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길안내도 없고 사무국도 쉬는 날이지만 오래만에 반가운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여강길안내자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안내자 심화교육(보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길안내를 꾸준히 하고 계시지만 10명의 선생님이 한번에 모여 안내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 오늘 함께 모인 자리는 정말 반갑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여강의 나루터’ 책을 집필하신 조용연 작가님께 심화과정으로 나루터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여주는 여강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고 그 중심에는 나루터가 있습니다. 여강의 나루터 이야기에 올해 만들어지는 지천 이야기가 더해지면 선생님들이 여강길에서 들려 줄 이야기들이 얼마나 단단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후엔 여주소방서에 요청하여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응급처지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대부분 숲해설가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 기본 응급처지에 대한 수료를 하신 분들이지만 그래도 복습하는 차원으로 역량을 강화해 봅니다.
모든 강의 일정을 마치곤 이야기 나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무국과 안내자선생님, 프로그램 진행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되고 있는 부분은 더 잘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우린,
여강길은,
길 위에서 더욱더 단단해지고 많은걸 공유하고 나누면서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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