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다
성경 본문 : 잠언 16장 31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10월 22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사람에게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영아에게는 영아의 미(美)가 있고
유아에게는 유아의 미가 있으며
소년에게는 소년의 미가 있고
청년에게는 청년의 미가,
장년에게는 장년의 미가,
노년에게는 노년 고유의 미가 있습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3장16절 말씀에
16절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이라는 말은 <장수가 복>임을 말합니다.
<신명기> 32장 7절 말씀에
7절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말하리로다.
<당>나라의 시인 <두보>는 70세를 고희(古希 - 人間七十古來希)라고 했고.
우리의 옛 조상들은 부모가
40세가 되면 자녀들이 지팡이를 만들어 드리는데
이를 가장(家杖)이라 했고
50세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만들어 드리는데
이를 촌장(村杖)이라 했고
60세가 되면 고을 원님이 만들어 드리는데
이를 향장(鄕杖)이라 했고
70세가 되면 조정에서 만들어 드리는데
이를 조장(朝杖)이라 했고
80세가 되면 나라 임금이 국장(國杖)을 하사했습니다.
백발은 지혜와 지식의 총화입니다.
<공자>는 50세를 지명(知命)이라 했는데
이는 인간으로서 틀을 갖추었다 함이요,
60세는 세상 사리를 깨쳤다는 뜻에서 이순(耳順),
70세는 종심(從心)이라 하여 어떤 언동도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회남자는 60세를 지비(知非)라 하여
50이 되어야 옳고 그름을 안다고 했습니다.
<J. W. 스틸>은 인간의 능력을 연령별로 측정해 보았는데
기억력은 10~25세가 절정기요,
상상력은 20~30세가 절정기요,
창조력은 30~55세가 절정기요,
종합력은 45~60세가 절정기요,
판단력은 50~70세가 절정기라고 했습니다.
철인 <소크라테스>는 70세에 정치와 교육에 영향을 끼쳤고,
<그리스>의 <플라톤>은 80세에
“돛을 달고 닻을 올리는 것은 젊은이들이 능사지만,
키를 잡는 것은 노인이다”라고 했습니다.
1).<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가 후계자 <여호수아>를 위하여
기도하여 승리한것 처럼 후배 직분자들을 위하여 기도의 생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17장11절 말씀에
11절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2). <시므온> 같이 신약성경에서 가장 장수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의 여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므온>은 <예루살렘>의 유명한 성도이며 성령의 감동함을 받아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 하더니 과연 아기 예수께서
그 부모에게 안겨 오는 것을 보고 반가이 받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부모를 축복하였다 (참고 성경 <누가복음> 2장25절-34절).
그 부친은 유명한 자유주의자 <힐렐>이라 하고
그의 아들은 <바울>의 선생 <가말리엘>이라 하는 말이 있다.
3). 성전에서 초림의 아기 예수님을 만난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와 같은 축복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는 결혼 7년 후에 남편이 죽으매
즉시 성전에 들어가서 84년간 봉사하고 있는 중에 아기 예수를 보고
크게 기뻐하였다 (참고 성경 <누가복음> 2장 36절-38절).
신약성경 중에서 가장 오래 장수한 사람이다.
4). 가문에 구원 축복이 끊어지지 않기는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눈물의 선지자로 불리는 대선지자 <예레미야서>에 보면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란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들을 교회 사택에 초청하여 잔과 사발에 불그스레한 포도주를
가득히 담아서 대접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선지자는 그렇게 하였더니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들이 사양을 하고 먹지를 않습니다.
(참고 성경 <예레미야>35장)
그 이유인즉 조상의 유언이요, 가문의 가훈이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후손들에게 부탁하기를
<예레미야>35장 6절-7절 말씀에
6절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절 너희가 집도 짖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그 가문의 가훈과 조상의 유언을 400여 년 동안
철저히 지켜왔는데 선지자의 대접이라도 사양한다고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조상의 가훈도 400년 동안이나 한사람도 빠짐없이 잘 지키는
후손들이 있는데 선택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어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한다고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을
책망하시는 시청각 교훈이었습니다.
5). <바울>의 마지막 고백은 자신이 관제와 같이 하나님께 마지막
제물이 될 찌라도 사명을 다 하였기에 [의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교회와 가문에 성령이 충만하고 사도 <바울>의 선생
<가말리엘>을 자식으로 둔 <시므온>과
신약성경에서 가장 장수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초림의 예수를 만난 <안나>와 같이
100수가 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며
후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다 구원을 받으시는
신앙의 가문이 된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가문처럼
그 명예가 보존되고 그 후손들처럼 부모님의 신앙을 본받아
믿음생활을 잘하셔서
한 사람도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 없이 다 구원을 받는
큰 부흥과 기적이 일어나고 <바울>같이 의의 면류관을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