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시면 티브에 나오고해서 사모님이 더 잘아실꺼예요. 보름만 사모님 따라 해보세요 그때는 어디가 좋은지 알게 될겁니다 첫날 무리하지 마시고 5바퀴정도만 도시구요"
불면증에 좋다고 맨땅을 걸었더니 족적근막염이 심해저 고생한다는 분도 계시고 등등
사람들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본인이 선택을 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는게 최선같다.
선생님 말씀은 신발을신고걸음 무릎까지 피에수압 열전도가 되지만 맨발로 걸음 허벅지까지 된단다 발신경이 정상으로 일을할때는 근육과 근신경들이 충격을 흡수하지만 고장이 났을때는 관절이 충격을받아 허리까지도 아플수 있으니 자신에 몸상태를 채크하며 걷는것이 우선같다.
40분걷고나니 산들거리는 바람에 피로가 가신다 이기쁨 내가누릴수 있는 호사중 하나 걸을땅이 없어 사매에서 오수중학교까지 오셨다니 오수중학고 오수사는것도 감사한일이다.
9.9일 제 31회오수면민의날 기념화합한마당 제2회 임실군체조 경연대회 임실군민 오수면민으로 참가했다 오수면라인댄스는 대상 수상이다 라인댄스를 계속했더라면 나도 대상수상자에 한사람 이었겠지만 올봄잠깐 배운 훌라충으로 임실훌라팀과 함께해서 금상을 수상했다
"선이야 도 대회 나가보니까 내 나이를 알겠더라. 너가 70대까지 할수있는 시낭송과 훌라댄스를 배우겠다는 말을 알겠어 시낭송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고 내년부터 우리 훌라 같이 배우자 봐라 기본실력이 있으니 연습안해도 엄마들이랑 함께 했잖아 정말 잘했어" 언니가 말씀하신다
한때는 오수에 중심이었던 엄마들이 우리는 80 넘어 더이상 할수있는 힘이 없다고 이렇게라도 만나야 얼굴보고 안부라도 알고지내지만 더하기에는 우리가 늙었다고 하시는 슬픈표정이 얼마나 안스럽고 마음 아프던지 다 때가 있음을 나도 얼마남지 안음을 인식하게 한다.
그래도 우리 훌라선생님 몸동작을 보면 70대아닌 50대보다 더 아름다우시다. 타고난 체력이 우선이긴 하지만 11팀중 맨발로 추는 훌라춤이 최고에 건강춤이라는걸 증명하는것같아 "오늘 아니 늘 고마우이 ~ 시낭송 열심히 해서 시와 훌라가 어우러지는 그런 공연한번 해보게~ 수고 많았고 건강하우~* 참 그리고 김사장님께 너무 고마웠다고 꼭 전해주세욤~* 문자를 주신 선생님 그분에 열정이 감사하고 부럽고 닮고싶어진다 지금처럼 걷기를 멈추지 않음 내나이 70대 나도 그렇게 살수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맨발걷기를 멈추지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