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시루봉 호음산(2024.9,21)토요일 산행기

[사나이]

윗칡목재~시루봉~호음산~수승대관광지(13.91km   3시간36분)

많은 비예보가 있고 실제 비가 거세게 내리는 와중에 들머리 도착

걸음수 0에 맟추고 산행시작

그런데 시작부터 엄청난 경사와 미끄러움에 산행이 도저히 가능할것 같지 않아 망연자실.

일기예보는 많은비가 계속 내리는 걸로 나오고..

결국 대부분 회원님들은 B코스를 선택하기로 하고 그린나래와 방대장님 그리고 자스민HS님과 나 냇이서 종주에 나섬.

나중에 알고보니 방대장님 일행중 한분이 뒤늦게 출발하셔서 합류.

비는 조금도 멈추지않고 사진도 엉망.

비는 많이 오고 산길은 힘든곳이 군데군데 나오고 사진찍기도 힘들고...

회원님들이 많이 따라오셨다면 참 진행이 어려웠을듯..

호음산에서 조금 여유를 부리다가 하산을 시작.

위 사진 임도에서 그린나래와 방대장님 자스민HS님은 좌측 임도길로 진행하고 나홀로 직진 산길로 진행.

이곳에서 방대장님 일행 한분과 만나서 하산을 함께함.

부종산을 가고 싶었는데 방대장님 일행분이 그냥 임도따라 하산하신다기에 나도 혼자만 산욕심 부릴수 없어 함께 임도길하산.

거창사과 농사는 잘된거 같은데 사과값은 왜이리 비싼지...

하산 완료후 걸음수 확인

아래사진 동네에서 하산주 먹은후 예정보다 조금 일찍 사울로 출발.

귀경후 사당 전집에서 운영진 회의겸 뒤풀이.

비가 종일 내리는 바람에 산행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잘못 나와서 사과드립니다.

[물망초]

우중산행하셨군요
남쪽아라~~
이곳은 일찍 오전에 개였는데 사진찍느라
수고하셨어요 ㅎㅎ

[사나이]

거창에는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렸습니다.
중간에 길도 조금 좋지않고 해서 쉽지않은 산행이었습니다.
사진은 도대장이 비올때 쓰는 핸드폰용 비닐을 하나 줘서 잘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