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화단에 모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붉은 꽃이 크고 탐스러워 꽃중의 왕이라고도 한다지요.
모란 보다는 목단이란 이름이 더 익숙한 듯 해요.
고스톱하며 육목단을 본게 저는 훨씬 먼저이지요.
모란은 목단(牧丹), 목작약(木芍藥), 부귀화(富貴花) 라고도 하는데, 모란이라는 이름은 꽃의 빛갈이 붉기에 란(丹)이라 하였고, 씨를 생산하지만 굵은 뿌리 위에서 새싹이 돋아 나오는 모습이 수컷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모(牧)자를 붙였다(다음백과) 합니다.
* 그렇다면 모란도 목단도 모두 한자는 牧丹 으로 쓰니 재미 있네요 ^^
@ 예전에 그렸던 모란/목단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옛날 고스톱칠때 육목단~~
그때 그 화투를 상상하게 하네요
지금보니 모란꽃도 아름답구만요
즐감했어요.
수고하셨고요~~~~~
꽃이 크고 참 탐스럽습니다. 오래 가지는 않는것 같아요. 짧고 크게~~!!!
목단은 아니지만
우리 꽃밭에 20포기의 작약씨를 뿌린지 4년만에 처음으로 꽃이 피었어요
목단과 작약은 분류상 같은 속이고 모양이 비슷해 혼동된다고 합니다. 목단이 더 나무의 성질이 강하다 하네요 ^^
꽃피운것 축하합니다. 좋은 징조이지요 ^^
봄이 되니 김 화백 맘이 뒤숭숭 한가봐요!^^
마음만 젊어 봄을 타나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