금후에 있어서 코카콜라라든가, 한국의 경제권을 누가 쥐느냐 하는 문제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경제권을 쥐어야 돼요. 알겠어요? 일본은 아무리 어렵지만 이 조직기반을 다 갖고 있습니다. 벌써 시면 시를 중심삼고 판매조직이 다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막강한 경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어느 면이든지 우리 교회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돼 가지고는 활동하기가 불가능하다 이거예요. 그것이 면이기 때문에, 그런 기지만 되어 가지고 딱 생각하게 되면 통·반 교육은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교구장들은 면 격파, 면기지 확정을 위한 교육을 강요하라구요.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예」
승공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승공연합도 합해 가지고 면기지를 확보하는 겁니다. 그래서 면기지에 승공연합 책임자, 교회 책임자가 연합해 가지고 식구들이 추천하는 사람들을 영업사원으로 회사에 취업시켜 월급받게 하면서, 교회활동도 하면서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가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면 전국의 면을 중심삼은 교회 설립이 급속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해 나가느냐 하면 자력으로, 전도해 가지고 그 인원들이 헌금하는 것 가지고 생활방편을 취해 나가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자주적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활동이 불가능 하다구요. 이건 뭐 1년에 안 되면 10년이 지나도 안 된다고 봐야 된다구요. 10년에 안 되면 일생 동안에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런 폐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일화를 중심삼고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거기에 판매담당 책임자가 될 수 있는 식구를 불러 가지고 월급을 줘 가지고라도 자립체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헌금이 보충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그러다 월급 안 받고 교회 책임자로 종사할 수 있게끔 바꿔 주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교회 수를 전폭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시대권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확대시키지 않고는 국민운동연합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소화할 수 없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면 책임자는 어느누구를 물론하고 전부 다 강의를 해야 됩니다. 승공강의로부터, 통일사상강의, 원리강의까지도 해야 된다구요. 모르면 암기라도 해야 돼요. 옛날에 남들은 고시에 패스하고, 과거에 패스하기 위해 책을 수십권 전부 다 암기했는데, 왜 못 하느냐 말입니다. 그것이 경제문제와 직결 안 되고, 자기 생활문제와 직결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못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히 현실문제와 결부되어 가지고 생활방편이 모두 해결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본다면 전국민이 원하는 모든 소모품을 돈 한 푼 없이 공장에서 전부 받아 낼 수 있어요. 판매가의 40퍼센트에서 50퍼센트만 주게 되면 우리는 어떠한 물건도 전부 다 떼어 올 수 있다구요. 그때는 우리 단체를 잡는 것에 그들의 생사문제가 달린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리 조직력을 중심삼고 판매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자기들의 어떠한 조직에도 비할 수 없는 강력한 조직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에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우리 단체와 잘 관계를 맺으려고 하게 된다는 겁니다. 모든 생산 공장들이….
그렇게 해서 우리가 경제권을 쥐어야 됩니다. 경제권은 군 가지고는 안 돼요. 면 단위의 경제권, 알겠어요? 그래서 직접 통·반을 연결시켜 가지고, 전부 다 수요자와 직접 연결하는 그 길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문임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거들랑 그다음의 군은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군을 통해서 면에 나가야 되겠으니, 군에 판매 영업소가 있고 판매시장이 있어 가지고…. 각 면에 나갈 수 있는 맥콜을 전부 모아 두어야 돼요. 그리고 트럭 몇 대를 준비해서 전부 배달해야 됩니다. 도는 그 위에 있으므로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이겁니다.
그래 전부 기지의 초소가 면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기지가 확정돼야만 교회 일도 발전하고, 우리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운동도 발전하는 겁니다. 또, 거기에는 전부 다 일화가 배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이 되는 모든 자금을 가지고 교육기관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같은 것도 얼마든지 지을 수 있고, 훈련소도 얼마든지 지을 수 있어요. 알겠어요?
그러기에 3천 3백쯤은 아마 2년 이내에 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화가 만일에 10억 병만 파는 날에는, 그것이 얼마예요? 한 병에 200원씩만 하더라도 2,000억 원입니다. 청량음료업계가 1년에 총 판매하는 것이 얼마냐 하면, 7천억 원이예요. 매년 문화생활을 하면 할수록 전부 다 자꾸 물을 마시게 돼 있어요. 벌꺼덕 벌꺼덕, 꿀꺼덕 꿀꺼덕 마시기 때문에 자꾸 늘어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절반 이상 점령할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러려면 말이지요, 3천 5백억 원에서 이자가 20퍼센트면 얼만가요? 응? 「7백억 원입니다」 7백억 원을 전부 세금 낼 수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리 교육기관에 얼마든지 교육배당금으로 주어서 앞으로 활동요원들을 전부 교육시키고, 밥 먹여 주고, 다 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월급 주는 겁니다. 그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지금 여러분 교역장이 사는 길이요, 교회장이 사는 길입니다. 교회장에게 누가 월급 주나요? 그 활동요원만 딱 해 놓으면 그 가정들은 자동적으로 통일교회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지요? 「예」 전부 다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전국 판매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생각했던 겁니다. 일화를 중심삼아 가지고 진생엎을 가지고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그건 제품 자체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체제가 실패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특매점을 절대 주지 말라는 겁니다. 특약점을 주지 말라는 거예요. 특약점을 주다 보니, 자기 먹고 살면 그만이라는 거예요. 도를 떡 책임졌기 때문에 군으로 가는 걸 전부 다 막는 거예요. 가만히 있으면 자기 혼자 특약점을 냈기 때문에 누가 그걸 빼앗아 가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 가만히 웅크리고 있으면서 밥만 먹고 살면 그저 그만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활동한다 하는 이상 돈도 투입 안 하고 활동도 안 하기 때문에 스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빼앗아 올 수도 없어요. 그래서 회사 직할로 해야 됩니다. 직할로 해서 도로부터 군으로 내려가 면까지 가야 되는 거예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우리 맥콜은 지금 절대 회사에서 직할하는 겁니다. 식구들을 교육시켜 가지고 배치하는 거예요. 앞으로는 완전 통일교회 식구화운동을 중심삼고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수금을 100퍼센트 하는 사람은 인격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기 때문에, 거기서 빼내 군 책임자로부터 도 책임자로 끌어올려 주는 거예요. 점잖은 사람은 일화의 이사권 내에까지 들어가 가지고 주인 노릇을 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 주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되면 교회도 살고, 교역자들도 경제문제에 시달리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양면이 다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 교구장들은 앞으로 면기지를 어떻게 격파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지부장들도 면기지를 확보 안 하면 안 돼요. 그것이 도시에서는 동(洞)입니다. 동이예요. 동을 중심삼고 통·반 확장만, 격파만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게 되면, 모든 기지는 자동적으로 확보되는 거예요. 면기지의 교회 설정은 자동적이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이해 돼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게 하면 앞으로는 통장까지 월급을 줄 수 있습니다. 통장이라야 한 얼마나 되나요? 「5만 명입니다」 아, 5만 명이면 5만 명에게 월급을 줄 수 있다구요, 일화에서. 그대신 맥콜만 취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맥콜 다음에는 쥬스 등 먹는 것은 다 할 것입니다. 청량음료 시장이 한 해에 7천억 원 규모인데, 그 7천억이 1조 원까지 올라갈 거라구요.
거기에서 우수한 사람은 빼내 가지고 통일산업을 중심삼아 가지고 판매시장을 세계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판매 요원이 되어 있으니까 거기 나가서 선교사가 되어 가지고 지도하면서, 통일산업을 통해 월급받고 세계무대로 뻗는 겁니다. 경제조직과 연합해 가지고 교회조직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은 현대 종교의 감각에 있어서는 통일교회가 대표적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기성교회는 아무리 해도 세계를 지배 못 합니다. 생활문제, 경제문제를 다루어서 신앙화 기반으로 소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문제라구요. 교역자들은 전부 기도나 하고 말이예요. 장사 같은 것은 못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은 장사도 하고 별것 다 하잖아요? 싸움까지 시키고 있는데, 싸움까지….
이제 중공의 수뇌부를 통해 가지고 김일성이와 싸움 붙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만주 안동에 3개 사단 병력을 배치하라는 겁니다. 내가 안보회의 때 그걸 상부에 건의한 거라구요. 어때요? 응? 그러면 김일성이가 북경에 와서 이러고저러고하게 하지 않고 사단장들이 만나서 전부다 다 처리하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면까지 우리 기지가 된다면 좋겠지요? 「예」 그러면 기성교회에서 큰소리 하겠어요, 믓 하겠어요? 「못 합니다」 우리는 맥콜 기지가 면까지 딱 나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리까지…. 전국에 리가 35만이니, 못해도 15만내지 20만 리에는 전부 교회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아까 충북에 관한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은 충북이 지역적으로도 중심이고, 또 도도 작고 해서…」
지역적으로 뭐가 중심인가? (웃음) 산골로 치면 중심이 될지 모르지만….
「선생님도 언젠가 모델로 한번 잘해 보라고 해서 이번에 교구장님하고 저하고 아주 단단히 각오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일화 초정공장에 있는 직원 500명을 1주일 내지는 21일 수련회 교육을 다 마쳤습니다. 다 마치고, 그다음에는 다가오는 6월 25일, 26일에 1박 2일 동안 시, 군, 읍, 면, 동 지부장, 여성회장, 청년회장,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 약 300명의 충북 간부들을 속리산 유스호스텔에서 원리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청주시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식구는 1,000명도 안 됩니다. 그래서 모두가 합해 가지고 적어도 충청북도에 회관을 하나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선생님께서 전에 오셔셔 문화동의 땅에다 빌딩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고 하셔서, 지금 저희 식구들이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 지금 약 1억 원 정도를 모금해 가고 있습니다만, 차제에 우리 충청북도 청주를 아껴 주시면 어머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 저희에게 회관을 모델로 하나 하사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회관 지어서 무얼하게? 「거기에다 회관을 하나 만들면 다목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청주 같은 경우에는 300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회관이 없어 가지고 대회를 못 하는 실정입니다」
아, 그 300명 모여서 교육할 필요 없어요. 통반장 30명부터 교육해야지…. (웃음) 30명부터 교육해 나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집회 장소가 없어 가지고 항시 어디 속리산 호텔 같은데 가서 하게 됩니다. 땅은 지금 확보되어 있으니까…」 땅? 땅도 그거 다 내가 사 준 땅인데 뭐. (웃음) 땅을 더 사야 돼요. 그 땅 3배 이상은 늘려야 물건이 되지,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구.
「저어 일화 홍사장님께서 어떻게 좀…」 홍사장이 일화를 자기 마음대로 하나? 홍사장이 무슨 힘이 있어? 선생님이 허락해야지. 선생님이 하라 하면 하겠지.
「그동안 청주의 식구들이 몇 년 동안 정성을 들이고 해서 지금 소문이 다 나 버렸습니다」
뭐라고? 「회관 빌딩을 짓는다고 말입니다」
빌딩이야 지으려면 하나만 짓겠어? 열 개도 지을지 모를텐데….
「그러니 차제에 좀 하사금을…」 금년에 들어와서 지금 마포에 빌딩을 하나 짓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뭘 안 지었습니다. 이제는 지을 때입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건물을 지으면 나라서 미워하고, 국민이 전부 퉤퉤 했어요. 통일교회에서 뭘 지어 놓으면 말이예요. 전부 다 때려 부수려구 했다구요.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문총재를 사랑하고 집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집 지어 가지고 그 집이 천대받으면 집주인이 좋지를 않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빌딩을 안 지었습니다. 금년에 들어와서는 지금 성화신학교에도 석조 건물을 짓고 있는데, 그것이 5층 건물로 중앙청보다 큽니다. 중앙청은 120미터밖에 안 되는데, 지금 우리 신학교 건물은 135미터인가, 131미터인가 됩니다. 「133미터입니다」 그래, 135미터 가까이 돼요. 중앙청보다도 크다구요. 그리고 석조건물입니다. 중앙청보다도 낫다는 것입니다. 그런 건물을 짓는 겁니다. 그래서 학교 건물로는 뭐 남한에서 제일 좋을 겁니다.
또 유명한 것이, 그 집을 짓기 위해서 세 번이나 헐었다가 네 번째는 짓는 겁니다. 알겠어요? 먼저 지은 신학교 건물은 사용허가를 받은 지 1주일 후에 헐어 버렸습니다. 그래 세상에 건물 지어 가지고 새로 입주해서 일주일도 안 되어서 헐어 버리는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시에서 와서 불평하는 겁니다. 그러나 헐어 버리고 안 짓겠다면 문제이지만 말이요, 헐어 버리고 더 좋게 짓겠다는 데 뭘 걱정이냐 이거예요. 시가 아무 소리 못 하고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래 세 번씩이나 전부 헐어 버리고 새로 짓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전에 문교부에서 나와 보고는 '이제는 통일교회에서 틀림없이 집을 짓는 모양이군요'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뭐 얼렁뚱땅 해 가지고 판자집이나 만들어 가지고 자기들 골탕먹일 줄 알았는데 와 보니 이게 궁전같이 거동거리가 대단하거든요. 그래서 눈이 휙 뒤집혀 가지고는 빨리 빨리 지으라고 하더라나요. 그러면서, 이게 전부 다 선문대학 만들려고 하는 그 준비 아니냐고 하면서, 자기들이 밀어 주겠다고 한다는 거예요.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아마 학교 건물로는 제일 좋을 것입니다. 그 한 건물을 짓는 데 50억이 들어갑니다. 50억이면 보통 건물의 세 배를 지을 수 있는 거예요. 대학교 건물의 세 배.
문 : 선생님, 저는 기독학생회 사무국장입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부딪치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한 가지 여쭈어 볼까 합니다. 제가 아침 말씀을 듣고 명동성당엘 한번 갔다 왔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는 민주화가 우선이냐, 아니면 통일이 우선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 문제에서 국민들의 대다수 여론은 민주화가 우선이라고 얘기 하면서 4·13조치 이후 성명서를 각계 각층에서 다 냈습니다. 심지어는 전혀 정치문제에 관여하지 않던 장로교의 보수측까지 성명서를 내는 입장입니다. 항간에는 통일교회만이 지금 거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세계를 하나 만들기 위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성명서나 내는 내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문제는 한 동네에서 어느 개가 짖는 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웃음) 「그러나 그 문제가 우리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지금…」 그 문제는 한국학생들의 문제지 세계 학생들의 문제는 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한국 학생들을 누가 믿느냐 이거예요.
「한국의 학생들 중에는 우리 카프(CARP;전국대학원리연구회)나 익사(ICSA;국제기독학생연합회)의 지도권하에 들어 있는 학생들의 의식도 같습니다. 지금 신문에서는 민주화를 부르짖는 학생들이 일부라고 하는데, 사실은 일부가 아닙니다. 4·13 이후인 오늘도 저 명동에 가서 보니까, 한 350명 가량이 농성을 하고 민주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그들이 나를 따라와야지, 내가 그들을 따라갈 수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는 행동지침이 문제입니다」 국가를 초월해서 이북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4·13조치니, 무슨 야당 여당 주장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북을 소화 못 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김일성 편 되어 가지고도 안 되고, 민주세계 편 되어도 안 돼요. 두 편 다 소화할 수 있는 세계관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그런 자리에 아직도 못 나갔으니 암만 했댔자 좌익이고 우익밖에 안 되지 않느냐 이겁니다. 우리는 두익이니, 두익사상을 알아 보라는 것입니다. 알아보고 난 후에 말해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나가는 겁니다. '너희들보다 우리가 낫다. 우리는 너희들의 주장을 다 알고 있어. 공산주의 이론 다 알고 있어. 민주세계에 이론이 뭐가 있나, 사상적인 체제밖에 없지. 이건 정치이론도 아니다. 다 알고 있는데, 너희들은 우릴 모르지 않느냐. 그러니 우리 두익사상을 좀 알아 듣고, 그다음에 논의하자' 이렇게 나가는 거예요.
「물론 이론 논쟁에 있어서는 우리들 앞에 좌익계열 아이들이 손을 들고 우리가 이미 승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학원에서 가장 크게 우리에게 참소하고 요구하는 것은 실천문제입니다」 실천문제? 보라구요. 그들이 그렇게 해 가지고, 4·13조치를 반대한다고 해서 자기들 뜻대로 될 것 같아요? 나 하나 물어 보겠어요. 그들이 전부 다 현정치체제를 깨뜨려 부순 후에, 통일민주당이 나와 가지고 그걸 수습해 가지고 현정권체제 이상 만들어 놓을 자신 있어요? 물어 보라구요. 수용능력이 있느냐 이겁니다. 군대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구요. 또 국민이 수용능력이 없는 무능력한 애기 새끼들과 같은 그런 지도체제를 따라갈 것 같아?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수용능력 체제기반을 확정한 그 사실을 보여 줘라 이거예요.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 이겁니다.
어림도 없습니다. 보라구요. 체제가 만일 바꾸어진다 해도, 그 체제를 놓고 또 데모 안 할 것 같아요? 데모 또 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통일민주당이 김대중 패하고 김영삼 패 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또 싸움한다구요. 헤게모니(hegemony;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때 그런 일 벌어지면 어떻게 수습할 거예요. 전부 다 이 독재정권을 타도하는 건 좋아요. 그러나 타도하고 난 뒤 수습하고, 그걸 인계받아 가지고 그 이상 할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 졸개들, 그들이 그렇다고 해서 그들 힘으로 될 것 같아? 이런 기간을 통해서 김일성이가 냅다 민다는 걸 알아야 돼. 나라를 잃어 버릴 그런 흉계는 말도 하지 말라는 거야. 가만히 있으라는 거야. 그들에게 물어 보라구요. 자신 있다고 그러나? 지금 그 군사력과 경찰력을 중심한 체제를 가지고 버티고 있는데, 통일민주당이 전부 자기들 때가 왔다고 해서,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서 천하가 그 아래 다 굴복하고, 군대가 다 따라갈 것 같아? 말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기반이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국민 전체가 지지할 수 있고, 그만한 핵심요원들을 일시에 확보할 수 있는 체제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겁니다. 오늘 우리 통일 교회만도 못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우리 승공연합보다도 못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어림도 없는 거예요.
우리가 너희들보다 앞서 있지, 너희들이 우리보다 뒤떨어져 있는데 우리가 뒤떨어진 너희들 따라가겠어, 이놈의 자식들아! 말 말라 이거야. 그냥 까버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따위 말도 안 되는 말,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졸개새끼 몇 녀석이 대학교에 모여서, 5백명쯤 모여 돌을 던지고 화염병을 던져 가지고 데모하고 불 놓는다고 해서 나라가 다 굴복하고, 나라가 따라갈 것 같아?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가 문제예요. 안고 출 자신이 있어, 이 자식들아!
4·19때를 생각해 보라구요. 4·19때 이승만 쫓아내 가지고 뭐가 좋아졌어요? 무능력 자들을 내세워 가지고 체제도 없는데 혼자, 독불장군이 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 그런 역사적 사실을 다 보고 듣고 했으면, 사실을 사실대로 대비해 보게 될 때, 여러분이 그런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권 체제가 될 수 있는, 강력한 경제체제라든가, 군사체제라든가, 사회문화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체제권을 완전히 갖추지 못했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군대의 숙청운동이 벌어져야 할 것이고, 경찰의 숙청운동이 벌어져야 할 것입니다.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경제체제에도 숙청운동이 벌어지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거부들은 보따리 싸 가지고 감옥에 가야 된다구요. 그 혼란을 어떻게 할 거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정주영이 가야 되고, 김우중이도 가야 되고, 다 가야 된다구요. 안 가는 건 통일교회밖에 없지,
그러니까 학자들을 중심삼고 체제를 고쳐 나가야 돼요, 다방면으로.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정당이나 어떤 것이나 차후에 문제가 벌어질 때, 그것을 차고 나갈 수 있는 요인배치를 해 나가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가령 통·반을 전부 격파하는 거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있는 거예요.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퇴역 장성도 있고, 현역 장성도 있고, 경찰관도 있고, 행정요원도 있고, 다 있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을 철저히 무장해 가지고 일시에 수천명 수만 명을 동원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똥개같이 설사를 해 가지고 똥 나발을 불어 버리면 배가 살찔 줄 알아요? 창자가 긁어내게 돼 있지요. 그러니 어림도 없는 말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타도하자!' 하는데 타도해서 승리한 후에 그들이 어떻게 책임질 수 있겠어요? 너희들 믿고 못 하겠다 이거예요. 전체의 차후의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교육을 하고, 국민 전체를 결속시켜 가지고 '이리 가야 되겠다' 할 때는 전체가 두말없이 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가를 보호하고, 국가의 방향을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본다구요. 않는 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이 맞느냐? 그야 우리 말이 맞지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내가 그걸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4·13지지고 반대고 뭐고 다 집어치우라는 겁니다. 그걸 지지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지지 안 했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이겁니다. (웃음) 말 같지 않는 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그건 걱정 안 하는 거예요. 왜? 걱정하는 것은 남북통일입니다. 그 남북통일이 뭐냐 하면, 남북한 총선거입니다. 그런데 김일성이는 고려연방제를 중심삼고 들고 나오는 거예요. 그러고 있는 거라구요. 김일성이 상대적 기반이 확장되어 나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남로당 틀거지들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다구요. 그들이 봉기해 가지고 결속해서 남한 체제에 대처할 수 있는 요원이 남한 내에도 있고, 자기들이 내려와 가지고도 할 수 있다고 보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한 침공을 획책하고 있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들은 조직을 딱 짜 가지고 정치공작반들이 와 가지고 선전해서 후계요원을 배치할 수 있게끔 데리고 나오는 것입니다. 현정부가 그렇게 돼 있어요? 현정당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것을 대처해서 우리가 그 준비를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것이 수권 정당이 그 책임을 못 하게 될 때 우리가 나라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살아 남을 수 있는 기반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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