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詩 300수-060 제3권 칠언고시 원결元結 작 동봉 옮김 석어호상 취가 병서 石魚湖上醉歌幷序 원결元結 석어호 위에서 취해 노래 부르며 시詩 앞에 서序를 아우른다 石魚湖上醉歌/并序 아우른 서문 나는 공전의 쌀로 술을 빚어 한가할 때 술을 싣고 호숫가에 가 때때로 한 번씩 취하도록 마신다. 기분 좋게 취했을 때 호숫가 언덕에 기대 석어를 향해 팔을 뻗어 술을 가져와 작은 배에 싣고 앉아 있는 이들이 두루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내 보기에는 이것이 마치 파구에 기대 군산 위 술을 따르고 여럿이 동정호를 에워싸고 앉았는데 술 실은 작은 배가 둥실둥실 물결을 타고 오가는 것 같다 나는 이를 노래를 지어 흥얼거린다. 병서 만수이공전미양주 인휴가 즉재주어호상 시취일주 환취중 거호안 인비향어취주 사방재지 편음좌자 의의의파구 작어군산지상 제자환동정이좌 주방범범연 촉파도이왕래자 내작가이장지 幷序 漫叟以公田米釀酒 因休暇 則載酒於湖上 時取一醉 歡醉中 據湖岸 引臂向魚取酒 使舫載之 遍飲坐者 意疑倚巴丘 酌於君山之上 諸子環洞庭而坐 酒舫泛泛然 觸波濤而往來者 乃作歌以長之 -----♡----- 시詩 석어호는 동정호를 닮았나 여름 물 가득하니 많은 산이 푸르고 산은 술동이요 물은 주지라 주당들 제 각기 호숫가 섬에 앉았네 엄청난 바람 연일 큰 물결 일으켜도 우리의 술실어오는 배 멈출 수 없네 나는 긴 표주박 가지고 파구에 앉아 사방 술 따르며 시름 흩어지게 한다 -----♡----- 시원문詩原文 석어호石魚湖 사동정似洞庭 하수욕만군산청夏水欲滿君山青 산위준山為樽 수위소水為沼 주도력력좌주도酒徒歷歷坐洲島 장풍련일작대랑長風連日作大浪 불능폐인운주방不能廢人運酒舫 아지장표좌파구我持長瓢坐巴丘 작음사좌이산수酌飲四座以散愁 -----♡----- 앞의 제59차 '공손대량'에 병서처럼 이 제60차도 시 앞에 서序를 실었다 이를 병서倂序라 한다. 일반적으로 비명 앞에 올린 사실 글을 가리킨다. 이른바 "ooo 비문병서" 등이 예다. -----♡----- 사진/5월 중 백두대간에 내린 눈/꾸밈 -----♡----- 05/18/2024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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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300수
당시唐詩 300수-060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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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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