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량과 항우는 날로 사람이 모여들고 힘이 거대해 진다.
유방이 군사 몇 백을 거느리고 항량의 설현성으로 찾아왔다.
항량이 휘하에 있고 싶다고 한다.
목적을 묻는다.
풍이라는 작은 고을에서 태어났는데 풍을 쳐서 고향땅을 찾고자 하였다. 성을 뭉치에게 맡기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유방이 성을 떠나 있는 틈을 타서 뭉치가 성을 차지하고 안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풍을 치고자 원병을 청했다.
항량은 유방에게 원병 오천을 내 준다.
항량은 회황을 세웠다.
망국초나라의 귀족들이 모여들었다.
왕정을 되살려 내게 되고 조정을 만들자 한다.
조정이 없으면 나라가 아니니 진정한 왕을 만들기위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황장군을 무신군에 봉한다.
유방은 뭉치를 치고자 하였으나 뭉치를 뒤에서 밀어주는 힘이 위나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고향 땅에 온 유방은 감기에 걸려 집을 찾는다.
유방의 아내는 손이 거칠어져 있다.
지식도 없는 자신만 일을 시킨다는 것이다.
모처럼 부부의 정을 나누고 다시 전장으로 향한다.
유방은 원병 오천과 자신의 군사로 풍현을 치고 들어갔지만 뭉치는 이이 도망치고 없었다. 풍현을 다시 평정을 하고 유방은 초나라 항량에게 돌아온다.
항량은 진나라를 치기 위해 책사 범증과 함께 책략을 짰다.
초나라 군대의 전략은 함양 주변 식량 창고 역할을 하고 있는 군현을 치려고 한다
범증도 유방을 알아본다. 항우와는 다르지만 잘 싸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항량은 유방에게 좀 더 큰 군사를 주어 힘을 기르자고 한다.
이 작전은 성공을 한다 항우와 유방이 합셓여 동하성의 물길을 끊고 멀기는 하지만 함양으로 가는 길목에 서게 되었다.
향량은 송이를 불렀다. 그는 장수는 아니지만 지략이 잇는 사람이었다.
독립부대를 결성하게 한다.
이에 송이는 의구심을 갖는다.
군대를 둘로 나누면 힘이 양분된다는 것이다.
급하면 제나라에 원군을 청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원군은 필요치 않다고 한다.
정도성은 쉽게 입성했다.
군사들은 취해서 거들먹거렸는데 진나라장안장군의 기습작전으로 항량의 군대는 도륙이 되었다. 항량은 여기서 죽는다. 겨우 살아 남은 한 병사가 범증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항우와 유방은 성향성을 함락시켰다. 항하유역을 따라 점령해 나갔다.
본진으로 가던 중 항우는 말을 구하려고 하였다.
용이 둔갑해서 말이 되었다는 오추마를 발견한다.
오추마는 사나워서 말을 탈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위험하다고 못 타게 한다.
항우가 오추마의 등에 탔다.
발버둥을 치는 오추마를 길들이고 말에서 내려오자 노인이 찾아왔다.
우봉이 찾아 온다.
목장으로 와서 오추마를 탈 수 있는 사람을 기다렸다고 한다.
장군을 기다린 것은 딸을 주기 위함이라 한다.
항우는 넋을 잃고 봤다.
희! 우희!
항우와 우희 오추마.
항우는 여기서 오추마를 갖게 되고 우희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