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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CARP) 훈독교회를 만들어라
2005.02.18 (금)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경배) 어디에서 왔어? 카프(CARP; 전국대학원리연구회)?「예.」카프 있는 데가 혜화동인가?「예.」그게 전부 다 몇 평이야?「6백 평입니다.」집이 하나지?「두 채로 돼 있습니다. 앞에 옛날 병원 건물하고 뒤에는 학사로 쓰고 있습니다.」병원?「예. 소아과병원이었습니다.」그랬구나. 오래됐지, 그거?「예.」빌딩 하나 올릴 것을 계획하나?「예.」몇 층까지 올릴 수 있나?「10층까지 짓기로 되어 있는데 용적률이 조금 변화돼 가지고 한 층 정도는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반반마다 교육요원이 있고 반반마다 훈독회 해야
자, 훈독회! 옛날 것 훈독! 여기 카프(CARP) 멤버들이에요?「예.」여기서 축복받은 사람이 몇 사람 돼요?「손 들어 봐요.」카프 훈독교회를 이제 만들어야 할 텐데, 카프가 몇 명이나 돼?「여기 말입니까?」전국에.「전국 핵심회원은 4백 명에서 5백 명 정도 됩니다.」그것밖에 안 돼?「예. 기준을 좀 높였습니다.」기준을 낮추면 얼마나 된다는 거야?「7백 명까지 됩니다.」7천 명이 아니고?「예. 아직 그렇게 안 됩니다.」
전부 몇 명이야, 소속 요원이? 카프(CARP) 요원이 몇 명이야?「준회원까지 다 합치면 1천 명 가까이 되는데, 준회원은 완전한 식구가 된 입장은 아닙니다.」선문대학은 거기에 안 들어갔나?「선문대는 전체 합치면 2세 숫자가 약 6백 명 됩니다. 그런데 아직 신앙적 기준이 약한 2세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사장은 벼락을 쳐야 되겠어. 울타리 안에 들어왔던 꿩 새끼를 길러 가지고 놔 놓을 것이 어디 있어? 잡아먹어야지.
조직적인 체제가 안 돼 있어서 그래요. 반반 중심삼고 교육요원이 있고, 반반마다 훈독회 하는 거예요. 응?「예.」반반에 들어가서 훈독회 하는 거예요. 어느 반이든지 몇 사람씩 배치해 가지고, 6백 명이면 하고도 남겠구만. 교수들과 협조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이제는 앞으로 교수들도 원리에 대한 시험을 쳐야 되겠어요.「예.」통일교회 기관에 입사하려면, 인연맺으려면 시험을 쳐야 되겠어요. 협회에서는 지금까지 시험 안 쳤나?「시험 매번 칩니다.」매번 치면 시험 성적 좋은 사람들, 카프(CARP)라든가 본부면 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험 쳤으면 대표적인 사람, 표창제도를 만들어서 실력 있는 사람은 외국으로 나가게 해서 많은 언어를 습득시켜야 돼요. 세 나라 네 나라의 말을 몰라 가지고는 국경을 나설 수 없어요.
그리고 72명 갔던 사람들 손 들어 봐요.「여수 10일 수련 했던 사람 손 드세요, 72명.」배 훈련을 좀 했나?「예.」다음에 여름방학 될 때는 전체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훈련시키려고 해요. 바다 하게 되면 바다가 내 친구가 돼야 되고, 또 자연 하게 되면 자연이 내 친구가 돼야 되고, 그다음에 세계가 내 친구, 하늘땅이 내 친구가 되어야 돼요. 친구가 돼야 되겠나, 친구 하게 되면 거기에 자기 형님도 있고 동생도 있고 맨 막내도 있고 다 그럴 것 아니에요?
일등 이등 삼등, 그거 자기들이 결정해야 돼요. 바다면 바다를 좋아한다든가, 산수원이면 산수원을 좋아한다든가, 그다음에 공중을 좋아한다든가. 공중을 좋아하면 파일럿이 돼야 되고, 바다를 좋아하면 대선박을 움직이는 선장이 돼야 돼요. 앞으로는 바다 선장이 물 위에 떠다니는 시대는 지나가요. 지하를 팔 때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요즘에 지하자원으로 소금을 파는데, 소금만이 아니에요. 모든 금은보화가 육지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다에 있다구요. 우리가 해양권 시대 바다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닦았으니 이제는 실제에 있어서 바다의 광물세계, 필요한 원자재를 얼마든지 채취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그러려면 잠수부, 사람이 장비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태평양 같은 데에서 자연 진주를 캐기 위해서는 120미터, 160미터 들어가서 작업하는 거예요. 잠수부들이 세 시간 들어갔으면 세 시간 걸려서 나와야 돼요. 한꺼번에 나오면 잠수병에 걸려요. 그냥 그대로 들어갔다가 나와야 된다구요. 그런 잠수부 훈련도 하고, 바다의 촬영이에요. 바다의 촬영을 많이 하려고 한다구요.
학생들 친구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그래서 열흘 동안 뭘 했어요?「배 운전하는 훈련했습니다.」배 운전, 시로토(しろうと; 경험이 없는 사람)가 운전해서 새벽에 고장내 놨겠구만. (웃음)「가르친 선생님이 잘 해 주셨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잘 지냈습니다.」죽을 뻔했던 사람….「예, 왔습니다.」어디야? 어디 있어?「일어나세요.」색시! 저 사람은 말이 없지?「예. 없어요.」(웃음) 너는 말 잘 하잖아? 그러니까 외교는 네가 해야 돼. 저 사람은 한 가지 공부시켜 가지고 하면 박사학위도 딸지 몰라요. 공부시켜요.
바다에 가서 일하는 게 좋아, 학교 가는 게 좋아?「학교 가는 게 좋습니다.」(웃음)「학교 가서 전도활동 하겠다는데요.」학교 가서 전도하는 것보다도 학생회를 하면서 전도해야 돼요. 학교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 전도사가 돼 가지고 전도 못 해요. 학생회를 해 가지고, 공산당 중에 유명한 대학에서 졸업하기 위해서 7년, 10년, 15년까지 있었다는 녀석도 있더만.
밥 먹고 그것을 전문으로 한 거예요. 학생회를 중심삼고 반에서 제일 상급생이지. 선생들을 친구 삼고 동무 삼고 말이야, 그래 가지고 지금 이렇게 다 만들어 놨어요. 카프(CARP)가 그걸 전부 다 뒤집어 박을 수 있는 놀음을 하려면 학생들 친구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돼요. 친구들에게 관심 있어요? 관심 있나, 없나? 자기 반에 친구들이 몇 명씩이에요? 보통 싫더라도 세 사람은 있어야 되잖아요? 안 그래요?
여러분이 대학이면 대학, 대학이 무르익은 가을 동산과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말씀만 가졌으면 책을 가지고, 책을 사 가지고, 본부에서 책을, 이제는 뭘 공짜로 주지 말라구요. 자기가 펀드레이징 해 가지고 자기가 필요하면 자기가 사야지.
요즘에 사치해졌어요. 다 해 줘야 하겠다는 거예요. 옛날 학생들은 자유스럽게 못 다녔어요. 내가 이제 혜화동 카프(CARP) 센터에 빌딩을 지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거기에 카프 요원들을 중심삼고 각 대학에 왔다 갔다 하는 차들, 자기 차들이 다 있지? 차들 다 있나, 없나?「있습니다.」
갈 때 혼자 타고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그 동네에 있어서 하급생이 차 없으면 차 타라고 해 가지고 매일같이 갔다 왔다, 자기가 아침에 나가는 그 시간에 맞추게 하고, 또 그다음에 갔다가 돌아올 때 그 시간을 맞춰 가지고 언제든지 그 시간에 오게 된다면 말이야, 자기들이 데려다 주는 거예요.
데려다 주면 그냥 보낼 수 없잖아요? 집에 들어가서 물이라도 한 잔 먹고 가라고 하는데 시디(CD)로, 강의 못 해도 괜찮아요. 다 만들어 줬지? 원리니, 훈독회를 전부 다 할 수 있다구요. 그거 틀어 놓고 ‘내가 어디 잠깐 갔다 올 테니 두 시간만 있어.’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두 시간 공부시키는 거예요.
먹을 줄만 알지 만들 줄도, 팔 줄도, 살 줄도 몰라
갈 때는 붕어빵 같은 것 저녁때 됐으면 서른 개만 사 가면, 붕어빵이 얼마나 하게? 한 사람이 먹으면 몇 마리 먹나?「다섯, 여섯 마리 먹을 것 같습니다.」열 개는 못 먹지?「예.」한 마리에 얼마씩이에요?「250원입니다.」열 마리면 2천5백 원, 점심값 식당 가면 1천5백 원에서 2천 원 아니에요? 열 마리면 어디든지, 다른 데 갈 게 있나?
그래 가지고 사람이 많으면 혜화동에서 그 장사를 해요. 그 근방의 전체, 학생으로서 돈 버는 걸 뭐이라고 그러나? 학생들이 시간 외에 돈벌이하는 것을 뭐라고 해요?「아르바이트입니다.」아르바이트가 한국말이에요, 일본 말이에요?「영어입니다.」「독일어입니다.」영어인지 독일어인지 일본 말인지도 모르고 하는 모양이구만. 딱 일본 말 같아요. 아르바이트! 놀면서도 장사하는 거지.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부잣집 아들이든지 무엇이든지 그거 시키려면 집에서 다니면 안 돼요. 몇천 명이 한데 살면서 하게 되면 몇천 명을 어느 학교에 배치해 보라구요. 한 달에 몇 명씩 친구 만드느냐? 그 가운데서 하루에 빵 두 개씩 돌아가면서 나눠 줘요. 강당에 모이라고 하는 거예요. ‘점심 먹고 싶으면 와라.’ 해 가지고 한 2백 명씩, 2백 명이면 얼마인가? 열 개에 2천 원 된다니까 말이야 그 백 배면 얼마예요?「20만 원입니다.」20만 원이야? 열 배면?「2만 원입니다.」2만 원으로 해 주는 거예요.
그렇게 사 주고 사 준 만큼 팔아 오라고 주는 거예요. 네가 먹은 것을 팔아 와라 이거예요. 그거 훈련시키라구요. 그러면 두 개 먹고 열 개 파는 것은 문제 아니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게 장사하라구요. 두 개 먹고 소질 있는 사람은 말이야, 백 개도 팔 거라.
어느 집에 들어가서 종을 ‘땡땡땡땡’ 울리면 말이야, 그 동네 대학교라든가 중고등학교 학생, 어머니 아버지 모여라 하고, 땡땡땡땡! 한 주일에 한 번씩 카프(CARP) 멤버들이 가 가지고 말이야, 노래도 가르쳐 주는 거예요. 노래방이 있잖아요? 노래도 가르쳐 주는 거예요. 노래는 그 기계가 없어도 돼요. 다 따루면(외우면) 될 것 아니에요? 한 사람이 열 곡씩만 하게 되면 한 시간 두 시간은 언제든지, 몇백 명이 모였으면 한두 곡 하게 된다면 전부 다 하려면 며칠 걸릴 거라구요.
사람을 모일 수 있게 해 가지고 노래도 하고 품행도 단정하게 하는 거예요. ‘이야, 저런 아가씨가 있느냐? 통일교회 아가씨가 참 얌전하네.’ 해야 돼요. ‘저 뚱뚱이 아줌마는 미욱해 가지고 어디 가든지 신세나 지고 가 앉으면 하루 종일 하든지 말든지 시중을 못 할 것이다.’ 했는데, 뚱뚱한데 궁둥이가 얼마나 가벼운지, 물 먹고 싶어 하는 것을 앉아 가지고 알아서 ‘누구누구 물 먹고 싶지요?’ 하면서 물도 떠 주는 거예요.
맥콜도 상점에 가서 ‘오늘 내가 필요하니 하나만 빌려 줘라.’ 하는 거예요. 길가에 맥콜 파는 데가 있으면 나 하나 달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나를 안 주겠어? 나는 이것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가서 좋은 학생 되라고 하면서 줄 것이다. 선전하러 간다. 내가 팔아 줄 것이다. 하나를 받고 열 개를 팔아 주면 이익 날 텐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열 개에서 백 개까지, 하루에 백 개씩 나눠 줄 수 있잖아요? 나눠 주면 먹은 사람들에게 한 개 먹은 사람은 두 개씩만 팔아라 이거예요. 그게 장사예요. 그게 훈련하는 거예요. 이것들 가만 놔두니까 전부 다 무용지물건이 돼요. 먹을 줄만 알지, 만들 줄도 모르고 말이야, 팔 줄도 몰라요. 살 줄도 몰라요. 그거 세상을 어떻게 살아 먹겠나? 그런 훈련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쓸 만한 사람이 되어야
혜화동에 집을 지으려면 얼마나 들어가겠나?「견적을 전에 잡았었는데, 100억 정도 예상됩니다.」100억?「예. 좀 저렴하게 하면 70억에서 80억 됩니다.」70억, 내가 70억 줄까?「저희들이 마련해서 짓겠습니다.」언제? 죽고? 죽을 때까지? (웃음)「조금이라도 보태야 되지 않겠습니까?」조금 보태서 뭘 하게? 그거 조금 보태 가지고 자기들이 지었다고 하려고? 안 보태게 하는 것이 낫지.
그 빌딩 값을 분배해 가지고 한 사람에 얼마씩이에요. 거기에 10배씩만 벌어 와라 이거예요. 닦아 치는 거예요. 군대 훈련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얘가 하면 잘 할 텐데. 아줌마지, 이제는? 아줌마 아니야? (웃음) 아줌마야. 아줌마! 내가 처녀인지 아줌마인지 알 게 뭐야? 나이 그만했으면 아줌마라고 생각해도, 아기 하나 둘만 낳겠나? 몇이라도 낳을 건데 뭐. 아기 낳을 수 있는 연령이면 아줌마라고 해도 실례가 아니라구요.
아이들을 보고는 시집가고 싶거들랑, 자기가 암만 학생이라도 우리 신준이 같은 애들을 대해서 ‘아줌마다. 아줌마다.’ 하면 말이야 ‘나도 너 같은 아기를 낳겠다, 낳겠다. 그렇게 불러도 좋겠다.’ 이래야, 생각을 해야 아기도 찾아오잖아요? 영계의 떠돌이 하는 영들 말고, 하늘나라에서 지상에 선한 아가씨가 있으면 찾아가서 그 뱃속을 통해서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한번 혁명할 수 있는 그런 영들도 다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기도할 줄 알면 그런 아기들의 어머니 되겠다고 해 가지고 마음으로 환영하고 얼마든지 와라 이거예요. 카프(CARP)가 1천 명이라면 여자가 5백 명 있을 텐데 아무개 여자, 우리는 연애도 못 한다구요. 누이동생과 같은 사람이 있으니 나같이 생겼으니까 그 동생한테, 자기들 소원이 있잖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영계에 어린 영들이 있으면 말이야, 천사들을 동원해 가지고 아기까지 낳을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거 가능한 거예요.
아기들 낳겠나, 안 낳겠나?「낳겠습니다.」몇이나?「많이요.」(웃음) 우리 어머니한테 져서는 안 돼요. (웃음) 아, 어머니야 구시대 아니에요? 구시대하고 신시대, 신시대니까 더 많아야 될 거 아니에요? 옛날에는 동서남북 360도 했으면 말이야, 이건 3천6백 도 맞추겠다고 준비해야 무엇이 남지, 남을 따라가 가지고 무엇이 남아요? 뛰는 놈 위에?「나는 놈이 있습니다.」나는 놈 위에는 덮치는 놈이 있어야 돼요. 날아 때려 덮치는 거예요. (웃음)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 따라다녀 가지고는 지나가는 손님도 못 돼 가지고 흘러가는 낙엽과 같이 거름더미로 남아요.
나라에 거름더미가 많아요. 젊은 사람들 가운데 어디 쓸 만한 사람들이 있어요? 통일교회에서 3년만 되면 동네 사람들이 ‘저놈의 학생을 납치해 가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납치하겠다는 아저씨 아줌마가 있으면 납치해 가면 좋겠다 이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줌마가 납치해 가는 것은, 좋은 아들이 있다 이거예요. 아들이 한국에 있지 않아요. 외국의 유명한 학교를 다니니까 지금 어디 가서 자기들끼리 하면 자기 마음에 맞는 며느리를 못 얻어 오겠으니 카프(CARP) 처녀를 납치라도 해 가지고 말이야….
납치하는 것이 모가지를 잡고 끌고 가는 것이 아니에요. 약속을 하고 내가 점심때 좋은 음식을 주문해 놨는데, 옛날에 내 동생과 같고, 친척 가운데 귀여운 당신과 같은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을 내가 잊지 못하는데 당신을 보니까 딱 그 학생 같으니 오늘 점심 한번 잘 대접하고 싶은데 가자 이거예요. 그러면 안 가겠다고 하겠나, 가겠다고 하겠나? 무서운 아저씨가 그러지 않아요. 아줌마가 그러는데 따라가겠나, 안 따라가겠나?「따라갑니다.」또 남자들은 아저씨가 그러면 따라가겠나, 안 따라가겠나?
아저씨는 왜 그러는 거예요? 자기 딸이 있으니까 사위 삼기 위해서. 그렇잖아요? 그래 가지고 쭉 해서, ‘왜 나에게 이러느냐?’, ‘이러이러한 기념 날이니까 생일이니까 학생을 보니까 그 아기, 그 아들, 혹은 그 조카가, 그 친척이 생각난다. 봄 절기면 내가 데리고 다니고 산보도 다니고 친구 했던 것이 생각난다. 오늘 내가 그가 좋아하던 생일날이고 무엇이 기억된다.’고 하면서 가자고 하면 따라가겠나, 안 따라가겠나?「따라갑니다.」
친구가 없으면 친구를 만들고 쌍이 없으면 쌍을 만들어야
여러분이 점심 먹을 돈 없을 때는 어떻게 해요? (웃음) 반대로 하는 거예요. 아줌마를 납치하라는 거예요. 또 우리 아가씨들은 얼굴을 보게 되면 좋은 아저씨에게 ‘아저씨, 아저씨.’ ‘왜 그래?’ ‘오늘 내 생일날인데….’ (웃음) 그거 거짓말이 아니에요. 작전이에요. (웃음) 훈련하는 거예요. 실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을 해야지.
그렇고 해서 하나님이 용서할 수 없느냐? 얼마든지 하라고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동네 아주머니, 잘난 아주머니, 이름난 아주머니가 있으면 몇 시에 회사 나가고 조사를 재까닥 해 가지고, 서로가 연결해서 그 아줌마를 조사하라고 하면 조사할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거 할 줄 알아요?
굼벵이 새끼들도 자기 친구가 없으면 친구를 만들고 자기 쌍이 없으면 쌍을 찾아가서 만드는데, 사람 새끼가 못 하겠어요? 아줌마가 없으면 하숙집이 있으면 하숙집 아줌마의 친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학생들이 동네에 있는 아줌마들을 중심삼고 우리가 집의 어머니를 보고 싶으니까 어머니 대신 본다고 해 가지고 회(會)도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추모 아줌마 연합회를 세계적으로 만들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러면 학생들이 먼저 영계에 갔으면 말이야, 아버지나 어머니나 사돈의 팔촌까지 연락하던 것, 인상적인 역사를 남겨 가지고 생각하는 것이 있을 거예요. 그 발판을 중심삼고 아줌마가 5백 명 되었으면, 5백 명 만들었으면, 5백 명이 아니에요. 40명을 가지고 하나에 열 명씩만 하더라도 4백 명 되는 거예요.
5백 명이면 열 명씩 제비뽑기를 하는 거예요. 여기에 우리 학생들이 50명 있으니 50명이 전화하든가 무슨 바쁜 일이 있으면 연락해 가지고, 아들이 외국에 나가 있든가 어디에 가 있으면 생각나거든 비슷한 아들에게 전화하라는 거예요. 아들 생각하는 아줌마가 열 사람하고 친해졌으면 매일 데리고 밥 한 끼 사 줄 것을 생각한다구요.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그렇겠습니다.」
점심때 밥 굶는 녀석이 있어요? 동네 아줌마를 중심삼고 그런 연합회를 만들어서, 학생들은 다 좋아할 거 아니에요? 대학을 다니니까 자기 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은 동생 만들어 주면 좋겠다 이거예요. 카프(CARP) 아이들을 가만 보니까 열심이고 말이야, 고향에서 여기 와 가지고 한 집에 사는데 들어가 보니까 집에서 잘 먹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이래 가지고 공동생활이 어려울 텐데, 군대생활보다 더 힘들겠다 이거예요. 군대에 가야 청년들이 사람 되는데 청년들이 군대 이상 훈련받으니 그 왕초가 된다고 미래의 소망이 듬뿍하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안 생각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알겠어요?「예.」
친구를 많이 만들라구요. 우리 얘들 효진이나 흥진이나 친구를, 형진이는 요즘에 선생들하고 친구 하더라구요. 선생들, 교수들 만나 가지고 얘기하는 거라구요. 불교 믿으면 불교 경서에 대해서 이게 뭐냐고 갖다 물어 대는 거거든. 세 사람에게만 묻게 되면 학교 가서 공부하는 것보다 나아요. 학교 갈 때 강의 들으러 가나? 할 수 없어 가지. 그래요, 안 그래요? 강의 듣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많아요, 할 수 없어 가는 사람이 많아요?「할 수 없어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그거 솔직해서 됐다, 이 쌍것들아! (웃음)
와이셔츠, 넥타이, 넥타이핀을 활용해서 친하게 지내라
선생들을 만나 가지고 물어보고 말이야, 교수가 식당에 있으면 ‘어느 학과에 무엇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지요?’, ‘어떻게 알아?’, ‘선생님이 강의하는 시간에 내가 몇 번 들어갔더랬는데 강의 잘 하더만요.’ 수염이 있으면 수염이 얼마나 매력 있는지 몰랐다고 하면서 한번 만져 보자고 하는 거예요. 수염을 만져 보면 친구 되는 거예요.
양복을 잘 입고 가서, 잠바를 입든 함부로 입으면 ‘선생이 단에 나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단장해야 할 텐데, 이렇게 함부로 하니 그런 것을 고쳐야 됩니다. 그것이 없거든 내가 우리 아버지 것을 빌려 줄게.’ 하는 거예요. 와이셔츠도 서너 개 필요하다면 빌려 줘서 빨래할 때 같이 빨래하는 거예요. 입던 와이셔츠를 한 번 입었다고 어디에 구멍이 뚫어지나 못 쓰게 되나?
아버지 넥타이니 무엇이니 와이셔츠 해 가지고 교수들이 없으면 좋은 것을 ‘착착착착’ 해서 주는 거예요. 넥타이하고 넥타이핀도 자기가 언제든지 핸드백 속에 넣어서 좋은 것 나쁜 것 몇 가지예요. 길가에 싸구려 가짜가 얼마나 많아요? 이래 놓고 얼굴이 조금 갸름하면 거기에 맞는 것, 넥타이핀이 다 필요하잖아요?
넥타이 여남은 개 사 가지고 길가에 가다가 교수가 학교에서 나오면 ‘교수님!’, ‘왜 그래?’, ‘교수님, 이게 넥타이가 뭐냐? 아줌마 없느냐?’ 사모님 없느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내가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관심 있는데, 아버지를 보면 넥타이를 어떻게 그렇게 색깔 맞춰서 잘 하기 때문에 나도 거기에 지지 않기 위해서 배우기 때문에 넥타이 몇 개 가지고 다니고 핀도 몇 개 가지고 다닌다 이거예요. 포켓에 넣으면 될 거 아니에요?
여기에 하나, 여기에 하나, 몇 개예요, 포켓이? 몇 개인가? 우와기(うわぎ; 겉옷)에 몇 개예요?「여섯 개입니다.」우와기에 여섯 개고 그다음에 와이셔츠에 몇 개예요?「하나입니다.」와이셔츠는 언제나 왼쪽에만 포켓을 달아요, 바른쪽에도 달지. 여기에만 자꾸 넣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렇게 돼요. (웃음) 그거 안 느껴요?
바른쪽 포켓 와이셔츠를 내가 팔아 준다 이거예요. 우리 학생들이 서울대학이면 서울대학, 어느 대학에 가게 되면 문전에서, 왼쪽 포켓 와이셔츠가 불편하기 때문에 편리한 바른쪽 포켓 와이셔츠를 내가 주문해 가지고 얼마 했으니 거기에, 이제 뭐이? 돈벌이하는 것이 뭐이라고?「아르바이트입니다.」아르바이트하기 위해서 2천 원짜리면 3백 원쯤 이익 내서 할 텐데, 물론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 입고 그래도 안 되거든 새것으로 물어 주는 거예요. 그거 하나 물어 주면 다음에는 말이야, 세 개는 팔아 준다구요 그거 알아요?
물리면 당신이 와이셔츠 전문가인 모양이라고 하면서 주는 거예요. 한 번 두 번만 줬으면 말이야, 사이즈를 보지 않고 재지 않아도 맞고 다 이런 걸 보게 된다면 넥타이도 잘 맞춘다는 거예요. 한 번 하게 되면 넥타이는 이렇게 매야 되고 이렇게 매고 이런 것이 다 맞다고 하는 거예요, 상점에서 가르쳐 줬기 때문에. 친한 상점이 있다고 하는 거예요. 상점을 만들어 놔요. 열 개만 넥타이 사서 팔아 주면 친구가 될 텐데.
넥타이 같은 거야 길가에 가다가 ‘아저씨! 배가 이렇게 두둑하니 잘 먹는구만.’ 배를 한 번 툭 치면서 ‘넥타이가 이게 뭐야? 이 모양이.’ 뽑아 버리고 좋은 것 해 가지고 척척 매어 주고 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 아저씨가 회사 다닌다면 몇 시쯤에는 지나가기 때문에 사흘도 안 가서 만나게 돼 있는 거거든. 만나면 ‘안녕하십니까?’, ‘아이고, 넥타이를 매어 주던 학생이구만. 오늘 또 만나니 고맙네.’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내가 넥타이를 매어 주었지만 그것이 좋은 넥타이인데, 집에 넥타이를 몇 개 가지고 쓰느냐?’ 돈 있는 사람은 백 개도 있고, 십 년 전에 쓴 것도 다 있다구요. ‘그런 것을 그냥 걸어 두면 넥타이가 울 것 아니냐? 매일 주인이 취급 안 하니까 울 텐데, 그거 나한테 빌려 줘라. 내가 팔아 가지고 가격의 10분의 1, 혹은 20분의 1은 줄 것이다.’ 이거예요.
거저 주는 것보다도 그래 가지고 좋은 넥타이를 교수 만나면 사 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 주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이냐? 좋은 넥타이, 장사하고 남으면 좋은 것도 사 줘 보라구요. 열 사람만 백 사람만 사 주게 된다면 동네방네에서 전화해서 전화가 ‘짜르릉 짜르릉’ 해서 공부도 못하리만큼 할 수 있는데, 앉아 가지고 돈 벌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데, 안 하는 녀석들이 일생 동안 여편네 아들딸을 무엇으로 먹여 살릴 거예요?
예술적이고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래서 친구가 많으면 아무 동네는 무슨 친구, 동네에 한 사람씩 배치해 가지고 아들딸 있으면 전화 받게 해 가지고 우리 아버지가 전화하라고 해서 한다며 하루에 열 사람도 할 수 있잖아요, 재미있게? 자기 아버지가 교수면 교수에게 전화해서 ‘내일 무엇을 하느냐? 교수들이 우리 집에 아버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오는데, 아버지 생일날 교수님도 와 주면 많은 교수 친구들을 만날 텐데, 와라.’ 하는 거예요. 오면 자기 아버지 친구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아버지 친구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열 번 오면 친구 될 것 아니에요? 돼요, 안 돼요?「됩니다.」
왜 혼자 다녀요? 대학에 들어가면 교수가 얼마나 많아요? 우리 선문대학도 한 2백 명 넘지?「예.」얼마나 되나?「230명입니다.」360명은 안 되누만.「3백 명은 안 넘습니다.」360명 됐으면 전문적으로 하루에 한 사람씩 선생의 생일만 찾아다니면서 부자 되는 거예요. 왜 못 해요?
생일날 아침에 ‘아이고, 선생님의 생일에 왔습니다. 오늘은 내 삼촌하고 같이 먹고 가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선물을 사 가는 거예요. 꽃이 좋지. 얼마나 좋아요? 몇백 원도 안 되지. 이래 가지고 하나는 못 사니까 교수님, 그다음에 부인, 아들딸까지 네 송이만 사면 되는 거예요.
꽃 한 송이가 지금 얼마예요? 이런 거 한 송이에 얼마인가? 요거 1백 원 나가나?「5백 원입니다.」5백 원, 5백 원이면 말이야 네 개면 얼마예요?「2천 원입니다.」2천 원어치 사 가지고 3년만 갖다 주면 얼마예요? 6천 원이에요. 그래서 그 집에 세 번만 가게 된다면 그 집에 딸이 있으면 사위 삼으면 좋겠다, 아들이 있으면 며느리 삼겠다 생각하겠나, 안 하겠나?
‘야야야, 네가 이런 장미를 사 오니 아름답고, 나는 분홍보다는 이런 것이 청아하고 좋은데, 지혜로운 색인데 네가 어떻게 이런 것을 사 왔느냐?’ 하는 거예요. 계란 빛 같잖아요? 노란색이 지혜롭고 얼마나 매력적이에요? 이건 할아버지 수염과 같이 된 거예요. 이건 늙어 가지고 늘어지고 이건 젊고 싱싱한 거예요. 설명해 주는 거예요.
두 개를 가지고 가서 요거 요거 다르니까 요건 할아버지 주고 요건 다른 사람을 주는 거예요. 왜 이렇게 주느냐? 수염이 뻗쳤으면, 젊은 놈들은 이렇게 나거든. 그러니까 젊은이들은 그런 것을 나눠 준다고 하면 얼마나 예술적이고 재미있는 사람들이에요? 안 그래요?
웃는 할아버지가 있으면 말이야, 웃기만 하면 곤란해요. 싱거워요. 눈을 이렇게 하면 심각해지는 거예요. 해 봐요. 해 보라구요.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것도 배워야 돼요. 배우자가 좋아요, 배우가 좋아요?「배우자입니다.」젊은 놈들이 요즘에 바람 들어 가지고 다 배우 해 먹겠다는 거예요.
배우라는 것이 노름판에 가서 치다꺼리 해 주는 거 아니에요? 지나간 역사적 사실을 자기가 시늉해서 그 사람과 상관되어서 대신해 가지고 기분을 못 느끼면 때려죽일 녀석이에요. 가짜예요. 진짜 돼 가지고 배우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얼마든지 친구를 만들 수 있어
친구 없는 사람 손 들어 봐라. 친구가 없거들랑 기합을 줘요. 어느 대학 문전에 가서 일주일만 있으면 말이야, 매일 한 사람씩 친구 할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자기가 갸름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 학교 들어가는 사람 중에 갸름한 형을 찾아 가지고 ‘당신 얼굴이 내 얼굴과 같으니 사진 하나 찍자.’ 하는 거예요.
사진을 서로 찍을 수 있잖아요? 5백 달러만 주면 텔레비전 대신 볼 수 있고 전화도 할 수 있고 카메라도 되는 것을 살 수 있잖아요? 안 그래요?「예.」그래서 댓 사람, 열 사람이에요. ‘당신은 눈이 내 눈같이 생겼으니, 매력적인 내 눈을 보고 싶은데 눈이 같으니까 기념으로 사진 하나 찍자. 내 눈과 같은 사람하고 친구 하려고 한다.’ 하면 싫어하겠나? 싫어할 사람 손 들어 봐요.
코면 ‘이야, 내 코와 닮았으니….’ 하는 거예요. 코야 다 닮았지. 눈이야 다 닮았지. 조금 크고 작은 차이가 있지. 입이 다 닮았지, 안 닮았어요? 80퍼센트 다 닮았는데 설명만 조금 하게 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눈 닮아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코 하나 닮았습니다.’, ‘아이고, 내 코는 벌떡 코니 벌떡 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벌떡 코의 배후를 연구하는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사진 찍어 가지고 열 사람 코를 찍으려고 하는데, 실례지만 사진을 찍자. 이래 가지고 내가 배우가 되어서 유명하게 되면 친구 되면 당신이 손해날 것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때 사진 팔아 가지고 찾아오면 문전에 박대 안 해 가지고 환영해서 여자가 찾아오면 유명한 남자 배우, 남자가 찾아오면 유명한 여자 배우 될 사람들하고 친구 만들어 주는 거예요.
점심때 만났으면 말이야, 데리고 가서 ‘오늘은 내가 사려고 하는데, 아줌마가 점심값을 내면 안 됩니다. 이 지갑에 있습니다.’ 해서 밥을 먹고는 ‘아이고, 더 먹고 싶은데, 내가 딱 이 점심값밖에 없으니 아줌마가 좀 빌려 주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얻어먹고는 그다음에 ‘요전에 빌린 값으로 내가 점심 사려고 준비했는데, 오늘은 빌린 것을 대접하려고 하는데 가야 되겠소, 안 가야 되겠소?’ 하는 거예요. 안 가겠다면 끌고도 들어갈 수 있지. 세상에 이런 법이 없어요. 빚을 내서 빚을 물어 주는데 그걸 싫어하는 사람이 그거 사람이에요, 뭐예요? 거지밖에 없지. 거지가 빌려 주겠다면 도망가는 거 아니에요?
꽃 네 송이씩 3년 하면 6천 원이에요. 돈 6천 원을 벌 수 있나, 없나?「있습니다.」통일교회 교인들은 6천 원만이 아니에요. 하루에 버는 것이 통일교회는 말이야, 1만 3천 달러예요. 미국에서 책임량이 1만 3천 달러예요. 8천 달러 이상 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그러니까 학비가 없으면 일주일 동안 나가서 쓱쓱 하면 학비를 벌 수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친구 가운데 없으면 말이야, ‘야야야, 너 학비 벌려면 나와.’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파는 것을 1백 집에 할 수 있게 소개해 주는 거예요. 정 못 팔리면, 1백 집 다 못 가면 자주 오는 양반, 아주머니가 좋아서 아저씨가 좋아서 길가에서 만나더라도 점심 한 끼 사 주는데 꽃 몇 송이를 팔려고 왔다고 하면, 그래서 열 사람에게 열 개씩이면 백 개를 팔 수 있어요. 비용 버는 것은 문제없어요. 알겠나?「예.」
이제는 기숙사로 해 가지고 나가면 일기를 쓰게 하는 거예요. 기숙사 앞 상점에 꽃이든 무엇이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 말이야, 여자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돈 줄게 세 개씩만 사다 놓으라는 거예요. 전시해서 팔게 하는 거예요. 나눠 주게 해 가지고 그 집에서 밥을 얻어먹는 거예요. 손님이 많으면 손해나지 않고 이익 되는 만큼 이 상점에 물건을 한 가지라도 사다 놔라 이거예요. 그게 장사라구요.
환경에서 보통 사람은 걸리는데 안 걸리는 훈련도 필요해
카프(CARP)면 운영하는 비용이 필요하지?「예.」곽정환 선생!「예.」돈 벌 줄 알아요? 돈 쓸 줄만 알지, 벌 줄은 모르잖아요? 그런 아버지, 그런 할아버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내가 우리 신준이를 보게 되면 할아버지가 뭘 하게 되면 얼마나 좋아하는 거예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 어머니는 ‘커피 같은 것을 주면 안 됩니다.’ 하는데, 요거 참 매력적이에요.
싹 해서, 할아버지가 한 숟가락 떠 가지고 맛있게 ‘냠냠’ 하는 거예요. 싹 갖다 놓으면 달큰하거든. 그다음에는 틀림없이 벌써 그것을 알고 이래도 좋아하고 저래도 좋아하는 거예요. 물도 맛있게 먹거든. 그러니 안 받아먹을 수 있나? 된장까지 먹일 수 있어요. 고추장까지 먹일 수 있어요. 할아버지는 이렇게 많이 먹고도 울지 않는데, 어째 나는 조금 먹고 이러느냐? 남자가, 할아버지 손자가 그럴 수 있나? 눈에다 힘을 주고 입술에도 힘을 주고 그 모양도 안 내는 거예요. 그게 훈련이에요. 환경에서 보통 사람은 거기에 걸리는데 안 걸리겠다고 훈련하는 얼굴도 필요한 거예요.
어저께 우리 신준이, 무슨?「곰 노래입니다.」곰 노래 해 봐요. (‘곰 세 마리’ 합창) 그거 하면 춤추더라구요. 내가 가르쳐 줬어요. 그거 하니까 아주 얼마나, 그렇게 하루 저녁 했더니 아침에 밥 먹을 것도 잊어버리고 자기만 하더라구요. 그러니 몇 번만 해야지 도수 넘으면, 좋아서 자꾸 했다가는 오줌 싼다구요, 똥 싸고. (웃음)
아니에요. 그거 다 지나가야 알 거 아니에요? 어머니도 못 먹이는데 얼마나 맛들여 놓고 말이야, 어머니는 한 가지밖에 모르는데 아저씨 같은 할아버지는 열 가지를 아니, 열 가지로 자기를 좋아해 주는 할아버지는 안 좋아하겠나, 더 좋아하겠나? 안 좋아하지? 이 쌍것들아! 안 좋아해, 이 간나 자식들아! 좋아할 것이 틀림없는데 안 좋아한다고 하니 사람 자식으로 욕먹어도 싸지. ‘이 간나 자식들, 죽어라!’ 해도 욕먹을 짓 했으니 그때는 받아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 것을 알아야 탕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요.
탕감복귀를 알아요?「예.」말은 탕감복귀를 안다고 하는데, 탕감할 줄 모르는 것들을 무엇에 써먹겠나? 선생님은 탕감복귀를 전부 다 했는데, 세계에 하이웨이를 닦아 놓았는데 ‘아이고, 자동차가 없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사지?’, ‘아, 사다니?’, ‘자동차 값이 얼마게?’ 몇만 달러 나간다는 거예요. ‘야 이 녀석아, 몇만 달러라니?’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기 전에, 알게 되면 일주일 전에 날 주라는 거예요.
운전 배울 때 얼마나, 담에도 부딪치고, 기둥도 받고, 버릴 거예요. 안 그래요? 쭈그러뜨리고 몇 번 해야 재미가 나지, 무서워해서는 안 돼요. 일주일만 되면 갖다가 버릴 차 서너 대만 가지고 해 보라구요. 받더라도 자기 마음대로 다 깨질 줄 알았는데 안 깨지거든. ‘탁!’ 받을 때 거기에 반동하는 것이 있거든. 그러니 힘을 주고 들이받아 보는 거라구요. 그거 몇 번 하면 재미가 이력이 나기 때문에 말이야, 버릴 차 몇 대를 가지고 3주일이고 몇 주일만 하면 운전하고도 남을 텐데.
나는 자전거를 처음으로 사 가지고 말이야, 언덕배기를 내려갈 때 제일 급하거든. 에라, 모르겠다. 눈 감아서 떨어지는 대로 떨어져라. 떨어지면 물에 닿기 전에 내가 뛰쳐나간다. 자기보다 더 빠르니까 물 뒤집어썼지. 에라, 한 번 두 번 일부러 하자. 병신 안 돼요. 훈련이에요. 그런 일도 다 할 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뜻을 위해 돈 써서 손해나는 것이 없어
(꽃을 던져 주심) 일어서 봐요.「꽃 받은 사람 일어서 봐요.」너 신랑 요전에 결정했나? 이 가운데서 신랑 하나 택해 줄까? (환호. 박수) 몇 살이야?「스물 두 살입니다.」스물 두 살 남자 손 들어 봐요.「축복 안 받은 사람 중에서 손 드세요.」축복받았니? 왜 안 받았나? 앉아라.
18세에서부터 19, 20, 21, 22, 23, 24세까지 7년간이에요. 요 7년간, 그때가 제일 완성할 때예요. 스물 세 살 되게 된다면 말이야, 세포가 죽어 가요. 중간이, 스물, 스물 하나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과학자다 이거예요. 23세를 넘으면 죽어 가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꽃도 제일 활짝 피고 말이야 이러는 거예요. 이건 핀 지가 좀 오랬다구요, 잎을 보니까 말이야. 수염이 나서 늘어졌어요. 요런 것들, 이건 조금 수염이 났으니까 덜 피었다구요. 이것도 늙은 놈이라구요. 이런 것은 이것보다 젊다구요.
꽃도 사러 가서 이렇게 자빠지면 절대 사면 안 돼요. 주인은 말이야 이렇게 생긴 것을 이렇게 해 놓고 펴 가지고 풀까지 붙여 놓고 판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수염을 보는 거예요. 수염이 늘어진 놈은 나이가 많고 늘어지지 않은 것은, 이것은 꽃망울이 없구나. (꽃을 던져 주심)
선생님이 어디 가든지 꽃다발을 받아서 그거 처단하기가 곤란한데 말이야, 이건 늘어진 거예요. 꽃봉오리를 감싸 줘야 되거든.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거 하나 배웠구만.
이 꽃하고 이 꽃, 어떤 게 나아요? 여자들은 이것을 좋아해요. 왜 좋아하느냐? 아기가 셋이니까. (웃음) 여자들은 조그만 꽃을 좋아해요. 요즘에 꽃꽂이하는 데 큰 꽃 좋은 꽃, 큰 왕초 꽃은 안 쓰고 작은 것을 쓰는 거예요. 이거 얼마나 재미있어요? 이건 배꼽 안에까지 때가 껴 가지고 맺혀 있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비밀이 많아요?
이건 솔직한 거예요. 솔직한 사람은 드러나고 누구든지 다 좋아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가슴을 다 감싸지?「예.」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 솔직히 내놓고 싶은가, 안 내놓고 싶은가?「내놓고 싶습니다.」(웃음) 그래요. 그렇게 요술 바가지예요. 그것을 안 내놓고 싶으면 어떻게 되겠나?「큰일납니다.」여자의 배는 기름기가 많아 가지고 자꾸 입을 열어 놓는 거예요. (웃음) (꽃을 던져 주심)
어저께 잔치하고 와서 내가 고단해서 이래 가지고 원맨쇼도 하고 풀려고 하는 거예요. 웃으면 풀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거울을 보고 웃어 보라는 거예요. 눈에서 웃고, 어디에서부터 웃느냐? 이마에서부터 웃어 내려가요.
한순자!「예.」훈독회보다도 한순자 노래나, 한순자! 한순자가 뭐예요? 부잣집 외아들 같은 이름이 한 순자예요. 외아들이니까 어머니 아버지를 잘 따라야지. 한순자! 그렇잖아요, 이름이? 외아들 기분이 나거든. 그런 것을 연상해서 저 사람은 저렇게 생겼는데 성격이 그럴 것이냐? 내가 볼 때, 보고 놀란 사람이에요. 성격이 달라요. 그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달라요. 외적인 것은 아버지를 닮고 내적인 것은 어머니를 닮았기 때문에 왈가닥왈가닥 생긴 아버지 얼굴이지만, 마음은 아주 잔잔하고 그런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너는 왜 얼굴이 딱 자두같이 동그란가? 새빨가면 따 먹고 싶겠다. 자두, 아무리 자도 싫지 않다 그거 아니에요? (웃음) 그러니 따 먹고 싶다는 거지. 말을 그렇게 생각해야 외교 능력이 있어요. 친구도 잘 생기고 말이야. 왜 자두 같다고 하느냐? 복숭아도 있고 다 있는데 말이야.
「최옥란, 중국 사람입니다.」누가?「캄푸그란데입니다.」응, 너로구나.「예.」그 딸 아니고?「예.」일본 남자지?「여기 있습니다.」응, 그렇구나. 요즘에 거기에 젊은 청년들이 많이 늘었다고?「예. 30명이었는데 한 60명 됩니다.」그러게 말이야. 부처끼리 굴러다니고 불쌍하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방을 얻어 준다고 했는데, 방을 얻어 줬나, 안 얻어 줬나?「세를 살고 있습니다.」「집을 하나 사면 좋겠습니다.」하나 좋겠어?「예.」얼마짜리? 달러로 하면 얼마짜리 사고 싶어?「캄푸그란데에서는 30만 달러 정도면 큰 것을 살 수 있습니다.」30만 달러면 큰 것을 살 수 있어? 30만 달러를 도와줄까?
이번에 헌금이 들어왔어요. 여기, 어머니보고 말이야 주머니에서 셋만 달라고 그래요. 그러면 좋을 것을 살 거라. 한순자 옆에 앉기를 잘 했구만. 알아서 앉았나, 앉다 보니 그렇게 앉았나?「원장님하고 같이 왔습니다.」누구하고?「김 원장님입니다.」김 원장이 어디 있어? 원장 하면 병원의 원장을 말하지. (웃음)
일본 엔이 세더니, 옛날에는 셋 가지면 36억이 됐는데 말이야 요즘에는 엔화가 좀 내렸다고 하더만.「아기를 난 지 두 주일 만에 아버님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합니다.」아이고, 할아버지 보고 싶어서 뭘 하겠노?「너무 뵙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내가 너를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있는 모양이지? 나도 미쳤어. (웃음) 저것은 무엇에 쓴다고 딱 정해 놓았는데 이러니 그것을 어디서 구하겠나? 도적질은 못 하겠고. 안 그래요?
그렇지만 하늘은 그러면 그 이상 생겨나요. 남쪽 나라의 바람이 불게 된다면 말이야, 봄이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뜻을 위해 돈 써서 손해나는 것이 없어요. 선생님의 소유권은 하나도 없어요.
동기가 있어야 결과가 나와
「정말 간증이 필요합니다. 5개 국어, 6개 국어를 한다고 합니다.」선문대학에 있었지?「예. 중국어과 교수를 했습니다.」그거 내가 알지. 신랑이 탐탁치 못한 신랑인데 그렇게 해서 여편네 신세를 지고, 여편네가 전도 잘 하나, 자기가 전도 잘 하냐?「전도 잘 합니다.」「다들 참 잘 합니다.」다 잘 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훈련받아서, 할 수 없어서 전도하다 보니까 잘 하게 돼 있지. 그렇게 사는 거예요.
「지금 브라질을 부활시키고 있습니다.」이제는 브라질 말도 잘 하고 다 잘 하겠네?「예.」중국 말 다 알지?「예.」너는 일본 말 알아?「조금 합니다.」서로 바꿔치면 되잖아?「예.」자리를 바꾸라구. 일본 말 날에는 바른쪽에 가든가, 중국 말 날에는 왼쪽에 가든가, 그다음에 머리를 뒤집어서 자든가. 그렇게 자 보면 제일 좋아하는 잠자리를 알아요. 나는 어디가 좋다 이거예요. 사람이 대응관계, 우주의 힘과 주고받기 때문에 딱 맞는 데에 자리잡고 자야 된다구요.
「신랑도 와세다대학의 카프(CARP) 멤버였습니다.」그래? 카프에 데려다가 책임자 시켜야겠구만. 뭐야? 3천만이 아니야. 큰 거 세 개 가져오라고. 큰 거, 이거 가져가고. 30만 달러면 한국 돈으로 3억이 넘지. 빌딩을 사라는 거예요.「3, 4억 정도면 집이 좋습니다.」내가 집을 사러 여러 번 다녔는데 맞지 않았어요. 빵집을 빌리지 않았어?「예. 캄푸그란데에서 빵집 하던 것을 샀는데, 그거 어디 갔어요?」「거기에서 교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거 내가 사라고 해서 샀어? 내가 사 줬나, 자기들이 샀나?「아버님이 사 주셨습니다.」이제 또 사 주네. 그 이름이 캄푸예요. 까매서 볼 수 없다, 캄푸! (웃음)「그때 13만 달러를 줬습니다.」그래요. 거기에 우리가 빌딩 제일 좋은 것을 사려고 하다가, 내가 있었으면 샀지.
거기에 왜 서 있나? 배가 고픈가? 문전에 빌어먹는 거지와 같이 왜 서 있어요? (웃음) 늦게 오니까 창피 아니에요? 이제는 시간 되기 전에, 30분에 오라 했으면 3분 전에 오라구요. 셋이야?「예.」「3억 엔이면 30억입니다.」이게 일본 돈으로 1백만 엔이에요. 한국 돈으로는 예전에는 12억이었어요. 요즘에는 조금 내렸지. 빌딩 사라 그 말이에요. 박수해 줘요. (박수)
이것을 협회에 집어넣어 가지고 처리해 줘요.「예.」그냥 갔다가 걸리면 곤란하다구요. 여기에서 처리하라구요. 송영석한테 해 가지고. 누구 사람 하나 보내 가지고. 김윤상!「예.」돈이 필요하지?「30억이면 캄푸그란데에서 대학을 하나 살 수 있습니다.」그래요. 대학보다도 이제 교회를 사는 거예요. 대학이야 나중에 자기들이 만들지. 앉아요.
자, 한순자를 노래시키려다가 내가 벼락을 맞았다. (웃음) 내가 손해 본 거예요. 노래 한번 듣기가 그렇게 값이 비싼 줄 내가 이제 처음으로 느끼고 회개를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회개(회계)는 계산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회개가 회계 아니에요? 그러니까 손해나지 않지. 전도 잘 될 거라구요.
돈 가지고는 좋아하지 않고, 선생님이 이렇게 도와주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기쁨을 가지고 날아가게 되면 사람들이 날아와요. 동기가 있어야 결과가 나와요. 선생님이 뭘 한다 하게 되면 안 된다 하는 생각을 안 해요. 발표하고는 기억을 하지 않아요. 잊어버려요. 발표와 더불어 잊어버리니만큼 이건 된다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되게 돼 있어요.
이번에 청평에 갔더니 눈들 찡그리고 다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요. ‘저 할아버지 죽으면 좋겠다.’는 말, 생각은 못 했지만 눈들이 찌그러져 가지고 다 정상적이 아니에요. 어디 꼴 좀 보자. 훈련이에요, 훈련!
30세까지 고생시켜야
돈 좀 들어갔다고 돈 들어간 게 손해가 아니에요. 큰집 살림하는 사람이 장손 태어날 때 돈, 아버지가 요것 가지고 뭘 하느냐 이거예요. ‘3분의 1밖에 안 됩니다. 나는 3배 이상 크게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왜 서울 시내에서, 복잡한 데 가서, 공기 나쁜 데에 많은 사람을…. 얼마나 부산해요?
어저께 내가 청평에서 많은 사람 가운데 얘기를 했는데, 목이 갑자기 쉬더라구요. 신준이가 감기 들어서 콧물 흘리는 것을 봤지?「예.」돌아와서 우유 먹는데 숨이 차 가지고 후우 흐읍, 후우! 숨 한 번 내쉬고 들이쉴 때 어머니 마음, 내가 그래요. 걱정되고 다 그랬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있는 아기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디 가더라도 아기 생각을 안 할 수 없잖아요?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면 다 우등생이 됐을 거예요, 아기 어머니와 같이. 그거 무슨 말인가 믿어지지 않으면 아기를 낳아서 길러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자, 한순자!「무슨 노래를 할까요?」무슨 노래를 시키려면 내가 하지. (웃음) (한순자 노래) (박수)
혜화동에 집 지으면 대지 몇 평이나 잡을 수 있어?「150평입니다.」작다.「도심이라서 넓게 못 짓습니다.」「건폐율이 제한이 되어서 그렇습니다.」그러면 도원빌딩보다도 작잖아?「작습니다. 도원빌딩은 2백 평입니다.」(명륜동 전국대학원리연구회 본부 건물 건축에 대한 김경효 회장 보고와 대화)
한 250평으로 만들면 좋지. 그거 넘으면 관리하기도 힘들고 다 그래요. 강당도 그렇고. 카프(CARP)가 경제활동해서 예금한 게 얼마나 되나? 있나?「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재단에서도 조금 지원 받고, 협회에서도 지원 받고….」내가 카프에 10억을 대 주게 돼 있는데.「예?」카프에 10억. 그거 모르나?「잘 모르겠습니다.」그렇게 결정하지 않았어?「예. 예산.」예산.「재단에서 지원하는 거.」「아, 매월 저희가 재단에서 3천5백만 원, 협회에서 1천5백만 원 지원받고 있고, 나머지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만물복귀하고 후원도 받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프(CARP), 젊은이들에게 돈 벌어서 보탬이 돼야 할 텐데.「아, 청년연합 지원을 말씀하시는 겁니다.」「청년연합, 김봉태 회장한테 7억입니다.」7억이 무슨 7억이야? 현진이 회사에서 돈을 좀 꺼내 줘야 할 텐데.「자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립은 뭐야? 자립하기 쉬운 줄 알아요? 자립하기 위해서, 빚을 안 지기 위해서 왕창 해 가지고 젊은 놈들이 등골이 빠지게 노동을 하든 뭘 하면 발전하고, 거기에서 살던 사람은 앞으로 나가 살더라도 아기가 많고 여편네가 죽더라도 열 사람 아니라 스무 명도 벌어 먹일 수 있어요. 그냥 해서는 그것이 불가능한 거예요.
원래는 30세까지 고생시켜야 돼요. 오 육 삼십(5×6=30)이 뭔지 알아요? 요 다섯하고 복귀섭리의 땅을 세운다는 말이에요. 오 육 삼십(5×6=30)! 사탄이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점령하라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다 짜 가지고 사탄세계를 점령하는 거예요. 이제는 이것을 넘어섰어요. 이팔청춘!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종교 사상의 골자
카프(CARP)를 내가 도와주려고 하는데 땅 그것 가지고는 안 되겠네. (명륜동 전국대학원리연구회 본부 건물 건축과 하계동 전국대학원리연구회 수련소 건물 건축에 대한 김경효 회장 보고와 대화)
그건 현진이보고 지으라고 해야 되겠구만.「짓는 것은 현진님께서 허락했습니다.」내가 5백만 달러 현찰을 주었는데, 그건 빚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언제든지 갖다 쓰면 쓰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을 가만히 놔두고 있는데, 돈으로 두어두는 것보다도 그것 하는 것이 나을 거라구요.
국진이하고 합해 가지고 도우라고 하면 1천만 달러는 끌어낼지 모를 거라. 1천만 달러면 얼마예요?「1백억입니다.」1백억을 가지면 뭐. 네가 현진이하고 의논 좀 해 봐요.「예, 알겠습니다.」선생님이 요 전전번에 1천만 달러를 어떻게든지 하라고 했는데, 둘이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뺄 수 없어서 보류하고 있는데, 그런 얘기, 선생님이 카프(CARP)에 집을 하나 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요.
곽정환이 물어봐요.「예.」혜화동 것을 팔면 많이 받을 거라구요.「어디 땅을요?」지금 현재 혜화동!「명륜동요?」응.「땅을 팔면 건물 짓는 것보다는 가치가 떨어집니다. 평당 5백 정도 되는데 30억밖에 안 되거든요, 부동산 가치로 따지면.」그거 협회에서 계획해 봐요.「예.」이제부터 내가 돈이 많이 필요해요. 여수를 개발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한다구요.
자, 어디 갔나? 노래도 끝났으니까 일곱 시가 되어 오는데 훈독회라도 이제 해야지. 훈독회 하기 위해서 왔던 사람들 아니에요? (웃음) 오늘 잡동사니, 외도를 한 셈이라구요. 읽어 봐요. 잘 들어 봐요. 지금에 필요한 얘기일 거라구요. (≪천성경≫ ‘참하나님의 조국광복’ 편 ‘제1장 참하나님의 조국광복 1)참하나님이 소망하는 조국’부터 훈독)
『……주권 없는 나라의 국민은 불쌍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고 하셨습니다.』
이게 종교 사상의 골자 사상이에요.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 2012년까지 세계 유엔 문제까지 다 들어 넘겨야 돼요. 쉴 새가 있겠나, 격전을 우리가 치러야 되겠나?「격전을 치러야 합니다.」
여기서 축복을 이번에 받은 사람들 손 들어 봐요. 몇 사람이에요? 번호 해 봐요. (번호를 함)「스물 아홉입니다.」스물 아홉이면 남자 여자 절반밖에 안 되잖아요?
한국에 축복가정이 몇 명이에요?「이번에 받은 사람이오?」전체.「한 2만 가정 됩니다.」2만 가정, 그 가정들은 이번에 전부 다 훈독교회 하는 거예요. 가정에서 자기 일족들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다른 거 할 필요 없어요. 거기에 참가하겠다는 다른 성의 사람도 가담시키는 거예요. 일족 하게 되면 할머니 계통이 들어가고, 어머니 계통, 자기 처 계통이 들어가요. 본격적으로 해야 돼요. 선생님보다 열심히 해야지.「예.」
이번에 이거 만든 것이 글자가 좀 커서 상당히 또렷하지.「예.」어저께 책 몇 권 나눠 줬나?「1,032부 나갔습니다.」「1,032명이 참석했습니다.」1,032권이니까 1,030교회는 될 거 아니에요? 이거 안 하면 안 돼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가정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거기에는 외국 지도자가 많이 왔습니다.」외국 지도자 3백 명?「2백 명입니다.」「일본까지 하면 한 3백 명입니다.」
그러니까 7백 교회를 할 수 있다구요. 7천 명에서부터 해 가지고….「한국 사람이 7백 명 참석했습니다.」그러니까 7백 명이면 7백 훈독교회가 생기잖아요? 그 가외 축복받은 사람은 나이 팔십이 넘어도 가담시켜 가지고 그 아들딸이 계대를 이어 가지고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종씨들을 완전히 싹 쓸어버려야 돼요.
축복이라는 것은 천국 들어가는, 이거 굉장한 거예요. 핏줄이 전환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 이건 뭐 영원한 것이 되는 거예요. 자!
『……통일교인들은 맨발로 나서서 조국을 창건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것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살릴 수 없습니다. 언제 먹고, 입고, 타고 다니는 데에 정신을 쓸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맨발로 맨손으로 개척해 나가자, 이러한 일을 하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만하고 기도하라구요. 5분 남았다. (정원주 보좌관 기도)
학교 내에서 전도활동해야
일곱 시 됐다. 학교를 몇 시에 가나?「방학 중이고, 이제 곧 3월 초부터 개학합니다. 오늘 선문대 졸업식입니다.」아, 졸업식인가?「예.」너는 소련 가서 훈련 더 하는 게 좋겠다.
이번에 일본 색시하고 결혼한 사람 손 들어 봐요, 한국 남자로서. 몇 사람이에요 번호 해 봐요.「하나.」「둘.」「셋.」「넷.」넷밖에 안 되나? 여자 가운데. 너는 일본 남자하고 받지 않았어? 그런 여자 손 들어 봐요.「일본 남자 얻은 한국 여자 손 들어 봐요.」몇 사람이야?「네 명입니다.」네 명이면 여덟 명인가?「예.」
교체결혼 안 하면 안 돼요. 교체결혼 한 사람들은 하늘이 축복해 줄 거예요. 교체결혼을 해 주나?「예. 이제는 보편화됐습니다.」그거 해 줘야 돼요. 그거 안 하면 안 돼요. 그러니까 원수의 나라 나라가, 소련하고 미국하고 결혼하게 되면 하루 저녁에 통일돼요. 어려운 것 아니에요. 우리가 대통령 될 사람을 길러야 돼요. 대통령선거, 이제 선거가 없어져요, 통반격파 다 하면.
일곱 시! 그리면 오늘은 학교도 안 가니까 뭘 하나?「이 사람들 반은 만물복귀 매일같이 하고 있고, 반은 내일부터 전국 대학가로 전도활동을 떠납니다. 일년간 집중적으로 그렇게 활동할 예정입니다.」3월 달에 개학하잖아?「예. 대학마다 좀 다릅니다. 2월 하순에 개학하는 학교도 있고, 3월초에 개학하는 학교도 있고 조금 다릅니다.」
일년에 방학이 며칠이나 돼? 3개월, 4개월, 5개월 넘잖아?「4개월 정도 됩니다.」주일날까지 하면 절반 되잖아? 52주 해서 절반 가지고 하는데 매일 가게 되면 학교 4년 할 것을 2년 동안에 끝난다는 거예요.
「아버님, 아까 명륜동하고 하계를 제가 잠깐 착각해서 보고를 잘못 드렸습니다. 명륜동은 한 층에 270평 정도 나옵니다. 250평에서 270평이고, 하계는 170평입니다, 100평이 아니고. 원래는 10층이었는데 제가 착각했습니다. 10층이 아니고 8층으로 짓는 반면에 한 층당 평수가 그렇게 늘어납니다.」
그러면 저쪽은? 명륜동 말고 다른 데는 얼마야?「하계는 지하 2층 지상 6층 해 가지고 전체 1천2백 평이고, 지상 층은 한 층당 약 170평이 나옵니다. 그다음에 총 건축비용은 평당 250만 원 해서 약 33억 정도가 나오고, 명륜동은 지하 2층 지상 8층 해서 총 2천6백 평 정도가 나오고, 평당 3백만 원으로 계산하면 80억 정도가 나오고, 평당 4백으로 계산하면 104억 정도가 나옵니다.」
현진이한테 전화 걸어서 얼른 의논해 봐요. 내가 옛날에 1천만 달러 국진이하고, 우리 본부 지을 때 그걸 달라고 했거든. 본부 다 지었지, 이제?「본부는 건물 다 됐고, 비용은 조금 더 모아야 됩니다.」그건 본부에서 해야지.
카프(CARP)도 돈 많이 안 들여도 할 수 있잖아요? 30억 같은 것은 현진이 자체가 짓고도 남겠구만.「저희는 지금 전략적으로 본부 짓는 것이나 수련소도 필요하지만 현재 현장에 있는 학사가 상당히 낙후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만드는 돈은 현장 학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진님께서도 먼저 현장 학사를 활성화시켜서 현장에서 전도활동이 잘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라고 했습니다.」
현장, 학교 내에서 운동해야 돼요. 학교 내에서 해 가지고, 학교에 공간들이 많잖아요? 일요일 날은 텅텅 빈다구요, 토요일 날하고. 안 그래?「예.」그거 쓰는 거예요. 현장을 그렇게 할 필요 없어요. 학교에 들어가서 하는 것이 나아요.「예.」
정성들여 하면 앞으로 잘돼
「하계동에 수련소를 하나 지었으면 참 좋겠습니다.」하계동이 어디야? (하계동 전국대학원리연구회 수련소 건물 건축에 대한 보고와 대화)
거기가 몇 평 된다고?「170평에서 총 평수가 1천2백 평입니다.」명륜동은?「명륜동은 지하 2층 지상 8층 해서 약 2천6백 평이 나옵니다.」배가 넘네.「건물의 용도에 따라서 다릅니다.」「사용 용도로 말하면 현재는 수련소가 필요합니다. 교육시설이 필요합니다.」「명륜동은 도심이고 그다음에 상업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곳입니다.」그게 얼마?「80억부터 104억입니다.」다른 데는?「하계는 평당 250만 원 해서 33억 정도 나옵니다.」내가 30억 주니까 3억 모자란 것은…. 자!「감사합니다.」(박수)
여기!「예.」이거 셋 더 가지고 나오라구. 내가 돈 있으면 쓰는 데 없이 다 날아가요. 개인들 도와주고 하게 되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이렇게 몽땅 하면 남는다구요. 그게 전략적인 의미가 커요.
우리 학생들 많이 모인 데, 옛날에 내가 지불해 준 거, 얼마인가? 학생가 교회 샀던 것 있잖아?「대학가 말입니까?」응. 대학생들 많이 모인 데, 서울에 어디인가?「신촌요?」신촌 아니고 대학가.「아, 안암학사 말입니까?」응, 안암학사.「거기는 저희가 2년 전에 건물을 새로 깨끗하게 올렸습니다. 요긴하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이 엠 에프(IMF;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넘어가게 돼 있었지?「아닙니다. 지금 명륜동의 그곳입니다.」「예. 명륜동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님께서 도와주셔서 되찾은 땅입니다.」36억인가 내가 도와줬는데.「그건 전체 합해서 도와줬습니다. 몇 개 걸린 것을 한꺼번에 했습니다.」자, 이것으로 카프(CARP) 집을 짓는 거예요.「감사합니다.」(박수)
그다음에 교회 땅들 사 가지고 짓지 못한 데가 어디예요? 춘천 다 지었지?「춘천 지었습니다.」청주도 있고.「예.」「수원도 있구요.」「경북교구가 없습니다.」「대구는 있는데 경북이 없습니다.」무엇이?「경북이 지금 교구본부가 약합니다.」「경북은 전혀 지원이 안 됐습니다.」「전남하고 경북이 그렇습니다. 원래 경북은 대구에 있다가 대구시에서 나갔고, 전남도 광주에 있다가 나주로 나가면서 두 군데가 교구 빌딩이 에이(A) 타입입니다.」
「교구 건물을 하나씩 샀으면 좋겠습니다.」건물이 얼마나 가?「전남하고 경북 두 군데는 필요합니다.」지어야지.「예.」특별헌금 시켜서 내가 때려 몰면 한꺼번에 만들 수 있다구요. 자기들에게 맡겨서는 안 돼요.「조금씩만 지원해 주시면….」얼마씩?「한 15억 정도만 주시면 30억을 가지고….」몇 곳이야?「두 곳입니다, 경북하고 전남.」「15억 같으면 30억이면 두 곳을 짓습니다.」30억이면 세 개만 주면 되겠구나.「예.」여기! 세 개 더 가져와라. 털이 하자.
「두 개씩 주시면 좋겠습니다.」응?「30억은 조금 약한 것 같고 40억 정도 주시면 좋겠습니다.」40억은 자기들이 해서 대야지.「예.」돈 이제 없잖아요? 한 푼도 없어 지금 전부 다…. 지금 내가 이거 지불하고 3배 벌어대야 돼요.
오늘 내가 장사 날을 잘못 만났구만. (웃음) 닷새 만에 한 번씩 지방은 달라지잖아요? 시장을 열잖아요?「예.」돈 1백만 달러 벌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미국에도 내가 많은 투자를,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세 개, 다 가져오라구. 그거밖에 없지?「예.」나머지는, 자투리는, 다 가져갈 때 얼마얼마 더 가져가면 모아서 내가 이제, 하루에 내가 얼마씩 돈 들어가는 줄 아나? 평균적으로 어드래요?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줘야 되고, 거지 패들이 오게 되면 옷도 사 주고, 어떤 때는 한꺼번에 10만 달러가 나가더라구요. 10만 달러면 얼마예요? 1억이에요.
곽정환, 이번에 상금 얼마나 받았나? 「3억 주셨습니다.」(박수) 나보다 부자네. 「어제 밤늦게 와서 보니까 너무 엄청났습니다.」 아파트 빌려 가지고 쓰는 것을 계약해요, 나머지는 내가 지불해 줄게. 협회장이 집이 없다구요. 나도 집이 없지만.
「아버님, 안 그래도 세계일보의 이쪽 부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분양 받으려고 서로 야단법석을 했는데, 저희들 간부 이름으로 열 채를 본래 했습니다, 신문사에서. 그래서 제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알고는 신문사에 도로 줬습니다.」 이것을 두 군데로 나누라구요. 그러면 본부들은 다 있는 거예요. 「경배드리겠습니다.」(경배) 그래요. (박수)
나도 하나님 앞에 경배하게 되면 1백 채, 2백 채, 1천 채 지을 수 있는 돈도 타낼 수 있을 텐데, 경배도 한 번 못 하고 고생만 하누만. 그것 보면 하늘이 우리 통일교회를 얼마나 축복해 줬는지 몰라요. 여러분은 재산이 얼마 있는지 모르지? 놀랠만한 모든 것, 남미만 해도 돈 한 푼 누구 모르게, 내 비용 쓸 것을 절약해서 산 거예요. 갖고 있으면 날아가 버려요. 땅 사고 다 그랬기 때문에, 그거 왜 사냐고, 박구배! 여기에 없겠구만.
자, 새끼 많이 치라구요. 「예.」 정성들여 하면 앞으로 다 잘될 거라구요. 자, 그러면 가자. (경배) 아침들 먹고 가라구요. 가서 밥 얻어먹기 힘들잖아요? 그래요. 「감사합니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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